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에 세워둔 ‘주차금지’팻말을 무시하고 차를 주차했다가 가게 주인과 차량 주인간의 다투는 모습을 종종 본다.

 

“이 땅이 당신 땅이요?”

 

“우리는 세금내고 장사한단 말이요. 장사도 못하게 앞을 가로막아 놓으면 우리는 무얼 먹고 살란 말이요?”

 

끝내는 욕설이 오가고 주먹질을 하다 경찰서로 법정싸움으로 비화되기도 한다.

물가걱정을 하면서도 정작 유통구조 문제에는 관심도 없는 소비자들... 기름 값이 비싸다며 불평을 하거나 셀프주유소를 찾을 줄은 알아도 기름 값에 붙어 있는 간접세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

가정파괴의 주범인 과외비 마련을 위해 노래방 도움이까지 불사하면서도 정작 대학서열화문제를 제기하면 남의 일처럼 모르쇠다.

 

 

건강을 위해 몸에 좋다는 온갖 건강식품을 다 사 먹으면서도 학교에서 대중체육이 아닌 엘리트체육에 대해서는 별로 문제 삼는 이가 없다. 고부간의 갈등문제로 날이 갈수록 이혼율이 높아져도 사회 교육을 하자고 요구하는 이도 없고, TV의 막말방송과 저질 드라마에 분노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국민소득이 얼마며 OECD 가입국 중 등수가 몇 등인가에는 관심이 있어도 정작 우리 집의 소득계산조차 할 줄 모른 채 우둔하게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만 일하면 부자가 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진 사람도 많다.

 

우리는 왜 가난하게 사는가?

 

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내야 할 세금은 453만원으로 올해보다 19만원가량 늘어난다. 혼자서 산다면 그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일 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소득의 차이가 나지만 사회구성원의 한사람으로써 개인의 소득은 국가의 경제정책이 어떤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평생 집한 채 마련하고 나면 인생이 다 끝나는 서민들은 주택가격이 평당 얼마인가에만 신경을 쓸 뿐 주택정책이나 주택가격의 거품에는 남의 얘기처럼 하고 산다. 지하경제가 판을 치고 부모의 경제력으로 자식의 사회적 지위가 대물림 되어도 팔자소견으로 돌리는 착하기만 한 민초들....

 

<유엔이 세계 156개국을 대상으로 국민행복도를 조사한 2013국민행복도조사결과 동아시아 유교문화권에서는 가장높은 행복도를 보인 한국의 순위는 41위, 대만이 42위 일본이 43위였다>

 

경제문제뿐만 아니다. 교육은 또 어떤가? 교육이란 국가의 정책에 따라 교육의 내용도 질도 다 달라지게 마련이다. 유럽선진국에서는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국가가 졸업할 때까지 교육비를 책임지지만 우리나라는 교육비 마련을 위해 가정 파탄이 나도 ‘내탓’이다.

 

일류대학만 없어도,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만 만들어도, 사교육비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는데.... 전교조에서 교사들이 교육정책에 항의하며 집회라도 할라치면 교사가 왜 교육은 하지 않고 정치를 하느냐며 매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날 한 개인이란 경제행위를 떠나서 살 수 없듯이 교육도 그 나라의 교육정책에 따라 내용도 결과도 달라진다.

 

지난 해 우리나라 개인부문의 금융부채 총액이 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추계인구(4830만명)로 나누면 1인당 부채는 약 1447만원 수준이다. 개인의 부채나 국가의 예산액에 따라 개인의 세금부담액이 달라지고 이자율이나 화폐발행액수에 따라 물가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듯이 교육정책에 따라 학생들의 수업시수에서부터 입시내용까지 다 달라진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교육부가 내놓은 교육과정대로 가르치라는 것만 가르치면 똑똑한 사람으로 길러낼 수 있는가? 교육의 중립이란 없다. 교육이란 ‘있다, 없다’와 같은 사실문제뿐만 아니라 ‘이다, 아니다’와 같은 가치문제를 가르치고 배우는 게 교육이다.

 

교회나 성당에 다닌다고 다 도덕적인 살일까? 학교만 많이 다녔다고 다 인격적인 사람이 되는가? 돈이 많다고 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 중요한 것은 그릇이 아니라 그 그릇 속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가 문제다. 우리는 지금 형식적이고 감각적인 사회, 일등지상주의 물질만능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는 왜 불행한가? 내용 없는 형식, 철학 없는 풍요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작은 것에 분노하는 사람들....

 

부분은 전체가 아니다. 교육자는 교육만 말하고 농민은 농사만 짓고, 상인은 장사만 하면 행복해지는가? 국민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란 구성원의 수준이 어떤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정치만, 경제만, 교육만, 복지만... 매몰되어 산다고 행복한 삶을 기대하기 어렵다. 행복한 삶이란 시비를 가릴 줄 알고, 현상과 본질을 분별할 줄 알고, 행복이 무엇인지 사람답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반대급부다.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 그런 사회란 비겁하게, 이기적으로 사는 사람,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이 사는 사회에는 절대로 찾아오지 않는다. 내게 이익이 되는 게 선이라는 생각, 남의 불행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 어떻게 행복한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겠는가? 다가율 특정한 날의 행복을 위해 모든 날의 행복을 저당 잡혀, 눈앞의 이익에 목매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는 모두가 불행한 사회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모두들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남은 돌아보지 않는 삶이지요
    저 자신부터도 그리 살고 있는 듯 합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2013.10.26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2. 작은 것을 양보하면서 사는 세상이 정말 건강한 세상이지요

    2013.10.26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3.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않는 우리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10.26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남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사회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아요..

    2013.10.26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평이 매우 날카롭습니다
    토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3.10.26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부지런히 일하기만 하면 모두 부자가 된다는 생각..사람이들이 점점 시야가 좁아지네요..

