'대학수학능력고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1.14 수능날 아침, 늙은 교사의 참회 (6)
  2. 2012.11.27 수능 끝난 고 3학생, 이대로 좋은가? (15)


어제는 전국 85개 시험지구 시험장에서 65747명이 오전 8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수학능력고사가 치러졌다.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에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증편되는가 하면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10분부터 135분까지 25분간은 비행기 이착륙까지 금지됐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이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같은 날 대학·입시 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들의 모임이라는 청소년단체에는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것은 너의 탓이라고 하는 세상을 향해, 누군가는 살아남지 못하는 그런 구조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자 합니다. 학교와 학생들을 줄 세우는 것은 교육이 아니며, 입시와 취업만을 위한 교육을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학교를 평준화 하고 교육을 평등한 권리로 만들며, 학력과 성적에 따른 부당한 차별을 없앨 것을 요구합니다. 사람을 이윤을 위한 도구로만 보는 사회를 바꿀 것을 주장하며, 사람들의 삶을 함께 책임지는 복지제도와 자유로운 공동체를 마련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미지 출처 : 고발뉴스- 수능날 아침 청소년 3명 “경쟁 강요하는 입시 거부” >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것은 자기의 탓이요, 무식하고 못난 것도 자기 탓이라는 현실은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연 이날 65747명을 한 줄로 세우는 거국적(?)인 행사에 이들의 소리를 귀 기울려 들은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 유명한 공중파며 신문들은 하나같이 정부가 발표하는 수험생 유의사항이니 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쉽게 출제했다느니 고득점 받는 비법(?)을 전해주느라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학교와 학생들을 줄 세우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 틀린 말인가? 이 땅의 청소년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와 학력과 성적에 따른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주장이 틀린 말인가?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이윤을 위한 도구로만 보는... 입시와 취업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오늘의 행복을 미래를 위해 포기하라는 야만적인 폭력을 언제까지 참고 견디며 희생물이 되어야 하는가?

 

나는 1969년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경북 칠곡군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발령을 받고 교사가 됐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살길을 찾다 당시 먹고 살길이 없으면 선생질이라 하지...’하던 시절, 선생질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이 아닌 단과대학 이상 학력이면 누가나 지원이 가능한 교사양성과정을 거치고 성적순으로 발령을 받았다. 가장 성적이 좋은 수료자는 대구 시내에 한사람, 그리고 다음 성적순으로 경산군, 칠곡군, 달성군...에 발령을 냈다. 성적이 나쁜 수험생은 만만한 시골학생이나 가르치라는 뜻이었는지...

 

<앞줄 제일 왼쪽이 필자>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교과서만 잘 가르치면 훌륭한 교사가 되는 줄 알았다. 교장의 명에 따라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하는 교사가 교원평가를 잘 받고 승진하는 구조에서 교무실 자리배치까지 호봉순으로 앉아 교장의 명령이 법이었던 시절, 그렇게 교사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교과서가 잘못됐다는 것은 중등학교에 가서 윤리를 가르치면서부터다.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게 윤리요 도덕인줄 알았는데 윤리라는 과목은 온통 김일성이 가짜라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다. 국사책은 국민교육헌장을 외우고 유신헌법을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가르치라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다.

 

한 학급에 70명이 명이 넘는 교실에 한 주일에 35시간까지 수업을 해야 하는 학교에서 불만을 말하거나 의의를 제가하면 문제교사가 됐다. 참담한 교육현장에서 아니오!’라고 했다는 죄목으로 문제교사가 됐다. YMCA 중등교육자협의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찍혀 요주의인물이 되고 교사협의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전교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도장 하나만 찍으면 생존권이 보장되는데 바른말을 한다는 이유로 양심을 속일 수 없다는 이유로 교직에서 내쫓겼다.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newsview?newsid=20061110190209891>

 

 

어렵사리 복직을 했지만 요주의인물이라는 이유로 공휴일 생활까지 감시당하고 시말서와 각서를 요구당하면서 살아왔다. 시민단체에 그리고 얼론 관련 단체에 가입해 참담한 학교현장을 고발했지만 학교는 달라지기는커녕 하나도 바뀌는 게 없었다. 삶을 가르치는 교육,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한줄로 세우는 입시가 교육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돌아오는 것은 문제교사라는 딱지뿐이었다.

 

끝내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교사로 정년을 맞으면서 남들이 받는 훈장까지 거부했지만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는 학교, 경쟁교육, 한줄로 세우는 수학능력고사.... 퇴임한 지 8. 나는 잘못된 교과서를 열심히 가르친 죄인이다. 수능일이 되면 아이들 앞에 나는 부끄러운 교사다. 언제쯤 학교가 공부하는 곳이 될까? 언제쯤이면 학교가 입시와 취업만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날까? 언제쯤이면 사람이 이윤을 위한 도구가 아닌 사람이 사람 대접받든 사회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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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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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비켜간 그동안의 그들의 오명은
    역사에 기록될것입니다
    행동하지 못한 민초도 여기 있습니다

    당대는 어려울지언정 후세들은 좋은 환경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4.11.14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만 보면 부끄럽습니다. 훈장 아마 저는 '당연히' 받았을 것입니다. 선생님 제자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2014.11.14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내년이면 제 아이 하나도 줄을 서야 하는데...
    어쩔수 없다라는 위안이 더 큰 아픔으로 다가 옵니다....

