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필자가 1990년대부터 2007년까지 마산 MBC의 '열려라 라디오'에 출연해 생방송으로 진행한 방송원고와 마산MBC시청자 미디어 센터 그리고 KBS 창원방송, CBS경남방송에서 방송했던 내용들입니다. 자료적인 가치가 있을 것 같아 제가 운영하던 '김용택과 함께하는 참교육이야기' 홈페이지에 있던 자료를 여기 올려 놓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올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상한 단체가 있다. 교육단체는 교육단체인데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의 권익도 대변하지 않는 이익단체가 한국교육단체총연합회(교총)라는 단체다. 그렇다고 교총은 노동조합도 아니고 교사도 가입하고 교감, 교장, 교육관료는 물론 대학교수까지 가입할 수 있는 교육자들의 단체... 이런 교총은 그동안 살아 온 이력으로 봐도 민주주의실현에 대한 이상이나 교육을 살리겠다는 비전도 꿈도 없이 권력의 대변자 구실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이다.

 

구태어 정체성을 말하라면 정부수립 후 독재권력이 교육장악을 위해 권력의 의지에 의해 만들어진 관변단체다. 그러면서 기회잇을 때마다 '우리나라에서 최대의 회원을 가진 교육단체'라고 기고만장하다. 그런데 하는 일을 보면 주체적인 철학이나 이념도 없이 권력의 대변자, 수구세력의 대변자 구실을 해 왔던 부끄러운 단체다. 역사적으로 그렇다. 교육단체라면 교사나 학생, 학부모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교육개혁에 대한 비젼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나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기에 하는 말이다. 

 

교총의 교육감 임명제 주장을 보면 교총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 교육의 민주화, 교육자차는 우리 교육가족과 우리나라 교육이 가야할 방향이요, 이상이다. 우리는 지난 군사정권시절 '통일할 때까지 교육자치를 유보한다'던 암울한 시대를 잊지 않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교육자치실현을 위한 교육위원회 구성과 교육감선거를 통한 교육자치는 이루어 냈지만 교총은 배가 많이 아프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이 대거 당선 됐기 때문이다. 이 후 교총은 새누리당과 조중동 그리고 수구세력들과 함께 끊임없이 교육감 임명제와 러닝메이트제를 주장해 왔다.      

 

서울시 교육감이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자 교총과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또다시 교육감 임명제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난 6.4 교육감선거에서 13개지역에서 진보교육감이 당선되자 위기를 느낀 보수세력들이 교육감 임명제나 러닝메이트제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며칠 전 서울시 조희연교육감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가까운 선고를 받았기 때문이다.결ㅅㅁ공판도 있기 전에 마치 사법부 판단이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교총을 비롯한 새누리당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은 지금까지 교육자치를 훼손하고 교육을 정치에 예속시키려는 음모를 꿈꾸어 왔다. 6.4 지방선거 후 이제 혁신학교를 포함한 교육살리기에 안감힘을 쓰고 있는 이 때에 교육혁신, 교육살리기에 힘을 보태지는 못할 망정 교육자치, 교육의 민주화를 포기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이다. 

 

교육이 정치에 예속되면 정치논리로 교육이 휘둘려 교육다운 교육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 오늘은 지난 1997년 준비도 없이 도입한 교육감 간선제(학교운영위원이 교육감과 교육위원선출)가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임명제나 준비도 없이 시작하는 간선제가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에 대한 필자의 소견을 마산 MBC미디어센터에서 방송했던 내용을 소개합니다. 

 

교육감 선출... 운영위원회 구성도 안된 사립학교가 어떻게 선거할 수 있나?

 

1997년 3월  17일

 

 

 

 

OECD에 가입하여 자축을 한지 엊그제인데 이제 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하지 않으면 안되는 어수선한 분위기의 국회에서 3개의 교육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말썽 많던 교육 자치법의 교육감 선출 방식이 개정 통과된 것입니다.

