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12.31 을미년 한 해의 끝자락에 서서... (21)
  2. 2015.11.18 내가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어야.... (14)
  3. 2015.08.11 부모의 과욕, 사랑인가 폭력인가? (10)
정치/정치2015.12.31 06:52


을미년 365일 마지막 날 끝자락에 섰습니다

일 년 365.2422. 시간으로 환산하면 3655시간 4846초 중 마지막 날입니다

나는 이 한 해를 어떻게 살았을까? 지난 364일은 모든 날이 행복하고 보람찬 날이었을까요? 생각해 보면 행복하게 웃으며 보낸 날도 많았지만 건강문제로 혹은 경제문제로 힘들고 어렵게 보낸 날도 있었습니다. 사는 것이 힘들어 마음 한 켠이 텅 빈것 같은 외로움으로 힘겨워 했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그런 모든 말들이 몇시간 후면은 모두가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갈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청송사진 연구회>


어떤 철학자가 그랬던가요? "오늘이 네 인생의 첫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라. 그리고 오늘이 네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라." 오늘이 내 인생의 시작하는 날이라면.... 가슴 설레는 기대와 소중한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조심스럼게 하루를 보낼 것입니다. 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하는 날, 회사에 입사하던 날, 결혼을 하고 신혼의 첫날, 첫 아기가 태어나던 날... 그 소중한 첫마음을 어떻게 함부로 보내겠습니까?


또 오늘이 인생 최후의 날이라고 생각하면 그 한 시간 한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겠습니까?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갑자기 할 일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오늘이 내 마지막 식사의 날이요, 마지막 만남의 날이요, 직장에서 마지막 활동의 날이라면 얼마나 시간들을 아끼며 보내겠습니까? 오늘이 내 생애에 다시오지 않는 마지막이라면 만나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내 말 한마디 한마디,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내가 몸담고 함께 살아왔던 직장인들, 그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지겠습니까?


나는 지난 한 해를 후회 없이 살았는가? ” “나는 자신과 남에게 한 치의 부끄러움 없이 살았는가?”,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며, 환경을 생각하며, 올곧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았는가?”,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이웃을 위해, 나라를 위해, 내가 가진 것을 얼마나 나누며 한 해를 살아 왔는가?”,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알고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정의의 편에서 자신의 손해를 불사하며 행동하는 양심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았는가?”.... 뒤돌아 보면 때로는 자신의 약점을 가추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를 하고 때로는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삶이었던 날들을 있었음을 솔직이 고백합니다.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며 지낸 날들을 뒤돌아 보면 부족하고 미안하고 부끄러운 일들이 많습니다. 미완성의 인간, 부족한 인간이기에 완벽하게 살 수는 없겠지만 그러나 오늘의 부족함을 뒤돌아 볼 수 있기에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인간의 위대함은 나를 뒤돌아보고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다는 각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이 아니겠습니까? 잘못을 저지르면 부끄러움을 느끼고 남을 힘들게 하면 미안해 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이 있기에 인간을 일컬어 만물의 영장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옳은 일인지, 그런 일인지, 부끄러운 일인지, 당당한 일인지.... 가릴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지요. 때로는 유혹에 흔들리며 살기도 하고, 때로는 눈앞의 욕심이 이성을 잃을 번한 일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런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이성이 있기에 나를 이기고 보다 한 차원 높은 삶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앞으로 몇 시간 후면 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됩니다. 하얀 눈 길을 처음 밟는 마음으로 나의 길, 내 인생의 삶을 하루하루 살아 갈 것입니다. 다가올 날은 지난 날 보다 더 아름답고 소중한 나날을 만들어야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굳히지 못하고 새날을 맞는 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겠습니까? 어떻게 아름답고 행복한 날들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내 삶은 나의 것입니다. 남의 흉내를 내거나 욕심에 이끌려 나를 팽개치는 부끄러운 날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새날을 맞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제 새해는 나의 욕심에 만족해 하는 삶보다 가족이, 이웃이,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건강문제로 경제문제로 고통받는 이웃을 생각해 가며 살아가는 소중한 날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내 욕심에 나의 이기심을 채우는 부끄러운 날이 아니라 더불어 웃을 수 있는 날이 많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때로는 흔들리며 아파하며 힘든 날들도 만나겠지요. 그러나 더 열심히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병신년 한해는 우리모두에게 좋은 날, 웃을 수 있는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빚쟁이입니다. 나의 오늘이 있기 까지 수많은 생명들이 나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주었습니다. 그들이 혼신의 노력으로 만든 곡식과 채소들, 생명들... 그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살아 있음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를 생각해 주고 아껴주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함께 해 주신 참교육이야기 가족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 삶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풀려 웃으며 보낼 수 있는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고맙고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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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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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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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이 너무 멋져요^^ 저는 선생님을 알게되어 고맙고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부디 건강부터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래요. 저랑도 가끔 놀아주시고요!

