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전교조2017. 7. 5. 06:36


몇 년 전 전교조조합원 연수에 선배조합원으로서 전교조의 역사와 신규조합원의 교육을 부탁받고 참여 했던 일이 있다.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신규조합원들에게 물었다. “전교조와 교총이 어떻게 다르지요?” 이 질문에 누구하나 전교조와 교총이 다른점에 대해 자신 있게 대답하는 조합원이 없었다. 범생이들만 교사가 됐으니 국영수는 놀랄만큼 실력이 있어도 자신들의 권익을 지켜줄 단체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그 때만 해도 교사들이 첫 발령을 받으면 교장선생님이 교총회원으로 가입을 권했고 당연이 교총회원이 되는 것일 줄 알고 가입해 회원이 되어 회비를 납부하곤 했다.


교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단체는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교총(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이다. 그밖에도 교총에서 분리되어 나온 한국교원노동조합과 뉴라이트 운동가들이 지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유교원조합대한민국교원조합...등이 있다. 대표적인 교원 단체인 교총은 정부의 대변인 같은 임의단체요, 전교조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보장받는 노동조합이다(지금은 박근혜정부에 의해 노조 아님을 통보받은 불법단체다). 전교조와 교총은 설립의 역사부터가 다르다. 전교조는 노동조합 관련 법에 의해 설립되었지만, 교총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임의단체다. 전교조는 평교사들만 가입할 수 있지만 교장교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과 대학교수까지 가입 할 수 있다. 이 두 단체가 걸어 온 역사를 보면 그 정체성을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교총은 1947년 미군정을 보좌하였던 오천석이 주도가 되어 창설된 '조선교육연합회'에 뿌리를 두고 해방 직후 진보적이고 민족적인 교사들이 스스로 조직했던 조선교육협회에 대항하기 위하여 미군정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단체다.

전교조는 무너진 교육 성적 때문에 학생들이 자살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1989교사들의 지위 향상과 신분 보장 등 노동 조건 개선을 주장하며 민족, 민주, 인간화교육을 표방하고 노동조합간판을 걸었지만 1600여명의 교사들이 해직을 당하면서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전교조가 합법화되기 했지만 박근혜정부는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둔다는 이유로 노조아님을 통보받아 지금은 다시 법외노조가 된 단체다. 정부의 탄압에 맞서 악법반대투쟁을 하다 수구세력들의 공격으로 지금은 조합원 5만에 불과한 초라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민족, 민주, 인간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나는 전교조 조합원이다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다.

우리나라에는 단체들이 많기도 하다. 관변단체에서부터 시민단체, 노동조합...이 있지만 이들이 어떤 샹향의 단체인지 확실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어버이연합, 재향군인회, 고엽제전우회... 인권운동사랑방,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문화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노총, 금속노조, 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화물연대, 한국노총, 예술인 소셜 유니온, 청년유니온, 알바노조, 국제운수노련, 국제 노동 기구(ILO), 국제 노동조합 연맹(ITUC).... 무슨 단체들일까? 는 관변단체, 는 시민단체, 는 노동조합이다.

관변단체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 자유총연맹이라는 단체부터 보자. 자유총연맹은 1989년 한국반공연맹을 개편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반공주의 이념운동 NGO 단체다. 대중들에겐 흔히 극우단체, 각종 비리 의혹으로 물든 관변단체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라는 단체는 전두환과 함께 시작된다. 전두환의 신군부 세력이 초헌법기구인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를 통해 출범시킨 사회정화위원회의 후신이다. 사회정화위원회는 5공화국 체제를 안정시키는 전위기구로서, 기성 정치인 검거를 비롯해 5천여 공직자 퇴출, 38천여명(80년 말) 삼청교육대 입소, 57천여명 사회악 일소 특별조처 검거 등 횡포와 비리로 악명을 떨쳤던 조직이다.

