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7.03.25 06:50


‘8년 만의 전직 대통령 검찰 출두國格을 생각한다

320일지 동아일보 사설이다. 동아일보는 이 사설에서 '헌법적 절차에 따라 평화적으로 대통령을 탄핵한 것은 민주주의의 수준을 높인 일이다. 그렇다고 해도 얼마 전까지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구속돼 수사를 받기 위해 구치소와 검찰청을 오가는 모습은 국격(國格)을 생각해서라도 바람직하지 않다.'...니 정의를 세워야 할 언론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을 부정하겠다는 것인가?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사회적 특수계급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훈장등의 영전은 이를 받은 자에게만 효력이 있고, 어떠한 특권도 이에 따르지 아니한다.


우리헌법 제 11조다. 그런데 동아일보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조항을 망각하고 있을까? 박근혜는 20173101121, 헌법재판소가 국회가 청구한 탄핵심판청구 사건 선고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는 대통령이 아니다.


동아일보에 묻고 싶다. 동아일보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헌법을 부정하는가? 박근혜는 비록 대통령을 역임한 사람이지만 310일 이후는 똑같은 대한민국국민이다. 같은 국민인 박근혜가 수사를 받기 위해 구치소와 검찰청을 오가는 모습이 정말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인가? 전직 대통령이나 장관을 지냈다고 특혜를 받고 노동자나 농민은 천대 받아도 좋은가? 대통령이라는 현직에 있을 경우 헌법 제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어 특검이 밝힌 뇌물 수수와 직권남용, 강요 등 13가지 범법해위가 드러났지만 구속하지 않았다.


법과 원칙을 따지는 검찰이다. 그런데 박근혜가 증거인멸 우려와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와 공범관계에 있는 최순실, 이재용삼성부회장은 이미 구속상태에 있는데 형평성에 위배되지 않는가? 우리헌법 제 84조는 분명히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했지만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대통령이 아닌 사람이 같은 현행범인데 한사람은 구속하고 다른 사람은 불구속으로 수사한다는 게 오히려 국격을 떨어뜨리는 수치 아닌가?


동아일보는 1920'민족의 표현기관으로 자임', '민주주의 지지', '문화주의 제창'을 사시로 창간되어 운영되고 있지 않은가? 동아일보는 사주 김성수가 저지른 친일경력을 씻고 민족앞에 석고대죄는 못할망정 보수라는 외피를 입고 독재권력과 야합해 민중을 배반해 오지 않았는가? 부끄러운 과거를 씻고 언론 본연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도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야할 신문이 국격운운하면서 빈민주적인 논조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주장을 할 수 있는가?



동아일보가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하려면 민주주의원칙, 언론의로서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 ‘박근혜를 탄핵한 것은 민주주의의 수준을 높인 일이라면서 얼마 전까지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구속돼 수사를 받기 위해 구치소와 검찰청을 오가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무슨 앞뒤가 맞지 않은 망발인가? 동아일보는 이승만이 시민들의 시위로 하야하고 박정희가 부하의 총에 맞아 죽고, 전두환 노태우가 감옥에 간 것'이 비극이라니... 그긋이 국민이 잘못해서인가?


사실 전직 대통령이 망명하고 구속되고 현행범이 되어 검찰청을 드나드는 것은 언론이 고유의 사명을 다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해방 직후 친일 반민족행위자 처벌이 흐지부지되면서 슬그머니 살아남아 ´민족지´로 둔갑한 동아일보. 박정희 유신독재에 무릎을 꿇은 것도 모자라 한일 군사협력을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는가? 동아일보가 역사에 지은 죄를 반성하고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면 지금부터라도 언론의 길을 가라. 그것이 역사와 촛불이 언론사에 고하는 마지막 경고다. 언제까지 국민들을 기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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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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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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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용 구속되면 경제가 흔들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구속되지 삼성전자가 주가가 오릅니다.
    박근혜 되면 국격이 내려간다니
    감방가면 국격이 올라갈 것입니다. 대통령도 죄를 저지르면 처벌받아야 합니다.

    2017.03.25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옛날 학생운동권이 왜 재벌해체를 요구했는지 알만합니다. 정경유착 경제민주화는 반드시헤ㅐ결하고 가야할 과제입니다.

      2017.03.26 03:59 신고 [ ADDR : EDIT/ DEL ]
  2. 검찰이 구속 여부를 놓고 여론 떠보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원칙과 형평에 맞는 집행을 한다면 고만할게 하나도
    없는데 말입니다
    과반수가 훨씬 넘는 여론을 생각하면 될일입니다

    2017.03.25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제 촛불집회 참석은 못했지만 검찰이 국민정서에 반하는 불구속결정을 하게 되면 반발이 만만찬을 것입니다. 이번주 초결정을 지켜 보겠습니다.

      2017.03.26 04:01 신고 [ ADDR : EDIT/ DEL ]
  3. 언론사가 문제군요. 당연히 이루어져야할 문제를 가지고 문제꺼리로 삼는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2017.03.25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중동을 찌리시언론이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기네들이 저지른 죄과 즉 권언유착은 역사를 감출 수 없을 것입니다. 국민의 눈을 감기고 범죄를 저지를 언론 절대로 덮어둬서는 안될 것입니다.

      2017.03.26 04:03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히려 그 반대지요.
    세계가 촛불시위에 왜 주목하고 있는지를 모르나 봅니다.
    법대로 원칙대로...
    이 나라가 회복해야할 제일 과제입니다.

    2017.03.25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경유착 권언유착...그 질기고 깊은 뿌리가 정권이 바뀌면 바뀔 수 있을까요? 문재인이 당선되면 그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답답한 현실입니다.

      2017.03.26 04:05 신고 [ ADDR : EDIT/ DEL ]



 

“최남선은 공(功)과 과(過)가 모두 있는데, 공과 과를 함께 논한다면 어느 쪽이 클까?”

“주요 공적에 대해서 현재 우리나라의 ‘상훈법’에 비추어 포상을 한다면 어떤 상을 수여하면 적절할까?”

 

국사편찬위원회가 최종심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은 뉴라이트 학자들이 만든 고교 한국사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책에는 ‘김성수의 광복 직전 동향’이라는 제목의 별도 꼭지를 만들어 “1940년 8월, 일제가 동아일보를 강제 폐간시키자, 사주인 김성수는 고향으로 돌아가 광복 때까지 은거하였다.”고 기술해 놓았다. 이것도 부족했던지 ‘일제로부터 창씨개명을 강요당하였으나 거절하였고, 일제가 주는 작위도 거절하였다”고 서술해 김성수가 마치 항일 인사인 것처럼 묘사해 놓고 있다.

