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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7 댁의 자녀는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44)
정치2011.03.27 19:38



자녀를 키워 본 사람치고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하고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있을까? 학생이 문제를 일으켜 학교에 호출을 당한 학부모들이 담임과 마주 앉아 하는 말. “우리 아이가 착한데 친구를 잘못만나서...’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늘이 두쪽이 나도 우리 아이만은...!’ 이게 부모의 마음이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이다.

세상이 변해도 너무 변한다. 공기도 물도.. 사람도... 인심도...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문화도....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부모인 나는 얼마나 변하고 있을까? 내 아이가 변하는 변화 속도에 내가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지체현상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의 자녀는 장차 커서 어떤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상에는 참 별별 사람도 다 산다.

                          <이미지 출처 : '교육희망'에서>

인정도 의리도 없고 양보와 타협도 없는 머리만 비상하게 잘 돌아가는 사람.
인내심이 부족해 쉬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사람.... 원칙도 없이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
부정과 비리는 보면 분노하기는커녕 않고 손익을 계산해 적당히 자신의 설 곳을 찾는 사람.... 

노동의 가치를 모르고 돈이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황금만능주의자... 민족의식이나 전통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조차 없이 제 잘난 맛에 사는 사람. 부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커녕 자식으로서 권리만 주장하는 사람....


세상 어느 부모치고 자기 자식이 이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 모든 부모의 기대와는 상관없이 이렇게 인간미도 없이 돈의 노예가 된 사람도 있고 극단적인 감각주의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100점만 받으면 모든 것을 용서하며 자녀를 양육하던 부모들... ‘인성같은 거야 문제될 게 뭐 있어? 커서 철들면 그런 거야 문제없어...’ 라며 공부만 잘하기를 바랐던 부모... 그 아이가 자라서 부모도 이웃도 안중에 없이 오직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그러나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랐던 부모의 의지와는 달리 우리 주변에는 이런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사랑하는 부모가 내 자식은 이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역경을 만나면 불굴의 투지로 해결하려는 투지와 용기를 가진 사람.... 불의를 보면 손해를 무릅쓰고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해결하려는 사람... 작은 행복에 감사하고 만사에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는 사람... 우의와 의리를 존중하고 스스로 결정한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 남의 생각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관을 떠나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역지사지로 사리를 판단하는 사람... ‘좋은 게 좋다’가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려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

‘공부만 잘해 출세하고 돈만 많이 벌면...’ 오직 성공(?)만을 바라고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한 부모들... 자기 자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못하고 내가 어렸을 때 못다 이룬 꿈을 대신 해결해 줄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며 살아 온 부모들. 자식이 갖고 싶어 하는 것.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있으면 어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반드시 해주어야 부모 노릇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부모. 성적만 잘 받을 수 있다면 돈을 어떻게 마련해서라도 자녀의 의사와 무관하게 등 떠밀어 대여섯 군데 학원을 보내기를 불사하며 자녀를 양육해 온 부모들.....


자식사랑으로 말하면 동물의 세계도 사람에 못지않은 지극한 모성애는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자녀가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걸 원하는 대로 다 해주는 것이 부모로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양육관은 옳은 것일까? 옛날에는 어땠을까? ‘오냐, 오냐 내 새끼...!’가 아니라 차가울 정도로 매섭고 단호했다. ‘귀한 자식 매로 다스려라’라든지 ‘손자 귀여워하면 할아버지 상투를 든다’는 말에서 옛 어른들의 자녀 교육방식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겉으로 ‘오냐 오냐..’하고 키우는 것과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속’을 보여주지 않는 교육은 다르다. 더구나 학교나 학원과 같은 전문교육기관이 없었던 당시의 상황에서는 전통과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고 양육하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모의 자식사랑은 다르지 않다면 오늘날 젊은 부모들이 귀기울여야할 교육방식이 아닐까?


학교교육은 완벽한가? 학교나 학원에서 협동이란 ‘서로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함’ 이라고 배우고 인내란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딤’이라고 배워 얼마나 학습됐는지 시험을 쳐 만점을 받았다고 치자. 만점을 받은 그 아이는 과연 협동이나 인내심이 체화된 인격자가 됐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협동이나 인내를 포함한 양보니 타협과 같은 사회성은 의미를 깨달았다고 체화되지 않는다. 인지와 체화는 다르다. 안다는 것과 나의 것, 내 인격의 일부가 돼, 실천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사회성은 어떻게 인격으로 체화될 수 있는가?

모든 학습이 그렇듯이 경험이란 인지의 기본이다. 교실에서 지식의 전달은 직접경험이 아닌 간접경험을 통한 인지과정이다. 지식이나 기술은 간접경험을 통해 인지, 습득 가능하다. 그러나 한 개인의 인격은 머리로 인지됐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격으로 체화될 수 없다.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는 현대 지성은 이렇게 간접경험을 통한 이상형 인간으로 정형화된 것이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그 일을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수많은 정치인과 학자들이 성공의 문턱에서 불명예 퇴직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해 자주 볼 수 있다.