시민단체는 어떨까? 시민단체(市民團體)는 불특정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전국적으로 약2만여 개로 추정된다. 대부분 봉사나 구호활동을 펼치는 비정부기구(Non-Government Organization, NGO)이며, 3천여 개는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거나 정치 정책을 주장하는 정치적 성향의 NGO로 분류된다. 이들은 경제, 노동, 인권, 환경, 교육, 소비자, 여성, 평화 등 다양한 사회 영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영향력과 신뢰의 측면에서 국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민단체는 경제 실천 연합회, 참여 연대, 환경 운동 연합, 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한국 민족 에술인 총연합 녹색연합, 여성 민우회, 언론 개혁 시민 연대, 한국 소비자 연맹, 민족 화해 자주 통일 협의회, 인권 운동 사랑방... 2만여개의 시민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관변단체는 정부의 필요에 의해 조직되어 시민이 낸 세금을 보조받아 관주도로 움직이는 단체인데 반해 시민단체는 민간인의 자발적 의사에 의해 회원들의 자비로 사회변혁을 위해 참여하는 비정부기구(NGO). 관변단체는 새마을운동중앙회(새마을), 한국자유총연맹(자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바살협)와 같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으로 공익적 사업비를 받아 운영되고 이다. 이에 반해 시민단체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이익 향상, 생활 향상 등 공공선을 위해 단결하여 운동을 일으키거나 사회의 상층부 등에 호소함으로써 사회를 움직일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이다. 시민단체는 경제, 노동, 인권, 종교, 환경, 교육, 소비자, 여성, 평화, 정보화 등의 사회 영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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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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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의 필요에 의해 조직된
    관변단체가 늘 위험하긴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구분을 해서 설명을 해주셔서
    잘 알고 갑니다..^^

    2017.07.05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 한번도 단체에 가입되어본적이 있는데
    참 무슨 단체가 그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 그런 단체들이 있고 운영되어 오는지..

    2017.07.05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관변단체에 대한 의구심이 지난 정부 때 다 드러났지요.
    관제데모를 일삼던 자들의 못된 습성이 고스란히 전이된 사회적 암덩이들입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라도 저런 단체들은 발존색원 해야 합니다.
    돈줄을 끊어야 합니다.

    2017.07.05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교조는 합법화가 이뤄져야 할 테고, 권력의 하수인격인 관변단체들은 철퇴를 맞아야 합니다

    2017.07.05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관변단체들... 자유당 때부터 게속된 적폐!!!
    민주주의의 적!!!

    2017.07.05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2017.07.05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유용한 정보 잘 읽고 갑니다.^^
    블로그에 볼거리들이 정말 많네요. 자주 방문드리겠습니다.

    2017.07.06 0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알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7.07.06 0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원단체/전교조2016. 1. 26. 07:05


정부가 전교조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정부의 눈에 가시가 된 전교조... 정부는 왜 전교조를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 박근혜정부뿐만 아니다. 1989528일 전교조가 민족, 민주, 인간화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하자말자 정부는 전교조를 좌경의식화교사로 매도해 1,527명을 교단에서 몰아냈다. 1994년 김영삼정부는 합법화대신 조건부복직으로 해직교사가 교단에 돌아오고 199910년만에 전교조가 합법화되긴 했지만 전교조에 대한 탄압의 칼날은 27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다.