 

‘돌연히 발표된 조선의 징병제 실시의 쾌보는 실로 한반도 2500만 동포의 일대감격이며 일대광영이라 당시 전역을 통해서....’(매일신보 1943년 8월 5일자. 문약의 기질을 버리고 상무의 정신을 찬양하라)

 

‘제군의 희생은 결코 가치 없는 희생이 아닐 것을 나는 제군에게 언명한다. 제군이 생을 받은 이 한반도를 위하여 희생됨으로서 이 반도는 황국으로서의 자격을 완수하게 되는 것이며... (매일신보 1943년 11월 6일자 ’대의를 위하여 죽을 때 황민의 책임은 크다)

 

‘이번에 건강이 좋지 않아 조선을 떠나시게 된 것은 정말로 유감스럽습니다. 각하가 조선에 계시는 동안 여러 가지로 후정(厚情)을 입었습니다.(1930년 12월 30일 조선 총독부 사이토에게 보낸 편지)

 

이런 김성수를 ‘고향으로 돌아가 광복 때까지 은거하였다.’고 가르치는 게 옳은가? 학병·지원병 또는 징병을 전국적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선전 또는 선동하고 전쟁 참여 독려 기고와 강연만 22건이나 했던 게 김성수다.

 

 

‘5.16 쿠데타는 성스러운 혁명이며, 5.18 민주화 운동을 북한 간첩의 사주에 의한 좌경. 빨갱이들의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게 뉴라이트의 역사관이다. ‘일제의 도움으로 한국이 근대화되었으니 이에 감사해야 한다’느니 정신대는 일제가 강제동원한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업적 매춘이자 공창제였다."는 게 그들의 역사인식이다.

 

박대통령은 지난 2008년 5월, 뉴라이트가 만든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우리 청소년들이 왜곡된 역사 평가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 뜻 있는 이들이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소년들이 잘못된 역사관을 키우는 것을 크게 걱정했는데 이제 걱정을 덜게 됐다.”고 치하했다.

 

대통령의 사관에 코드를 맞추기 위해서일까? 국사편찬 위원회는 이러한 뉴타이트의 사관이 담긴 역사책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검정에 통과시키고 내년부터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이제 전교조를 비롯해 진보단체들이 나서서 채택거부운동을 벌이겠다고 한다. 과연 그게 가능하기나 할까?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곧 법이 되는 나라에서 교육부의 눈치를 보는 교장들이 교학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겠다고 배짱 좋게 나올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말이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다. 같은 말이라도 해석에 따라 다른데 하물며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뉴라이트식 역사관으로 씌여진 역사책을 가르치면 아이들은 어떤 역사관을 갖게 될까?

 

 

일제의 도움으로 한국이 근대화되었다면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은 뭔가? 5.16이 혁명이 되면

4.19는 쿠데타가 되는 것이다. ‘최남선이 공(功)과 과(過)’를 따지자면 친일이 불가피한선택이 되는 것이요,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고향으로 돌아가 은거했다'고 가르치자는 것은 친일을 덮으려는 꼼수가 아닌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당시에 한국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지도자였다.”면 4.19는 혁명이 아니라 쿠데타가 되는 것이다.

 

국사교과서가 국정교과서가 아니라 검인정제도기 때문에 선택은 일선학교의 책임으로 돌리겠다는 계산일까? 단위학교가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교육부는 눈감고 있어도 안심할 일인가?

 

대통령의 역사관에서 자유롭지 못한 교육부가 박근혜대통령과 코드가 맞는 뉴라이트 학자들이 쓴 교과서를 선택했듯이 학교 또한 교육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결국 학생들만 왜곡된 역사를 진실로 알고 받아들여 사맹(史盲)으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기회 있을 때마다 교육의 중립성을 강조한 교육부는 뉴라이트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심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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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소한 대한민국 보수만은 일본 우익을 비난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지면서 충분히 예상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될 줄은 몰랐네요. 학교장들의 양심만을 믿기에는 상황이 심각해 보입니다. 검정 통과 자체를 백지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3.09.03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탈출구 없는 지옥에 갇힌 기분입니다.

    2013.09.03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보여지는게 진실이 아님을 역사를 통해 알게해야 하는데...ㅠㅠ

    2013.09.03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런 이를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사실에 다들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참으로 치욕스런 일입니다.

    2013.09.03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들은 이제 역사까지 왜곡을 시도합니다

    2013.09.03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우리 고유한 역사를 대할 때마다 국민들이라면 정말 두렵고도 솔직한 심정으로 다가서야만 한다.
    그런데 정작 가장 공평하고 솔직해야할 지도자들이 자기들의 이념따라 아무렇게나
    어느 것은 지우고 어느 것은 미화하고 만다면 그 역사를 믿을 수나 있는 것일까...

    모든 사실들은 하나라도 빠짐없이 정확히 기록해놓아야 후손들에게도 떳떳하고 바람직 할 것이다.

    2013.09.03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나라가 온통 미쳐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아이들에게까지 지신들의 세계관을 주입시키려드는군요. 무섭습니다

    2013.09.03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래도 눈치 봐 가면서 슬쩍슬쩍 움직일 줄 알았지
    저렇게 대놓고 발빠르게 움직일 줄은 몰랐습니다.

    2013.09.03 11:33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으로 교묘한 프레임 설정이네요...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아로새겨야 할 터인데 말이죠.

    2013.09.03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암울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데 말이죠.
    이해가 안 됩니다.

    2013.09.03 12:1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이 더 와닿습니다.
    왜곡된 역사의식은 우리 민족의 근간마저 흔드는 것 같아 불편한 맘입니다.

    2013.09.03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12. 교학사만 그런 게 아닌가요?..일선 학교에서 교학사 국사책을 쓸까요?...참으로 걱정입니다..

    2013.09.03 16: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참 어려운 문제네요. 쩝~

    2013.09.03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근현대사의 역사왜곡, 이건 정말 심각한 일입니다.
    김무성도 팔을 걷어부친 모양이던데, 시민들도 마냥 넋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2013.09.04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8.20 07:00


“침략의 정의는 정해져 있지 않다”

패전 68년이 지난 일본, 일본의 지도자들은 마치 승전국의 장수처럼 당당하다. 아베총리는 ‘일본이 수행한 전쟁은 성전(聖戦)’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전범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에 참배를 하고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정신대 피해자를 두고 ‘군대 위안부는 필요하다’며 기고만장이다. 침략전쟁에 반성은 없고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2세 국민들에게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KYS33님 블로그에서...>

 

일본이 왜 큰소리를 칠까? 해방 68년이 지난 대한민국에는 자기네들의 목소리를 지지해 주는 친일 세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은 아닐까?

 

독립유공자 유족 6,283명 중 직업이 없는 사람이 60%를 넘는다. 이들의 후손은 봉급생활자가 10%도 안 되고, 중졸 이하의 학력자 55%를 넘는다. 유공자 후손의 두 집 중 한 집에 중병환자가 있고 직업이 있다는 40% 중 가장 많이 종사하는 직종이 경비원이다. 그 중 일부는 친일파 후손에 밀려 외국으로 피신해 살고 있다.