    2014.11.14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끊임없이 저항해야겠지요.
    수능을 치룬 아이들이 부디 목숨을 끊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4.11.14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부끄럽기만 합니다.
    정말 부끄러워서 요즘은 얼굴 들기 미안할 정도입니다.
    오죽 하셨겠습니까.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세대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지요, 어떻게든.
    이 일그러진 세상을 사회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말입니다.

    2014.11.14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계란으로 바위깨기지만...
    빗물이 바위를 뚫듯...언젠가는....그런날이 오리라 믿어요

    2014.11.16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지금과 같이 민주화된 시대에 노동자들의 분신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투쟁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노동자의 잇단 자살을 두고 당시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이 했던 말이다. 본인의 급여나 재산은 말할 것도 없고 노동자가 입사 시 신원 보증인이나 연대보증인, 심지어 본인이 가입한 모든 금융상품에 까지 가압류를 해 생존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른 노동자들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했더라면 이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문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대한 차이는 엄청나다. 대학수학능력고사를 치르고 난 고 3학생들에게 정상수업을 하라고 공문을 내려보내는 교육부의 시각도 이와 다를 바 없다. 배우던 책까지 폐, 휴지처리장으로 보내고 빈손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정상수업 하라면 욕먹어도 싸다. 배울 의욕도 가르칠 것도 없는 학생들을 왜 붙잡아놓고 졸업을 시키지 않는지 이해가 안 된다.

 

수능이 끝난 3학생들은 졸업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수없이 많다. 그 첫째 이유는 교육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말이나 가방 색깔까지 규제하던 교칙은 수능이 끝나기 바쁘게 3학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수능 전까지 5분만 늦으면 벌점을 받거나 운동장 돌림을 당하던 교칙은 수능 끝난 이들에게는 있으나 마나 한 무용지물이다.

 

일관성이 없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어제까지 A가 오늘은 B가 될 수 없듯이 어제까지 지켜야 하던 교칙이 오늘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면 기회주의자로 만들거나 이중인격자로 키우는 반 교육이다.

 

후배들에게도 이런 모습은 교육적이지 못하다. 머리에 염색까지 하고 책가방도 없이 슬금슬금 나타났다가 사라지거나 아예 등교하지 않고 대학이 제공해 주는 교통편을 이용해 입시설명회장으로 직행하기도 한다. 통제나 길들이기를 위한 교칙은 폐지해야 한다. 일류대학 입학이 목적이었던 학교라면 수능이 끝나면 당연히 졸업을 시켜야 옳다. 그러나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팽개치고 입시설명회나 자연보호활동, 미용강좌로 시간을 때우고 있는 것이다.

 

 

아까운 등록금은 말할 것도 없고 인생의 황금기인 청소년기에게 무려 4개월이라는 공백을 준다는 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손해다. 전국의 수십 만 명의 수험생이 방황하는 4개월 간의 공백을 방치해서는 국가적인 수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도하던 수만 명의 교사들도 가르칠 대상이 없다. 수업도 하지 않는 교사들에게 월급을 지급한다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다.

 

비판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침묵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 수십 년 간 반복되어 온 상식이 통하지 않은 관행이 반복되고 있는 사회가 학교다. 사실상 졸업한 학생을 붙잡아 놓고 등록금을 내게 하고 출석일수는 채우는 졸업생관리가 그렇고 학생들을 지도한다는 학생생활지도 규정이 그렇다.

 

학생생활지도를 한다면서 가치내면화가 아니라 들키는 순간부터 죄인이 되는 통제와 단속 위주의 생활지도가 그렇다. 잘잘못을 지적하면 문제교사가 되는 사회에서는 교육다운 교육이 가능할 리 없다. 사람답게 사는 길을 안내해줘야 할 학교는 시험문제를 잘 풀이하는 기술만 외우면 출세하고 대접받는 그래서 그런 사람끼리 패거리를 만드는 사회가 된다. 학교에서는 원칙을 가르치고 사회에 나가면 변칙이 지배하는 풍토에서는 교육자란 무능력자가 될 수밖에 없다.

 

잘못된 제도를 그대로 두고 개인에게 손해를 보라면 받아들일 사람은 없다. 학기는 2월에 끝나면서 수능을 11월에 치르는 이유가 무엇인가?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면 수능고사를 2월에 치르든지 아니면 수능이 끝나면 졸업을 시켜야 한다. 이것도 저것도 어렵다면 학기제를 바꿔야 한다. 아니면 수능 후의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학교란 교육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하는 곳이라고 믿기에 말도 안 되는 지시를 해놓고 할 일을 다했다는 교육부다. 이러한 관행에 길들여진 학교는 교육부가 죽으라면 죽는 흉내를 내야 한다. 학교는 있어도 교육이 없는 학교, 학생은 있어도 가르칠 것이 없는 교사는 아이들 앞에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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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능이 끝난 후 모든 학과 과정이 끝난 듯한 그들의 모습에서 이게 과연 옳은가...
    그런 생각도 얼핏 들었답니다. 왜 11월에 수능을 치는지...
    남은 시간동안 아이들은 시간 때우듯 보내는 이가 많을거잖아요. 어슬렁 거리는 이들도 많이 뵈던데...

