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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파괴에 앞장서고 있는 정부와 언론(하) 국적불명 외국어 사랑 언제까지...「‘안냐세요’. '하이염', '안습', '듣보잡', '돼랑이',...‘꼬방시다’, ‘찍먹?’, ‘극혐’, ‘행쇼’,... ‘솔라밸리 마스터 플랜’, ‘솔라 그린시티’, ‘에어로폴리스’,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k-방역’, ‘information’, ‘customer’ ‘contact us’, ‘디지털뉴딜’, ‘k-뉴딜지수’... ‘제로페이’, ‘코나아이’, ‘나이스그룹’, ‘강동빗살머니’, ‘e바구페이’, ‘On通대전’,...」 무슨 뜻인지 알아들 수 있을까.■ 자국 문자 가진 나라는 세계 20개국 정도세계에서 문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20개국 정도다. 영국 역사학자 존 맨은 "모든 언어가 꿈구는 최고 알파벳은 한글"이라며 한글의 우수성을 격찬하는가 하면 교육.. 2025. 10. 10.
단기(檀紀) 4358년 10월 9일은 579돌 한글날(상) ‘백성 가르치는 바른 소리’ 한글오늘은 10월 9일은 579돌 한글날이다. 해마다 한글날이 되면 대통령은 얼굴도 보이지 않고 축사조차 국무총리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다. 그래도 축사에는 “AI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세계인의 언어가 ‘한글’이니 어쩌고 하면서 한글의 가치를 더 많은 세계인과 나눌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하지만 그것은 말뿐이다. 한글은 세종이 1446년 훈민정음의 편찬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한글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국경일. 매년 10월 9일에 기념하며, 법정 공휴일이자 5대 국경일이다. 한글은 1443년에 창제되었고, 1446년(세종 28년) 음력 9월 29일에 반포되었다. 1926년에 첫 한글날 기.. 2025. 10. 9.
'주자가례' 대신 ‘차례상 표준안’으로 바꾸세요 민족의 명절 한가위 넉넉하고 풍요롭게 보내세요“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 여기에 육류, 생선, 떡을 추가할 수 있고, 상차림은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할 수 있다. 만들기 수고로운 전을 차례상에 올리지 말고, 음식 가짓수도 최대 9개면 족하다.”성균관(관장 손진우) 내·외부의 의례전문가들이 모인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위원장 최영갑, 이하 '위원회')’가 지난 22년 9월 5일 전통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한 ‘차례상 표준화 방안’입니다.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증후군’이라는 신조어까지 나타나고 성차별, 세대갈등 논란까지 그치지 않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다 못한 성균관의 의례정립위원회가 차례상을 간소화한 ‘차례상 표준화 방.. 2025. 10. 6.
단기(檀紀) 4358년 10월 3일 오늘은 우리나라 생일날입니다 건국 신화는 민족의 정체성 확립의 상징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이 나라 한아바님은 단군이시니/이 나라 한아바님은 단군이시니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텄다/이날이 시월상달에 초사흘이니/이날이 시월상달에 초사흘이니오래다 멀다해도 줄기는 하나/다시핀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잘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잘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단기(檀紀) 4355년. 10월 3일. 오늘은 단군 할아버지께서 이 땅에 나라를 세운 날이다. 일연이 쓴 삼국유사를 보면.... ■ 건국 신화의 줄거리옛날 환인(桓因)은 서자 환웅(桓雄)이 하늘 아래 인간 세상에 관심이 있음을 알고 태백산 주변을 굽어보다 그곳이 나라를 세워 다스릴만한 곳으로 여겨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 2025. 10. 3.
전시작전권 환수하고 미군은 한반도에서 물러나야 한미상호방위조약(주한미군지위협정) 폐기해야“한국 방위분담금 인상 임대료 수금보다 쉬웠다”“한국은 매우 부자나라로서, 이제 미국이 제공하는 방위에 기여할 책임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약 82년 동안 그들(한국)을 도왔다" "우리는 사실상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 그렇게 하지 않을(won't)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승인(approval) 없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do nothing)”최근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이 한 말이다. 정상적인 국가관계라면 남의 나라 대통령으로부터 이런 무례하기 짝이 없는 말을 함부로 할 수 있을까? 더더욱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런 말을 듣고도 정부나 국회, 언론조차도 입을 맞춘 듯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상대방에게 이런 모욕적인 막말을 듣고도 한.. 2025. 10. 2.
