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기독교2020. 12. 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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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이란 15171031, 독일의 비텐베르크 대학의 교수 마르틴 루터가 당시 서방교회가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 정치와 서방교회의 면죄부 판매, 연옥에 대한 교황권 주장, 그리고 공로사상을 비판한 내용의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했다. 그는 부패한 가톨릭교회를 오직 성경의 권위와 오직 은혜(sola gratia)와 오직 믿음(sola fide)을 강조함으로써 교황제도 중심의 교회와 교회의 제도를 새롭게 개혁하려고 했던 것이 종교개혁 운동이다. 이러한 루터의 뜻이 제대로 실천되고 정착되었을까? 

 


언젠가 내가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 교육적인가'...라는 글을 카카오스토리 블로그에 올렸던 일이 있다. 내 글을 본 페친 한 분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해 자연에 살고 있는 생명체의 생사여탈권은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특권인데 왜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가 문제인가라는 항의성 댓글을 달았다.


하느님이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한 것은 인간이 사는 세상을 정복해 폐허로 만들라는 명령일까? ‘생육하고 번식하라는 것은 정복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라는 명령은 아닐까? 불교에서 연기설이 그렇고 기독교의 하느님의 뜻이 그렇다. 이미 태초에 그 사람의 운명은 신의 의도가 있어 그렇게 태어나고 그렇게 살다 죽으라는 신의 뜻으로 이해한다. 불교는 좀 다르긴 하지만 업인(業因)으로 개인의 삶이 결정된다는 논리다. 그러니까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태어나고 신의 뜻, 신의 예정한 코스로 살다 삶을 마감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느님이요, 자신이 전생에 쌓은 업인에 따라 운명적으로 삶을 살도록 결정 되어 있어 인간은 신이 정한 운명대로 살다 죽는다는 논리다.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종교인들은 신은 선하고 공의를 행하시며 불편부당하고 전지전능한 분이기 때문에 그가 하는 일, ‘신의 뜻을 의심하거나 불평불만을 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이러한 신의 뜻으로 만들어진 세계와 다르게 타락한 자본주의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자본과 결합한 종교는 종종 신의 뜻과는 다른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낸다. 내가 현재 가난하게 사는 것은 다음 세상에서 보다 큰 복을 주기 위한 것이요, 계급사회에서 노예로 태어난 것도, 불치병으로 고생하다 죽는 것도,.... 모두 신의 뜻이니 주어진 운명에 감사하며 살아라...는 운명론을 만들어 낸다.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와 같은 자본주의에서 레저산업은 자본의 논리가 담겨 있다. 이익이 선이 되는 자본의 논리, 상업주의는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분재혹은 낚시처럼 반생태적이고 반자연적이다. 레저란 일상에 쫓기는 도시인들에게 정신적인 안정과 여유를 즐긴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자연파괴나 생명존중이라는 가치를 망가뜨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옛날 가난하던 시절, 메뚜기나 개구리는 영양부족인 아이들에게 담백질 공급원이 되기고 했다. 생존을 위해 메뚜기를 잡아먹는 것과 어린 학생들을 체험행사라는 이유로 메뚜기를 잡아 산채로 구워 먹는 행사는 다르다.


구약성서 창세기 128절의 '땅을 정복하라'는 뜻은 인간이 하느님이 만든 자연을 마음대로 정복하고 파괴하라는 뜻이 아니다. 일부 기독교인들이 성서를 번역하면서 인간중심적인 그릇된 해석으로 자연을 마구잡이식으로 개발해 공해와 생태계 파괴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명예교수인 손봉호박사는 창세기 128절의 땅을 정복하라는 번역은 보호라고 번역해야 하는데 정복이라고 번역해서 자연을 마음대로 착취해 오늘날과 같은 환경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기독교 논리대로 라도 생태계 파괴는 반기독교적이다. ‘이 땅은 예수님이 재림할 곳이다. ‘능력만큼 일하고 필요한 만큼 받아 부족함도 없이 영생을 누릴 땅이 지구촌 아닌가? 그런 땅을 마실 물도 숨쉬기도 어려운 땅으로 만들어 놓고 어떻게 재림을 기다리겠는가? 자연에는 필요 없는 생명이란 없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 공동체다. 메뚜기는 말할 것도 없지만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생태계는 공존해야 할 존재들이다. 그들을 모두 박멸하고 인간은 어떻게 살 수 있는가?