 

안중근의사 후손의 경우를 보자. 안중근의사 일가 40여명이 대부분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을 한 가문이다. 부인 김아려여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외롭게 살다 사망했으며 광복 후 가족 대부분 김구선생님과 함께 활동하다가 선생님이 암살된 후, 이승만 정권서 탄압을 받으며 살아야 했다.

 

사촌동생 안경근은 4·19혁명 ‘민주구국동지회’를 결성했다가 박정희 정권 때, 7년간 투옥 당했으며 조카 안진생은 전두환 정권 때 강제 해직, 충격으로 쓰려져 투병하다 사망했다. 손녀 안현생은 친일정권을 피해 미국으로, 사촌 안공근 일가는 북한에서 살고 있다.

 

신채호선생님의 후손은 어떨까? 신채호선생님의 아들 신수범은 이승만 정권에 의해 살해 위협을 당하자 전국으로 떠돌아다니며 넝마주이 생활을 하다 이승만이 하야 후 가정으로 돌아 왔다. 그의 직계 자손들은 정부에 의해 집안 재산 모두 강탈당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신채호 선생이 일제가 강제 실시한 호적 정리를 거부하고 중국으로 망명한다.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한국인 국적도 부여 받지 못하고 무국적자로 정리했다.

 

 

친일파 후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을시오적의 한 사람인 이근택의 증손자 이상우는 공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그 후손은 2005년까지 친일재산 반환소송을 9건이나 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일제시대 조선최대갑부였던 민영휘의 손자 민병도는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정미 7적으로 알려진 이병무의 증손자 이진은 국무총리비서실장, 환경부차관, 웅진그룹부회장을 지냈다. 경술국적 민병석의 차남 민복기는 5~6대 대법원장을, 차남 민경택은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해방 대한민국 부통령이요, 동아일보 설립자인 김성수의 손자 김병관은 동아일보 사장을, 일제가 한국 침략과 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타율적이고 정체된 사대주의적인 역사로 규정하기 위해 만든 조선사편수회 회원으로 한국사 왜곡과 식민사관 정립에 기여했던 이병도의 손자 이장무는 서울대 총장을, 또 다른 손자 이건무는 문화재청장을 지냈다. 일본 만주국 소위로 독립군 토벌에 참여했던 박정희의 딸, 박근혜는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이다.(페이스 북 자료 참고)

 

정치계는 물론이요, 학계, 언론계, 경제계, 문화, 사회, 심지어 종교계까지 친일인사나 그 후손들의 화려한 삶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이미지 출처 : KYS33님 블로그에서...>

 

지난 8월 15일은 해방 68주년이다. 일본의 종노릇에서 해방된 지 반세기가 지나 100년이 가까워온다. 그러나 해방 대한민국에는 정치계를 비롯해 경제계, 언론계, 법조계, 교육계에서부터 사회문화 구석구석에는 식민지의 상흔은 사라지지 않고 세월이 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고 있다. 아니 날이 갈수록 더더욱 진한 핏빛으로 드러나고 있다.

 

뉴라이트라는 단체를 보자. 뉴라이트들은 “일제 강점 통치는 근대로의 이행과정이요, 김구선생님은 대한민국의 건국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4.19혁명을 단순한 학생운동으로 격하하고 5.16군사쿠데타를 찬양하는가 하면, 5.18광주민중항쟁까지 폄하하고 있다. 이런 역사관을 가진 단체인 뉴라이트가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라이트가 누군가? 뉴라이트에 가입한 단체는 ‘바른 사회 시민회의,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데일리 NK, 교과서포럼, 뉴라이트 싱크넷,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자유교원조합, 의료사회포럼, 북한인권청년사회연대…’ 등 극우성향의 단체들이다.

 

뉴라이트에 소속된 인사들을 보면 대한민국 전,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그리고 대학총장과 교수, 교육단체와 언론계, 예술계의 요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다. 교과서포럼이란 단체를 만들어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를 만든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MBC 백분토론에서 <위안부 공창론>을 주창했던 이완용의 후손 이영훈이 그들이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님 블로그에서>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독립군부대를 토벌한 사람이 백선엽이다. 이런 백선엽을 국방부가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제정하겠단다. 친일세력이 득세하는 현실... 어디 백선엽뿐일까?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애국기 헌납 기성회 부회장으로 친일에 적극적이었던 백낙준은 해방 후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 문교부 장관과 참의원의장까지 지냈다.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내다가 만주로 건너가 '만주국협화회'와 ‘동남지구특별공작후원회’에서 일본에 적극적으로 충성한 사람이 이선근이다.

 

그는 해방된 조국에서 문교부 장관, 동아대학교 교수, 성균관대학교 총장, 경희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박정희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는 영남대학교 총장, 동국대학교 총장, 대한교련 회장을 역임하다 죽은 후 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 묻혀 있다.

 

                                        <이미지 출처 : 아이엠피터님 블로그에서>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항일단체를 토벌하던 방응모는 조선일보 사주로,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만주국장교였던 정일권은 외교부장관과 국무총리, 국회의장까지 지내기도 했다, 친일을 한 대가로 일제강점기뿐만 아니라 해방 된 나라에서 애국자가 되어 대접받은 이들은 일일이 거명하면 끝이 없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일제강점기 독립군을 토벌했던 친일파들이 대한민국 국군의 수장이 되고 민족의 영웅이 되는 나라! 그 중의 한 사람인 전 육군참모총장 백선엽은 죽기 전 국군묘지안장까지 결정된 상태다.

일제강점기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작위를 수여받고 호의호식했던 인물, 민족의 독립을 방해하고 탄압했던 세력들이 해방 후 애국자로 둔갑해 죽은 후에도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현실을 두고 독립국가 운운할 수 있는가?

 

‘내가 죽거든 국립현충원에 안장하지 말라!, 국립현충원에는 친일파들이 묻혀 있어 함께할 수 없다’

 

이런 유언을 남긴 만해 한용운선생님의 묘지는 지금도 국립묘지가 아닌 서울 망우리공동묘지에 모셔져 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인 한용운선생님을 비롯해 이런 저런 이유로 국립묘지에 묻히지 못한 독립유공자가 4,500명이 넘는다.

 

친일세력이 판치는 나라, 일본이 왜 침략전쟁을 성전이라며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를 알만하지 않는가? 친일세력이 주권을 가진 나라에는 민주주의도 완전해방도 없다. 친일세력의 청산 없는 대한민국은 완전한 독립국가가 아니다. 나라를 팔아먹고 일제에 빌붙어 귀족대접을 받던 인사들이 해방 후에도 애국자로 귀족행세도 모자라 대물림까지 하는 나라에 어떻게 민족의 긍지나 애국심을 말할 수 있겠는가?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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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세월이 가도 더 새록새록 가슴아프게 하는 친일역사 죄값이 있는자는 그 죄값을 받아야 마땅 할것 같아요.

    오늘도 더운날 건강한 하루 되세요.^^

    2013.08.20 07: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친일에대한 역사적 단죄가 너누 미약하기만 하네요...