2013, 이명박정부는 전교조에 소속된 조합원 중 9명이 현직교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근로자가 아닌 자의 가입을 허용하는 경우 노동조합으로 보지 않는다”며 '노조아님'을 통보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해직조합원을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노조로 보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교조는 노동조합의 투쟁지침에 따라 일하다 해고된 조합원을 조합원으로 인정하지 말라는 것은 노조파괴공작이라며 전체 조합원 투표에 붙여 정부의 시정명령을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전체 6만명의 조합원 중 9명은 전체의 0.2%에 불과해 비례원칙의 위반,. 재량권 남용과 일탈의 문제를 들어 신뢰보호의 원칙에 맞지 않은 시정명령을 따를 수 없다며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법외노조통보 처분 취소소송을 냈지만 1,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같은 사안을 놓고 법원은 왜 다른 판결을 내렸을까? 지난 21일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를 통보한 고용노동부의 손을 들어준 서울고법의 판결은 2015년 헌법재판소 결정문과 1971년 대법원 판례와는 정 반대다. 전교조가 전체 6만명 조합원 중 9명이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노조 아님을 정당하다고 판결한 법원은 무자격자가가 전체 조합원의 5.9%에 해당하는 전국연합노조는 왜 해산명령 취소를 선고 했을까? ‘이현령비현령식 재판으로 어떻게 법의 정의를 세울 것인가? ‘19971028일 서울고법(재판장 권광중)노조활동금지 가처분사건판결문에서 조합원 중 일부가 자격이 없는 경우 바로 노동조합법 상의 노조 지위를 상실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로 인해 노조의 자주성이 침해되었거나 그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노조의 지위를 상실한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


정당성이 없는 권력의 행사는 폭력이다. 교원단체 중에는 전교조 외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이라는 교원단체가 있다. 우리나라 정부수립 후 권력의 필요에 의해 조직돼 현재까지 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다. 정부가 원하는 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주장하기도 하고 교육감직선제가 위헌이라며 위헌재청을 하기도 한 단체가 교총이다. 이 단체는 때로는 정부의 홍보사 역할을... 때로는 정부가 하고 싶은 일을 한발 앞서서 하는 관변단체다. 정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정부가 원하는 일을 앞장서서 하는 단체는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고 함께 하면서 정부의 잘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전교조는 출범부터 사사건건 못살게 굴다가 이제 노조 아님통보까지 당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에는 온갖 단체들이 있다. 전교조의 비록 정부의 미운살이 박혀 있지만 출범 후 한 일을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 현재 전국교육감 17명 중 13명의 진보교육감은 전교조 출신이다. 경기도에서 시작한 혁신학교는 혁신학교 지역에 인구 유입이 늘어날 만큼 인기를 끄며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혁신학교뿐만 아니다. 성평등 실현과 무상급식, 부패사학근절, 학교운영위원회설치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등 교육 살리기에 큰 족적을 남긴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오늘날 국민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는 혁신학교 또한 그 중심에 전교조가 있지 않은가?


출범초기부터 전교조는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민족의 자주성 확보와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교육 민주주의 완성과 생활하는 지향하는 교육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교육 양성평등교육 인권교육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교육을, 새로운 교사상을 위한 실천 규범으로 창조적 교육과정 운영 협동하는 학습 원리 구현 학생 자치 존중 동료 교사와 함께하는 연구 실천 학부모·지역사회와 협력 참교육을 가로막는 제도와 관행에 맞선 투쟁을 사업으로 정해 교육의 공공성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에 나섰던게 전교조가 아닌가?


▲ 21일 서울 고등법원의 판결 이후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들     ©최승훈 <오늘의 교육> 기자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전교조는 그동안 합법노조로 누렸던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와 함께 84명의 노조 전임자들은 학교로 복직해야 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는 사무실을 반납해야 한다. 또 교육 당국과 벌이는 단체 교섭이 중단되고 이미 체결된 협약은 효력이 중지되며, 조합비를 조합원들 월급에서 원천징수하는 혜택도 더 이상 받지 못하게 된다.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되면 해체되거나 무력화될까? 실제로 지난 번 법외노조 통보가 있고난 후 일주일 만에 무려 171명이 가입해 평소 100명의 조합원 가입 수에 비해 기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물론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을 겪게 되겠지만 전교조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만약 전교조가 조직적으로 복귀명령에 거부할 경우 또 한 번의 해직사태로 교단이 몸살을 겪게 되지도 모른다.