    2015.12.31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종시의 또 다른 매력이... 지성인들,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많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있어도 배우고 싶어 하는 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그런 분들 중 백순주선생님도 만나게 되고요. 백선생님을 만난 건 제게 큰 행운이지요. 제 책도 다 소개해 주시고... 고마웟습니다. 새해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는 그런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5.12.31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 오~이런! 깜짝 놀랐어요. 제가 페북에 올린 내용과 글이 닮아서요. 선생님과 인연인가 봅니다.ㅎ

      2015.12.31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2. 올 한해 수고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2016년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일필휘지..좋은 글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2015.12.31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보면 열정적인 분을 만나서 참 좋습니다.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는 더 글 자주 마날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늘 겅강하십시오.

      2015.12.31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3. 선생님 새해 건강하시고, 더 좋은 글 부탁합니다.

    2015.12.31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의 작은 노력이 우리사회를 아주 조금씩이라도 변화시킬수만 있다면... 그 노력의 한가운데서 열심히 수고하신 목사님께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새해 더운 건강하시고 더 좋은 글로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5.12.31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4. 새해에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5.12.31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놀드래곤님의 사신을 볼 때마다 감동과 경이로움에 빠지곤 합니다. 새해는 계획하신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2015.12.31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5. 2015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2015.12.31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난 1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돌아오는 새해에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12.31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생님을 알게된 올해는 알찬 한 해였습니다. 2015년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12.31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멀리 이국의 좋은 소식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5.12.31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8. 한해동안 고생이 많으셨어요
    2015년 블로그에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건강하세요

    2015.12.31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난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는 더 알찬 글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015.12.31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9.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댓글 올리려고 휴면계정을 살렸습니다.^^'
    인간이 어찌 완벽하겠습니까,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면 잘 산거지요.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2015.12.31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고 예까지 찾아오시다니...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어쩌다 고향생각 옛날 생각나면 가끔씩 블로그에 가서 글도 남길 수 없어 돌아 오곤 했는데...
      잘 지내시지요? 올해는 그 흔했던 팸투어도 하는 곳이 없어 만날 수가 없었네요. 여전히 블로그활동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새해는 얼굴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5.12.31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10. 곧 새해가 밝아오는군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5.12.31 2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통사람들은 맨발로 따라가도 못 따라갈 바쁘게.사시는 분... 지난한 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화평이 넘치기를.기원합나다.