    2013.08.20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옳은 말씀입니다.
    친일청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013.08.20 07:40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한민국 비극입니다.

    2013.08.20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도 좋은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친일파.. 언제나 무언가 속이 불편해지는 느낌입니다.
    뉴라이트 단체사진 보니 더 불편해지네요..ㅠ

    2013.08.20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대략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긴 하지만 정리된 친일파들 잔재를 읽고보니 아침부터 불쾌감과 무력감이 밀려 드네요. 우째야 되는 건지...

    2013.08.20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7. 중 1 아이가 갑자기 백범을 읽겠다고 하여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책이 워낙 두꺼워 잘 읽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얼마나 꼼꼼하게 읽었는지...
    준비한 자료로 공부하고 나더니 또 한 마디 하여
    저를 놀라게 하네요.
    "선생님, 왜 윤봉길은 공부 안해요?"
    이런 녀석이 있어 힘이 납니다.

    2013.08.20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8. 악의 축이자 근원, 친일세력 청산 없는 대한민국, 미래가 없습니다 ㅠㅠ

    2013.08.20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용운 선생님이 왜 망우리에 계신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그분의 소신이었네요.
    댓가 없이 희생한분들에게 더 감사하고,
    후손들도 편히 살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있는 최소한의 도리 아닌가 싶어요.
    요리조리 철새처럼 옮겨다니는 친일파들...일본에 붙어서 부를 축적하고,
    해방 후 미국에 붙어서 권력을 획득하고,
    이제는 기득권이 되어서 사회를 주무르는 모습에 막 화가납니다.

    2013.08.20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 친일의 역사 부끄럽고 화가나네요~!

    2013.08.20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 화가나는 부분들이네요!!
    덕분에 잘 알아 갑니다!!

    2013.08.20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한용운님의 말을 처음 들었을때 저는... 왜? 그랬어요.
    집의 방향까지 틀어 짓고 살만큼 꼬장꼬장 하셨으니 미뤄 짐작했을 따름였죠.
    참 안타까운 사실들입니다.

    2013.08.20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덕분에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8.20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하, 만해 한용운님은 이미 그렇게 역사가 뒤집힐 거라는 걸 아셨군요..반민특위 와해로 이미 첫 단추가 잘 못 끼어진 슬픈 역사입니다..프랑스 드골 대통령 같은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2013.08.20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롯한 마음으로 나라 걱정 하는 이들
    오늘날 과연 있을까요?
    만해 한용운님의 정신을 배워야겠습니다.

    2013.08.20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과거를 반성할 줄 모른다고 일본만 탓하기에는
    우리의 자화상도 결코 떳떳하지 못합니다.

    2013.08.20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리는 과거를 잊고 살뿐만이 아니라 과거를 그냥 과거로 치부해버리죠.
    친일의 역사가 아주 뼈속까지 깊게 박혀잇는데 쩝 그걸 도려낼생각은 아무도 안하면서 막연히 일본만 미워하는듯

    2013.08.21 00:00 [ ADDR : EDIT/ DEL : REPLY ]
  18. Andy Purnama

    진실과 정의를 위한 책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국내외 애국지사들 존경합니다. 친일반역 기득권 세력의 선거범죄 은폐놀음이 만만치 않습니다.

    애국지사님, 저가 구상한 방법입니다. 9월에 모든 학교가 개학 되는데 初中高大 전 학원 학생들의 동맹휴학을 유도할 수 없을까요? 이들 학생들은 正邪善惡을 판단하고, 타락한 국가기강 정립이라는 대의를 자각,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저는 외국에 사는 90 노인으로 국내에서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유능한 젊은 애국지사들이 중지를 모아 분발하면 국가기강을 바로잡아 부정한 세력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08.21 01:32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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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04:12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우리나라가 시급히 청산해야 할 작업들은 친일 청산과 지역감정작업, 우리나라의 보수해체 작업과
    북한에 대한 모든 적대시 감정들입니다.

    이것들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감히 역사를 논할 자격도 없고
    정통이라고 함부로 주장할 수 없고 통일을 논할 자격조차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2013.08.21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3.06.03 07:00


 

부끄러운 건 숨기거나 감추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이... 그것도 여성지도자를 길러내겠다는 이화여대가 자랑인지 부끄러운 일인지 구별하지 못해 학생들이 들고 나섰다.

 

이화여대의 김활란 동상 예기다. 해방된지 70년이 됐지만 친일의 상징적인 인물인 김활란의 동상이 아직도 대학 교정에 버젓이 서 있다는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일베의 역사왜곡, 뉴라이트의 역사교과서 승인 등 역사왜곡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분위기에서 이화여대 학생들이 김활란 초대총장의 친일행적 공개와 함께 교정에 서있는 김활란 동상 철거를 요구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화여대 학생위원회는 대학 내 김활란 동상 앞에서 이화여대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김활란 상' 폐지와 이화의 선배는 친일파 김활란 초대총장이 아닌 유관순 의사가 되어야 한다”며 동상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활란이 어떤 인물인가?

 

김활란은 한국의 첫 여성 박사로 여성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인물이기도 하지만, 친일파로서 친일 칼럼·강연·논술 활동을 해온 부끄러운 인물이기도 하다. 일제 학도병과 징용, 위안부 참여를 독려하고 황국신민화를 외치던 인물이 대학교정에 서서 학생들의 존경을 받아왔다는 것은 이대의 수치다. 

 

 

 

김활란뿐만 아니다. 마산에서도 이은상시인의 시비(詩碑(시비))를 놓고 시민단체와 철거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다.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사전편찬위원회는 친일인사들을 매국, 중추원, 관료, 경찰, 군, 사법, 종교, 문화예술, 언론출판 등 16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매국인사 24명, 수작·습작 138명, 중추원 335명, 일본제국의회 11명, 관료 1,207명, 경찰 880명, 군 387명, 사법 228명, 친일단체 484명, 종교 202명, 문화예술 174명, 교육학술 62명, 언론출판 44명, 경제 55명, 지역 유력자 69명, 해외 910명 등 5,207(중복제외히면 7,776명)명의 명단이수록된 친일인명사전을 발표했다. 

 

친일인명사전 출간을 계기로 통영시 남망산 기슭에 걸립했던 친일 극작가 유치진(柳致眞, 1905~1974)의 흉상이며 청주시 상당구 3.1공원에 서 있던 친일목사 정춘수(鄭春洙, 창씨명 禾谷春洙, 1875~1951)의 동상도 철거됐다.

 

정운현씨가 쓴 ‘친일파는 살아 있다’(책보세)를 보면 2000년 7월에는 서울 중앙여고에 서 있던 여성교육자 황신덕(1898~1983)의 동상이 철거됐는가 하면 2001년 말에는 서울 관악구 광신고교 교정에 서있던 이 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재단이사장을 지낸 박흥식(1903~1994)의 동상이 철거되기도 했다.