자본주의와 결합한 변질한 기독교는 생태계만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민주적인 학교로 바꾸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인권조례를 만들자고 하면 가장 극렬하게 반대한다. 그들은 헌법에 보장된 인권을 학생들에게도 체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학생인권조례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동성애와 임신 출산 행위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권조례가 제정되면 ··고교생의 성관계가 묵인되고, 동성애를 학교에서 교육...‘ 한다면 반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성서의 무오설(완전축자영감설)을 주장해 반지성적인 근본주의 신앙을 만들어 내고 있다.


타락한 기독교는 생태계의 파괴를 정복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양선언까지도 "김정은 체제 유지에 기여하고 안보를 위기에 빠뜨릴 우려가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예수님의 원수를 사랑하라!,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하라고 가리치지 않았는가? 자연을 파괴하는 정복론적 세계관으로 한반도에서 분단을 걷어내는 평화협정을 반대하면서 어떻게 예수님이 가르친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것인가? 자연을 파괴하고서야 어떻게 이땅이 하늘나라가 되라고 기도할 것인가? 사랑이 아니라 증오를..., 공존이 아니라 파멸을... 운명론을 정당화는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든 사랑의 종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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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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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요.

    2020.12.08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마스크를 해야 밖에 나다닐 수 있는 세상... 누가 만들었을까요? 인감의 욕망이 만든 세상.. 그중에서도 기독교의 결정론적 세계관이 자연을 파괴하는데 크게 한 몫을 했지요.

      2020.12.08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2. 자연과 함께 사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2020.12.08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데 학교는 환경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검음마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마스키를 씌우는 세상이 됐는데도....

      2020.12.08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3. 자연은 항상 받은 만큼 되돌려 줍니다..
    거스르지 말아야 합니다,

    2020.12.08 0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연은 자연 그대로일 때가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기 마련이지요.. ^^

    2020.12.08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생님 아리아리!

    어느 종교든 함께 더불어 사랑하고, 힘듦을 나누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0.12.08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 종교는 이상하게 구복신앙, 기복시앙으로 바뀌어 이기적인 삶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종교란 종교의 본질적인 기능을 못하는가 봅니다.

      2020.12.08 18:37 신고 [ ADDR : EDIT/ DEL ]
  6. 성경에 쓰인 단어는 잘모르지만 conquer의 번역을 정복하다로 했다면 말씀처럼 번역을 인간 중심으로 했을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conqure가 극복하다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무심히 행했던 행동의 다른 면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20.12.08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 성서를 읽어도 지금 기독교는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나라가 헌법대로 하지 않아 약자들이 힘들어 하듯 기독교가 성서대로 가르치지 않아 예수가 실종됐습니다. 나라는 헌법대로! 기독교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2020.12.09 04:19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9. 2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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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밤거리를 지나다 보면 나무에 화려한 꽃이 피어 있다. 나무에 전깃줄을 칭칭 동여매 밤이면 빨강 노랑 형형색색의 꽃이 반짝반짝 피고 있다.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마음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인공적인 미, 더구나 전자파까지 선사하는 이런 도심 가꾸기가 과연 아름답기만 할까? 사람들의 취향이야 각양각색이어서 이런 꽃은 보고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려고 온몸에 전깃줄을 칭칭 감고 괴로워해야 할 나무들의 고통은 왜 조금도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서일까? 레저문화가 갈수록 인기다. 국민취미 1, '낚시인구 700만 시대. 바다나 강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낚시인구가 늘어나자 낚시 전문 채널까지 생기고 종편 체널 A까지 나서서 낚시문화를 부추기고 있다. 물고기를 잡지 말자는게 아니다. 생존을 위해 포획하는 어업과 사람들이 즐기기 위해 잡는 낚시와는 다르다. 물고기도 본능적으로 생존하고 번식하며 고통을 기피하는 생명체다. 사람이 즐기기 위해 물고기를 희생을 재물로 삼는 문화가 과연 건강한 여가선용일까?