전교조는 처음 1만여명의 조합원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정부는 참교육실현과 사립학교민주화와 교육압법개정 투쟁을 의식화교사로 매도해 1,527명을 교단에서 몰아내며 탄압을 거듭했지만 전교조는 오히려 10만명이 넘는 노조로 성장하게 되고 10년만에 합법노조로서 지위를 쟁취하게 된다. 정부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다시 조합원 수가 6만으로 줄었지만 전교조 교사들은 혁신학교 건설에 앞장 서는 등 참교육 실천 활동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정부의 악의적인 탄압으로 무너질 전교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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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1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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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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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직 3심 판결이 남아 있는거죠?
    3심 판결에서 희망을 보겠습니다

    2016.01.26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아니라 박근혜정권이 법외정권입니다.

    2016.01.26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디 전교교 뿐이겠습니까.
    새누리정권은 노조 자체를 박멸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걸요.
    이런 반노동, 반민주적인 정권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으니,
    노동자의 삶이 더욱 비참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016.01.26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참으로 악랄한 권력입니다. 한교총이나 일베들은 예버하고 전교조를 미워하다니... 전교조가 정의의 편이라는 것은 역사가 증명할 것입니다.

      2016.01.26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권의 입맛에 따라 전교조 역시 부침을 거듭하고 있군요.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만큼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밟으면 밟을수록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나 이 땅에 올바른 교육이 자리잡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6.01.26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연단과정이라고생각합니다. 전교조라고 모두가 완벽한 사람들이겠습니까? 이런 과정을 거쳐 전교조는 더욱 단단하게 내실을 다져갈 것입니다.

      2016.01.26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5. 선생님
    2015 우수블로그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2016.01.26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선생님 2015 우수블로그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선생님의 바른 글을 기대하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

    2016.01.26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못 본 것일까요? 코난님이 우구블로그 명단에 보이지 않네요. 저는 코난님이 꼭 우수블로거가 되실 줄 알앗는데...

      2016.01.27 04:44 신고 [ ADDR : EDIT/ DEL ]
  7. 비밀댓글입니다

    2016.01.26 21:23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Deborah님도 우수블로그 당선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Deborah님의 각오가 모든 우수블로거님들의 각오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6.01.27 03:51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도 이것에 대해 쓰려고 외국 노조의 경우는 어떤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말 지랄 같은 정부입니다.

    2016.01.27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랄' ㅎㅎㅎ 맞습니다. 정말 지랄같은 정부입니다. 미치지 않고서는 이렇게 갈 수는 없지요, 온국민이 멘붕상태입니다.

      2016.01.27 03:52 신고 [ ADDR : EDIT/ DEL ]
  9. 2015년 우수블로그 당선 축하드립니다~
    3심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긴 하지만, 만약 대법원마저 정부편에 선다면 답이 없겠네요..

    2016.01.27 0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2015년 우수블로그 당선 실패했습니다 ㅠㅠ

      2016.01.27 03:55 신고 [ ADDR : EDIT/ DEL ]
    • 깜짝 놀랐네요 신기한별님 같은 분이 우수블로그가 아니라니... 저는 별님이 반드시 우수블로그가 되실줄 알았습니다. 너무 섭섭해 마시고 내년에는 꼭 우수블로그 되시기 바랍니다.
      법의 정의.... 박근혜정권 새누리당이 집권하는 한 어렵지 않겠습니까? 법의 정의니 법적 안정성 따위는 법전에나 있습니다. 지금은 막가파시대입니다.

      2016.01.27 04:37 신고 [ ADDR : EDIT/ DEL ]

교육정책2014. 6. 21. 07:36


1999년 합법화 15년 만에 다시 길거리로 내쫓겼다. 조합 규약에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둘 수 있도록 하고, 조합원 6만여명 가운데 9명이 해직교사를 조합원으로 인정하고 있어 노동조합법을 어겼다는 이유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반정우)는 19일 고용노동부의 “노조 아님” 통보를 취소해달라는 전교조에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전교조가 설립신고 당시 이미 규약이 노조법에 위배됐는데 거짓 규약을 제출해 설립신고를 했다며 9명의 해직 교사로 인해 노조의 자주성과 독립성이 훼손된다고 판시했다.