 

그밖에도 2003년에는 성남고 교정에 서 있던 이 학교 설립자이자 친일군인 출신인 김석원(金錫源, 1893~1978)의 동상이 철거됐지만, 고려대는 인촌 김성수(金性洙, 1891년∼1955), 연세대는 백낙준(白樂濬, 1895~1985), 이화여대는 김활란(金活蘭, 899~1970), 서울대에서는 장발(張勃, 1901~2001)의 동상 철거를 추진하기도 했다.

 

나라 안에는 민족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잔악한 친일인사들이 아직도 동상으로 혹은 시비로 시퍼렇게 살아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경북 성주고 교정에 건립된 가수 백년설(白年雪, 1914~1980)의 흉상·노래비며, ‘혈서지원’과 내선일체를 주장한 ‘그대와 나’ ‘이천오백만의 감격’ 등의 노래를 불러 친일시비에 휘말렸던 경남 진주 진양호 호반에 서 있는 가수 남인수(南仁樹, 1918~1962)의 동상도 철거 시비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공원에 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흉상이 철거됐다 다시 복구되기도 했다.

 

 

민족을 배신하고 동족에게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준 친일세력들의 인사들의 추악한 모습을 왜 동상이나 시비로 남기려할까? 우리사회는 아직도 친일잔재청산을 못한 미완의 독립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 나라 구석구석에 친일의 후예들이 실권을 장악하고 교육과 언론 그리고 정치경제의 각 분야에서 실권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한반도는 거대한 역사전쟁이 시작됐다. '5.16군사반란'을 '5.16혁명'으로, 현행 한국현대사를 '좌편향'으로 몰아붙였던 뉴라이트가 만든 역사교과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의 검정 본심사를 통과했다. 이변이 없는 한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은 현대사 전공자가 거의 없는 한 '한국현대사학회'(회장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된다.

 

일제에 부역하고 민족을 배신한 인물이 존경받는 세상은 부끄러운 일이다. 수치스런 과거를 자랑하는 뻔뻔함으로 우리역사는 2세들에게 부끄러운 과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화여대 학생위원회의 노력이 얼마나 많은 성과를 가져 올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수구언론과 한편이 된 친일세력들의 기고만장은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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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한 하루 시작 하세요^^

    2013.06.03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못된 역사는 바로잡아야지요.

    2013.06.03 08:02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김활란이 지은 노랫말이 찬송가에 있습니다.

    2013.06.03 08:07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 때 김활란에게 푹 빠져 있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몰랐거든요.
    그의 치적만 볼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지금이라도 그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2013.06.03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김활란이라는 인물을 몰랐는데 이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 친일파가 어떤 공적을 세웠기에 여성 지식인을 배출하는 이대에 우뚝 서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편안한 한주 시작하시기 바래요. ^^

    2013.06.03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 어릴때에는 김활란을 근대 여성의 표본처럼 배운 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김활란이라는 인물이 그렇게 화려한 친일 행적을 가진인물이라니...
    이래서 교과서든 책이든 내용의 사실적 검증이 중요한 것 아닐까 싶네요.

    2013.06.03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7. 얼핏 친일인명부에서 본 적은 있었지만 오늘에야 친일행적을 알았습니다.
    역사의식도 없고, 역사의식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없고....
    기득권 가진 보수진영의 과거가 알흠답지 못하니 역사를 자꾸 왜곡하거나 알 기회를 안주려고 애쓰고....
    화가 좀 나네요.... 쓰~~
    그 쪽이야 지킬 게 있으니 그런가부다 하겠는데.... 쥐뿔도 없는 사람들이 뭐 지킬 게 있다고....

    2013.06.03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8. 김활란의 친일 내용을 기술하며 동상 사진을 게재한 교과서에도 문제를 삼은 모양이던데,....
    친일파가 득세한 모양이긴 합니다. 쥐새끼처럼 숨어 다녀도 모자랄 판에 교과서의 내용도 바꾸고자 하는 세상이니...

    2013.06.03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제까지 친일청산이 화두가 되어야할지 답답합니다.
    이 모든 혼란이 완전한 친일청산을 못한 탓이겠지요. 게다가 사회 분위기는 그나마도 추진할 역량이 힘에 부쳐 보입니다.
    또 세계적으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는 일본 우익들에게도 나름의 명분을 주고 있는 세력이 바로 한국의 보수라는 사실이 부끄러움을 넘어 자괴감마저 듭니다.

    2013.06.03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친일파청산에 동감하지만 한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이승만 대통령까지 친일파라는 헛소리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3.06.03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승만독재자

      이승만의 큰 잘못은
      '김구암살. 친일파찌꺼기들과 손잡고 삼선개헌 독재의 길로 들어선것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살리려면 좀 더 힘들었더라도
      친일파를 청산했어야 함

      2013.06.03 18:07 [ ADDR : EDIT/ DEL ]
    • 이승만이 무슨 독립운동 했다고 .. ㅋ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교민들이 모아준 돈으로 흥청망청 써재낀 놈이..

      외교 독립론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개소린지 알기나 하냐?

      늑대 잡을려고 호랑이 끌어들이는 격인데..

      2013.06.04 18:30 [ ADDR : EDIT/ DEL ]
    • 유메짱

      헐...이승만이 독립운동이라고요?
      아...첨엔 그랬죠..미국에 건너가 임시정부에 돈보내라고 갔었죠..
      근데, 그돈 다 슈킹하고, 정말 힘든 임시정부 쥐꼬리만큼 보내줬죠..
      독립열사들이 힘들게 나라를 구하는동안 미국에서 떵떵거리며 살다 미국 정부와 사바사바해서 한국에 들어오죠..
      김구의 연방제가 맘에 안든 대통령 권력욕 이승만은 암살 명령과 빨갱이 프레임을 적극 이용합니다. 이런 와중에 반민특위 등 친일파 척살을 위한 팀을 와해시키고, 친일파 인력들을 적극 이용해서 자신의 나라를 만듭니다.
      어떻습니까? 웬지 지금하고도 참 비슷한 현상이죠?
      궁금하시면 이이제이 팟빵 이승만편 들어보세요....
      알고도 그를 민족투사라 생각하신다면
      그런대로 살아가세요...

      2013.07.31 10:14 [ ADDR : EDIT/ DEL ]
    • zina

      무식을 드러내는 당신의 뇌와 손가락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진건 아닌지 의심해본적은 없나 그대?

      2013.12.28 09:42 [ ADDR : EDIT/ DEL ]
  11. 그런 이의 동상이 아직까지 있었다는게 의왼데요?
    아... 저 동상에 붙은 메모에 뭐라고 적혔을지 그게 궁금합니다.

    2013.06.03 19:23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별송이

    살아온 인생의 70%이상이 야마기 카쓰란이었고 그나마 나머지도 Helen으로 살았던 김활란씨로군요.
    본인이 조선인이라는 자각이 거의 없었던 여성입니다.
    저 여자를 김활란이라고 부르는 것도 웃깁니다. 본인 스스로가 야마기 카쓰란, Helen으로 불렀지 활란이라는 이름 직접 써본건 10%도 안되는데 지금이라도 동상 이름부터 바꿔줘야 되겠네요. 아니면 동상 옆에 피켓으로 그 휘황찬란한 친일,친미행적을 꽂아주든지.