      2015.12.31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정치/사는 이야기2015.11.18 06:59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내 의지가, 내가 일고 있는 것, 내 뜻이, 내 주관대로 움직이고 행동에 옮겨지고 있을까요?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배운 것들은 모두가 진실일까요? 내 뜻과 다르게 누군가의 생각과 의지가 나도 모르게 내 뜻이 되고 내 삶의 지침이 되어 내가 남의 주장에 광대노릇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문화가 기준도 원칙도 원칙도 없이 상업주의에 억매여 내 삶을 옭죄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미지 출처 : 불교신문>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니계수니 상대적 빈곤율이니... 이런 것들이 나의 삶의 질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지금 우리네 서민들이 삶은 하루가 다르게 척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노동자 연간 노동시간 2079시간으로 OECD국가의 2위로 평균보다 300시간 많고 비정규직 비율은 OECD 평균의 2배라고 합니다. 노인빈곤율이 45%로 세계 1위요, 노인 자살율도 1위, 전체 자살율도 OECD국가 중 1위랍니다. 그런데 TV를 켜면 공주파들은 1인당 GNP가 어떠니 OECD국가 중 몇 번 째 잘 사는 나라라며 떠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왜 그 수치가 피부로 와 닿지 않을까요?


내가 누구일까요? 내가 숨쉬고 살아 있다는 것은 나의 힘만으로 가능할까요?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은 이웃의 땀과 희생 그리고 생명이 내 몸 안에 들어와 있다는 뜻입니다. 아침에 먹은 쌀이며 채소나 반찬들이 그냥 생긴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여름 내 그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 하나하나를 맺기까지 얼마나 힘든 노력과 정성을 쏟았겠습니까?


농부의 수고가 어부의 땀과 노력이 없었다는 지금의 내가 이렇게 살아 있을 수 있을까요? 계란 하나, 멸치 한 마리, 돼지고기...등 그 많은 뭇 생명들이 나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 희생했음에 우리는 감사해 본 일이 있습니까? 그들의 생명을 우리에게 준 결과로 내 생명이 살아 있고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오늘 내가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은 참으로 자연의 위대한 결실이 내 몸속에 찾아 온 덕분이 아닐까요? 물과 공기가 그렇게 햇볕이 그렇고 새소리 바람소리 그 너느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늙어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늙는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가 몇 살 더 먹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루가 다르게 시력도 떨어지고 기억력도 떨어지지만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 생각 못했던 살아 있다는 뜻을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게 내 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내 생명을 있게 해준 부모가 그렇고, 내가 입고 자고 쉴 수 있는 공간이며 말하고 듣고 쓰고 하는 문화가 그렇습니다.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수고와 피와 땀과 노력이 있었겠습니까?


세상에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그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말하고 웃고 행복을 느끼며 누리는 일상이 모든 것들은 의미 없이 왔다 가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나를 위해 희생한 수많은 생명과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자연이 내게 베풀어 준 은혜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고맙고 감사하지 않은 게 없습니다. 인간이 세상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결코 혼자서는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더불어 나누고 서로 믿고 도울 때 비로소 삶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내가 입은 은혜에 감사하며 서로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자연의 고마움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내게 생명을 베풀어진 햇볕과 공기와 물과 이름 모르는 풀과 꽃들에게 얼마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나를 위해 세상이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자연이 나를 위해 존재하다고 착각하고 오만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태계의 원리는 그런 것이 아닌데, 인간중심의 세계관은 그런 오만한 단정이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나우뉴스>


성서에 이르기를 호리라도 갚기 전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진 빚을 갚지 못하면 하느님의 자녀가 아니라는게지요. 자연이 내게 준 은혜. 이웃이 준 고마움, 내 생명을 있게 하기 위해 희생된 이름 모르는 뭇생명들에게 진 빚을 갚는 길이 무엇일까요? 그들의 삶을 대신 살아 줘야할 의무, 그들이 흘린 땀과 피와 노력을 갚을 수 있는 길은 그들이 못다한 일을 대신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웃음도 나누고 지식도 나누고 사랑도 나무면서 살아야 하는 게 사람이 가야할 길이요, 해야할 책무가 아닐까요?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면서 살아 갈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바빠도 오늘 하루 쯤은 나를 한번 쯤 뒤돌아봅시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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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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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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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5.11.18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루하루가 쌓여 모든 날이 되지요. 모든 날은 시간이 쌓여서 되는거구요. 그게 모여서 인생이라는 것도요. 얼마나 진실하게 순수하게 사는냐가 문제지오.

