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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2

‘줬으면 그만이지’...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선생 이야기 막가파 세상, 눈뜨고 코 베어 가는 세상, 짜가가 판치는 세상.... 요즈음 같은 막가파 세상을 빗대 한 표현이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상은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맘 놓고 다니기도 힘든 세상이다. 이런 세상을 바꾸겠다고 전태일같은 열사는 자신의 몸을 불살랐고, 김진숙같은 노동자는 48일간 단식농성을 하고, 파인텍 농성자는 75m 높이 굴뚝에 올라가 423일 동안 농성을 하기도 했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불의한 권력에 맞섰다가 국가폭력으로 죽어가기도 하고 빨갱이로 내몰려 수십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노동조합을 만들고 시민단체를 만들어 피 터지게 싸웠지만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게 없다. 아니 오히려 갈수록 살기 힘들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 2023. 1. 27.
“줬으면 그만이지” 어떤 책이기에.... 도서출판 ‘피플 파워’가 낸 “줬으면 그만이지” 저자 김주완씨가 보낸 책을 받았다. SNS에서 잠간 보기는 했지만 표지 사진이 참 특이하다. 화려한 색깔로 눈에 띄게 한 사진이 아니라 주인공 김장하 선생의 사진이 희미하게 그것도 앞모습이 아니라 뒷모습이다. 김주완 스타일이다. 내가 만약 이런 책을 썼다면 ‘아름다운 사람 김장하의 삶과 철학’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평생을 글쟁이로 살아온 김주완은 책 장사 냄새가 아니라 기자 냄새가 난다. 내가 능력이 된다면 나는 ‘기자 김주완 취재기’를 쓰고 싶다. 김주완이 누군가? 경남에서 권력화된 토호언론의 병폐를 뿌리 뽑겠다고 터줏대감 노릇을 하는 보수언론의 틈바구니로 그것도 경남매일신문 노조를 하다 의기투합해 뛰쳐나온 기자들과 함께 겁도 없이(?) 한겨레신문처럼....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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