어린이에게 놀이는 학습이다.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배우고 그 때 형성된 사회성은 평생 살아가는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이요, 인격형성의 과정이다. 사회성이 없는 인간. 머리는 있고 가슴이 없는 사람! 사회적인 존재로서의 사회구성원이 아니라 개인적인 존재로서 사회구성원이 된 사회는 우리의 현실에서 그 적나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구의 책임일까? 당연히 일차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물론 사회성을 학습할 기회를 빼앗은 교육학자. 또 교육과정 편수관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점수 몇 점이 인생의 전부라고 어린 자식을 하루 대여섯 개 학원으로 등 떠밀어 내 보낸 부모들은 과연 자식을 제대로 키운 것일까? 교육은 학교만 하는 게 아니다.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함께 하지 않는다면 교육다운 교육은 불가능하다. 부모의 왜곡된 사랑으로는 자녀들은 하루가 다르게 관념화되고 이기적인 인간으로 자란다는 걸 부인할 수 있을까?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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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만년지기우근

    저는 아들에게 "지는 법부터 배워라"
    이기려면 먼저 져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2011.03.28 06:41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의 철학이나 가훈이 자녀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철학에 따라 가정이 운영된다면 건강한 자녀로 성장할 것입니다.

      2011.03.28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3. 정말 생각처럼 안 됩니다. 이성은 참교육님 말씀처럼 해야 하는데 가슴은 잘 따라가지 않네요. 며칠 전에 큰 아이에게 화를 많이 냈습니다.

    2011.03.28 06:44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랑이 문제지요.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가벼운 체벌이나 꾸중도 본인이 수긍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완벽한 부모가 되기는 어렵지요.

      2011.03.28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4.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뭔지도 모르고 오로지 성공을 위한 공부기계로만 살아가는 현실입니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며 커야한다는 어느 분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2011.03.28 06:46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원인데 온실의 꽃으로 자라는 아이들...
      요즈음 아니들을 보면 국가나 자본이 원하는 인간, 부모의 의지에 따라 길들여지는... 그래서 본인의 의지가 아닌 만들어진 사람으로 바뀌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2011.03.28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5. 부모가 이기적인 아이들을 만들어내고 있지요.
    우선 부모부터 변해야 합니다.

    2011.03.28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의 욕심과 자본의 의지에 의해 길러지는 아니들..
      지켜내야할 부모들이 먼저 마취됐으니 아이들만 희생자가 됩니다.

      2011.03.28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6. 글로피스

    저는 자유함에서 질서의식을 갖는 인간이 되기를 바랬고
    그렇게 방임 하였습니다.

    2011.03.28 07:33 [ ADDR : EDIT/ DEL : REPLY ]
  7. 글을 보니 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책임이 막중함을 느낍니다.
    저는 아이를 가지게 되면 어떤 사람으로 키워야할까 고민되네요.

    2011.03.28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심으로 아니들을 사랑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키워야할 지 알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랑을 받고 자라기만 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부모의 욕심이 아이들을 황폐화시키고 있지요.

      2011.03.28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8. 1차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는만큼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2011.03.28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의 역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들이 멍드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2011.03.28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9. 가득나눔

    자식을 잘 키운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바른 가치관을 가진 아이로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2011.03.28 08:04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대안학교를 찾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 참 힘든 시대입니다.

      2011.03.28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10. 각박한 세상에서..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늘고민하는 어미입니다..
    어제 뉴스에서도..대학금 등록금때문에 자살하는 대학생들이 한해 200명 넘는다 하더군요..
    그만큼..돈과.명예가 이세상에 자리잡고 있어서...ㅠㅠ
    저는..아이가..원하는걸 하겠금 밀어주는게 부모의 역활인듯...
    오늘도 고민합니다..^^

    2011.03.28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출세만 하면... 성공만 하면....
      그게 목표가 되면 사람다운 인격자로 자라기는 힘들것입니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는 것, 월급 더 많이 받는 게 삶의 목표가 될 수 있을지...
      부모부터 확고한 철학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2011.03.28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전 저희 집 딸들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재능, 세상을 위해
    충분히 풀어 놓기를 원했지요.

    2011.03.28 08:14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의 바램이 아이들에게 사랑의 결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지극한 정성과 사랑이 아이들로하여금 행복을 만날 수 있도록 하지 않겠습니까?

      2011.03.28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12. 맞습니다.
    사회와 부모와 학교와 모든 것이 함께 움직여야만
    약간의 변화라도 기대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그게 참 어렵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11.03.28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함께 교육했을 때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교육학의 ABC인데...
      사회 특히 텔레비전의 영향이 학교보다 더 큰 경우... 상업주의와 폭력으로 얼룩진 영향을 받게 마련인데...
      교육이 아니라 순치지요. 지식이라는 미끼로 사람을 도구적인 존재로 키우는...!!