    2013.10.27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7. 흐음....저역시 평범한 민초로서
    느껴지는 바가 크네요..
    코끼리 다리보다는 한발짝 떨어져 전체를 보는 눈과 귀를
    열어야 겠습니다..

    2013.10.28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행복의 나라는 지금같은 사회 지금같은 정치에서는 절대 올수가없죠

    2013.10.28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 사회에 바로 서야 할 기관들은 전혀 보이지가 않고 모두가 자기의 이익에만 눈 어두워
    갈팡질팡 제 멋대로 하고 잇습니다. 교육계, 언론계, 종교계, 그러니 정치계가 저렇게 펄펄날고
    국민들을 더욱 우습게 여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013.10.28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2. 9. 30. 07:00


 

 

 

대선을 앞두고 정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지지자를 얻기 위해 후보자들이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과잉충성을 하다 평생 공들은 탑을 무너뜨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패가망신을 하는 사람도 있다. 정정당당한 게임이 아니라 이기고 보자는 결과지상주의 철학이 후보자들을 오히려 곤경에 빠뜨리게 하는 참모들도 있다.

 

이변이 없다면 현재로서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중 한 사람이 다음 5년간 나라살림을 맡을 대통령이 될 것이 확실하다.

 

나라 살림살이가 말이 아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가 유럽발 금융위기의 암운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게 작금의 우리경제다. 정부는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3천159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양극화가 심각한 현실에서 서민들에게 국민소득이란 그렇게 큰 의미가 되지 못한다. 대외채무(외채)가 2ㆍ4분기 말 3,980억달러(GDP대비 35.9%)다. 가구당 평균부채도 지난해 2월 말보다 12.7% 늘어나 무려 5천205만원이나 된다.

 

추석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일한 임금체불이 심각한 수준이다. 하루 동안에 서울 지역만 해도 15건에서 30건 정도 접수되고 경기침체로 3년째 체불임금 규모는 연간 1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경제를 살린다고 큰소리치던 이명박정권은 임기만료를 몇 달 앞두고 경제를 살리기는커녕 양극화현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묻지 마 범죄며 학교폭력문제로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가 두렵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된 것은 MB정권의 책임이지만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유권자의 책임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이번선거에는 누가 대통령이 되면 좋을까? 위기의 경제도 살리고 무너진 교육이며 남북문제며 양극화문제..등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산적한 나라 경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원칙과 기준이 없는 선택은 반드시 후회한다. 유세에서 말을 잘 하는가, 혹은 인상이 좋은가, 우리고향사람이니까, 나와 동문이니까... 이런 저런 연고나 즉흥적인 기분으로 나라를 경영할 사람을 뽑는다는 것은 무책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까지 준다.

 

박정희의 아바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

 

첫째, 그 사람의 살아 온 내력을 살펴봐야 한다.

 

직장에서도 사원을 뽄을 때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가의 이력을 살펴보거늘 하물며 나라를 경영할 대통령을 선택하는데 그 사람이 살아 온 내력을 모르고 뽑는다는 건 어리석기 짝이 없다. 박근혜는 1974년 그의 어머니 육영수가 흉탄에 죽은 뒤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피살된 79년까지 6년동안 유신정권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했던 사람이다.

 

박정희가 노후를 대비해 만들었다는 영남대 이사장에 취임해 재단비리, 전횡, 부정입학 등의 비리로 교수와 학생들의 퇴임요구로 물러나기도 했던 박근혜. 박정희의 정자와 육영수의 수자를 따 만든 말썽 많은 정수장학회이사장으로 후광을 누려온 박근혜. 이회창으로부터 2억을 받은 돈은 뭐며, 전두환으로부터 받은 6억은 깨끗한 돈일까?

 

반공교육, 유신교육으로 마취시킨 결과로 누리는 지지로 여당의 대표자리까지 후광을 입은 박근혜. 유신공주 박근혜의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다고 믿어도 좋을까?

 

둘째, 주변인물이 봐야 그 사람의 참모습이 보인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이 보인다’고 한다. 박근혜후보의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 유신정권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 혹은 5.16쿠데타와 관련 있는 사람들이다. 뉴라이트를 비롯한 극우인사들과 친일세혁, 그리고 부패한 전직 정권의 사람들이 박근혜측근이며 새누리당의 구성원이다. 신념이나 철학이 아니라 이해관계로 얽매인 사람과 빚 진게 많은 사람들에게 정권을 맡기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는가?

 

셋째, 소신이 없는 사람, 신의가 없는 사람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5.16 군사쿠데타가 "구국의 혁명",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던 박근혜후보다. 그 말을 한지 몇달도 지나지 않아 득표에 불리하다고 판단해서인지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바꿨다. 자신의 한 말에 책임도 지지 않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말을 바꿀 수 있는 정치인이라면 그런 정치인을 어떻게 믿고 나라살림을 맡길 것인가?

 

넷째, 민주적인 대통령이 아니라 독재자를 뽑아서는 안 된다

 

'박근혜가 무섭다고'들 한다. 박근혜 캠프에 함께하는 사람들조차 그에게 ‘No’라고 말할 사람이 흔치 않다고들 한다. 독재자 박정희와 닮은꼴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캠프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조차 소통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국민과 소통하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다섯째, 말바꾸기 하는 사람은 나라 경영할 자격없다 

 

박근혜의 선택은 박정희에 대한 면죄부다. 박근혜의 후보의 사과발언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후보의 선택은 박정희의 복권이다. 박근혜후보의 사과 발언에서도 밝혔지만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를 빌미로 국민들의 권리를 억압하던 유신의 망령, 박정희의 철학을 온몸으로 배운 박근혜의 유신철학이 그가 대통령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지난 이명박정권에서 국민의 소리를 한쪽귀로 듣고 다른 쪽 귀로 흘려버리는 MB정권의 무서운 독선과 아집을 경험했다.