우리는 식민지 문화청산에 왜 그리 인색할까 ‘유치원’은 일 잔재 명칭…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만약 일본과 관련이 있는 것이 모조리 다 철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번역어에 대한 사용도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교육감'이라는 조희연의 직위 명칭부터 변경되어야 한다...” 에듀인뉴스의 한치원 기자가 쓴 「'유치원'이란 이름이 일제 잔재라고?」라는 기사의 글이다. 지난해 조희연서울시교육감이 "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일제잔재 용어이므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아학교로 바꾸는 것이 상징성이 있다"면서 명칭 변경에 대한 뜻을 밝히자 반박기사로 쓴 글이다. 그는 또 「“일본 제국에 의해서 직접 세워진 '경성 제국 대학'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도 문을 닫아야 한다. 이것은 당연히 말도 안 되는.. 2025. 10. 1.
가정교육이 중요한가 학교교육이 중요한가 교육은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육을 다른 말로 ‘사회화(社會化)’라고도 한다. 사회화란 사람이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사회 구성원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가치, 기술, 지식, 규범 들을 학습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인간은 사회화를 통해 인간다운 품성과 자질을 획득해 나가며 사회적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 현대식 학교교육기관이 등장하기 전에는 가정이 그 기능을 감당했다.사회화는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사람들은 교육이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전유물’일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교육이란 공교육기관 이전 엄마의 배속에서 이루어진다. 태아교육을 중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교육이란 태아단계에서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엄마의 정서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이다. 모유.. 2025. 9. 30.
동족인 북한은 주적이고 일본은 왜 우방인가 6·25 전쟁과 일제강점기의 참혹한 피해, 그러나 현실은 왜 왜곡되는가?일본은 우방이고 북한을 적이라고 한다. 그것도 그냥 적도 아닌 주적이다. '주적'이란 문자 그대로 '주된 적'이란 뜻이다. 주적 개념이란 주된 적을 명시해 국방의 상대, 즉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지키느냐를 분명히 밝히는 것을 말한다. 왜 그럴까? 북한이 남침을 해 동족을 많이 죽이고 전쟁피해가 너무 컸기 때문에…? 그런데 북한은 남침이라고 하지 않고 북침이라고 한다. 실제로 역사학자들은 북침설과 남침설 그리도 유도설을 두고 아직도 설왕설래다. IF. 스톤은 1952년 발표한 저서에서 6·25전쟁을 ‘몰락 위기에 처한 이승만 정권을 지키고 미국의 대 공산권 봉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 벌인 거대한 음모’라고 정의했다. 한국전쟁의 기.. 2025. 9. 29.
현대판 마녀사냥, 종북의 실체를 밝힌다 좌익, 빨갱이 그들은 누구인가대한민국에는 요즈음 백주 대낮에 유령이 활보하고 있다. 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한 사람이나 단체일지라도 이 단어 하나면 끝이다. 이 무시무시한 몸서리치는 단어... 종북... 그 종북의 정체란 도대체 무엇일까? 지식백과사전에는 종북(從北)’ 혹은 ‘종북주의(從北主義)’란 1990년대 말부터 등장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집권 정당인 조선노동당과 그 지도자인 김일성, 김정일 등의 외교 방침을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말'이러고 풀이해 놓았다.종북이란 말이 나오기 전에는 '좌익' 혹은 '빨갱이'가 판을 쳤다. ‘공산주의자’를 일컫는 이 말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고 대신 등장한 말이 종북이다. 좌익, 좌파, 빨갱이, 종북, 좌빨....로 불리는 이 말의 기원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 .. 2025. 9. 26.
종가집 제사 돌아오듯하는 명절문화는 이제 멈춰야... 명절 증후군 없는 명절문화 만들 수는 없을까며칠 있으면 민족의 명절 한가위다.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명절하면 고향, 제사, 교통대란, 명절 증후군, 가족간의 불화...와 같은 명절문화가 생각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연휴에만 총 1만29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430건에 해당하는 사고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가 428.8건으로 평소(568.2건)보다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추석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61명이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33명이나 된다. 이 기간 동안 총 10,09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는 속담이 .. 2025. 9. 25.
기독교와 자본주의는 공존할 수 있는가 사유사상과 공유사상은 다르다기독교와 자본주의는 공존할 수 없다. 공유사상의 기독교와 사유사상의 자본주의는 물과 기름처럼 공존할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런데 어떻게 기독교는 자본주의와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가? 모순된 이념이나 체제가 상호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한 쪽이 변절했거나 아니면 타협했다는 증거다. 자본주의가 변질됐거나 아니면 기독교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결코 공존할 수 없는 게 기독교와 자본주의지만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수백년동안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기독교와 자본주의는 이론상 공존할 수 없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기독교는 재산의 공유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반면 자본주의는 철저하게 개인주의에 바탕을 두고 이기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기독교의 사상은 모든.. 2025. 9. 24.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나의 힘만으로 내 삶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내 의지가, 내가 일고 있는 것, 내 뜻이, 내 주관대로 움직이고 행동에 옮겨지고 있을까요?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배운 것들은 모두가 진실일까요? 내 뜻과 다르게 누군가의 생각과 의지가 나도 모르게 내 뜻이 되고 내 삶의 지침이 되어 내가 남의 주장에 광대노릇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문화가 기준도 원칙도 원칙도 없이 상업주의에 얽매여 내 삶을 옥죄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니계수니 상대적 빈곤율이니... 이런 것들이 나의 삶의 질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지금 우리네 서민들이 삶은 하루가 다르게 척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노동시간은 1천874시간으로 전년보다 30시간 감소했습.. 2025. 9. 23.
