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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는 이야기

나는 어떻게 내가 되는가

by 참교육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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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장에는 

일년 내내 한번도 읽지 않는 책들이 꽂혀 있다. 

이사를 갈 때마다 아내에게 핀잔을 들어도 

선듯 버리지 못하는 손 때 묻은 책



다시 읽고 싶은 책 

그러나 선듯 손에 잡히지 않은 

이름만 들어도 선명하게 기억 나는  

그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었을까? 

오늘의 나는 그런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을까 


나는 부모로부터 태어났지만 

나를, 오늘을, 있게 해 준 것은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이다. 

무슨 사연이 있어 신발을 바꿔 신은 사람도 있지만 책 속의 그는 여전히 투사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팔을 걷어 붙이던.... 


내 마음, 나의 생각을 가꾸고 다듬어 준 사람은 그런 분들이지만 

나의 오늘을 있게 해 준 또 하나

햇빛과 바람과 물과 곡식들.....

풀과 나무와 꽃과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미생물들까지....  


하늘을 나는 새들과 땅에서 사는 동물과 바다에 사는 온갖 생명들... 

그들이 나를 오늘을 생각을.... 

기쁨과 슬픔과 행복을 만들어 주는 나의 분신이다

그들이 있어 나는 자연에 우주에 감사할 줄 아는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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