      2015.11.18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2. 행복이 꽉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15.11.18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산다는건 내 마음이 평안해야 잘 사는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음의 평안을 깨뜨리는 일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만면에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일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2015.11.18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이 삭막한데 마음까지 삭막해지면 끝이지요. 마음 속의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지요. 그게 현실로 나타나면 배가 되겠지요.

      2015.11.18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4. 도움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방해는 되지말아야죠 ^^

    2015.11.18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작은 나눔이 세상을 밝게 만듭니다.
    선생님 말씀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2015.11.18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렇게 살아 가려고 마음을 다지고 있을뿐이랍니다.
      인간은 흔들리면서 살도록 태어났는가 봅니다.

      2015.11.18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6.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그 도움을 당사자에게 갚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흘려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준 사람도 그런 마음을 지닐 수 있다면
    따뜻한 마음들이 강물처럼 흐르는 그런 세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5.11.18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교육이 깨우쳐줘야 하는 데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을 이기주의 인간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변화가 없이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기대하기 어려울듯합니다.

      2015.11.18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7. 공기와 물 따위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듯 우린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음에 대해 흔히 잊고 지내는 듯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욕심도 과해지고 때로는 일탈도 꿈꾸게 되고 하는 모양입니다. 우리 자신의 가까운 삶부터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5.11.18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자본주의가 싫습니다.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제도나 상품은 망가지게 마련이거든요. 사람냄새 나는 세상이 그립습니다.

      2015.11.18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을 얻은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다 그렇겠지만 이 어머니의 자식사랑은 남달랐습니다. 임신을 하면서부터 태아교육을 시키고, 애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름까지 짓고 태어나면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미리 미리 계획까지 다 짜 놓았습니다. 집에는 애기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며 좋다는 것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갖춰놓고 성장 단계별 읽을 수 있는 전집류까지 방안에 가득 채웠습니다. 혹시나 건강을 해칠까 가습기에 공기정화기까지 갖추고 나이에 맞는 놀이기구까지 없는 게 없이 모두 마련해 두었습니다.

 

 

 

 

애기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좋다는 어린이 집과 유치원을 수소문해 보내면서부터 어머니는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녀교육관련 강좌라는 강좌는 빼놓지 않고 찾아다니며 배우고, 컴퓨터를 검색해 육아관련 정보를 섭렵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남보다 더 훌륭하게 키울 수 있는지를 배우는 데 시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입을 옷은 어떤 색깔을, 먹거리는 어떤 것이 건강에 좋은지... 이렇게 아이가 좋다는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다 해주면서 키웠습니다. 영어는 필수니까 영어 학원을, 교양인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할 피아노며 미술학원에 보내고 호연지기를 위해 웅변학원, 태권도 학원에도 보내고... 이렇게 학원이라는 학원은 빠지지 않고 보냈습니다.

 

끼니마다 먹는 식단도 5대 영양소를 챙기고 비타민이며 칼슘이며 아이에게 좋다는 영양제도 하나 빼놓지 않고 챙겨 먹였습니다. 이렇게 지극정성을 다한 갸륵한 엄마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엄마가 원하는 모습으로 자라지 않아 어머니는 안달을 합니다. 100점을 받아야 해! 남에게 지면 안 돼...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엄마의 욕심과는 다르게 나약한 마마보이로 자라고 있다는 것을 어머니는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놓으면 꺼질새라 불면 날아갈새라 그렇게 키우는 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는 아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엄마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침에 자고 일어나 무슨 옷을 입을 것인지, 무얼 먹을 것인지, 집밖을 나가면 집을 찾아오지도 못하는 방향감각까지 잃고 있다는 사실을 엄마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 언제부터인지 아이는 엄마의 인형처럼 그렇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매일같이 입는 옷도 엄마의 취향대로, 먹는 음식도 엄마의 식성대로... 학교에서 하교할 때도 엄마가 승용차로 데려다 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엄마의 사랑이 과면 교육적이기만 할까요?

