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6.08.05 06:51


광고의 목적 다양한 광고의 형태 광고가 개인의 감정과 행위에 미치는 영향 광고에 대한 판단과 활용...’ 독일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광고교육이다. 어린이들이 어떻게 하면 광고에 속지 않고 소비할 수 있을까’, ‘아동·청소년 시기는 물론 학생들은 자라서 미래 소비의 주역이 된 후에도 소비 형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광고를 판단할 수 있는 눈을 열어주고 광고의 진실을 알기 위해...’ 독일에서는 학교에서 광고교육을 하고 있다.

독일교육이야기의 저자 무터킨더 박성숙씨가 쓴 광고에 안 속기광고 수업이라는 글에 나오는 얘기다. 독일은 광고의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야겠다는 교육자적인 교육철학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광고에 대한 수업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유모차를 타고 다니는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광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 그들은 광고의 유혹이나 상업주의의 마술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시장판이 난장판이다. 기업윤리는 말뿐이고 시장에는 이윤의 목적인 자본의 논리에 점령당한지 오래다. 전자와 전기제품은 물론 약품이며 패션, 생활용품, 병원이나 학원광고에서부터 먹거리 광고까지 믿고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재래시장뿐만 아니라 인터넷시장은 더하다. 온갖 쓰레기 정보들로 넘쳐난다. 스팸광고는 물론 아예 사기꾼들도 날뛴다. 이런 상품들을 판매하는 광고들을 보고 어느것인 좋은 것인지 가리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성인들도 그런데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어떨까? 

스마트폰은 1,900,000~2,000,000 KHz라는 엄청난 전자파를 방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을 잠재적인 발암물질로 규정한 바 있다. 또한 남자의 정액 속의 정자수와 운동성에 영향을 미쳐 임신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들도 보고되고 있다. 시력저하, 난시 등을 유발은 물론 근육통, 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의 발생, 세균감염의 온상이 되는 것은 물론 술이나 담배, 컴퓨터 게임처럼 중독이 되기도 하고 보행시 스미트폰을 조작하다 교통사고 까지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어디 스마트폰 뿐인가? TV를 켜면 달려 나오는 수많은 광고들... 인터넷을 검색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 수많은 광고는 정직한가? 왜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해 광고에 열을 올리는가? 그런 광고들이 소비자들을 보호하며 기업윤리를 지키고 있는가? 삼성전자의 연간 광고비가 28천억이란다. 법인세 신고기업 482574개사가 한해 지출한 광고선전비 192366억원의 14.41%에 달하는 액수다.

광고란 특정한 목표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 관련 정보를 알리거나 설득하기 위해 개인이나 기업, 비영리 단체, 정부기관 등이 대중매체의 지면을 통해 알리는 행위’다. 광고주가 어쩧게 광고를 잘 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기업의 흥망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런 광고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에 구매에 이르게 하기까지 접근해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른바 과장 허위 광고가 나오는 이유다.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제품과 기술의 수용 촉진, 고용을 창출, 공익광고를 통해 인권,건강,환경,교육 등의 사회적 문제 제기, 사회 구성원의 생활 평준화에 기여와 같은 광고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인쇄광고, 전파광고, 옥외광고, 교통광고, 온라인 광고...등등 광고의 홍수다. 이런 수많은 광고 중에 어떤 광고가 진실한 광고인지 분별하기란 쉽지 않다.

'용돈 모아 화장품사고 인터넷에서 화장법 배우고'.... '쉬는 시간에 화장 고치고'... 어른들 얘기가 아니다 초등학생들 얘기다. 길을 가다보면 입술연지나 눈화장까지 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입술에 바르는 립 글로스는 기본이요, 비비크림과 파우더,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준다는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까지... 하고 다니는 학생도 눈에 띤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화장한 얼굴보더 더 예쁜 얼굴에 왜 저런 화장을 하고 다닐까? 청소년들의 화장이며 유행하는 짧은 바지는 자신의 판단이 아니라 상업주의가 만든 결과다.

