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11.23 당신은 왜 블로그를 하세요? (12)
  2. 2012.09.08 퇴임한 교사가 교단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중) (13)
정치/사는 이야기2020. 11. 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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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모과향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과 김성희님의 자료를 재구성했습니다. 오래된 자료라 제가 미처 출처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김성희선생님 죄송합니다....^^  

모과향기님 블로그입니다. http://blog.daum.net/moga2641 


유튜브가 대세가 되다 시피한 SNS시대에 인기 상종가를 치던 블로그가 뒷전이 됐지만 한때 파워 불로그는 몸값이 금값이던 시절도 있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베스트 블로그 어워드와 같은 행사를 하고 파워블로거를 뽑아 시상도 하고 팸투어 다니기도 했다. 지금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형식적인 시상과 관계없이 아직도 블로그니 카페, 카톡, 카카오스토리, 밴드...와 같은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보상 없는 표현의 자유는 타락하고 마는가? 표현의 자유는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해 주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 옛날과 같은 명성(?)은 찾아볼 길이 없다. 블로그가 상종가를 치던 당시 필자는 파워블로그로서 대전시민대학에서 블로거 강의를 맡기도 하고 강원도를 비롯해 지자체에서 블로 강사로 초청받아 강의를 하러 다니기도 했다. 아직도 당시 시상과는 상관없이 좋은 소식과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로 하루 1천여 명씩 찾아오는 블로그도 많다.(오늘은 진부하기는 하지만 당시 강의를 하던 자료를 도움이 될까 싶어 여기에 올려놓습니다.)


<사진 : 대전시민대학 불로그 강의- 모과향기를 운영하는 모과 김성희 블로그에서... >


<블로그 왜 하세요?>

블로그란 정보공유나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올리는 글을 모아 월드 와이드 웹상에 게시하는 웹사이트의 일종이다. 블로그라는 말은 웹(web)과 로그(log,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일기처럼 차곡차곡 적어 올리는 형식을 취한다.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은 블로거(blogger)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인터넷을 통해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 부른다.


<좋은 블로그란.... 목적의식부터 가져야...>

왜 블로거가 되려고 하는가? 심심풀이, 광고성 혹은 일관성없는 글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사실에 근거하지 못하고 주관적이거나 객관성이 없는 글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비전과 철학 사랑이 없는 블로그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이나 GMO식품의 위험성을 알려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철학이나 원칙이 있어야 한다. 교육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내 아이가 아닌 모든 아이들... 혹은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좀 더 행복한 세상, 살맛 나는 세상에서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혹은 교육이 공공재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글을 써야 한다.


<1인 미디어시대 블로그의 기능>

1. 언론의 기능 :

첫째는 사실 보도기능으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 - 어떤 구체적인 판단이나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둘째는 여론형성의 기능으로 독자들이 사건의 전후 사정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일 - 이는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기능이다.

셋째는 의식주 생활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갖가지 일들에 관한 필요한 정보와 오락성 자료들을 제공하는 일 등이다.

2. 대안 언론 : <나는 꼼수다>, <팩트 TV>, <뉴스타파>, <제대로 뉴스데스크>, <국민TV>, <뉴스K>, <고발뉴스>....

3. SNS의 종류 및 특징 :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즉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란 타인과 관계(network )를 맺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웹기반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해외의 대표적인 SNS로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SNS로는 싸이월드가 있다.


트위터 는 140자의 단문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입절차가 간단하고, 싸이월드 등과 같은 1촌 신청 수락의 절차 없이도, 소식을 알고 싶은 특정인을 찾아 바로 친구(Follower) 관계를 맞을 수 있다.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RT(ReTweets) 기능이다. 마음에 드는 글에 RT을 하면, 여러 다른 팔로워들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메시지의 무한 확산이 가능하다.

아직도 인기를 유지하고 잇는 페이스북은 찾는 이가 많다. 페이스북은 오픈 커뮤니티 형태로 싸이월드와 같이 서로간의 친구 설정이 되어 있어야 컨텐츠 공유가 가능하나, 누구나 쉽게 페이지를 만들 수 있고, 싸이월드의 일촌 공개와 같은 기능 없이 누구든 개인 정보와 컨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Like 기능을 통해 등록된 컨텐츠에 대한 호감도를 표시할 수 있어 고객 선호도 파악 및 바이럴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다.


<테그, 문서 이해하기>

테그(Tag)? : 꼬리표, ‘옷이나 물건에 상표나 세탁 방법 등을 설명하는 꼬리표이다.

HTML 태그는 HTML 문서를 이루는 문법적 표시이다.