 

 

교황식 선출 방식의 문제점으로 여러명의 전 현직 교육감이 구속되는 등 물의가 일자 여론의 수렴과정도 없이 1997년 정기 국회에서 조급하게 처리된 것입니다. 개정된 교육법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원단체에서 선출하는 선거인단이 교육감을 선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전국 2000개 사립학교 중에서 67곳만 설립되어 있어 선거인단의 구성 기반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운영위원회의 구성 뿐만 아니라 운영의 민주화라든지 자립 능력의 부족 등 교육 개혁의 사각지대라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지난 달 학교법인 봉덕학원의 영등포여상(교장 이옥식)과 학교법인 경흥학원(설립자 겸 이사 김일윤 신한국당 의원)의 경기여상(교장 직무대리 김정남)에서 무차별적인 무더기 교사 징계와 같은 조치에서 보듯이 파행적인 학사운영이 계속되고 있으나 사태의 수습을 외면하고 있는 학교와 교육청에 의해 교사와 학생들의 피해만 가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립학교에서 빚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는 비단 이들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사립학교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립학교의 문제가 쉽게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학교를 사유재산으로 취급하고 교사들을 고용인 쯤으로 보는 재단의 전근대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여 교사 및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보장해야 할 교육청과 관련 기관들이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때로는 결탁해 함께 비리사슬의 구조로 엮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사립학교의 문제점은 재단이사장에 인사권 등 모든 권한을 집중하고 있는 현행 사립학교법에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인에 불과한 사립학교 교사들을 국가공무원법의 준용을 받게 해 노동조합 결성을 금지한 사립학교법 55조 복무조항에서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현행 사립학교는 법정 교사 확보율도 80%를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정식교사 대신 강사나 임시교사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늘어나 교육 내용의 질이 나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부족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교사의 몫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사립 기피와 불신을 가져 올 것입니다.

 

 사립학교 교사들은 신분보장이나 근무여건이 공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교사 임용에 있어서도 재단의 임의로 채용함으로써 기부금 문제로 사회적인 물의를 자주 빚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교사채용에 있어서 임용고시가 아닌 재단이 임의 채용하기 때문에 채용과정에서 기부금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기부금 액수는 서울 등 대도시의 경우 3천만원 이상이며, 중소도시도 2천만원은 내야 된다는 것이 최근 4-5년 동안의 공공연한 비밀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립학교의 문제점으로는

 

 

 

 

- .사립 교원의 인사 교류 및 교육·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 최소한의 신분보장책의 일환으로 교육부 징계재심위원회의 결정이나 법원의 판결에 대해 인사권자는 무조건 이를 수용하도록 관련 제도 정비 및 법규정을 신설해야 합니다.

 

 - 과원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사전에 전과를 위한 교육이나 연수를 실시하고 과원교사는 의무적으로 공립학교로 특채 발령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사확보율도 서울(-70.9%)과 대구(-73.8%)와 같은 주요 도시에는 7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와 같이 교사 확보율의 저조는 정상적인 수업을 불가능케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더 커지고 수업 등 교육 내용의 질 저하 현상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사부족으로 인한 피해는 결과적으로 고스란히 학생과 교사의 몫으로 돌아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립학교의 교사 확보율의 저조현상은 사립학교 부정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사립학교에서는 인건비를 줄여 남는 예산을 횡령하기 위해 세입,세출을 맞출 때 인건비 부분에서 법정 정원에 따라 지급한 것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공립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사가 많고 경력교사는 적은 것도 교사에게 지급해야 할 인건비를 줄이려는 데서 비롯됩니다.

 

 이제 특색이 실종된 사립학교는 대부분이 학생들의 공납금에 의존하고 있고 재단에서 내는 재단 전입금은 전체 운영비의 3% 수준에 불과합니다. 정부의 지원없이 파산할 파산할 수 밖에 없는 사립학교를 계속해서 국고의 지원은 오히려 교육현장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부실·영세·비리사학을 정리하여 사립학교의 비중을 현재 40%에서 10% 이하로 낮추고 재정 자립 및 교육이념 구현 능력을 구비하고 있는 사립학교만 유지하고 부실 사립학교는 공립학교로 전환해야 합니다.

 

 사립학교는 학교운영의 민주화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설립과 운영을 엄격한 분리하고 교직원회의를 법제화 하고 학교운영위를 설치·운영하여 학교자치를 구현해야 합니다.

 

 이제 한계상항까지 온 사립학교의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한다면 그피해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몫임을 알아 행정당국의 조속하고도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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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차디찬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조사대상자가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부모된 사람들은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두고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고 남미로  떠났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로 누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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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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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싱가포르는 작아서 리콴유 집안이 독재할 수 있다면, 우리는 교육이 정말 그러합니다.
    곳곳이 너무 망가졌어요.

