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耽讀'1 허리 수술하러 갑니다 오늘은 불친님들게 작별의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2010년 제가 대전에서 허리 협착증 수술을 한 이후,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술과정에서 마취가 풀려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혹한 고통을 겪었는데 그 수술이 좋지 않아 걸음을 걷기 어려운 통증에 시달려왔습니다.(사실은 오랜 시간 앉아서 글을 쓴다는 것이 엄청 부담이요, 무리였답니다.) 많이 생각했답니다. 이대로 견디고 살 것인가? 아니면 또 그 지긋지긋한 수술대에 다시 올라갈 것인가를....? 지난 해 정형외과 진단 때 의사선생님이 '나이가 들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얘길 듣고 더 늦기 전에 수술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예약을 했는데 11월 예약이 한달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이번 수술은 철심을 3마디나 넣어 고정시키는 비교.. 2012. 10.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