    2013.06.04 21: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유메짱

    저 동상을 아직도 철거하지 않은 이대 교수회와 총학생회는 반성하고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 여자 권리 주장하고, 자신들을 여자리더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가?
    정치인과 리더들의 이중성의 시작점이다.
    이젠 없애야 하지 않겠나??

    2013.07.31 10:10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ㅋㅋ

    김활란 동상이 빨리 철거되길 바랍니다. 이화여대생들 어린학생들이 굉장히 의식이 깨어 있네요.

    2013.10.12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성폭행범 고종석 얼굴 사진 다른 사람으로 밝혀져 바로 잡습니다.

 

잘못된 사진게재로 피해 입은 분께 사과드립니다.

 

 

‘9월 1일자 A1면에 잘못 게재된 사진 서울 일부 지역에 배달된 조선일보 9월1일자 A1면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병든사회가 아이를 범했다' 제하의 사진 중 '범인 고종석의 얼굴(위 사진)'은 범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진으로 밝혀져 바로 잡습니다. 잘못된 사진을 게재해 피해를 입은 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자칭 ‘일등신문 조선일보’의 오보 사과다. 다른 오보도 아닌 무고한 시민의 얼굴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신문 1면에 생얼을 그대로 게재한 것이다.

 

조선일보의 오보는 엊그제 처음이 아니다. 진실을 감추고 왜곡편파보도에 일력이 난 신문이 조선일보다. 일제시대 누가 더 황국신민으로서 천황(일왕)에 충성심이 강한가를 경쟁을 하던 신문이 조선일보다. 웃기게도 1985년 봄에는 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이에 ‘민족지 논쟁'을 벌였던 일이 코미디보다 더 코믹한 사건이 벌어졌다.

 

동아일보가 민족지인지 한번 확인해 보자.

 

"「대(大) 불경(不敬) 사건」돌발, … 폭탄 투척,「폐하께서는 무사히 돌아오심」,「범인」은 경성(京城) 생(生) 이봉창."(1932년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다룬『동아일보』기사)

1932년 1월 8일 히로히토에게 수류탄을 던졌으나 실패한 사건을 두고 쓴 동아일보의 기사다.

 

"본보(本報. 우리 신문)에서 일장기 말소사건을 야기하여 당국이 꺼리는 일을 건드린 것은 실로「너무나 죄송해서 견딜 수 없을 지경이다.」이제 당국으로부터 발행정지 해제라는 관대한 처분을 받아 이제부터 한층 더 근신하여「다시는 이와 같은 불상사를 야기치 않도록 주의할 것은 물론이거니와」지면을 새롭게 바꾸고「대일본제국의 언론기관」으로서 공정한 사명을 다하여서「조선 통치라는 날갯짓에 도움을 주려 하오니」독자 여러분께서는 (이를) 확실히 아시고 … 애호해 주시기 바란다."

 

손기정 선수 사진의 ‘일장기를 삭제’했다가 복간되면서 이런 기사도 썼다.

 

"지원병제도의 실시는 조선민중에게도 병역의 의무를 부과시키는 첫걸음이다 … 이에 「조선민중도 이 제도가 실시되는 제 1일부터 당국의 지도에 순응하면서 그 운용을 죽도록 돕지 않으면 아니될 것이다.」"

 

1938년 4월 3일자 조선 총독 남차랑(미나미 지로)이 발표한 조선인도 병사로 뽑아 전선에 내보내겠다는 법안인 '지원병제도'를 두고 썼던 동아일보 기사다.

 

이런 신문이 동아일보다. 동아일보가 민족지라고 우길만한가? 동아일보의 설립자인 김성수는 해방정국의 부통령을 지내고 죽은 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일제시대 어떠했을까?

 

“일한양국은 양국의  행복과 동양  영원의 평화를  위하여 양국  병합의 조약을  체결……데라우찌 총독은 조선통치의 대본(大本)을 정(定)하여 창업의 토대를 쌓은 위대한 공적을 남겼거니와……2천3백만 반도 민중은 한결같이 내선일체를 실천해 황국신민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될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사려 깊은 시정(한일합방을  말함) 30주년을 맞이하여...

 

광주학생의거에 대한 조선일보의 시각이다.

 

자칭 ‘1등 신문 조선일보'는 일제시대에도 수많은 1등 기록을 남겼다. 조선 신문으로는 최초로 새해 첫날 신문 1면에 일왕 부부의 초상을 대문짝만하게 싣기 시작했으며(1936년 1월 1일자), 가장 먼저 일본군을 ‘아군’ 혹은 ‘황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1937년 7월 19일자)

 

“황국의 위무선양(威武宣揚)과 동양평화를 양 어깨에 짊어지고 제일선에 선 출정장병으로 하여금 안심과 용기를 가지고 신명을 다하게 하는 데는 총후에 선 일반국민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1937년 8월 12일자 사설)

 

“황국의 위무선양(威武宣揚)과 동양평화를 양 어깨에  짊어지고 제일선에 선 출정장병으로 하여금 안심과 용기를 가지고 신명을 다하게 하는 데는 총후에 선 일반국민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1937년 8월 12일자 사설)

 

 

 

“일한양국은 양국의  행복과 동양  영원의 평화를  위하여 양국  병합의 조약을  체결……데라우찌 총독은 조선통치의 대본(大本)을 정(定)하여 창업의 토대를 쌓은 위대한 공적을 남겼거니와……2천3백만 반도 민중은 한결같이 내선일체를 실천해 황국신민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될 것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사려 깊은 시정(한일합방을  말함)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런 친일행적의 역사를 가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지금까지 자신들의 반민족적 행위에 대해 단 한 번도 시인하거나 사죄한 적이 없다. 이런 신문이 민족지 타령이라니... 해방 후에는 이들 친일 신문은 자신들의 과거를 은폐한 채 10월유신을 지지하고 독재자와 광주학살 수괴를 입이 침이 마르도록 찬양한 신문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다.

 

 

정부 수립 후 1960년 4월까지 즉 이승만 정권 12년간의 각료는 국무총리 이하 115명이다. 재임 장관들을 제외하면 96명인데 이중 독립 운동가는 단 4명, 국내 민족 투사 8명을 합해서 그 비율은 12.5%이다. 반면, 부일 협력 전력자는 34.4%인 33명이나 된다.

 

이런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이가 누굴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친일의 역사는 필설로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해방 후 이승만 독재와 10월 유신을 찬양하고 광주학살수괴가 대통령노릇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의 충견노릇 때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멀쩡한 시민을 파렴치한 성폭행범으로 몰아가는 것 이상의 추악한 과거를 숨긴 조선일보. 자칭 일등신문이라면서 선거 때만 되면 편파왜곡방송으로 추악한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조중동의 개과천선은 정년 꿈일까? 