법외노조판결에 대한 전교조의 반응은...?

 

전교조는 법원이 이런 판결에 대해 ‘사법부 판결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대표적 노동탄압 판례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법원의 이번 판결은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만든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 의해 부당하게 해직된 노동자의 노동권을 박탈했고,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교원의 노동기본권을 송두리째 부정했다.’며 ‘1심 판결에 즉각적인 항소와 법외노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률적 대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 법외노조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전교조의 ‘노조 아님’통보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이 패소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고됐던 일이다. 사법부가 정부의 시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라에서 정의를 세우는 판단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되면 전교조에 전임을 하고 있는 78명의 교사들은 일선 학교로 복귀해야 한다. 그밖에도 교육청이 임대료를 지불한 전교조 사무실 등에서의 즉시 퇴거해야 하고, 전교조와 진행 중인 단체교섭도 중지된다.

 

박근혜정부는 왜 전교조를 미워할까?  

 

박근혜대통령은 "전교조는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으며 우리의 과거사를 부끄럽게 생각하도록 교육’하고 있을까? "더 이상 이런 단체가 학교를 장악하고, 우리 아이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도록 방관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사실일까?

 

 

이번 6. 4 지방선거에서는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에서 진보적인 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됐다. 이 중에서 전교조출신이 8명이나 당선됐다. 국민이 전교조를 보는 시각과 박근혜대통령의 시각의 차이다. 더 이상 수구보수적인 교육감에게 아이들을 더 이상 맡겨 놓을 수 없다는 유권자들의 뜻이다. 국민들은 전교조출신을 인정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싶어 하는데 박근혜정부는 왜 거꾸로 전교조를 해산지 못해 안달일까?

 

적폐를 추상같이 도려내겠다는 박근혜정부, 교피아를 척결해 학교를 민주화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을까? 박근혜정부는 2014년부터 매년 25%씩 예산을 확대하여 2017년에 완료하겠다는 고교무상교육이나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로 단순화’하겠다는 대학입시제도, 그리고 ‘정부예산 4조원, 대학예산 3조원 확보’해 반값 대학등록금을 시행하겠다는 공약은 파기 됐다.

 

박근혜정부가 전교조를 미워하는 이유 

 

박근혜대통령의 전교조와의 길고도 질긴 악연이다(박근혜정부가 전교조 죽이기에 나선 진짜 이유). 전교조의 역사바로세우기 운동 그리고 사립학교법 개악에 반대하는 전교조가 박대통령 눈에 고울 리 없다. 5.16을 혁명으로 보는 박대통령의 역사관과 쿠데타로 보는 전교조의 시각 차이는 함께 갈 수 없는 적대관계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뉴라이트 학자들이 만든 교학사교과서를 인정하고 그것이 여의치 않자 국사교과서마저 국정으로 만들겠다고 한다.

 

학교구성원들에게 침묵과 굴종을 강요하는 반교육적 작폐는 청산해야 한다. 학교혁신, 사학비리 근절, 권위적 학교문화 개혁, 교육부조리 없애기, 균등한 교육기회 확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등은 15년 전교조가 이루어 낸 소중한 성과다. 자신의 고집 때문에 내일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곧은 교육을 하겠다는 전교조를 불법단체로 만들겠다는 의도는 중단해야 한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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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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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교조 선생님들 한동안 힘든 시기가 되실 듯 합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2014.06.21 07:47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한동안 시련이 올듯합니다.
    참겨 이겨내야지요.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2014.06.21 08:18 [ ADDR : EDIT/ DEL : REPLY ]
  3. 법외노조
    선생님들은 일반 노동자가 아니다?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
    힘든 싸움을 하셔야 할 듯 ...힘 내시고요

    2014.06.21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공수래공수거

    상급심 결과는 잘 나오길 바랍니다

    2014.06.21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5. 더 나아가 한국교총에선 이번에 당선된 진보교육감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하네요. 정말 가관입니다.