<이미지 출처 :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얼짱몸짱문화, 외모지상주의는 누가 만든 것인가?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는 재미로 산다는 주부들... 그 드라마 속에 담긴 광고주의 상업주의를 알고 있을까? 광고주의 지원을 받고 만드는 드라마가 기업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서서히 아주 서서히 자본의 마수, 상업주의의 유혹에 빠져드는 시청자들, 독자들.... 어른들도 그런데 하물며 판단 능력이 부족한 순진한 청소년들이 광고 홍수속에서 빨아주는 기사의 유혹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는가?

고도의 기획에 의해 만들어져 아동 대상 프로그램에 삽입되는... 환상적인 광고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어떤 광고가 진실한 광고인지 판단할 수 있을까? 독일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1~4학년 사회와 과학시간에, 고학년에서는 독일어 교과에서 광고에 대해 배운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광고교육은커녕 스마트폰의 전자파 피해에 대한 교육조차 하지 않는다. 광고의 홍수시대를 살면서 광고주가 벌이는 경쟁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소비생활을 하며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광고교육이란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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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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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일의 교육은 참 귀감이 되는 내용이네요. 요즘 광고는 흡사 자본주의의 속성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느낌입니다. 덕분에 모두들 이에 물들어가며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2016.08.05 0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허위광고나 과장광고는 철저히 불이익을 줄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식품류는 철저히 가려내야만 합니다

    2016.08.05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광고에 속지 않는 것... 현대인의 삶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 우리도 가르쳐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너무 기업에 편향돼 있습니다.

    2016.08.05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러게요.. 우린 왜 안되는지...ㅠ.ㅠ

    2016.08.05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광고에 안 속는 것보다 더 중요한 다른 교육도 안되는데 광고에 안 속는 교육이 우리나라에서 잘될리가...
    우리나라는 유괴방지, 납치방지 교육부터 잘 안되잖아요. 잘못하면 잡혀가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광고에 안 속는 것보다 더더욱 중요한 이런 교육조차 안되는데 광고에 안 속는 교육이 잘 될 리가 없죠.

    2016.08.09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벚꽃 흐드러진 길에서 교복 입은 두 소녀가 웃고 있다. 다정한 친구 사이로 보인다.

그 왼편, 편지지 바탕에 적힌 11줄짜리 글이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 거야

 

그럴 때마다

네가 계획한 공부는

하루하루 뒤로 밀리겠지

 

근데 어쩌지?

수능 날짜는 뒤로 밀리지 않아."

 

대형 입시업체 '메가스터디'의 2013년 캠페인 광고는 경고성 메시지로 끝맺는다.

 "벌써부터 흔들리지 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이 광고에 대한 기사가 한겨레신문에 게시되기 바쁘게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나도 부정하고 싶지만 엄연한 현실이고 나도 그 냉혹한 현실속에서 살았었다. 저걸 욕하기 전에 그렇게 만든 교육 시스템 부터 뜯어고쳐야 한다(chma95)라는 제도적인 한계를 지적한 분이 있는가 하면...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

저 광고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를 사귀고 있나 보지.(김동건)‘라는 비웃는 네티즌...

 

‘뭐 어때서..왜 오버하는지 모르겠다.

친구가 공부 대신해주나? 친구가 내 삶을 대신 살아주나? 별것 아닌 것 가지고 시비네. 교육시스템을 뜯어 거쳐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답은 없더라.. 대한민국 교육은 어머니 말만 안들으면 바로 선다(nayawls)라는 메가스터디를 옹호하는 네티즌도 있다.

 

화가난 어떤 네티즌 중에는

 

‘메가스터디 ××놈들’,

‘돈벌레 ××끼들’...하며 원색적인 울분을 터뜨리는 사람도 있다.

 

메가스터디가 어떤 곳인가?

 

메가스터디(Megastudy)는 온라인 강의 정보 제공업체로 2000년 7월에 설립돼 2000년 학원 강의를 온라인으로 가지고 들어간 뒤 7년 만에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회사다. 손주은 대표이사는 한때 강사로 활동했었고 '손사탐'이라고 불리던 사람이다. 인터넷상에 고등부 교육서비스를 시작했고 인터넷상에 중등부 교육서비스와 고등부 사립학원 운영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 의치학 및 법학 전문대학원, 초등부 고학년 영역에 진출한 급성장세를 타고 있는 회사다.

