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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3

박정희는 애국자인가 내란수괴인가? [5·16정변 특집 2] “자주국방 공업입국. 국가 발전을 위한 대통령님의 헌신을 기억한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신임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남긴 메시지다. 살인강도가 잡히지 않고 선행을 많이 하면 선인인가? 헌법을 어기고 4·19혁명정부를 무너뜨린 자가 설사 나라 경제를 살렸다 한들 그는 애국자가 아닌 구데타를 주도한 대역죄인이다. 송영길대표는 헌법 전문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헌법을 모르고 있을까? 아니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진리(?)를 믿기 때문인가? 가치혼란의 시대를 살다보니 시비를 가리지 못해 망신을 당했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집권여당의 대표가 헌법을 부인해도 된다는 법이 있다는 말은 들어.. 2021. 5. 14.
가치혼란의 시대를 산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악(惡)이 선(善)이 되는가? 공과 사는 구별되어야 하고 정의와 불의는 공과로 평가 되어서는 안된다. 시간이 지나면 정의가 불의가 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시(是)나 비(非)는 시공(時空)을 떠나 시(是)는 시(是)요. 비(非)는 비(非)다. 우리사회는 언제부터인지 사(私)와 공(私), 차이(差異)와 차별(差別)을 구별하지 못해 미망(彌望)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불의가 큰소리치며 살아 왔다. 정의란 권력이나 경제력이라는 잣대로 제단(裁斷)해서는 안되지만 우리사회는 유전무죄무전유죄는 아직도 유효(?)하다. 1999년, 전국적으로 지역 유명인사들의 기념사업이 확산되면서 마산시의 요청에 의해 노산문학관 이름으로 건립 기금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논쟁이 시작되었다. 결국 이 논쟁은 6년여에 걸쳐 .. 2020. 7. 11.
이제 학교에 남아 있는 친일잔재 청산하자(하) 이 기사는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가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마련한 신문에 기고한 글입니다. 올해는 3·1혁명 100주년, 건국 100주년 해방 74년을 맞는 해이다. 10년이면 강상도 변한다고 했는데 강산이 10번을 변했는데 변하지 않은게 있다. 바로 일제가 심은 독버섯 식민지잔재다. 1944년 7월부터 패전 때까지 조선 총독을 지낸 조선강점기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해방이 되어 쫓겨 가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우리는 비록 전쟁에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 정신을 차리고 옛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놨다.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 201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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