    2015.05.02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래전에 쓰신글인데도
    지금 이 싯점 변화가 그닥 없네요...

    2015.05.02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변화없는 교육..안타깝네요. 쩝..^^

    2015.05.03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교원단체/전교조2012.12.25 07:00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에서>

 

전교조에 대한 글을 썼더니 악플이 무려 100여개가 달렸다. 그것도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댓글이 아니라 입에 담지 못한 욕설과 악의에 찬 글들이다. 이 사람들은 전교조와 무슨 원한이 있기에, 무슨 죽을죄를 지었기에 이렇게 악담을 퍼부을까?

 

전교조를 비난하는 이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지금 우리교육이 이 지경이 된 것은 모두가 전교조 때문이라는 논리다. 무능하고 자기이익만 챙기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라느니, 학생들에게 정치적 편향성을 세뇌시키는 집단이라느니, ‘6.25를 북침이라고 어린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종북세력이라는 것이다.

 

교원단체가 여럿 있지만 그중에 대표적인 게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와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이다. 전교조 말만하면 입에 거품을 무는 사람들이 있는데 반해 교총을 욕하는 사람들은 눈 닦고 봐도 없다. 교육이 이 지경이 된 책임으로 따진다면 전교조가 보다는 교총의 책임이 더 크다.

 

 

그런데 욕은 교총이 아니라 전교조에 돌아온다. 그 이유가 뭘까? 교총은 탄생이후 지금까지 권력의 눈에 예쁜 짓(?)만 골라해 왔다. 이에 반해 전교조는 탄생하면서부터 권력의 미운살이 박혔다. 정부의 교육실패와 비행을 낱낱이 비판하는 정교조가 곱게 보일 리 없다.

 

역사적으로 교총이 탄생한 건 미군정시대다. 미군정은 자신의 교육정책을 지지해 줄 어용단체가 필요한 만든 게 ‘조선교육연합회’다. 교총은 정부수립 후 독재와 유신정권의 나팔수노릇을 한 대가로 승승장구, 오늘날 탄탄한 경제력과 18만 교원이 가입한 거대 교원 조직으로 우뚝섰다. 권력의 대변인 구실을 하는 교총에게 누가 돌을 던지는가?

 

이에 반해 전교조는 1989년 우여곡절 끝에 탄생했다. 군림하는 교사가 아니라 낮은 곳에서 학생을 섬기는 자가 되겠다며 노동조합을 만들자 성직인 교원이 어떻게 노동자냐며 색깔칠 당하기 시작했다. 결성과정에서 15백여명의 교사들이 교단에서 쫓겨나면서 고난의 길은 시작된다. 4.19 혁명 후 교원노조가 5.16쿠데타로 박멸(?)됐듯이 전교조는 전두환, 노태우와 같은 살인정권에 의해 폭압적인 탄압을 받았으나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았다.

 

전교조는 교원의 권리는 물론 학생인권과 학부모의 교육권을 함께 주장한다. 군림하는 교사가 아니라 섬기는 교사, 노동자로서의 교육의 중립을 주장한다. 독재권력의 나팔수가 되기를 거부하고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교육의 민주화를 추구한다. 학생들이 민주적인 시민으로 살 수 있도록 민족교육, 민주교육, 인간교육을 위해 10만의 교원들이 지켜낸 조직으로 성장했다.

 

 

전교조는 교원의 이익단체다. 이익단체란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압력 단체다. 이익단체는 종교단체가 아니다. 도덕적으로 완벽하지도 할 수도 없다. 모든 조합원이 성인군자가 아니다. 전두환, 노태우정권에서 혹독한 탄압을 받아 온 전교조가 합법화되자, 전교조를 벌레 보듯 하던 교원들까지 하나 둘 가입하기 시작했다.

 

전교조의 강령에 동의하는 사람도 가입했지만 승진을 꿈꾸는 사람도 전교조에 가입하고 전교조에 가입해 자신의 무능을 감추려는 삼도 가입했다. 내가 만난 선생님 중에는 '저런 사람이 전교조라면 나는 절대로 전교조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 사람을 보고 전교조 전체가 부도덕하다든지 무능하다고 매도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이익집단이란 인간의 욕구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회, 경제적, 사회적으로 다양화, 세분화된 현대사회에서 등장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교사가 노동자냐?’라든지 ‘편향된 의식 주입’ 어쩌고 하는 것은 뒤가 꾸린 세력이나 조중동의 논리다. 세상에서 해직을 몇 번씩이나 당해 가정이 파탄나면서 까지 교육을 살리겠다는 나서는 사람들에게 불순세력이라고 악담을 퍼붓는 사람들이야말로 무식하거나 아니면 반공교육에 마취된 사람이다. 아니라면 돈과 양심을 바꾼 알바생들이나 할 소리다.

