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09. 12. 27. 17:10


728x90

언 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나십니까?
나무판자에 철사를 붙여 만든 설매를 타다 얼음이 꺼져 젖은 양말을 신고 발이 꽁꽁 얼었던 일 말입니다.
겨울은 다시 왔지만 시골에는 설매타는 아이는 눈 닦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저수지도 하얗게 얼었습니다.
겨울은 개울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낙엽에 고드름을 만들어 겨울 정취를 만끽하게 해 줍니다.
겨울다운 겨울은 시골에서리야 볼 수 있습니다.
고향을 잊은 현대인이야 이런 시골 그림에도 추억을 만날 리 없겠지만......
  농촌은 겨울을 이고 날이갈수록 하얗게 늙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기거하고 있는 동네랍니다. <사진 : 청원군 문의면 미천리>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푸근한 풍경 감사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도 시골이긴 하지만, 더 시골인 마을들을 달렸지요.
    혹 어디 눈 내린 곳 없을까 - 하며 봐도 경남쪽은 역시 눈은 귀하더군요.
    그래도 논이나 저수지보다 작은 웅덩이 등은 얼어 있었습니다.

    선생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며칠 남지않은 올 해 잘 보내셔요.^^

    2009.12.27 19:20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맙습니다.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시는 분!
      전 실비단 안개님을 보년 그런 생각이 납니다.
      가정에서 현명하고 지혜롭고 자상한 역할과 블로그로서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 문학이며 정서적인 면에서 건강한 삶을...

      감각주의에 매몰된 현대 젊은이들도 실비단 안개님처럼 살 수만 있다면.....

      감사합니다.
      실비단 안개님도 며칠남은 묶은 해 잘 보내시고 새해는 더더울 건필하십시오,

      2009.12.27 21:1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