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길1 시가 그리운 날에.... 자유 김남주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땀 흘려 일하지 않고서야어찌 나는 자유이다라고 말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 때 나는 자유피 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어찌 나는 자유이다라고 말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 때 나는 자유피와 땀과 눈물을 나눠 흘리지 않고서야어찌 나는 자유이다라고 말할 수 있으랴 사람들은 맨날겉으로는 자유여, 형제여, 동포여! 외쳐대면서도안으로는 제 잇속만 차리고들 있으니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도대체 무엇이 될 수 있단 말인가제 자신을 속이고서. 길2 길은 내 앞에 있다나는 알고 있다 이 길의 시작과 끝을그 역사를 나는 알고 있다. 그 길 어디메쯤 가면낮과 밤을 모르는 지하의 고문실이 있고창과 방패로 무장한 검은 병정들이 있다이 길 어디메쯤 가면.. 2020.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