 

-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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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유명한 일간지가 이런 누를 범하다니 매스콤을 믿을 수가 없어지네요.
    한주도 좋은 시간 되세요.^^

    2012.09.03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이지 바뀌기 힘든...저 조중동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9.03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냥 막 가져다 붙입니다~~
    좀 반성해야 할 듯 해요^

    2012.09.03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본군이 아군이라고 표현한 언론사가 조선일보였군요.
    최근엔 엄청난 실수도 하고.. 에휴 한숨이 나옵니다

    2012.09.03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문이라기 보다는 정치 찌라시죠 ㅋ

    2012.09.03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네. 꿈인 것 같아요.
    조중동이 개과천선 하는 날은 결코 오지 않을 듯...T.T

    2012.09.03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국민들이 보고 잘 판단해야할 신문들인데..쩝~

    2012.09.03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장자연의 눈물이 선합니다..어머니 기일날 ....

    2012.09.03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런 오보는 정말 심각한데...
    너무 단순하게 넘겨버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2012.09.03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각시탈

    개 좆중동 폐간되는날이 이나라 언론이 바로서는 그날입니다!!

    2012.09.03 13:5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교육님의 포스트가 15만명이 검색한 Daum 소셜픽 1위 검색어 [조선일보 오보] 베스트글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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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3 14: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주르디

    과거사 정리하지 못하고 왜곡된 역사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나라입니다.

    2012.09.03 14:07 [ ADDR : EDIT/ DEL : REPLY ]
  13. 신문이 아니라 완전 찌라시라는..
    잘 보구 갑니다!

    2012.09.03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조선일보는 참 답이 없는 것 같아요.

    2012.09.03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참..안타깝네요....

    2012.09.03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2.09.03 23:26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에이오우

    휴... 다른 나라 사람들이 조중동의 기사를 보고 한국을 잘못판단할 까 염려되네요...

    2012.09.03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18. 허걱.. 피해를 입으신 분은 정말...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2012.09.04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벼리

    참교육님 글을 읽어보니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조선일보, 아니 조 중 동은 왜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지요, 국민들은 다 아는데요,,

    2012.09.04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01.16 07:00



나는 지난 13일. 동아일보 사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전교조 간부가 변절을...?’

 


그런데 그날 전교조 홈페이지에는 ‘동아일보의 치졸한 보도에 분노한다’는 보도 자료를 냈다.

‘아니..? 어떻게 된거야? 어제는 동아일보 사설에서 전교조 간부가 조직의 입장과 다른 말을 해 동아일보가 칭찬을 하더니....

 

                                                         <이미지 출처 : 다음검색에서>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동아일보는 1월 13일자 전교조 간부 “인권조례로 학생보호 어렵다”는 사설에서 전교조 생활지도국장이 「“학생인권조례는 학생 간 인권침해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어렵고, 학생에 의한 교사 인권 침해를 막는 데도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며 ‘학생생활 문제를 담당하는 간부가 전교조의 공식 방침과는 다른 의견을 용기 있게 제기’했다는 보도를 한바 있다.

동아일보의 이런 보도에 대해 전교조는 ‘동아일보의 치졸한 보도에 분노 한다’며 기사를 쓴 동아일보 기자는 자신이 참교육실천대회 참가자라 속이고 참석했다가 프로그램 진행자에게 발각되어 관련 자료집을 회수 당하고 행사장에서 쫓겨났으며 학생생활국장과는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며 ‘동아일보의 치졸한 보도태도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보도 자료를 냈다.


전교조의 억울함은 보도 자료에서 구체적으로 이어졌다. 사건의 내용은 전교조 학생생활국장이 발표문을 통해 ‘학생인권조례는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여러 가지 대안 중 하나이지 유일한 대안은 아니라고 이야기했을 뿐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한 것이 아니다’며 기자와 인터뷰를 하지도 않고 기사를 썼다는 것이다. 전교조는 ‘동아일보는 언론으로서의 기본적인 윤리조차 상실하고 있으며 오직 전교조를 음해하고 학생인권조례를 훼손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전교조와 동아일보는 오랜 세월동안 앙숙의 관계였다. 학교폭력에 대한 시각의 차이도 극과 극이다. 전교조는 ‘학생인권조례를 통한 학생의 인권존중과 경쟁이 아닌 인성교육을 통해 풀어야 한다’고 보는 반면 동아일보는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면 교사를 가해자로 몰아세우고 그들의 손발을 묶어 놓는 조치’라며 우려하고 있다.
동아일보뿐만 아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적인 교원단체인 교총조차도 학생인권조례는 ‘인권의 탈을 쓴 반인권적인 조례요, 학교붕괴조례’라며 학생들을 망치고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학생인권조례를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동아일보는 자사를 민족지라고 소개한다. 동아일보는 진정 민족주의 철학을 실천했는가? 1920년 ‘민주주의 지지’, ‘문화주의 제창’이라는 사시를 내걸고 창간한 신문이 동아일보다. 일제시대 베를린 올림픽 때 ‘일장기 말살사건’을 두고 동아일보는 애국을 말한다. 

일장기 말살사건은 동아일보의 입장이 아니라 당시 이길용기자 개인이 한 일이라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동아일보가 얼마나 반민족 친일신문이었는가는 최근 법원이 사주 김성수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 및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는 판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승만, 독재를 미화하고 박정희와 전두환 노태우에 이르는 유신정권, 군사정권을 지지 미화한 신문! 자사의 이익을 위해 독자들의 눈과 귀를 막아왔던 신문. 선정적인 기사(2006 "클릭해, 다 보여줄게")까지 마다않는 신문이 민족지인가? 동아일보는  ‘민족주의’ ‘민주주의’ ‘문화주의’라는 사시에 부끄럽지 않게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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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 우리나라 말은 만들면 된다느것이 여기서 나오네요
    이렇게 말은 만들수 있으니... 너무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도가 아니라 오보같아요.

    2012.01.16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런것을 보고 동아일보스럽다고 하는거겠지요,
    민족지라는 말 부끄럽지 않나 싶습니다.

    2012.01.16 08:35 [ ADDR : EDIT/ DEL : REPLY ]
  4. 동아일보 말이 필요없지요. 조중동 중에서도 꼴등 아니겠습니까?

    2012.01.16 08:58 [ ADDR : EDIT/ DEL : REPLY ]
  5. 요새 조선과 동아의 민족지 주장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민족지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가 거짓이고 사기입니다.

    2012.01.16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중동동동동~~ 동아일보 말만 들어도 또 얼마나 억측에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기사를
    썼을까 이 생각부터 납니다~
    기분좋은 월요일 보내세요^^

    2012.01.16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교조와 동아일보 누가 거짓말을 하느냐? 본문을 안읽어봐도 답은 뻔한것 아니겠습니까~

    2012.01.16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중동의 왜곡이 끝이 없네요...그쵸..정답은 이미 뻔한 것인데..억지주장으로 생트집만 하는 것이죠.
    한심한 작태입니다.