레저산업의 또 다른 인기문화. 분재는 어떨까? 작은 화분에 수 십년 혹은 수 백년이 된 나무와 심산유곡을 연상케 하는 자연을 볼 수 있다면... 이런 발상에서 길러지는 분재는 과연 자연친화적인가? 그런 나무를 기르기 위해 나무는 분재 애호가들 손에 잘리고 비틀리고 죽지 못해 살아남았다. 사람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라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던 분재를 보고 즐기는 문화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누리는 문화치고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코로나 19로 지금은 지자체들이 축제를 중단하기도 했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던 빙어 축제 행사를 보면 이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에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더구나 아이들에게 낚싯바늘에 걸려 바둥거리는 물고기를 보고 좋아하는 생명 경시문화를 정당화시키는 교육을 하고 있다니... 자연 친화적인 정서, 생명 존중의 정서를 가르치지는 못할망정 물고기의 고통을 외면하는 인간의 잔인함을 체화시키는게 교육적일까?

닭의 가슴살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를 가슴만 비대하도록 키우는 기술이 개발돼 가슴살이 비대해진 닭이 일어서지도 못하는 사진이 SNS에 등장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거위나 오리의 털을 뽑아 다운재킷을 만든다. 털옷을 입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오리를 죽이면 다시는 털을 뽑지 못한다는 이유로 산채로 거위나 오리의 털을 뽑아 다운재킷을 만들고 있다. 오리랑 거위들은 털을 뽑히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광우병이란 소에서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인간에게 전염되어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vCJD)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육식을 시켜 나타나는 병이다. 기업의 돈벌이를 위한 인간의 욕망이 소에게 못할 짓을 해 인간에게 이런 고약한 병을 선물(?) 받은 것이다. 성장과정을 줄이고 단시일에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양식 산업은 또 어떤가? 인공적인 양식을 위해 지나치게 항생제를 사용해 생산된 어패류를 먹는 소비자들은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가?

비뚤어진 인간의 가치관은 먹거리뿐만 아니다. 초등학생들이 방학이 되면 가는 군부대 병영체험은 또 어떤가? 병영체험 교육은 폭력의 내면화다.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문화, 상사의 지시에 순종하는 문화가 군사문화다. 군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시에 적을 살상해야 살아남는 악역을 담당하는 문화다. 그것도 가치관이 완성된 성인도 아닌 초등학생들에게 인내심과 강인한 체력을 길러준다는 명분으로 군사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 과연 교육적인가? 명령에 복종하고 순종을 체화하는 문화는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폭력의 내면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세상을 멈춰 세웠다. 옛날에는 없던 병...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 19까지... 이 왜 이런 병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 동물이 앓던 병이 사람에게 옮아 오는 병, 인수공동전염병이다. 갈수록 새로운 이런 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의 섭리를 파괴한 대가로 치르는 인과응보다. 인간 중심의 문화, 내게 이익이 된다면 나만 좋으면... 이런 가치관과 자본주의가 결합해 만드는 문화는 지구촌에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다. 좀 더 편하게 좀 더 고상하게 과시하기 위해 이런 문화가 계속되어도 좋은가?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식품 GMO라는 괴물을 만들고 있다. 과학자들은 자연에 없던 생명체를 탄생시켜 식량문제가 해결했다고 기고만장이다. 인간 승리(?) 과학자들인 만드는 세상은 안전한가? 유전자를 변형시켜 만든 식품을 사람이나 동물이 먹으면 안전한가? 자연의 섭리를 파괴하는 이런 문화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지구는 지금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가뭄과 홍수 태풍과 지진 해일...등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의 천재물리학자 스티븐 호킨 박사는 인류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향후 2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예언했다. Al시대. 인간의 욕망으로 파괴하는 지구촌은 과연 인류가 원하는 풍요의 시대를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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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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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ㅠ.ㅠ
    지구를 살리는 일에..적극..동참해야겠습니다.
    더 잔인한 사람들이 되어선 안될 것 같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물러줄 지구인데 말이죠.ㅠ.ㅠ

    2020.09.28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코로나도 어쩌면
    인간 스스로가 만든 괴물인지도 모릅니다

    2020.09.28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화 "옥자"를 안 보셨으면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2020.09.28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인간이 본인들 편하려고 너무 무분별하게 하는 것 같아요 ㅠ

    2020.09.28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존해야 지구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0.09.28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인간사회의 질병은 모두 가축으로부터 온다는 말이 있더군요.
    자연 그대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미덕이 아쉽습니다.