 

또다시 그런 사람을 대통령을 뽑아 불행을 자초할 것인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민족의 고유명절 한가위입니다.
    장마와 태풍을 이기고 한가위를 맞는 농촌과 어려운 노동현장에서 땀흘리신 모든 분들...
    오랫만에 만난 일가친척, 부모님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2.09.29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축제를 유치하기 때문에 그래, 정말보고 싶어

      2013.02.25 11:01 [ ADDR : EDIT/ DEL ]
  2.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연휴로 만들어 가세요.
    내년 설에는 좀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어집니다^^

    2012.09.30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보았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박근혜 그림은 누가그린건가요?
    너무 잘그렸는데요
    도와주시는 작가가 계신가요?
    아니면 직접 그리신건가요?
    한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글 내용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2012.09.30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겨레 그림판이랍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고요....ㅎㅎ
      추석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2.09.30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4. 추석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2.09.30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 http://www.seoprise.com/board/view_nw.php?uid=135694&table=seoprise_13



    경희대 재학시절 강삼재와 러닝 메이트

    요때는 반독재 투쟁한 거 같음 박정희는 싫어했음

    특전사 복무하며 전두환 장세동 정호용으로부터 표창받음

    제대후 사시준비 하느라 별다른 활동 없음


    공부하던 도중 12 .12 5.18 일어나고 전두환 대통령됨

    1982년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법인 부산에서 노무현 만나 활동...



    그 당시 노무현 판사출신 잘 나가는 변호사로 돈 벌 때임..

    가끔씩 인권변호한 이력 있음



    박정희보다 전두환은 덜 싫어했는지

    구체적인 반독재 투쟁경력없음



    지역감정 극복 기치 내세우며 노무현 돌풍 일으켜 대선 후보 확정된 후

    김영삼 시계 차고 김영삼 찾아가 넙죽 절하며 지지 호소하자

    구태정치로 비춰져 지지율 순식간에 반토막...



    당내 흔들기 시작되자 노무현 지방선거 부산지역에서

    3 곳이상 당선시키지 못하면 후보 사퇴하겠다고 하여 나중에 후단협한테 빌미줌




    급박한 상황에서 노무현 문재인에게 구조신호



    민주당 간판으로 어렵겠지만 도와줄테니 부산시장 출마 간곡히 권유했으나

    문재인왈 나는 정치하지 않을것이며

    노무현 대텅 당선되도 그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을것이라고 하였으나

    당선 후 청와대 입성 ..








    민정수석 비서실장 등 이것저것 많이 해먹음

    청와대 이인자 .. 실세수석 왕수석 별명 따라붙음

    부산에 가서는 우리는 부산정권이다 라며 호기부림

    대북특검 주장하고 김대중 대통령 사법처리까지 거론한 몇 안되는 인물중에 하나



    노무현 지지율 폭락한 상태에서 선거 때마다

    노무현 문재인에게 출마 권유했으나

    자신은 참모형이라며 극구 사양

    이명박 당선후 노무현 검찰수사 전까지는 뭐했는지

    몰랐으나 변호사 활동하며 돈 벌고 있었음





    당시는 용산에서 불 타죽고 광우병 파동에 뭐에뭐에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온 나라가 개박살나서

    하다못해 애엄마 까지도 유모차 몰고 나와 시위할때였음



    게다가, 노무현 탄핵에 앞장섰고 공천장사질로 검찰에 기소된

    서청원 변호도 하고 있었음



    민주당 열나게 박박길 때 선거 참여 또는 지원유세라도 해달라고 했으나

    정치 안하겠다라는 말로 빙긋 웃으며 화답



    노무현 서거 이후 친노 정치인들 부활하고

    이명박 실정으로 박근혜 대항마 찾던 중

    유쥐민이가 친노 훌리건들의 여론 조작으로

    대선후보군에 속할 때 문재인 정치 안하겠다고 계속 중얼거림



    유시민 잔꾀들통 좀비 정치인 되자

    친노들이 급조대타 문재인 여론조사에 넣고 조작질 시작..

    문재인 민주당 후보 주저 앉히고 국참당 후보단일화 시킴



    민주당 대선후보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아무도 쫒아내지 않았는데 제발로 나가서

    이해찬 사무실에서 놀다가 갑자기 통합하자고 난리

    그냥 들어오면 되는데



    야권분열 잡소리 유시민한테 배워서

    혁신과 통합 만들어...각종꼼수로 민주당 접수

    민주당 지지율 오르고 총선 압승 점쳐지자

    얼굴마담 한명숙 앞세워 친노들과 총선개입



    총선 출마시 부산 지역구 갈고 닦은 후보들 경선기회 박탈하고

    자신의 사람들 공천

    문재인은 이때 공단이 많고 호남사람비율이 30%인

    사상구에 출마 꼬맹이수준 손수조 이기고 국회 입성



    이때 대선출마 결심했다고 함



    이해찬 박지원 담합 적극지지

    대선 후보 경선룰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

    결선 투표 안한다고 버티다가 겨우 받아들임



    예비경선당시 김영환의 특전사 복장입고 유세하는것은

    광주에 대한 모독이라는 질문에

    특전사도 5.18 의 피해자라며 항변

    정호용 장세동에게 환하게 웃으며 악수하는 장면 포착



    이후 대선 후보 경선 연설 방식 연예인 불러다가 하려다가 실패

    티브이 토론에서 친노 패널들이 봐주기 질문에도 동문서답

    토론에서 문재인은 서청원 변호는

    변호사의 거부할 수 없는 의무라는 궤변으로



    아연실색..