    2012.01.16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론 왜곡 이거 정말 경계해야할 부분이죠
    잘보고 갑니다

    2012.01.16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earth

    보통개키우는 집에서는 동아일보 강아지 똥받는 종이로 쓰고 있음. 민족지는 경향일보임.

    2012.01.16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하모니

    전교조 사설 어디를 디져봐도 동아일보가 박국장의 대안을 가지고 왜곡한다고 비난 하고 있지 동아일보가 거짓말한다고 하지는 않고 있는데.. 참교육님은 누군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물론 그 누군가는 친일매국신문인 동아일보고 얘네들은 친일매국놈이기 때문에 얘네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시구요. ㅋㅋ 참교육님이 누군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시려면 진실을 가져오셔야죠.. 참교육님은 전교조 관계자로 알고 있습니다. 동아일보가 인용한 <박국장의 대안> 이 사실과 다르다고 증명하시면 간단히 끝날일이네요.. 참교육님이 박국장의 대안을 가져오셔서 동아일보의 사설내용과 얼마나 다른지 비교하면 다른 사람들이 누가 거짓말 했는지 판단하기 좋을듯 합니다.

    2012.01.16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지금 왜곡보도냐 거짓말 보도냐 따지는 건가요?
      결국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는 완전히 다르게 인용했으니
      왜곡보도이고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한 셈입니다..
      이 글의 논점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세요?

      2012.01.29 02:22 [ ADDR : EDIT/ DEL ]
  12. true

    그밥에 그 나물이라고....
    도데체 전교조 옹호하는 사람들은 뭐임?
    인권조례에 초중고학생의 임신,출산 중 교육의 권리에 대해서도 보장해줘야한다고....
    이건 지나가던 개도 웃겠다는....
    그래 아이들 인권 그렇게 지켜주고 싶으면 가정폭력에 관심 좀 가져라
    이 겉과 속이 완존 다른 인간들아...

    2012.01.16 12:32 [ ADDR : EDIT/ DEL : REPLY ]
  13. true

    인권조례 옹호하고 지지하는 인간들, 단체들 줄줄이 꿰서 조사해보면 뭐가 나와도 나올텐데...

    2012.01.16 12:3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당신은

    나이먹고 참 유치하시네요. 일제시대 친일글 썼다고 동아일보를 비난하는 것하고 지금 기사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고 중간중간 기사와 상관도 없는 사진 올려가며 선동질입니까? 온국민이 일본에 간접적 직접적으로 협력하고 김대중까지 창씨개명해서 겨우 살아남았던 시대를 지금의 잣대로 따지고 싶으신 모양인데 그런식으로 따지시면 박정희 전두환때 각하각하하며 찬양한 경향신문하고 엠비씨, 케이비에스도 욕먹거나 해체해야겠네요? 그당시 불이익당하지 않으려고 전경에 근무하며 민주열사 때려잡던 젊은이들도 전부 감방이라도 가야되나요? 당신 조상이나 친척중에는 일본순사에 굽신대며 살아남은 사람 전혀 없어요? 전부 독립운동가집안이라도 되나? 자그마치 36년이나 남의 총칼밑에 있었는데 힘없는 조선인은 일본에 협력하거나 외국에 도피하거나지 프랑스처럼 독일과 대등하게 싸우다 져서 몇년 지배받은 것도 아니고..... 근대국가인 일본에 중세국가인 조선이 무슨 힘이 있다고 그당시 나라없는 사람들이 저항하지 않고 협력했다고 욕하나? ㅉㅉㅉㅉ 왜 당신은 쿠데타세력인 박정희 전두환시절에 자결이라도 해서 저항했어야지 부끄럽게 살아남았나?

    2012.01.16 14:31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인척 하지마소~

      감히 당신이라니... ㅡㅡ^

      인간인 척 하지 말길 바라오~

      2012.01.16 15:56 [ ADDR : EDIT/ DEL ]
    • 종북1국당

      한나라당 알바들이 많이 보이네.

      라도코드 노노데모 디시인사이드 가면 많이 서식해요

      2012.01.17 10:50 [ ADDR : EDIT/ DEL ]
    • 음....

      일개 평범한 시민이 일제시대때 창씨개명했다고 욕했는가?...동아일보에 대해서 애기하고 있는거야....동아일보가 일개시민이라면 동아일보 스스로도 민족지니 어쩌니 이런말 하지 말아야지....또한 민족지라면 최소한 일제시대때 일제에 부역한것에 대해서 국민들께 사죄라도 하던가..
      우리는 지금 평범한 시민보고 왜 항거 안했냐고 따지고 있는게 아니라고..

      2012.01.29 02:29 [ ADDR : EDIT/ DEL ]
  15. 한경오가더하지

    왜곡보도 선동보도하면 아무렴 조중동이 한경오만 하겠소? 말잘하시는 분이시니 한경오 왜곡보도도 좀 비판해보쇼. 자기네들 더 심한 거짓말에는 눈가리고...ㅋㅋ

    2012.01.16 14:37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세상이 다 아는 일은 아닌가봐요. 그래서 포스팅 하시는 모양입니다.

    2012.01.16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하여간에 디런 놈들

    젓선은 또 어떤 애의 기사를 날조해서 욕쳐먹고 있더만은, 똥아는 전교조를 가지고 저런 거짓날조 기사를~
    하여간에 답이 없는 막장들!

    그나저나, 최근에 전교조를 보자니깐,
    가카정책에 다소 찬성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는 데, 그렇지 않은가요?
    최근의 전교조 지도부가 그런 사람들로 채워진 거 같은 데 말이죠...
    하긴 뭐, 그들(?)이 언제까지나 전교조를 반대단체로 놔두리라 기대할순 없었지만...

    2012.01.16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전교조나동아나...

    정말 어이없다는 말이 그냥 나온다. 북한에게는 그렇게 내재적 가치를 들먹이면서 왜 일제시대에는 내재적 가치가 안 먹히는거냐? 전두환, 노태우도 내재적 가치에 의하면 다 정당성있는 행동이었어...전교조? 그냥 헛웃음만 나와...정말 전교조가 전교조라면 강남에서부터 강력하게 나와봐...순 못사는 동네 C급지 학교에서 교장 엿먹이지 말고 A급지에서 교장 엿먹이고 학부모들한테 그렇게 강력하게 행동해봐...

    2012.01.16 17:56 [ ADDR : EDIT/ DEL : REPLY ]
  19. 답답헙니다. 교육채널의 말빨이 안 먹히나 봅니다. 몸사리느라 찌질대는 그들의 외침이 힘을 잃고 있나봅니다.
    선생님의 외침이 있기에 그래도 다행입니다.

    2012.01.16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2.01.16 23:0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이제 중학생 올라가는데요 중학고 공부하라 배치고사 시험 공부하라 방학 숙제 하라 할것도 많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시험 과목을 줄였으면 좋겠어요

    2012.04.19 18: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