 

메가스터니 광고는 우연히 나온게 아니다. 메가스터디는 오랜 전, '시골의사 박경철과의 대화'에서 ‘교육은 시험을 잘 치르게 하는 것’이며 ‘시험 잘 치르게 하는 것이 참교육’이라는 학원경영자 다운 장사꾼 철학에 투철한 사람이다.

 

 

돈이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게 자본주의 사회일까? 학교도 수요자중심의 교육이라며 능률을 상위가치로 지향하는데 사설 학원이 돈벌이가 되는 일이라면 '그 까짓 광고 글이 좀 그렇기로 대순가?' 하고 넘어가도 좋을까?

 

아무리 돈밖에 모르는 장사꾼이라도 해서될 말이 있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라니... 학교의 현실은 친구에게 노트를 빌려주지 않는다는 건 오래된 애기다. 하지만 우리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교육기관이 정말 교육적이지 못한 광고를 한다는 것은 지탄 받아 마땅하다.

 

공교육이 정상화되면 사교육이 설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일까? 아무리 잘못된 경쟁교육 틈새에서 돈벌이를 하는 장사꾼이라고 하더라도 친구를 적으로 만들어 가면서까지 돈을 벌겠다는 얄팍한 상술이 역겹다. 돈이면 못할 짓이 없는 저질 자본주의에 편성해 돈을 벌고 그 기반위에 더더욱 사회를 타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겠다는 사교육은 반성해야 한다. 친구도 없는 삭막한 사회에서 출세든 돈을 벌어 무엇에 쓰겠다는 것인가? 추악한 자본주의 얼굴에 자만치 오던 봄도 멀리 멀리 도망갈까 두렵다.

 

- 이미지 출처 : 한겨레 신문에서....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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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광고를 보고 의견이 분분한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시험을 잘 치르게 하는게 참교육이다라고 말하는 그 분의 철학엔 절대 동의할 수가 없네요.
    교육정책의 병폐 속에서 자라난 메가스터티. 그것이 몰락하는 날 사교육이 죽고 참교육은 돌아오리라는
    다소 과격한 상상을 해봅니다.

    2013.02.28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그래도 저광고보고 성질이 확 나더라구요~

    2013.02.28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광고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진정한 친구를 만드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인데...
    학원 광고에서도 이런 현실에 맞춰 이런 거지같은 광고나 내보내고... 정말 큰일입니다.

    2013.02.28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ㅁㅁㅁ

    이게 다 학부모들 떄문입니다

    학부모들이 서로 자기자식들 이야기하면서 경쟁을 부추기고
    학원등 사교육업체들은 그 학부모들의 경쟁심리를 이용해 먹고
    학생들은 그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여서 고생하고

    그러면서 학부모들은 자기자식들이 고생한다고 걱정합니다

    아줌마들 정신차리세요
    만나면 자기자식 이야기밖에 할께 없나요?

    2013.02.28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6. 내가안했당

    정정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표이사 이름이 바뀌어 있어서 그런데

    손사탐이라 불리우는 강사의 이름은 손은주가 아닌 손주은 입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3.02.28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래 너만 1등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동무를 적이라고 하는 것과 별 다르지 않습니다

    2013.02.28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8. 하지만 현실은 저 광고가 맞다는거

    2013.02.28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9. 친구는 그저 경쟁자일 뿐이라고 광고가 말하네요.
    지식도 중요하지만 사회성도 중요한데...
    이러다가는 사회성을 가르쳐주는 학원도 나올 것 같아요.

    2013.02.28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무어라 말하기 어려운 참담한 심경입니다.

    어떤 면에서든 흑과 백만이 존재하진 않는 것처럼
    저 광고도 오직 흑과 백으로 친구냐 공부냐로 이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규율이 없으면 인간에게는 중독이라는 병이 걸리게 됩니다.
    컴퓨터 게임에, 술에, 도박에, 섹스에, 친구에......하다못해 공부에까지 중독이 올 수 있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로 이해하고 싶군요.