, 문서의 종류 사진, 그림의 확장자로 대표적인 것 - jpg / jpeg / png / bmp / gif / bmp,

문서 파일 - doc / docx / hwp / txt / xls / ppt / pdf / psd/ Excel

압축 파일 - zip / egg / alz / rar / 7z / iso

음악, 소리 파일의 확장자 종류는 대표적으로 - mp3 / mp4 / wma / wav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ngoo76&logNo=220041762363

재미있는 HTML - 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소가 먹으면....



<블로그에 글을 잘 쓰는 법>

o 자료검색하기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즐겨찾기 기능 알기)

o 글을 진실되고 정성껏 쓴다. (조회를 해서 들어오는 네티즌을 위해서)

o 줄 바꾸기를 자주하고 짧고 간결하게 써야 읽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한다.

o 글자크기는 11포인트로 하는 게 좋다.

o 내 생각을 넣은 이야기 형이 잘 읽힌다.

o 사진을 넣을 경우에는 크기[500-600픽셀] 조절을 잘해서 보기 좋게 배치해야 한다.

o 긴 글은 중간 중간 중간 제목을 달아주는 게 좋다.

o 다른 블로거의 글에서 배운다. 매일 베스트와 메인에 오른 글,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의 글을 찾아 읽는다.

o 매일 IT 부분의 블로그에 관한 글을 찾아 읽는다.

o 블로그 강좌나 토론회에 참가한다.

o 인기 있는 블로거의 글을 찾아 읽는다.


<내 블로그에 조회수를 높이는 방법>

o 정성들인 글

o 그 당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의 글

o 기사 송고시간은 Daum, 티스토리[초대장을 받아야 한다] : 오전 6시부터 8시가 제일 좋다. 네이버 : 오후 8시 이후

o 댓글과 답글에 대한 오해와 진실

o 악풀에 대처하는 방법 : 댓글은 로그인 허용으로 해놓고 악풀은 차단 삭제한다. SNS의 위험한 사례:

o 추천하기 - 추천을 할 때는 로그인 한 상태에서 한다.

o 관리의 방문자를 매일 확인해 본다.


<블로그를 통한 소통방법>

o 일방적인 소통방법

배우고 싶은 블로그에는 상대방이 오고 안 오고에 관계없이 찾아간다.

일상, 교육, 블로그, 여행, , 영화, 요리, 취미 등

o 상대적인 소통방법

자기 글에 댓글을 단 블로거의 글은 꼭 찾아가서 글을 정독하고 댓글을 달거나 추천한다.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은 자기가 찾아간 만큼 찾아오는 블로그의 법칙이기 때문이다.[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 ]

o 선택적인 소통방법

그날 선정된 다음뷰 메인의 글과 베스트 글은 대체적으로 2/3은 읽는다. 베스트 글 중에도 자신이 관심이 있는 글만 찾아 읽는다. 베스트로 선정된 이유가 뭘까? 늘 분석해 본다.


- 소통의 법칙 -

o 댓글은 진심을 담아서 선풀로 쓴다.

o 블로그의 본문이 저의 생각과 다를 경우 댓글을 쓰지 않는다. 솔직한 자기 생각을 쓰곤 했는데 상대방이 좋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o 비밀 글은 가능한 한 쓰지 않는다. 비밀 글도 편집자들은 다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비밀 글을 쓸 때는 좋은 내용을 쓰는 것이 좋다.

o 대충 글을 읽거나 그림만 보고 댓글을 달지 않는다. 본문과 다른 엉뚱한 댓글을 읽은 블로그 주인장이 황당함을 느끼고 신뢰를 잃게 된다.

o 댓글을 쓸 때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한번쯤 생각하고 쓴다.


- 블로그 소재에 좋은 것- 

o 사는 지역의 공연, 전시

o 사는 지역의 박물관. [국립 중앙과학관, 화폐박물관.....]

o 독서나 영화 리뷰

o 여행기

o 가족이야기 (손자와 손녀 사진 )

o 전통시장 순례기

o 맛집 탐방기



- 블로그 관리는 어떻게 하나? - 

o 규칙적인 포스팅

o 2~3회 글을 쓴다.

(하루는 글을 올리고 하루는 이웃블로그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쓴다.)

o 한가지 주제로 글을 쓴다.

o 글을 내용에 필요한 이미지 사진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올린다.

o 영화와 책리뷰시 사진 활용법

o 시나 수필(일상)을 쓸 때 사진 활용법

o 송고시간은 일정한게 좋다.

다음 : 오전 6시 부터 9시 까지

네이버 : 오후 에서 자정까지

8. 나만의 특색 있는 블로그 만들기

o 주제(제목이 반이다)

- 한가지 핵심 주제를 선택하라.

- 독특한 주제를 선택하라.

- 가장 자신 있는 주제를 선택하라.