 

 

 

모든 전교조 교사가 완벽한 인격자도 완전무결한 교사도 아니다. 미운 자식의 잘못은 더 크게 보이는 법이다. 친일세력의 후예들에게 친일 역사를 청산하자고 하고 전두환 노태우를 살인정권이라 하고 북한과 적대관계가 아닌 공존의 관계로 바꾸자는 주장은 친일세력, 살인정권, 반공교육으로 세뇌당한 사람들의 눈에 곱게 보일리 없다. 거기다 조중동과 같은 뒤가 꾸린 사이비 언론이 결사적인 색깔공세까지 펴는데 전교조가 빨갱이로 몰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전교조도 고쳐야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조합원들의 교육도 못하는 무력함이나 정파간의 세력다툼으로 대립과 갈등이 그치지 않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꼴볼견이다. 자기비판에 인색한 조직이라는 비판은 또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선거과정 때마다 나타나는 제도정치를 빼닮은 정직하지 못한 모습은 지난 민주노동당의 부정선거를 연상케 한다. 아무리 오픈 샾의 약점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희망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거듭 날 때도 되지 않았는가?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반공이라는 마취, 유신이라는 마취, 조종동의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한 전교조가 바로 보일 리 없다. 모든 전교조 교사는 도덕군자라든가 성직자로 착각하지 말라. 전교조 조합원이 아닌 교사가 전교조 조합원 보다 백배나 훌륭한 교사가 있듯이 전교조 교사가 전교조 조합원 아닌 교사보다 백배나 좋은 교사도 있다. 전교조를 비방하는 눈으로 권력의 나팔수노릇이나 하는 교총은 왜 비판받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안목으로 어떻게 전교조가 바로 보이겠는가?

 

-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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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an

    어느 집단이나 문제인물은 존재하듯이 전교조에도 문제있는 인물 당연 있겠지.문제는 문제있는 전교조 인사가 나왔을때 보여지는 전교조의 반응이지.전교조 가입 인사라고 감싸기에 급급함.

    2012.12.25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3. 도도리표

    참교육님 북한이 독재국가라고 비판했더니
    발끈하시며서 민주주의 국가라고 주장하셨죠..

    비슷하게 전교조 비판하니
    니 눈이 삐꾸인거라고 발끈하시네 ㅋㅋ

    항상 자기만 옳아 ㅋㅋ
    자기 비판하면 친일독재세력으로 몰고 ㅋㅋ

    2012.12.25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 도도리표

      내가 언제 참교육님이 전교조라고 했나요? 북한 비판하믄 발끈 전교조 비판하믄 발끈한다기 했지. ㅋ 아 내댓글에 <자기비판>을 전교조취급이라고 착각하셨나? 나는 참교육님의 주장에 대한 비판을 말하는 겁니다.

      2012.12.25 14:37 [ ADDR : EDIT/ DEL ]
  4. JOHNSON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교조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전교조가 편향된 사상교육을 아이들에게 하고 있기 때문이죠.
    정책적으로 뭘 어떻게 이끌고 나가기 때문에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김용택님은 전교조의 편향된 사상교육에 대해선 한마디 비판도 하지 않으시네요.
    중도인 제가 볼 때는 심각할 정도로 편향되었다고 봅니다.
    전교조가 진짜 참교육을 가르치려면 쓸데없는 사상교육말고
    바른 인성 교육을 하고 사교육을 이길 수 있을 만큼의 열정으로
    열심히 수업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수업시간에 쓸데없는 사상교육만 안하면 얼마든지 전교조 활동 하십시오.