      2011.03.28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저는 아이들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리 됐습니다.
    자기 직업에 만족하고 회사에 고마워하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집이 제일 편하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자녀들은 어떤가요?

    2011.03.28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느 부모가 자식을 잘못되기를 바라겠습니까?
      능력의 한계로 더 좋은 학원 더좋은 학교에 보내 더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똑같은 부모의 심정이지요.

      2011.03.28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14. 사람이 사람답게 시작하는 첫걸음은 바로 부모님의 태도에서 시작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모르고 부모님이 학교와 학원에 와서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 그리고 안좋은 급우가 아이를 그렇게 우리 아이를 만들었다고 소리를 치는 사람들을 보면 ... 참 답답합니다.

    2011.03.28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주관적인 안목으로 보면 자기 자식은 완벽하게 보이지요.

      내 자식은 정상인데 친구들을 잘못만나서...
      이런 생각이 자녀들로 하여금 방황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텐데 말입니니다.

      2011.03.28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15. 일차적인 책임인 부모가 어떻게하면 아이를 제대로 키울까 고민을 해야
    이 사회가 조금은 변화되는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아이부터 우선 제대로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야 할 것 같아요

    2011.03.28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체성을 잃지 않는
    인성이 올바른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좋은말씀에 공감합니다.

    2011.03.28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지식보다 인성이 문제지요.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사람됨됨이가 잘못 됐다면 무엇이 유익하겠습니까?

      2011.03.28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17. 교육은.. 인성>>>> 학습.. 이렇게 되어야 하는게 맞죠..
    초등학교는 의무적으로 학원금지! 뭐..이런 법은 안만들까요..

    2011.03.28 23:43 [ ADDR : EDIT/ DEL : REPLY ]
    • 물론입니다.
      인성이 먼저지요.
      지식은 철학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제대로 씌어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철학은 가르치지 않고 지식만 주입하니 인격적인 인간을 길러내기 어렵지요.

      2011.03.29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전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가슴이 따뜻한.... ㅎㅎ

    2011.03.29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수업 첫시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는 얘기부터 합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모형제도 이웃도 내나라도 우리문화도 사랑하고 아낄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인문계학교에서는 그런 얘기를 하기가 쉽지않답니다.
      시험문제 풀이가 더 중요하거든요.
      문제풀이를 잘하는 사람, 공문서 처리를 잘하는 사람이 유능한 선생님이 되고 출세(?)를 한답니다.

      2011.03.29 06:35 신고 [ ADDR : EDIT/ DEL ]
  19. 전 아이가 잘못하면 혼나면서 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아이들에게도 이런 부분은 엄격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엄마한테 혼나는게 낫지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세상에 나가서 사람들에게 혼납니다.
    그거 많이 아픕니다.
    그게 싫어서요,, 엄마에게 혼나고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저의 자식 사랑입니다.

    2011.03.29 02:11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정교육.
      그게 가장중요하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이유로 방임하는 경향이 없지 안답니다.
      '커면 다 알아서 한다'
      그런 부모들이 많답니다.
      사실은 어릴 때부터 체화되지 않으면 안되는 게 교육인데...
      파리아줌마님의 교육방식이 옳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학교에만 보내면 모든 교육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실은 학교가 교육이 아니라 상급학교 시험준비를 하는 곳인데.. 우리나라의 경우입니다.
      가정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그런 어머니들이 있어야 우리교육이 바로설 수 있을 것입니다.

      2011.03.29 06:40 신고 [ ADDR : EDIT/ DEL ]
  20. 요즘 부모님들 아이를 너무 버릇없게 키우는거 같아요
    공동생활에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규칙조차 지키지 않는 아이들이 대다수니까요
    예:사람많은곳에서 소리지르기,식당에서 뛰어다니기 등
    적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페 끼치면 안된다는 정도는 가르쳐줘야 하는데 그마저도 가르치지 않으니...
    남에게 페를 끼쳐도 상관없다는 이기적인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도 이기적으로 만드는 거겠지요

    2011.03.29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성적지상주의가 만든 결과지요.
      학교성적만 좋으면 모든 게 용서되는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2011.03.30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21. 제 자녀는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혼자의 삶을 꾸려나가는게 아니라 함께 나누며 살아갔으면 해요.
    오늘 한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같은반에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이 부모가
    자꾸 자기 아이는 착한데 왜그런지 모르겠다며 화를 냈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이상하게 행동하는지 모른다면 어찌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부모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고 올바르게 키워야 하겠습니다. ^^

    2011.03.30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대부분의 부모들은 학교에만 보내면 저절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 학교는 교육을 포기하고 시험문제를 풀이한 학원으로 바뀐지 오래랍니다.
      결국 인성교육은 부모 몫으로 돌아간 셈인데 모가 거정교육을 할 수 없는 경우 아이들은 가치혼란의 삶을 살아야겠지요.
      비극입니다.

      2011.03.31 05:5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