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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

by 참교육 201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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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 나라가 눈이다. 좀처럼 눈이 오지 않는 마산에도 몇십년만에 눈이 세상을 덮었다. 전국 최초의 공립기숙형대안학교... 태봉고등학교에도 어김없이 춘설이 쌓였다.  
눈이 잘 오지 않는 남부지방. 눈이 오면 누구나 어린아이가 된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눈싸움을 하는 시간은 모두가 어린이다.
장난도 이 정도면....
여학생도 예외는 없다. 

눈을 뒤집어 쓰고 추위도 잊은 채 즐거워하는 모습!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이런 시간도 있다니...!





'또 눈공격을 받을 바에는 아예 주저 앉아 일어나지 않겠다!'  
복수를 해야지... !
넌 이제 죽엇다.
여름인 줄 아나? 옷이라도 좀 입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경남도 교육청이 지향하는 학교상이다. 입시준비를 하느라 밤낮이 없는 학교에는 학생등은 고통스럽다. 그러나 태봉고등학교는 다르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수업을 시작하기 전 선생님과 아이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운동장에서 눈싸움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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