 

엄마의 욕심이 아이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자연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자연의 구성체에 불과합니다. 식물이 자라는 데는 물과 햇볕과 공기가 필요하듯, 사람도 흙을 밟으며 물과 공기와 햇볕이 필요하고,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면서 자라야 합니다. 자연과 만나 꽃이 왜 피고 열매가 왜 맺는지 바람은 왜 불고 비는 왜 오는지, 우리가 먹는 먹거리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 농부와 어부들의 땀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보고 듣고 배우면서 자라야 합니다.

 

친구가 없이 자라는 아이가 행복하기만 할까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하듯 엄마 아빠의 사랑뿐만 아닌 친구의 사랑도 필요합니다. 학교와 학원 그리고 집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자라는 아이들이 친구의 우정을 알고 느낄 수 있을까요? 친구가 없으니 놀이문화가 있을 리가 없지요. 극성 엄마들은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만 소중하고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 배우는 공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놀이는 질서를 배우고 친구간의 우정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배움터입니다. 인내심과 양보할 줄 아는 마음, 신뢰와 책임감 그리고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부는 놀이가 아니고 어디서 배우겠습니까?

 

 

 

 

인성교육진흥법을 만들었습니다. 이 법을 만들기 바쁘게 학교에서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인성교육을 받으면 인성이 저절로 길러질 수 있을까요? 학원에서 인성교육 특강을 들으면 우리 아이 인성이 쑥쑥 자랄까요? 인성을 비교해 서열을 매기면 인성이 저절로 길러지겠습니까? 인성교육의 핵심가치가 , , 정직, 책임, 존중, 배려, 협동이라며 반복학습을 하고 흑판에다 뜻을 적고 외우면 아이들의 인성이 길러지겠습니까? 정서적인 발달은 식물이 자라는데 물과 공기가 필요하듯 아이들도 가정에서 혹은 친구들간에 놀이를 통해 체화되는 것입니다. 그런 소중한 기회를 빼앗아 버리고 인성교육을 받고 영어 문법이며 방정식, 미적분 점수만 많이 받으면 인격자가 될 수 있을까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 실태조사 자료를 보니 청소년들이 아버지와 하루 평균 대화시간이 30분 미만이 42.1%에 불과하고, 어머니와는 22.4%30분도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와 대화까지 단절된 가정에 가정교육이 가능할까요? 여기다 학원에 가지 않으면 놀 친구가 없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정서교육이 사라지고 있다는 기막힌 사실을 어머니들은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학원과 학교만 열심히 다니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진리(?)를 금과옥조로 생각하는 부모님들.... 이렇게 우리 아이를 키워도 좋을까요? 그렇게 자라는 아이들은 과연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는 우리말을 잘 듣고 읽고, 쓰기도 중요하고 계산하는 능력도 필요하고, 과학적인 사고력도 중요합니다. 또 노래도 잘 부를 줄 알고 달리기를 잘 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능력이 정서적으로 밝고 맑은 심성과 서로 사랑하고 믿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 마음보다 더 중요할까요? 이 땅의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지식이 많은 사람과 가슴이 따뜻한 사람중 어떤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지요? 옳고 그런 것을 분별할 줄 알고 해서 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분별할 줄 아는 판단력, 내 부모와 내 가족에 대한 사람과 감사, 내가 살고 내 뼈가 자라는 내 고향, 그리고 우리문화와 민족, 동포에 대한 민족애를 모른다면 그런 지식이 정말 소중하기만 하겠습니까?