<블로그 용어>

o 블로거(blogger)-blog를 운영연하는 사람, 블로그 웹서핑 하는 사람

o 블로깅(bolgging)-블로그를 탐색, 댓글 및 자신의 블로그를 꾸미는 과정, 블로그에 글을 쓰는 과정 등 블로그를 통해 모든 활동

o 블로그스피어(blogosphere)-블로그 세계를 말함

o 포스트(post)-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말한다.

o 포스팅(Posting)-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행위를 말한다.

o 위젯-블로그에 있는 독립적인 프로그램

o 트래백-포스트의 역방향 연결 고리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능

A. HTML언어를 몰라도 블로그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B. 일인 Media의 역할을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은 블로그는 편집되지 않는 개인의 목소리를 빠르게 전달하는 인인 미디어 역할을 한다.

C. 블로그는 카테코리화 되어 있고 RSS, 트랙백, 링크 등을 통해 서로 그물망처럼 엮인 Network를 통한 근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D. 블로그는 가장 자유로운 SN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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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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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에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요. 앞으로 더 정성을 쏟아서 글을 써야 겠습니다

    2020.11.23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초보 블로거들은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도 위와 다르지 않습니다^^

    2020.11.23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블로그 운영이 쉽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소재로 초심을 잃지 않으면 성장할 것 같아요.. ^^

    2020.11.23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아리아리!

    블로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2020.11.23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겠어요
    성의 있는 내용과 내 의견을 달아라 등
    주옥같은 충고 입니다

    2020.11.23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저는 하루 하나의 글을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생각만 한 주제의 글을 저는 또 다음으로 미뤄야 할 듯합니다. 대신 짧은 댓글로 오늘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2020.11.24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블로그 운영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0.11.25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사관련자료/교사2012. 9.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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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출범의 모태가 되기도 했던 한국 YMCA중등교육자협의회 창립총회, 앞쪽  제일 왼쪽이 필자>

 

<교육운동이 무엇인지 모르고 전교조에 가입하다>

 

전교조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의 교직생활은 승진을 꿈꾸다 교직생활을 마쳤을 것이다. 아니 교장으로 승진해 출세(?)한 교직을 마칠 뻔 했다. 그러나 그런 행운(?)은 오지 않았고 전교조와 만나면서 행복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었다.

 

나이가 존경의 대상일 수 없지만 우리 사회는 그게 통했다. 당시 30대 초반의 전교조 조합원인데 반해 내 나이 40중반이었으니까 고맙게도(?) 나이대접을 많이 해줬다. 경찰서 유치장에 갔을 때나 교도소에 들어가서도 나이 때문에 대접(?)을 받기도 했다.

 

나이 때문에 첫 번째 대접이 전교조 초대 지회장을 맡은 일이었다. 민주적인 단체에서 조직의 대표란 역할 분담이지만 당시 조직의 책임을 맡는 다는 것은 수배를 당하거나 구속의 대상이 되는 그런 자리다. 나이 때문에 거절할 수 없는 대접(?)... 그래서 고난의 행군(?)은 시작된다.

 

1989년 명동 단식농성 때의 일이다. 열기로 달아올라 숨쉬기도 힘든 8월 한 더위, 텐트로 그늘을 만들어 지탱하는 단식농성장은 백골단(전경)으로 둘러쌓여 전쟁을 방불케 했다. 움직이기만 하면 땀이 줄줄 흐르는 텐트 아래서 단식으로 지친 몸을 가누며 버티고 있던 농성장. 윤영규위원장을 비롯한 시·도 지부장 등 지도부가 대부분 구속되어 책임을 맡을 사람이 없었다.

 

위원장 권한대행을 맡는다는 것은 당연히 수배가 떨어지거나 구속될 게 뻔하니 스스로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결국 그 자리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내가 위원장 권한대행이라는 어머어마한 벼락감투(?)를 쓰게 되었다.

 

 

 

<언론활동과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세상에 살다보면 억울하고 답답할 때가 많다. 털어놓고 한탄하고 싶어도 하소연할 때가 없을 때 찾는 게 언론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교육과 언론이 바뀌지 않는 한 세상을 달라지지 않는다고...’ 옳은 일을 하다가 억울하게 죄인 취급받고 손가락질 받을 때 하소연 할 곳이 언론뿐이다.

 

무너진 교실, 학생들의 점수 몇 점 더 올리는 것이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교육, 극우인사들이 만든 국정교과서로 반공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것이 교육자가 할 일이라며 ‘시키면 시키는 대로... ’ 가르치기를 강요받던 시절,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의 왜곡보도에 진저리를 쳐 본 사람들은 안다. 언론이 권력의 목소리를 내면 멀쩡한 사람도 빨갱이가 된다는 무서운 사실을...