    참고로 독일이나 필란드 교육 칭찬을 많이 하는 한국, 저는 요즘 독일도 별 볼일(교육 면) 없다는
    내용을 적습니다만(그래야 흑과 백만이 존재하지 않다가 이해되기에), 이번 글 두 나라 차이점은
    어떠한가를 적었으니 참교육 님은 필히 읽어보세요!

    2013.02.28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슈퍼맨s

    사교육,공ㅇ교육
    영원히 풀리지 않을것 같은
    우리 모두의 평생 숙제가 아닐련지...

    참교육님^^
    …ㅡ☆ /~●~
    최소 이틀이나 짦은 2월의 마지막날^^
    예쁘게 마무리 하시고
    3월엔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래요
    +.…☆… '+

    2013.02.28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대로 된 교육이 되려면 공행정이든 사행정이든 인사 운용제도가 바뀌어야 하는데 바로 이곳에 골수에 박힌 현실적인 문제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교육도 정치 + 경제 + 사회적인 문제와 연계해서 풀어나갈 수 밖에는 없는데 정말 요원하군요..

    2013.02.28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치열한 경쟁에 이들이 지나고나면 기억할만 아름다운 추억들이나 남아있을런지 걱정되는 때입니다. 기업이 사회가 이를 부추기네요.

    2013.02.28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모든 학원, 모든 학원선생들이 저렇진 않은데,
    성공한-돈 버는- 유명한 데는 저러기도 하는군요..
    자극적일수록 이슈가 될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집에 돈이 안 들어오나 봐요..ㅠㅠ

    2013.02.28 22:3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3.02.28 22:4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 광고 보고 참 기가 막혔는데.
    사교육의 메카라는 곳이 공교육의 정신까지 잡고 흔드는 것 같아서 참 씁쓸합니다.
    교육이라는 단어나 學이라는 한문을 쓸만한 곳인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3.03.01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

    메가스터디라는 회사가 그동안 가장 문제가 많긴 했지요...
    그리고 이 회사는 강의를 파는 사교육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주식회사 구조로 되어있어요
    코스닥에 진입한 이후부터 사회환원 활동이랄지 학생들을 위한 할인상품 판매 등이 급감했고
    정확하진 않지만 그때부터 이런식의 광고가 꾸준히 목격되더라고요;;;;

    저 회사는 학생 = 주주의 이익을 보장하는 돈줄 정도로밖에 안보이나 봅니다...;;;;

    2013.03.01 16:5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의정부 금오동 플래티넘프라자 401호. 서울바른치아교정 네트워크 의정부점.

    고영일원장 미성년자 성추행범.

    서울치과대학출신.

    2013.03.02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의정부 금오동 플래티넘프라자 401호. 서울바른치아교정 네트워크 의정부점.

    고영일원장 미성년자 성추행범.

    서울치과대학출신.

    2013.03.02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의정부 금오동 플래티넘프라자 401호. 서울바른치아교정 네트워크 의정부점.

    고영일원장 미성년자 성추행범.

    서울치과대학출신.

    2013.03.02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강어진

    대한민국은 교육입국입니다. 대한민국은 학교라는 공교육과 학원이라는 사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교육에 폐해가 많은 것은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공교육의 폐단은 어떠합니까? 폭력에, 비리에, 부정에,...
    대한민국은 자유평등이라는 민주주의와 자유시장이라는 자본주의 헌법을 가진 국가입니다.
    따라서 원천적으로 사교육을 없앨 수 없는 나라입니다.
    학교교육만으로 교육을 하자는 것은 두뇌가 우수한 학생만을 우대하자는 또다른 편견입니다.
    두뇌가 부족하면 좋은 강사를 만나 보충을 할 수 있어야 하고 ...
    또한 사교육은 자본이 아래로 흐르게하는 순기능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수많은 청년실직자들이 그나마 사교육 덕으로 삶이 지탱되고 있습니다. IMF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사교육의 폐해를 극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은 많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메가스터디 이야기 .. 참으로 순진한 글인데
    하버드대학 도서관의 격려글을 보았다면 까무러칠 사람들이네요
    공부에 매진하라는 사랑의 격려문을 비판하다니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교육의 무한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그나마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로가는 것에는
    사교육의 역할이 크다하겠습니다.