    거의 죽어버린 유시민과 모바일 꼼수를 진행하는거 같음



    정봉주 감옥간 사이 정봉주 면회가서 지지요청하지도 않고

    정봉주가 하지 말라는데도

    미권스 카페지기 구슬러 삶아 지지하게 만듬



    이상 !!



    깨어 있다고 우기는 시민 덕분에

    지켜보고 있는 유권자 많다는것을



    명 ~~ 심하도록 !!




    이 포스팅의 내용에 격하게 어울리는 삶의 이력이네요~~~^^

    2012.09.30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 보고가요.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2012.09.30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명절때 친지들의 주 화두가 대선이더라구요.
    이제 대선기일이 가까와오니 더 긴장감이 도는것 같네요.
    소중하게 올리신 자료 잘 담고 갑니다.

    2012.09.30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글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2012.09.30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_^

    2012.10.01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벼리

    참 답답해요, 자기 아버지의 잘못한 점은 고치고 잘한 점은 본받고 하면 될텐데 말이예요.

    2012.10.01 04:3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지천택쾌 천지복록을 누리면서 천지의 뜻을 저버리려나.해는지고 달은차오르네!~~

    2012.10.01 06:3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번 선거만큼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는 세상...
    그리고 학교가 즐거운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절실합니다.

    2012.10.01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13. kwonsunny

    유신헌법논리 들고나오는 박근혜

    2012.11.13 07: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kwonsunny

    유신헌법논리 들고나오는 박근혜

    2012.11.13 07:25 [ ADDR : EDIT/ DEL : REPLY ]
  15.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2012.11.25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유신헌법논리 들고나오는 박근혜

    2012.12.03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17. 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이 호리 호리한 내 순수 지성의 인식 작용 마케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호 작용을 시도에 어떠한 인종의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유효 그린 저에 큰 친근합니다.

    2012.12.11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이 또 자살했다. 올들어서만 벌써 4명째다. 카이스트 학생들은 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카이스트 학생들은 수업료를 면제 받았다. 그러나 서남표총장이 취임하면서 2007년 신입생부터 평정 3.0미만, 2.0초과의 경우 수업료 일부를 부과하고 2.0이하의 학생에게는 수업료전액을 내도록 하고 있다. 학점에 따라 등록금을 다르게 책정하는 제도. 이름하여 "징벌적 등록금제도‘다. 성적이 따라 등록금을 많이 내거나 적게 내도록 한 제도다.


“그깐 성적 때문에 하나뿐인 목숨을 끊어?”

카이스트 학생들은 자살한 학생에 대한 추모 열기와 함께 자살에 이르게 한 원인을 놓고 내부 구성원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부밖에 할 수밖에 없는 반 감금된 삶과 지나친 레벨격차로 힘들어하는 삶, 어린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앗아가는 삶에 문제가 있다"는 학생의 글에서 카이스트 학생의 삶의 모습을 본다.

카이스트만 그럴까? 서울대에서도 매년 학생 1~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한다. 서울대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06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3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사진자료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지난 한해동안 무려 202명의 초ㆍ중ㆍ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한 해 동안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 수가 무려 ‘1만5천 4백13명’, 하루 평균 42명, 34분당 1명이 자살하는 꼴이다.

학업성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방황하는 학생에게 가슴을 열고 호소할 친구도, 스승도 찾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학생을 두고 카이스트 서남표총장은
“학생들은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갖고 있겠지만 이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대가이며 그 무엇도 공짜로 얻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수재들을 모아 나라의 동량을 길러내는 대학 총장의 인간관에 모골이 송연해진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성경에 나오는 말씀이다.

우리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헌법 제 10조)고 명시하고 있다.


지식이란 무엇인가? 카이스트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출세를 하기 위해서..? 과학이며 도덕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 어떤 것들도 사람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인간을 수단가치로 보는 인간관이나 존엄성을 무시하는 그 어떤 가치도 민주사회의 적이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교육은 서바이벌 게임이 아니다. 1등을 위해서... 상대를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경쟁...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목적도 없이 경쟁에서 이기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 학교다.

1등을 해야 하고, 일류대학에 가야하고, 일류직장에서 남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끝없이 뛰어야하는 삶. 그 모든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경쟁에 내몰려야 하는 삶. 그렇게 사는 게 행복이라고 강변할 수 있는가?


행복이란 무엇일까? 경제적인 풍요? 높은 사회적 지위?, 명예?.....? 국민소득과 삶의 질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소득이 높은 게 행복이라면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제일의 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 233개 나라 가운데 207위인 빈곤국. 178개국 중 1위인 바누아투가 가장 행복한 나라란다. "공부만 할 수밖에 없는 반 감금된 삶과 지나친 레벨격차로 힘들어하는 삶, 어린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앗아가는 삶”을 사는 대학생도 분명히 사람이다. 학생이라는 이유로 인간적인 삶을 포기하게 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죽음으로 몰아가는 우리의 교육...
    정말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지요. 쩝..

    잘 보고가요

    2011.04.10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끝없는 경쟁으로 승자만 살아남는 교육.
      사람은 혼자사는게 아닌데... 패자는 잉여인간이 되는 교육을 그쳐야합니다.

      2011.04.10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2. 벌써 올들어 4번째 카이스트 학생자살이라니
    학생들 목숨 앗아가는 저 징벌적 등록금 제도 수정하거나 없애야 하는 것 아닌지요.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는 저 무서운 경쟁체계.
    사회제도가 경쟁을 부추기지 않고
    인간의 행복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바람직하게 나아가야 할텐데...
    요연한 바람일까요...
    오늘도 좋은글에 많이 배우고, 최근 이슈가 되는 정보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1.04.10 07:5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서남표총장님의 인간관에 몸서리를 칩니다.
      학생뿐 아니라 교수들까지 막가파식 경쟁으로 살아남기시키는 사람이 정말 교육자가 맞는 지 의심스럽습니다.