 

 

 

 

내 아이가 소중하다는 것만 아는 근시안적 안목으로 아이들을 키우면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요? 좀 더 넓은 안목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그들이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안내 해 줄 수 는 없을까요? 세상 공기는 자꾸 혼탁해져만 가고, 마실 물, 먹거리들은 하루가 다르게 오염되고 있습니다. 조미료와 식품 첨가물을 넣은 음식이 먹기도 좋고 맛도 좋지만 건강을 해치듯, 눈앞이 보이는 이익,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착각하는 부모들로 아이들은 개성도 소질도 특기도 살려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혼자 살아갈 행복한 세상을 없습니다. 세상 공기가 다 더러워지는데 우리아이가 숨 쉴 공기만 깨끗해 질 수 있다고 믿는 부모는 정말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일까요?

 

좀 더 비싼 옷, 좀 더 영양가 있는 먹거리, 좀 더 선행학습을 많이 시키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시는지요?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부모들이 해야 할 자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가르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엄마가 세상일에 쫓기는 동안 아이는 어느새 몰라보게 자라고 맙니다. 더 많은 사랑,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학원으로 보내는 시간에 사랑하는 아들 딸 손을 잡고 더 넓은 자연 속에서 함께 보낼 생각은 없으신지요? 아이들과 뒹굴고 울고 웃으며 해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는 없는지요?

 

아이는 어른의 부속물도 어른이 못된 미완성품도 아닙니다. ‘어린이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하고, 튼튼하게 낳아 참된 애정으로 교육하여야 하고,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하고, 공부나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어린이 헌장에 나오는 글입니다. 벼 포기를 뽑아 올린다고 벼가 더 빨리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바르고 맑게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부모가 아이들을 진짜 사랑하는 부모가 아닐까요? 부모의 과욕은 사랑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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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 하고도 4개월이 가까워 온다. 아이들은 아직도 9명이나 바다속에 잠겨 있는데 정부가, 우리가, 내가 한 일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진상규명....!

 

정부는 진상규명을 할 의지가 있는가? 마지 못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그 시행령에는 가해자가 진상조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놓았다. 유가족들은 삭발로 울분을 토하고 가슴을 치지만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살리겠다는 경제, 그 경제는 누가 죽인 것인가? 재벌경제를 살리면 민초들도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가?   

 

세월호 참사...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그것이 억울하게 숨져간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길이요, 제 2, 제 3의의 세월호참사를 막는 길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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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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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아이' 교육이 필요합니다. '내아이'뿐이 아닌...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5.08.11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전 너무 관심없이 아이들을 키운것 같아 조금 찔립니다 ㅎ

    2015.08.11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지막 문장이 가슴에 저며 옵니다.
    저는 저 문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 돌아봐야 겠습니다.

    2015.08.11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반성할 것이 많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아이들을 부모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사람으로 키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15.08.11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거나 아바타로 생각하는 순간, 오늘날의 과잉 사랑과 보호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 받아야 마땅합니다

    2015.08.11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욕심을 버리면...되는데...참 잘 안되나 봅니다.ㅎㅎ

    2015.08.11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려 하지 말고, 어떤 환경에 놓이더라도 극복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져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부모는 이 면에서 아주 잘못하고 있습니다.

    2015.08.11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하하. 제 마눌님 얘기군요.
    제 아이들은 아주 어렸을 적에만 학원에 다녔고, 저와 함께 공부했습니다.
    저도 탄압을 많이 받았지요. 당신이 무슨 학원 선생이야? 그러면서 말이지요.

    결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 대학 등록금이나 무슨 비용들을 아직까지 한 푼도 내지 않았으니까요. ^.^
    거기다가 제 아이들과 저는 친구입니다.

    2015.08.11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울엄마도 배움의 욕심이 과하신분이라서 좀 힘들었어요ㅠㅠ 가기싫은 대학두...ㅠㅠ 결국 엄마품에서 밧어나면 내 멋대로 살다가 후회하기도 하지만...^^;;;

    2015.08.12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완전 공감가고 좋은 글이네요~~~

    2015.08.12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