    2013.04.14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정치2011.12.19 06:30



                               <이미지 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언론계가 심상찮다. 종편방송이 시작되면서 종편이 광고를 독점해 지역 언론계가 살아남기 어렵다며 생존투쟁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민일보를 비롯한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이 백지광고를 내는가 하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MB정권 언론장악 심판·조선·중앙·동아일보 방송 특혜저지·미디어렙(방송광고팡매대행사)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을 하고 있다. 언론노조가 왜 저럴까? 파업을 하고 종편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를 보니 조중동 종편의 횡포를 막아내지 못하면 IMF에 버금가는 국가위기가 올 것"이라며 "종편 사업권을 회수해, 언론생태계를 바로 세우자"고 한다.


옳은 얘기다. 수구세력의 대변자, 권력의 목소리만 내는 조중동의 소리만 있고 약자의 소리, 비판의 목소리가 없는 사회는 암흑의 세계다. 그런데 그런 소리를 하는 언론은 과연 지금까지 제 몫을 다해 왔을까? 언론이 제 몫을 다했다면 세상이 이지경이 됐을까? 헌법이 있고 도덕이며 윤리까지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우리가 사는 사회는 법이 지배하는 사회,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라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 가깝다. 법이 무너진 사회, 양심이 병든 사회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사회다. 언론계가 발등의 불이 떨어져 살려달라고 아우성이지만 병든 사회를 만든 장본인은 언론도 일조를 한 게 아닌가?


사실보도에만 충실했다고 언론이 정론직필했다고 볼 수는 없다. 권력의 이름으로 폭력이 자행되는 현장을 혹은 침묵하고 혹은 타협하면서 약자의 눈을 감기고 귀를 막은 게 누군가? 경남도민일보나 한겨레신, 경향신문과 같은 일부신문을 제외하면 ‘약자의 편’에서 민중의 애환을...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신문이나 방송이 있기나 한가? 아니 조중동처럼 강자의 편에서 침묵으로 폭력을 돕거나 적극적으로 가해자 노릇을 했던 언론의 폭력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종편이 시작되고 지역언론을 포함한 언론들이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다. 아니 고사위기 내몰리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종편을 제외한 언론이 생존권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뭘까? 경쟁이란 공정한 조건이나 룰이 없을 때는 패거리들의 막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조건을 제시해 언론이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무가 바로 정치요, 법이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특히 힘을 가진 정당이 일방의 편을 들거나 직무를 유기한다면 경기는 시작도 하기 전에 승패가 결정 날 수밖에 없다.


언론계의 공정한 경쟁을 통한 공생은 최소한의 질서를 위해 미디어 랩법이라는 장치가 있을 때 가능하다. 그런데 그런 미디어 랠 법안이 한나라당의 종편 편들기로 국회에서 잠을 자고 있다. 무법천지의 사회에서는 힘이 제배하는 사회로 바뀐다. 12월 1일 조중동매의 종편 방송이 시작되고 그 위세를 몰아 서서히 광고시장을 독점해 들어가고 있다. 메이저 언론이 그나마 약자의 목소리를 내는 언론의 입을 막으면 누가 피해자가 되는가? 지금까지 비록 약자의 편에서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지 못했던 언론이지만 그들의 목소리마저 잦아들면 독자나 시청자는 어떤 입장에 처하게 될까?

종편은 미디어계의 사생아다.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로 탄생하지 말았어야할 사생아가 태어난 것이다. 출생의 한계를 지난 종편은 0.3~0.5%대의 시청률로 지상파의 70%에 해당하는 광고단가를 요구하며 광고시장을 독점해 가고 있다. 종편의 횡포는 벌써부터 대기업은 물론이고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금융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업들에게 무리한 광고 요청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 미디어랩법안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동안 조중동매는 신문지면을 무기로 광고업계를 독식하고 지역방송과 신문, 종교방송 등 상업성이 적은 체널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종편의 횡포로 무너지는 약자의 소리를 언론 소비자들은 언제까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보고만 있을 것인가?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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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3~0.5%대의 시청률로 지상파의 70%에 해당하는 광고단가를 요구하는
    날강도 종편을 보면서 저런 날강도가 버젓이 TV에서 언론이라고 주장하니
    더욱 미칠것 같습니다.