    2012.11.27 07:08 [ ADDR : EDIT/ DEL : REPLY ]
  2. 4개월이 탈선의 기간이 되기도 한다는 걸,
    그들은 진정 모르는 걸까요?
    그 아까운 시간들을 그렇게 낭비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정말로 몰라서 그리 방치하는 걸까요?

    2012.11.27 07:38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좋은 말씀입니다. 수능 시험일을 지혜롭게 잘 바꿔봤으면 합니다.
    공감글 잘 보고 갑니다.^^

    2012.11.27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4. 문제가 큽니다.
    수능이 끝난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2012.11.27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1986년과 하나도 변하지 않았네요. 벌써 27년 전인데.

    2012.11.27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6. 도도리표

    수능끝났으니 선생님도 교육에서 손 놓겠다는 말씀이구려. 교육시키라는 교육부의 간절한 요청은 제도타령하면서 가볍게 개무시하고. 대입수능 맨날 비난하믄서 정작 대입끝나니 학생들태도 안좋아 난 선생질 못하겠단 투정 ㅋㅋㅋㅋ 웃기십니다.

    2012.11.27 09:56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시 읽어보시죠.

      교육에서 손 놓겠다는 말이 아니라, 수능 치고 난 뒤에 졸업을 바로 시키든가 아니면 학생들이 잘 따라올 수 있는 합리적인 교육과정을 만들든가, 그도 아니면 수능 시험일을 2월로 옮기든가 하는 게 좋겠다는 말이잖아요.
      수능을 치르고 난 학생들이, 아무리 좋은 교재로 수업을 잘 준비한다고 수업을 듣겠습니까. 물론 듣는 아이들도 있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더 많을 것이고, 그런 아이들이 섞여 있는 교실에서 원만하게 수업을 진행하기란 어렵지요.

      2012.11.27 14:37 [ ADDR : EDIT/ DEL ]
  7. 이세원

    12년동안 주구장창 공부만했는데 그깟 몇개월 노는게 아깝다니

    2012.11.27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8. 수능 끝나면 바로 운전면허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2012.11.27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보헤미안

    아무래도 대사를 치른 아이들인만큼..수능 후 노는게 나쁜게 아니죠☆
    수능까지 아이들을 너무 눌러서 공부를 시키고 고삼 선생님들도 그 고삼기간
    극한의 작업을 하시므로 그 후 수업계획 또 짜시려면 학생들+선생님들단체로 들고 일어날 것입니다..
    물론 공부를 안하고 띵가띵가 그 기간을 보낸 아이들한테는 수능 후의 자유가 시간낭비로
    보일 수도 있지만요..

    2012.11.27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10. 괭이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수능 끝나고 대학교를 입학하기 까지의 시간이 놀기만 하는 기간이 아닙니다
    수능 성적표가 나오게 되면 대학교 원서를 써야 하는데 원서를 쓴다는게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또 대학을 붙게 된다면 대학교를 갈 준비도 해야하구요

    2012.11.28 00:1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위셔스

    좀 냅둬라...

    살아보니 저때 일찍 알바해보고 사회경험 해본게 대학가서 공부한거보다 더 큰 도움 되더라 대학가봐야 결국 고등학교때랑 똑같이 공부하게 되는걸

    일률적인 교육과정안에 애들 가둬두기보다 적당히 빈공간도 적당한 탈선도 다 나중에 도움이 되더라

    2012.11.28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12. 희망

    글쎄요~~
    우리집 아이도 수능 끝나고 힘들었던 공부 쉬니까 살맛난다는데...
    막 놀고 있는게 아니라 휴식이라는 말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게 다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2012.12.08 22:09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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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2 09:01 [ ADDR : EDIT/ DEL : REPLY ]
  14. 고3

    십이년동안 공부만했는데 4개월을 그냥주는게 손해고 아깝다고요? 이해가안되네요 공부하는것도중요하지만 즐기고 스트레스푸는것도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2월로 수능을옮긴다는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수시2차도 수능끝나고쓰고 최저등급에따라서 합격자가또갈리고 추가모집하고 대학등록하고 등등 이모든일을 대학입학 한달전에 다한다는거자체가 대학교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테고 학생들입장에서도 부담이갈것입니다 학생들도 수능끝나고 남은 사개월동안 자기계발도할시간이주어져야죠 자기계발도 곧 실력이잖아요 사개월동안 지친맘도진정시키고 스트레스도풀어야되는데 그기간마져 국가에서 뺏어서 뭘시킨다는거자체가안맞습니다

    2013.06.30 22: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