      2011.04.10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3. 엄청난 학업과 치열한 경쟁에 자살소식이 들려오는가 하면 어떤곳에서는 술과 쾌락에 쩔어 헤어나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있으니 ;;;
    1등만 부추기는 교육(?)사회(?)가 아니라 욕심많은 우리들 어른이 항상 문제가 아닐까요?

    2011.04.10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교육현실.. 참 안타까워요~~

    2011.04.10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살아남지 못하면 죽어라..?
      그러면 살아남는자는 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요?
      무섭습니다. 신자유주의라는 막가파식 자본주의가...

      2011.04.10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5. 등록금도 그렇지만 교육에 대한 열정이 많아서 그럴꺼에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에고... 참교육님께서 바른말 지적해주셨네요

    2011.04.10 09:01 [ ADDR : EDIT/ DEL : REPLY ]
  6. 서남표 총장은 자기 제자 4명을 죽음으로 이끌고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스승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2011.04.10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들이 죽어가는데 그정도 희생은 괜찮다는 사람이더군요.
      참으로 소름끼치는 경쟁주의자더군요

      2011.04.10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1.04.10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작년에 카이스트 학생이 자살했을 때 제가 쓴글
    트랙백걸고 갑니다. 교육채널이 활성화 됐을 때 우리 나라 교육도 변화가 있겠지요.
    자식이 자살 할 때까지 대화로 위로의 대상이 못된 부모도 안타깝습니다.
    자살을 하지말고 자퇴하고 다른 길로 간사람들도 많거든요.

    2011.04.10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미리 포스팅을 하셨네요.
      그때만 방향을 바꿨으면 또 한 학생이 죽지 않아도 됐을텐데요.

      2011.04.10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9. 3.0만 2.0초과는 일부를 2.0 미만에게는 수업료 전부를 내게 했군요. 저는 그런것도 몰랐어요.

    2011.04.10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10. 그러니까요,. 정말 떄때로는 다 떄려치우고 그 등록금으로 여행이나 다니고 싶어요.

    2011.04.10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글로피스

    서바이벌 게임 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들은
    악착같이 살아남아 이기적인 동물로 존재하고
    인간적인 순수들은 삶의 역겨움에 환멸로
    고층에서 뛰어내려 생명을 상실하는 시대
    참.담.합.니.다.

    2011.04.10 12:42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즈암 텔레비전을 보니 대부분 서바이벌 게임같이 살아남기 중심이더군요.
      경쟁제일주의자들이 원하는 막창은 어디일지...?

      2011.04.10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12. 카이스트의 징벌적 수업료 제도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더군다나 과학고, 자사고 출신이 아니라
    특기생 출신이나 학교장 추천 출신들은 1학년부터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따라가기조차 버겁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어김없이 학점은 매겨지고 성적이 안나오면 3~4백만원의 등록금을 내야하고..
    우리 입시제도 자체가 문제지만 카이스트의 서총장 취임후 이런 정책들은 빨리 바껴야하겠습니다.

    2011.04.10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간접살인..?
      사회적 살인...?
      카이스트교장은 그 심각성을 모르더군요,
      경쟁을 위해서는 그 정도 희생을 해야된다고...!

      2011.04.11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04.10 22:58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수가 자살한 것은 좀 다르다고 합디다만...
      학생들이 단 한 명이라도 자살한다는 게 말이 안되지요.
      인간을 컴퓨터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2011.04.11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14. 행복수업을 하는 빌리헬파크 학교 교장선생님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교육은 인간이 더 행복해 지기 위해서 받는 것인데
    그로인해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면 잘못된 것이 아니냐고....
    그래서 행복을 가르쳐야 한다고...
    경쟁의 끝이 어떤것이지 보여주는 듯 하네요.
    참 무서운 결과입니다.

    2011.04.11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선생님의 그 글 보고서 공감을 했던 일이 있습니다.
      당연하고 말고요.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공부하는게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느 특정한 날을 행복하기 위해 모든 날을 불행하게 보내야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요.
      그 어느 날도 행복하리라는 보장도 없지만요.

      2011.04.11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15. 대울림

    <교육 = 경쟁> 의 등식이 무너져야 합니다

    2011.04.11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답답합니다. 카이스트면 한국의 1%안에 들어가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곳인데..
    서남표 총장님은 아직도 과거의 구세대적 마인드로 아이들을 옥죄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올바른 경쟁력은 스스로가 자극 받아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일텐데요.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인제가 모인 곳이세 저 것이 답이였을까 하는 안타까움 드네요.

    2011.04.11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을 흉기로 죽여야만 살인이 아니지요.
      그 총장님의 인간관에 몸서리를 칩니다. 우수한 인간을 몇몇을 양성하기 위해 나머지 인간을 소모픔으로 생각하는 그 발상...

      2011.04.11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2011. 3. 12. 10:08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정의. 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나오는 구절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통해 달성할 민족의 지향점이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지향하는 가치다. 정부수립 후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국민소득이 천문학적으로 향상되고 평균학력이며 사회문화의 모든 면에서 놀랄 만큼 달라지고 국력도 신장되었다. 그러나 막가파식 정치문화며 사회양극화 문제, 비정규직문제, 환경오염이며 청년실업...
 


문제를 두고 헌법의 정신이 구현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당연히 대통령이 되면 '나는 헌법을 수호하고...'라고 국민들 앞에 선서를 한다. 역대 대통령들은 과연 헌법전문에 나와 있는 이러한 정신을 실현해 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가?