    2020.09.28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무의식 중에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위가 많은 것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신 것에서 무심코 했던 것을 생각해봅니다.

    2020.09.28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보고 갑니다^^

    2020.09.28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선생님 아리아리!

    자연스러운 것, 자연에 가까운 것이 최선일 테인데
    모든것에 인간의 손길이 닿아서 자연의질서를 흐트리고 있습니다.

    2020.09.28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욕망 뒤에는 자본이 있지요 돈벌이를 위해라면 못한느 짓이 없습니다,
      이를 통제해야할 정치는 자본과 한통속이 되어 있으니... 이대로 가면 자구촌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바뀌게 될것입니다.

      2020.09.29 03:47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20. 9. 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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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의 전쟁으로 지구촌은 만신창이다.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교육도 코로나 19 앞에는 맥을 쓰지 못하고 먼춰 섰다. 연내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는 소식에 희망을 걸어보지만 백신이 개발되면 앞으로 코로나 19와 같은 걱정은 안 해도 될까? 코로나 19만 지나가면 다시는 이런 코로나 19와 같은 끔찍한 전염병은 나타나지 않을까? 옛날에는 없던 병이 왜 지구촌을 멈춰 세우기까지 창궐하는 것일까?



자본주의가 만든 문화. 레즈산업...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 그럴까? 낚시산업이 인기다. 해수부가 그런 일을 하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네이버와 국내 낚시산업 육성 협약까지 맺을 정도다. 이를 놓칠새라 공중파들이 인기탈랜트를 동원해 레저문화확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자본주의가 만드는 문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문화 돈벌이가 되는 사업에 혈안이 되고 있다. 


낚시에 잡히는 물고와 낚시꾼과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어떨까? 물고기를 잡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생존을 위한 먹거리와 즐기기 위한 문화는 다르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인간이 물고기에게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낚시문화뿐만 아니다. 레저라는 이름의 문화에는 환경을 파괴하는 대기오염·수질오염·해양오염·토양오염'과 같은 지구촌을 황폐화시키는 문화가 많다.


분재문화는 어떨까? 분재란 원래 '이끼나 풀 또는 나무를 화분에 심는 것'이지만, 오늘날 분재는 일반적으로 '나무를 화분에 심어 난쟁이로 자라게 하는 것 또는 그 결과물'이다.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수십년간 작은 화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쓴 나무는 얼마나 고통스러러울까’..이런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을까? 인간중심의 문화에는 자연과의 공존이란 없다. 내가 즐길수만 있다면... 자연은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것이다.


자연파괴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인간중심의 문화는 폭력적이도 잔인하다. 인간도 자연의 한 구성원이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자본주의는 자연을 파괴하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초식을 하는 소에게 육식을 시켜 광우병에 걸리게 하는가 하면, 유전자를 변형시켜 병충해를 이기는 식물을 대량으로 생산해 돈벌이를 하고 있다. 고학자들은 이렇게 이종이나 변종의 식물을 만들어 자연의 섭리를 무차별하게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 19는 인간이 자연의 설리를 파괴해 돌아 온 자연의 보복이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코로나 19가 끝나면 이제 자연 재앙은 그칠까? 지진과 해일, 산불과 가뭄, 태풍은 인간이 불러 온 자연의 재앙이다. 발등에 떨어진 재앙 코로나 19극복에 여념이 없어서일까? 코로나 19가 끝나면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놈이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을 왜 사람들은 하지 않을까? 사스나 메르스 때도 그랬다. 사스나 메르스만 극복하면...?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됐는가?