 

5년간 해직 끝에 복직된 1994년부터 마산MBC 라디오광장에서 매 주 '교육이야기'에 15년간 고정 출연한다. 생방송으로 학교현장의 실태며 교육다운 교육이 무엇인지를...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다. 전파를 통해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학교 얘기를 한다는 것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요 주의 인물’이 되는 것이다.

 

악역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했고 그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생방송과 함께 마산 MBC 부설, 시청자들이 만드는 ‘열려라 라디오’에서 진행자를 맡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누구나 가장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열려 있는 사이버 공간이 또 있다. ‘모든 시민은 기자’라는 오마이뉴스가 그런 공간이다. 학교현장의 모순을 오마이뉴스의 기자로서 학생인권이며 학교 운영위원회를 통한 좋은 학교 만들기, 민주적인 학교운영 등 교육실패를 알릴 수 있었다.

 

언론활동은 공중파와 사이버 언론뿐만 아니라 개인이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떤 매체도 불사했다. 개인 홈페이지(http://chamstory.com)를 운영하기도 하고 네이버와 다음, 엠파스 등에 카페를 열고 교육현실과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1989년 지역의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경남도민일보’의 창간 준비위원장을 맡아 창간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칼럼리스트로, 논설위원으로 교육의 문제점, 교육을 살리는 대안을 찾기도 했다.

 

 

 

<사회교육은 학교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져야...>

 

사람들은 말한다. ‘요즈음 아이들이 무섭다’고... 아이들이 그렇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이들이란 가정이나 학교, 사회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다. 학교폭력도 예외가 아니다. 예술이라는 이름의 영화며 드라마는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좋은 내용으로 채워지는가? 게임방이며 만화방이며 그런 게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교육적인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가? 솔직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교와 집을 벗어나면 갈 곳이 없다.

 

노동자들이며 여성들의 재교육은 왜 못하는가? 연말이 되면 회계기간 안에 예산을 집행하려고 멀쩡한 도로를 뒤집고 또 뒤집으면서 왜 지자체는 그 흔한 청소년 교육사업이며 주부학교, 신부학교, 며느리학교, 시어머니학교는 못 하는가?

 

 지역에 따라 YMCA나 여성단체나 혹은 종교단체에서 하는 행사까지도 단골손님으로 참여해 교육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고 주장하지만 체계적인 사회교육기관은 그 어디에도 없다.

 

청소년들에게 사회란 미래의 주인이 될 공간이기도 하지만 현실을 보고 듣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다. 미력하지만 ‘그런 곳을 마들어 보자’고 겁도 없이 덤빈 게 당시에 정부에서 시작한 ‘주민 자치위원회’다. 학교운영위원회도 마찬가지지만 심의권은 있어도 의결권이 없는 무늬뿐인 민주주의. 나는 그 민주주의를 붙들고 참 많은 동네사람들과 부딪혔다.

 

왜 예산편성권도, 의결권도 없는 자치가 무슨 주민자치며 이런 노력이 민주주의로 위장시키는 들러리가 아니냐며 항의도 했지만 바르게살기 협의회, 새마을 운동과 같은 관변단체들이 점령(?)해 버린 주민자치위원회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뛰쳐나와 버리고 말았다....(계속)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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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참교육을 위해 젊었을 때 부터 많은 일을 해 오셨네요.
    귀감이 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2012.09.08 07:06 [ ADDR : EDIT/ DEL : REPLY ]
  2. 선생님,힘내십시오.
    새 날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

    2012.09.08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개인 홈페이지활동까지 하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런 선생님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나라 교육환경.... 하루빨리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래요~*^^*

    2012.09.08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힘내세요!! ㅎㅎㅎ
    저도 다음에 비슷하게 글을 한 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ㅎ

    2012.09.08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이 살아온 그 길을 더 많은 선생님들이 간다면 우리 아이들도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12.09.08 10:10 [ ADDR : EDIT/ DEL : REPLY ]
  6. 힘내세요~ 교육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9.08 1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화이팅 입니다~!!
    오늘은 바라는 일이 이뤄지는 날이였으면 하네요~

    2012.09.08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80년대 후반 학교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고 학생들이 무척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2.09.08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바른교육을 위해 힘쓰신 모습보입니다 잘보고가요

    2012.09.08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많은 새내기 선생님들이 배워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2.09.08 13:15 [ ADDR : EDIT/ DEL : REPLY ]
  11. 화이팅입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주말 되시기 바래요..^^

    2012.09.08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로 가을인듯 합니다.
    아침에 쌀쌀하고
    낮은 따가운 햇살이고
    저녁에는 자켓이 하나 있으면 좋으듯 하는 날씨죠. 건강챙기세요

    2012.09.08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참교육 정말 우리모두가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잘배우고갑니다

    2012.09.09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