'효율과 경쟁'만이 살 길이다, 패자는 낙오자가 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자가 되면 정의가 되는 힘의 논리가 정당화되는 사회에서 사회정의니 기회균등이 실현되고 있다고 믿어도 좋은가? 헌법을 수호한다고 국민 앞에 선서한 대통령이 과연 홍익인간 이념과 4.19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가? 그렇다면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덕 불감증은 무엇이며 사회의 부패구조는 어떻게 뿌리 내리게 되었는가? 사회양극화는 교육양극화로 이어지고 계층대물림까지 정당화되는 현실은 대통령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 있는가?

대통령은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헌법을 고치겠다고 한다. 헌법을 고치면 헌법전문에 명시한 사회가 가능해 질까? 그 유명한 지식인들, 학자들은 헌법을 개정하면 우리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사회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믿고 박수를 치고 있는 것일까?


‘착각은 자유다.‘ 사람들은 농담 삼아 이런 말을 곧잘 한다. 그런데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농담이 아니라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 착각이 한 두 사람이 하면 개인적인 오해라고 덮어들 수 있지만 이것은 집단 착각이다. 그 착각이란 게 뭘까? 우리가 사는 사회 즉 ’자본주의 사회에는 자유와 권리가 보장된다고...‘ 그리고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나도 열심히 노력만 하면 재벌도 될 수 있고 계층상승도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고서는 그런 착각이 가능하다. 그러나 착각은 어디까지나 착각에 불과하다.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사회학을 전공한 학자가 아니라도 자본주의는 부르주아들이 만든 사회다. 부르주아는 누군가? 중세 상공업을 통해 부를 축전한 상공인들이다. 그들이 혁명을 통해 만든 사회가 자본주의요, 자유민주주의가 아닌가? 정치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경제적으로 부르주아들이 지배하는 사회. 그게 자본주의 체제요 자유민주주의라는 거다.

이러한 체제를 가능케 하는 이데올로기가 종교요, 법이다, 생각해 보자. 기독교나 불교는 자유보다 평등이라는 가치를 지향한다. 극락이며 천국이라는 세계는 차등 없는 평등세상을 말한다. 그런데 왜 종교가 자유보다 평등을 지향하는 그들의 이상세계보다 자유를 더 상위개념으로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손을 들어 주는 것일까?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조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 사회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토대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는 마르크스의 분석에 무릎을 칠 때가 있다. 마르크스는 역사의 각 시기는 특정한 ‘생상양식’을 가지는데 생산양식이란 토대와 상부구조에 의해 규정되어 진다고 정의하고 있다. 토대란 ‘생산력과 생산관계’로 이루어져 있고 생산력은 원자재, 도구, 기술, 노동력 등을 말하고 생산관계는 계급관계를 뜻한다. 상부구조는 제도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정치, 법, 문화, 종교 등을 뜻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자본주의란 그 제도를 유지케 하는 제도에 의해 계급과 그에 맞는 인간을 양성해 내고 있다는 얘기다.


자본주의란 근본적으로 이익의 극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자본을 증식함으로써 생존이 가능한 체제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어 자기 증식을 할 때만 존속이 가능하다. 자본이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리기아의 왕 미다스의 손처럼 무엇이든 만지기만 하면 금이 되는 마술이다.

자본주의라는 마술에 걸리기만 하면 모든 것이 정당화되고 합리화된다. 법이 있지만 ‘유전무죄, 무전 유죄‘가 되고 엄연히 민주공화국이라고 정의한 헌법조차 민주는 있지만 공화는 없다. 돈이면 안 되는 것, 못하는 게 없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다. 왜 '대중문화가 음란을 부추기고 폭력을 미화 하는가'  이것 하나만 보아도 자본의 속성을 이해할 수 있다.

자본이란 이익이 되는 건 모두 선이다. ‘구두 광택용 색소를 넣어서 만든 김치...’ 썩어서 버려야 할 단무지로 만든 만두를 팔아 돈을 버는 사람도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뿐만 아니다. 자본은 부패구조 위에서 기생하는 독버섯처럼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조차 공업용 알코올로 만든 술이 시판되고 쓰레기두부니 포르말린이 함유된 오렌지 잼 등 믿기지 않은 현실이 나타나고 있다.

사회주의혁명이 성공 후 사라졌던 축첩이 부활되고 사회 양극화가 다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게 중국이다. 온갖 자본이 그렇지만 부패구조에서만 기생할 수 있는 자본이 있다. 군산복합체가 대표적인 예다. 전쟁이 있어야 하고, 사람을 죽이는 살상무기를 만들어야 살아남는 자본도 있다.

자본가가 만든 사회는 원론적으로 도덕적일 수 없다. 도덕과 상업주의는 공존할 수 없다. 미다스왕의 손처럼 종교도 윤리도 도덕도.... 자본과 공존하기만 하면 변질하기 마련이다. 대안은 없는가? 자유가 아닌 평등이라는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사회주의는 망했다. 그렇다면 인간은 자본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적인 존재인가?

같은 자본주의라도 유럽의 자본주의와 영미식 자본주의는 다소 차이가 있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공존. 유럽자본주의는 상당부분 사회주의 색깔을 띠고 있다. 이른바 사민주의라고 한다. 자본의 지배하는 사회에서 최소한 인간이 자본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 그 사민주의가 대안이라는 사람도 있다.