    2011.12.19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 언론은 공정하다는 의미를
    기계적 중립으로 곡해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의 공정은 결국 강자의 논리만 대변하는 꼴인데 말이죠.
    물론 종편의 문제가 다양하게 부각되고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기존 언론의 자기반성이 우선돼야 할 것 같습니다.

    2011.12.19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날치기...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말이죠.
    어쩜 저리 강행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종편 안볼껍니다. 암요..

    2011.12.19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티비가 없고 또 안봐서 그나마... 꼴불견을 볼 수 없어 다행입니다.
    방송, 언론 장악은 너무나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ㅠㅠ

    2011.12.19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다양한 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종편도 지상파로 변경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2011.12.19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6. 힘없는 지역 언론들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군요..
    종편...저는 보지 않아서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번 한주도 건강한 한주 되십시요...

    2011.12.19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모니

    글 마지막에 해답을 주셨네요. 미디어랩타위의 규제로 보수 종편은 막을수 없습니다. 오로지 시청율이라는 시장원리가 종편을 제어합니다. 0.5% 시청율에 70%광고비? ㅋㅋ 그런식으론 오래못가죠. 조만간 자본이 딸리는 종편은 정리될겁니다. 양질의 콘텐츠늘 지속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는 종편도요. 소비자는 현명합니다.

    2011.12.19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8. 하모니

    진보진영은 언론자유를 외치면서 왜 자꾸 종편에 규제의 재갈을 물리려하나요? 진보가 강한 면모를 보이는 인터넷기반 언론쪽에 정부가 규제를 가하려면 무조건 반대하면서 말입니다. 머 서로의 강점을 막고자 하는건 당연한 전략이니 제 질문자체가 어리석은 것이긴 하네요.

    2011.12.19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9. 소비자들이 알겠지요.
    종편 안본다는 사람들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절로 도태되기를 바랍니다.

    2011.12.19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판정해주면서 결국 도태되겠죠. 그걸 떠나 날치기를 통해 조중동 방송개국의 속보이는 정책이 이 나라를 더욱 한탄스럽게 만듭니다.

    2011.12.19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좀 불안한게 있습니다. 이런 거지같은 시청률에도 종편들은 크게 요동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치다 봐도, 프로그램 질들이 종편을 떠나서 시청률이 안나올만 해요..
    그게 니들의 한계다가 아니라,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안심하게 만들려는 초반의 수작같은것 말이죠..
    강호동의 복귀가 아마도 중요한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기심에 잠깐 돌리던 채널도 이제는 삭제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2011.12.19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겠죠
    시장의 판전이 결국 도태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1.12.19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언론소비자인 우리들 단단히 각오해 그들을 끝내야 합니다.저들 종편이 신문사까지 망하도록 말입니다

    2011.12.19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14. 힘없는 소시민이 할수있는 일이라곤 시청을 안하는것 뿐이네요.
    그런데 솔직히 질도 그딱 보고싶은 마음도 없지만요 ^^;

    2011.12.19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실을 보도하는 것만으로도 언론의 역할이 부족하지만, 그나마 있는 사실조차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왜곡하니 언론이라고 할수도 없는 곳들이지요..

    2011.12.19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홍범

    채널 선택권이야 소비자에게 있으니 문제는 없겠죠..하지만 말씀하신데로 불리한 시장상황을 바탕으로한 경쟁은 문제가 될 것입니다..분명 종편을 편드는 정치인도 있을테니깐요..단순히 시청을 안하는 보다 정말~~ 투표를 잘해야 겠네요..

    2011.12.19 10:1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종편이 시청률이 정말 안 나온다는데 망하길 빕니다.
    이참에 신문들까지두요.

    2011.12.19 22:1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전달하지 않고 왜곡하니 언론이라고 할수도 없는 곳들이지요..

    2013.05.08 17: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