인류의 종말이 눈앞인데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 또다시 닥칠 위기를 예상하지 못하고 나만 살아남으면”.... 하는 요행주의로 넘어갈 수 있을까? 코로나 19에서 보았듯이 자연의 재앙을 국가나 인종, 양의 동서를 가리지 않는다. 자본주의는 이렇게 ‘공존의 문화를 거부하고 이익이 선이라는 자본의 논리로 인간이 지구촌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한계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여기까지 왔는데... 자연은 인간에게 이런 경고장을 보내고 있는데 인간은 반성조차 하지 않는다.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존해서 해결할 수 있을까? 욕망에 눈이 먼 인간은 환경 윤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20203월에 개봉한 펜대믹이라는 영화가 개봉됐다. 이 영화는 어느 날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진 재를 맞은 여자들이 출혈과 경련과 마비 끝에 죽음에 이른다는 HNV-21라는 바이러스에 걸린다. 코로나 19가 그치면 영화의 HNV-21처롬... 아니면 동물의 병 또은 식물의 병이 사람에게 옮기는 전염병이 나타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있을까?


수의학 저널(Veterinary Science)'에 따르면, 지난 80년간 유행한 전염병들은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하며, 70%가 야생동물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80년대에 유행한 에이즈 바이러스는 유인원, 2004년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새, 2009년에 발생한 신종플루는 돼지에 의해 비롯되었다. 또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와 에볼라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옮겨왔으며 코로나 19는 멸종위기 종 천산갑에서 전염된 것이다. 고 스티븐 호킹 박사는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인간은 지구에 더 이상 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길게는 100, 짧게는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욕망이 만드는 세상, 코로나만 극복하면 지구촌은 다시 옛날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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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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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점점 새로운 바이러스가 창궐하지 싶습니다.

    2020.09.12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반가워요.우리 친하게 지내요

    2020.09.12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은 TV에서 낚시하는 게 인기 있나보내요. TV를 안 본 지가 오래되어서 잘 몰랐습니다. 요즘과 같이 바깥 생활하기 어려운 시기에 대리 만족을 얻기 위한 것일 수도 있을 것같은데 다시 돌아가기는 요원해 보이네요. 이번 질병이 극복되어도 말씀처럼 또다른 게 창궐하는게 자명해 보이는데 국제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같습니다. 미 대선 이후를 기대해 봅니다.

    2020.09.12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환경과 공존하는 문화가 정책되어야겠지요. 그런데 자본은 그걸 가만두지 않습니다. 결국 공멸할것인데 말입니다,

      2020.09.12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4.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바꿔야겠습니다.

    2020.09.12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코로나보다 저 무서운 건 자본주의 욕망이 만든 문화타락입니다!
    백신도 중요하지만, 백신 이전에 자연친화적 문화로 바뀌는 게 더 중요하지요!

    2020.09.12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이 인간의 욕망의 주인이 되면 내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구촌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2020.09.12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6.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인류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습니다. 평등과 공존, 상생의 길로 들어서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2020.09.12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처럼 가면 지구촌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게 뻔합니다. 말씀처럼 근본적인 대책이 나와야 하는데 글쎄요. 어느 한 나라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니...ㅜ

      2020.09.13 04:55 신고 [ ADDR : EDIT/ DEL ]
  7. 글쌔요. 지구촌이 극복할거라고 믿습니다.

    2020.09.12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대로 가면 코로나 19보다 더 강한 놈이 ... 아니 인수공동전염병보다 식물의 병이 사람에게 전념 될지도 모르지요. 그 때는 아마 지구의 종말이 되지 아닐까요?

      2020.09.13 04:57 신고 [ ADDR : EDIT/ DEL ]
  8. 재앙인 듯...ㅠ.ㅠ
    더 강한 바이러스가??
    힘겨운 세상입니다.

    2020.09.13 0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이든 사람이야 살만큼 살았지만 아이들이 불쌍해요. 마스크하고 다니는 어린아이들 보세요. 어른들이 만든 세상에 왜 죄없는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요?

      2020.09.13 06:41 신고 [ ADDR : EDIT/ DEL ]
  9. 실물경제가 없어서 종말까진 전 아니라 보지만 20세기 생활로 다시 갈 듯 싶네요

    2020.09.13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20세기...?
      그보다 훨씬 더 옛날로 돌아가지 않으면 지구에는 사람이 살 수 없느 곳이 될수도 있다는게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2020.09.14 04:1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