전경련이 교육부와 합작해 '고등학교 경제'교과서를 만들었다. 이들이 바라는 교과서에 담긴 내용은 무엇일까? 그렇잖아도 현행경제교과서 안에는 노동 분야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으며, 다룬다고 해도 노동과 직업에 대한 귀천 의식을 조장, 노동자는 여전히 폭력적인 집단과 계층으로 묘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의 단체행동에 대한 부정적 편견,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일방적인 찬양, 정부 개입에 대한 부정적 서술, 기업의 생산과 이윤에 대한 왜곡된 이해 등과 내용을 담고 있다. 자본은 만족이 없다.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켜 줄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노동조합의 단체행동에 대한 부정적 편견,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일방적인 찬양, 정부 개입에 대한 부정적 서술, 기업의 생산과 이윤에 대한 왜곡된 이해 등 올바른 교육이 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노동조합을 하는 분들도 올바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용노조, 노조가 왜 필요한지를 모르는 기업도 많습니다.ㅠ.ㅠ

    2011.03.13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사회에서 시민운동이나 노동조합활동을 한다는 것은 슨진이나 출세를 포기한다는 전재하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기업가의 권익은 있어도 노동자의 권익은 무시하는 나라에서 진정한 행복을 질이니 시회복지가 가능할까요?
      막가파식 자본주의가 만든 현실이 너무나 가혹한 것 같습니다.

      2011.03.13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2. 사실 모든 -주의- 자가 들어간 시스템들은
    대부분 사악하죠...ㅜㅜ

    2011.03.13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들은 시민혁명으로 쟁취한 사회가 브르주아혁명으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더군요. 프롤레탈리아혁명이 아닌데 말입니다.
      자존이 주인인 사회... 노동자는 힘들게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2011.03.13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생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는 사회적 약자를 돌아볼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옛날 대학시절 공부했던 것들이 생각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03.13 06:34 [ ADDR : EDIT/ DEL : REPLY ]
    • 칼촌님댁 블로그에서 아이패드 정보 잘보았습니다.
      전 아직 아이패드가 없지만 어차피 언제가는 바꿔야 하는데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자주 좋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2011.03.13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4. 해바라기

    욕망을 충족시켜 줄수있는 세상...글 잘 보고 갑니다. ^^

    2011.03.13 06:52 [ ADDR : EDIT/ DEL : REPLY ]
    • 욕망에 의해 주도되는 세상은 나쁜 세상일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이성이나 도덕이 지배하는 사회라야 사람이 사람대접받고 살지 않겠습니까?

      2011.03.13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5. 만년지기우근

    착각은 자유다.
    민주주의도 자유하여라.

    선생님은 자유하시고
    늘 좋은 글에 감동만 먹고 가서 살이찌고 있습니다.
    책임을!!!

    2011.03.13 06:53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우리사회가 좀더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부유하고 힘센사람만 향유하는 사회에 다수는 긂주림과 억압에 시달려야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2011.03.13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자유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억압이나
    지배적인 제도가 많다죠.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1.03.13 08:27 [ ADDR : EDIT/ DEL : REPLY ]
    •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 중 어떤 가치를 우선적인 가치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민중들의 삶이 달라지는 데 서민들은 삶에 찌들려 그런데 관심은 적은 것 같습니다.

      2011.03.13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7. 말씀하신 그 사민주의에서 살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유럽식 자본주의가 무엇일까?
    적어도 내가 경험한 독일인들은 돈의 노예가 되어서 살지는 않더라고요.
    적당한 부의 분배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들을 보면 꿈도 그리 크지 않고
    성공을 위해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달리는 사람도 그리 흔치 않아보여요.
    이 사회의 제도가 사람들을 그런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2011.03.13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라는 말만 나오면 결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며칠 전 정운찬 전 총리가 '이익공유제'얘기했다가 날리가 났던 거 기업하시죠?
      정전총리가 무슨 꿍꿍이 속이 있어서 그런 소리했는지 모르지만 그런 얘기도 못하는 나라가 우리나랍니다.
      저는 사회주의가 아니라면 사민주의가 대안이라고 보는데 그소리하면 또 국가 보안법이쩌고 하거든요.
      이래서 모르고 사는게 편하다고 했을까요?
      아는 게 더 힘들게 살아야하는 쪽쇄가 되고 있습니다.

      2011.03.13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8. 노동자여 자유하라! 이 명제가 대한민국 재벌에게 공산주의로 보이는 세상입니다. 삼성 이건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눈꼽만큼만이라도 상생하자는 이익공유제를 공산주의로 매도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11.03.13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사람 눈네 노동자가 사람으로 보이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원하는 세상은 자본주의가 아니라 자본군주제가 아닐까요?

      2011.03.13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9. 노동자의 권익을 얘기하면 빨갱이로 몰던 시절이 불과 얼마되지 않았죠..
    지금이야 빨갱이라고는 안합니다만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뉴라이트 교과서도 그렇고 전경련 교과서도 그렇고...왜 자꾸 편협한 사고만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책들만 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책하고 교과서하고는 차원이
    다르잖아요~

    2011.03.13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얼마전 국사교과서(근성출판사)가 좌편향됐다고 자본가와 교육부가 우편향으로 고쳤지요.
      그 사람들. 우편향이 아니고 극우라야 속이 시원한 사람들입니다.

      2011.03.13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10.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3.13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날카로우십니다^~^

    2011.03.13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여러 가지 개선점들이 있는 것 같아요

    2011.03.13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글로피스

    누가 한 말을 앵무처럼 따라 말씀 드리는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진정한 소수의 "행동하는 양심" 입니다
    좋은말씀 으로 이 사회의 구석 구석이 위안 받을수
    있을것 입니다^^*

    2011.03.13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의 작은 소리가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도
      사람 대접받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앞당기는 작은 힘이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2011.03.13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14. 신록둥이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개선과 발전이 있지않을까요??
    와서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전부터 구독하고 있으면서도
    제가 부족해서 댓글은 쉽지가 않았습니다....ㅎㅎ

    2011.03.13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15. 부익부 빈익빈...
    사회의 문제는 해결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니..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휴일 도ㅣ세요.