    2012.12.25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5. 새로운 정권에서는 전교조의 위상과 가치가 새롭게 정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2.12.25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님께서 생각하기에 님의 아들딸이 님과 똑같은 인생을 살게하고자 하시면 계~속~ 그렇게 하시면 되구요,
    뭔가 그래도 하여튼 님의 자식은 님과 같이 살게하고 싶지는 않다면, 그 길을 바꾸시면 됩니다.
    전교조 아니라 책 한권 안 읽은 나 같은 무식도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만고의 진리이지 불변하는 이치입니다.
    .
    .
    .
    ...그나저나 님도 인정할만큼 악플이 그리 많이 달렸어요? 그 무슨 알바들이 총 출동 했나보네 ㅋㅋㅋ 나도 알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2012.12.25 12:14 [ ADDR : EDIT/ DEL : REPLY ]
  7. 관전평

    도덕군자가 아니면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왜곡된 역사인식을 학생들한테 가르쳐도 무방한가말이다. 점점 논리를 이상하게 끌고 가는것을 보니 더욱 의심을 하지 않을수없다. 여태까지 해온 행위들을 평가하고자 하는것이다. 궤변을 늘어 놓고 그래서 그러하니 그러한 이유도 있다고 아주 묘한 논리로 끌고갈려는 수법은 오히려 더욱 불쾌하다. 보편타당한 논리로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논리로 교육을 해야 하는 교육공무원들이 여태까지 국민들한테 비추어진것은 그것과 전혀 달랐다는것인데 뭔 소리를 하는지! 다소 관점이 다를 수는 있다만 이건 사사건건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뽑아버릴 대상이라고까지 학생들앞에서 내뱉는다면 교권을 무기로 한 빨치산투쟁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2012.12.25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8. 글쎄요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성인군자가 아니다, 그러니 일부 잘못한 사람이 있어도 전교조 자체는 좋다? 저도 다양한 의견이 건전하고 소수라고 과하게 탄압받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딱히 전교조 출신 선생님들이 좋은 선생님이었는지는 모르겠군요. 기존 세력들도 아이들에게 자기들의 생각을 말하고 그저 받아들이라고 강요합니다. 전교조분들은 그러는데 다만 말하는 생각이 다르지요. 만약 전교조분들이 정말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기를 원한다면 편향된 팩트가 아니라 좌우의 다양함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아이들이 토론등을 통해 양쪽의 장단점을 스스로 찾아보고 선생님들은 치우치지 않게 모자라는 부분이 있으면 보태주어 결국 그런 파악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또한 다른 아이들과 함께 판단해나가도록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결국 자신들의 논리를 주입시키는 것이 무슨 참교육인지 모르겠습니다. 형태만 달리한 구태일 뿐입니다. 역사에 대해서도 현재의 상황에서 판단하지 않도록 당시 상황들을 잘 설명해주고 아이들 스스로 그 당시 그런 선택들이 옳았는지 또는 왜 그런 선택들이 나왔는지 판단할 수 있게 해주어야지요. 하지만 어디 그러던가요? 현 수업과 학생수로는 불가능해서 그런다는 핑계는.. 아마 전교조가 싫다 하시는 분들도 같은 이유로 자기들 방식을 고집할 겁니다. 결국 양측 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수단부터 바로 세워야 함을 무시하면서 서로 자신들이 옳다하면 공감이 가나요?

    그런데 진보라는 사람들은 내용은 소위 수구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랑 다른데 방식은 매번 그 수구라는 사람들이이 사용하는 방식을 쓰더라구요? 수구가 워낙 강하니 방식을 그리 하지 않으면 상대할 수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살인자를 처단한다며 이쪽도 살인을 해대면.. 글쎄요. 뭐가 다른 걸까요? 각자가 믿는 사상, 명분에 의한 모든 것의 정당화?

    저는 치우친 사람들, 그래놓고 자기만 옳다고 하는 사람들 솔직히 별로입니다. 제 스스로가 그런 면이 있어서 남들이 그러면 더욱 눈에 들어오는지도 몰라요. 아무튼 저 자신이 그런 것도 저는 싫으니까요.

    말과 내용만 진보가 아니라 행동과 모든 과정 자체가 진보이고 미래인 사람들이 정말로 보고 싶습니다.

    2012.12.25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국의 더 나은 교육을 힘쓰는 이들을 존경합니다.
    참교육님 메리 크리스마스~!!