    2014.06.21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박근혜정권이야 말로 법외정권입니다. 문창극부터 김명수, 정종섭 보면.

    2014.06.21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래도 굴하지 않습니다.

    2014.06.22 06:08 [ ADDR : EDIT/ DEL : REPLY ]
  8.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노동자라고 생각하는 선생은 교단에서 물러나셔야 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선생님이 아닌 노동자에게 맡길수는 없습니다!
    정치논리가 배제된 교육자로서의 선생님을 부모는 원합니다.
    아이들에게 정치를 교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후에 성장해서 올바르게 지금의 정치를 판단하도록 기본을 편중되지 않도록 세워주셔야합니다!

    2014.06.22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학재단과 같은 각종 교육관련비리를 생각하면 전교조 같은 단체가 합법화되길 바라는게 이상하겠죠
    어차피 그런 나라니까요

    2014.06.22 15:5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대단한 분들이네요
    선생의 길을 버리고
    노동자가 되겠다고
    이렇게 열을 내면서
    상식을 상식적으로 보지도
    못하며 계속 노동자로 있게 해달라며
    선생의 귀한자리를 버리는 분들이
    무슨 선생을 하시겠다고
    선생이 되시든지
    노동자가 되시든지
    이젠 선택하세요
    우리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참교육이란 좋은 말을 나쁘게 사용하지말아주세요

    2014.06.22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 애들 팔아먹지 마세요 역겹습니다

      2014.06.23 00:39 [ ADDR : EDIT/ DEL ]
  11. 뭔 헛소리여? 박대통령이 전교조를 미워한다고! 다 안되면 대통령 탓이라네...ㅉㅉ 아이고....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싫어한다! 무슨 교사가 노동자야?

    2014.06.23 01:5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건 좀 지랄맞다

    2014.06.23 07:5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다른 댓글보고...
    자신이 노동자이면서도 노동자라는 말을 부끄러워하는 노예근성인가요? 교사도 노동자 맞습니다. 그냥 세계의 선진국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전교조가 그렇게 싫으시면 노조 없는 북한이나 후진국 소말리아로 가셔야죠..

    2014.06.23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14. 교사도 노동자 맞아요. 교육노동자죠. 고용인이 아닌 피고용인은 모두 노동자입니다. 무슨 자신을 노동자로 생각하는 교사에게 학생을 맡기기 싫다니..공무원도 노동자고요. 다른 교원 노조는 합법이면서 전교조만 불법인게 말이 됩니까. 안 그래도 노동 3권 중에 1개가 없는 반쪽짜리 노조인데 이제 불법이라니.. 이 정권은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다 불법이라니..휴
    거기에 아는 것도 없으면서 응호하는 무지한 사람들로 나라 수준이 거꾸로 가네요.

    2014.06.23 10:13 [ ADDR : EDIT/ DEL : REPLY ]
  15. 당연히 문제가 되지 전교조 성향이 한쪽애만 치우쳐져잇잖아

    2014.06.23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진보 교육감 후보자들이
    전국적으로 대거 당선이 되었을 때
    제가 내심 걱정하는 일들이 바로 그것이었지요.

    저들이 이렇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텐데...라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현 집권당과 여당으로서는
    저들에게 패한 우려와 불만들을 일거에 잠재우고 불식시키는 방법은
    오로지 전교조를 불법화시켜버리는 일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진보교육감 당선자들이 어떻게 이 문제를 수습해 나갈 지
    저는 무척 기대하를 하고 있습니다.

    전교조가 불법화가 되는 이상은 자신들도 교사도 학생들도
    아무런 기대를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6.24 11:4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