    2011.03.13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본주의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벌어졌으면 더 벌어졌지 격차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니지 않고 있습니다.
      부자편들기 하는 이명박 정불르 비롯해 부자와 기득권자들이 만드는 법이 있는한...

      2011.03.13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16. 선생님... 오랜만에 들러봤습니다. 그간 이런저런 일 탓에 정신이 없었어요.
    오죽하면 지진 뉴스도 당일날 저녁에서야 제대로 알게 됐을 정도니까요...
    요즘 하루하루를 지켜보자니, 힘이 뭔지, 기술이 뭐고 돈이 뭔지... 왜 저리 지키려 아둥바둥하는지 모르겠다 싶어요...~

    2011.03.13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는 게 전쟁이지요.
      특히 의미있게 산다는 건 더더욱요.
      그래서 삶의 질 이야기가 나오는가 봅니다.
      경제적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고 해도 문화적인 차원에서 각박해지면 살기가 힘들어 지지요.
      힘들 때는 일상에서 벗어나 한번쯤 훌쩍 여행이라도 다녀 오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011.03.15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1.03.20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09. 4. 3. 20:49



#. 1 '석면' 파우더 파문 확산…화장품도 조사 확대. 시중 유통에 중인 베이비파우더 12종에서 인체유해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 석면의 유해성은 당장 나타나지 않고 10년 넘게 지난 뒤 다양한 증상이 나오기 때문에 아주 적은 양이라도 노출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산업의학 전문의인 이상윤 ‘건강과 대안’ 상임연구원은 “석면이 있는 작업장에서 일한 아빠의 옷에 묻은 석면 때문에 집에 있는 아이가 어른이 된 뒤 암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 2 보이스 피싱’에 등록금 날린 여대생 자살.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피해를 본 여대생이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31일 오후 8시15분쯤 경남 김해시내 모 아파트 화단에서 A(20·여·대학2년)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김모(6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3시 17분쯤 자신의 집에서 우체국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금융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인근 금융기관의 현금 지급기에서 640여만원을 계좌 이체한 뒤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비관하다 집 근처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됐다.

#. 3 '꽃보다 남자' 장지연 자살. "성상납 강요에 가수 생활을 접었다는 A씨. CF를 위해서 스폰을 강요하는 소속사 때문에 드라마 고정 단역 배우를 그만 둔 B씨까지, 일명 스폰이라 불리는 성상납은 음지에서 계속 돼왔다. 90년대 여배우였던 C씨는 취재팀에게 스폰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C씨 또한 기업 회장에게 성상납을 거부 한 이유로 영화 출연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직 브로커가 (스폰의 가격이) 1억원부터 20억원까지 다양하다고 했다"면서 "신인부터 톱스타까지 브로커가 관리하는 연예인만 수십명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연예인과 스폰서의 만남은 007작전을 방불케 한다"고 전했다.

#. 4 우리나라에서 집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은 1.083채이고 상위 10명은 5,500채, 30명은 9,900채, 100명은 15,000 채를 갖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7%가 60%의 집을 갖고 있는 셈이다. 754만 가구는 집을 한 채 있고 나머지 82만 가구는 두채 이상 가지고 있다고 한다.

#. ... 부자들에게 세금감면정책을 비롯해 가난을 대물림시키는 정책을 펴는 정치를 하고...연예인들에게 성접대까지 받는 유명인사들..., 박연차리스트는 판도라상자인지 대통령 형을 비롯해 국회의원, 전직 도지사들에게 끊임없는 로비를 하고... 경제성이 없다는 경인 운하건설이며, 안전문제가 심각한 제2롯데월드공사를 강행하겠다는 정부.... 자식 같은 아이들을 납치해 금품을 요구하다 끝내는 살해하고... 여성을 보면 살인충동을 느껴 7명의 여성을 살해 암매장하는...

근대화니 국민소득 몇 천불 수출 몇 천달러 어쩌고 할 때, 국민들은 당장 꿈같은 세상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국민소득 2만불, 수출액은 4495억달러(2008년 기준)로 세계 13번째 경제대국이 됐지만 서민들의 경제생활은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아니 달라진 건 둘째 치고 사람이 먹는 음식물에 발암물질이며 인체에 유해한 인공색소를 가리지 않고 넣어 돈을 벌겠다는 상인들...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사회면을 장식하는 폭력, 사기, 살인, 성매매....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할 남편감의 선택기준이 인품이 아니라 돈이며 학력이 되고...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나라가 어쩌다 이지경이 됐을까? 세상이 세상 돌아가는 꼴이 목불인견(目不忍見)을 너머 차라리 엽기다.

집단주의를 기반으로 한 농업사회가 근대화 바람이 불 때만 해도 사람들은 가난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기대에 차 있었다. 마치 유행병처럼 대대로 이어 온 농업을 팽개치고 너도 나도 산업전사로 나섰다. 자본주가 서민들의 꿈을 성취시켜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해도 그 대가가 돌아오기는커녕 날이갈수록 세상이 요지경이 돼가고 있다. 날이 갈수록 커지는 빈부격차며 환경오염이며 무너지는 인간성이며... 이제 서민들도 오늘날 대물림의 빈부격차가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제도의 모순이 만들어내는 결과라는 걸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자본주의란 시장주의다. 세상을 돈이 만드는 질서에 맡겨 두겠다는 제도다. 물론 초기 자본주의는 돈의 흐름을 적절히 조절하는 다양한 규제를 두었다. 그러나 돈의 힘이 커지자 자본은 규제를 풀어 시장을 좌지우지하겠다고 나섰고 그런 흐름이 대세라도 되는거처럼 떠들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신자유주의라는 제도다. 신자유주의는 경쟁과 효율을 지고의 가치로 생존하는 자본주의다. 돈이 만드는 질서가 어떤 세상인가는 1930년대 세계가 경험한바 있다. - 계속 -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