    2012.12.25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글을발로썼나

    이딴걸 말이라고 쓴건지 글이라고 읽으라는 건지... 아저씨 그런 논리면 교총도 마찬가지요. 교총에는 훌륭하신 분 없겠어요? 그런데 교총욕은 또 하시네? 연세도 있으신 분같은데 교육쪽에 있으면 논리라는 것도 생각하고 글을 쓰셔야죠. 박정희는 좋은 면이 없었나? 전두환때는 훌륭한 공무원이 없었을까? 그런데 왠지 난 댁이 박정희 전두환의 좋은 면에 대해서 얘기하는 걸 상상도 할수없는데? 사람들이 북한욕은 왜하고 그걸 옹호하는 전교조욕은 왜 할까? 북한도 좋은 사람이 있고 전교조도 좋은 면이 있지 않을까? 아직도 본인이 무슨 글을 어떻게 잘못 쓴건지 모르겠으면 어디 논술학원이라도 가서 20대 논술교사한테 이 글보여주고 뭐가 틀린건지 좀 배워보세요. 이런 글 쓰고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당당히 올리는 교육자의 낯두꺼움이 가련하네요.

    2012.12.25 17:01 [ ADDR : EDIT/ DEL : REPLY ]
  11. widow7

    교사가 문제를 일으켰을때 기자들은 용케 알아내어 전교조 출신임을 밝힌다. 그럼 전교조 출신임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아마 수치를 비교해보면 교총 출신 교사가 더 많은 문제를 드러낼 것이다. 전교조 교사가 가르치는 애들이 교총보다 성적이 우수하다는 건 드러난 통계치가 있다. 문제 교사 안만나고 애들 성적 올리려면 확률적으로 전교조 교사 만나야 되는감?

    2012.12.25 17:02 [ ADDR : EDIT/ DEL : REPLY ]
  12. badayak

    댓글을 보니 김용택 선생님께서 세상을 걱정할 수 밖에 없네요.
    선생님을 존경하는 저 같은 국민이 더 많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말씀 계속 부탁 드립니다.
    저는 교육 쪽하고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아이 둘을 키우면서 전교조 선생님들이야 말고
    우리 애들 교육의 희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2012.12.25 18:5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변화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2012.12.25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관전평

    참교육은 명패일뿐 교권을 가지고 무기로 휘두르며 그들의 의식화된 목적을 달성하고자 학교 울타리안에서 보호받으며 투쟁하는 21세기 빨치산쯤으로 평가되어진다.

    2012.12.25 20:25 [ ADDR : EDIT/ DEL : REPLY ]
  15. 3년전에 예측한 박근혜씨 당선 -> MBC 단비PD와 박정희대통령 ->
    http://pann.nate.com/talk/201527899

    2012.12.25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나와 다른 입장을 무조건 비방과 비판만 하는 한국 사회..
    정말 답답합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남은 며칠 행복하게 마무리 하세요. ^^

    2012.12.26 0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박혜연

    제주변에도 전교조출신 선생님들은 단한명도 없고요! 전부 교총출신 선생님들뿐이더군요?

    2012.12.26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18. 협궤...

    어느 단체나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지요.
    교회 다닌다고 모두 천사 같지 않듯이 말이죠.
    그러나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들이 더 학생들에게
    정신적 학대를 일삼는 것을 많이 봤답니다.

    2012.12.26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재밌네요

    세뇌당한건지 스스로 최면을 건건지 아니면 양심이 없던지.. 전교조는 초기의 취지따윈 사라진지 오래고

    이미 종북편향의 세뇌집단이 되었지요.

    2013.01.31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겨례살리는통일

    남조선을 전복해서 이겨례살리는(적화)통일을 해야지요 안그렇소?
    우리 위대한 김일성 수령 어버이 동무를 위하여

    2013.02.12 04:4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겨례살리는통일

    반공은 안하는데 보편적복지는 동의하고 이게 공산당이지 뭐긴 뭐여 정신차려라 좌빨아
    자유는 남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만 인정되는거다
    남의 재물 세금이라는 명목하에 막 뜯어갈 명분은 없는것이고 그러면 경제도 망가지니
    아주 망하는 지름길이다 나는 나의 자유로 당신의 목숨을 뺐고 그런것을 하지 못하듯이
    내 관념 때문에 남의 재물을 약탈 할 권리는 없다 공산주의 하고 싶으면 원하는 사람들 끼리
    돈 모아서 땅사다가 집단농장을 하든지 말든지 지들 자유주의만 남 까지 공산주의적으로 살게 할 권리는 없다

    2013.02.12 04:4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