한국 의료, 이제는 ‘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 전국민 주치의제 구상…선진국형 의료 안전망으로 나아갈 때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병원의 진료과목은 수없이 많다. 내과만 보더라도 감염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등 세분화돼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의사라도 자기 전공 분야가 아니면 다른 과의 진료를 할 수 없다. 환자 입장에서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떤 과를 찾아가야 할지조차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주치의 제도란?마른기침이 오래가는데 큰 병원에 가야 할지, 허리가 아픈데 어떤 과를 가야 할지, 고혈압 약을 먹는 중에 건강보조제를 함께 먹어도 되는지….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의학 지식이 부족하다. 또 올바른 생활습관과 투약 관리를 지도해줄 사회.. 2025. 9. 22.
댁의 가정은 민주적인가요? 가부장 중심의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기가 죽어 있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핀다. 신경질적이거나 짜증을 많이 낸다. 집 이외의 장소에서는 말을 하지 않거나 말을 더듬는다.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거나 의욕이나 자신감이 없다, 분노발작이 자주 나타난다. 안절부절 못한다. 눈 맞춤이 되지 않고....’전문가들이 주장하는 정서불안 증세다. 슬픔 때는 슬퍼하고 기쁠 때는 기뻐하고, 좋아하고 싫어하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이런 감정이 정상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게 안정적인 정서다. 어릴 때 부모의 사랑을 흡족하게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정서가 정상적으로 발달한다. 영양이 부족한 식물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듯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에게 이런 정서가 나타날 수 있다. ■ 아이들의 놀이를 빼앗고.. 2025. 9. 19.
‘학생이 학생을 단속하는 선도’ 지금이 식민지 시대인가 학생에게 위법적인 완장을 채워준 것 학교세종시에 있는 한 공립고 소속 선도부장이 지난 9일 인스타그램 ‘학생회’ 채널에 올린 글이 말썽이 되고 있다. 육군의 경우에도 병영생활행동강령 등을 통해 2011년부터 “지휘자를 제외한 병 상호 간에는 명령, 지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20조의2(학교의 장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는 “학교의 장과 교원은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법령과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0조의3(학생생활지도)도 “학교의 장과 교원은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학생 생활지도는 교원만 가능한데..... 2025. 9. 18.
우리가 사는 사회는 정말 평등한 사회인가 ‘법앞에 평등한 사회’는 평등한 사회 아니다키가 큰 사람 순, 외모가 잘생긴 사람 순, 힘이 센 사람 순, 돈이 많은 사람 순, 학벌이 높은 사람 순, 사회적 지위가 놓은 사람 순, 고급 아파트에 사는 사람 순, 비싼 브랜드 옷을 입을 사람 순... 이렇게 한 줄로 세우면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과거 계급사회에는 그랬다. 사람이라고 똑 같은 사람이 아니었다. 임금이 가장 귀한 사람이고 그 다음이 사(士), 농(農), 공(工), 상(商) 양반과 중인, 평민, 노예 순이었다. 양반의 피를 받고 태어나면 양반이 되고, 노예의 자식은 노예가 되었다.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를 평등사회라고 알고 있다. 정말 계급이 없는 평등한 사회일까?.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살고 있는가? 대한민국 헌법 제 11조 ①항에.. 2025. 9. 17.
교사의 정체성을 밝힌다 “우리나라 국민들 이제 그만 착해지세요”하긴 국민들의 죄가 아니지. 학교에는 진실만 가르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학부모들이 언감생심 학교가 거짓말을 가르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다. ‘거짓말’이라는 표현이 거슬리면 ‘국정교과서’라고 표현하면 믿을 수 있을까?국정교과서란 이름 그대로 국가가 만든(편찬한) 교과서다. 국정교과서는 교육부가 ‘저작권을 가지고 저작과 발행 및 채택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만든 책’이다. ‘국가가 만들었으니 어른하려고...?’ 하겠지만 선생들을 믿지 못해 만든 국정교과서에는 국가가 필요하다는 내용만 담긴다. 국정교과서를 배우게 해야 ‘빨갱이 교사(?)들이 아이들을 망치는(?) ....’ 불행한 일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래서 국가가 국정교과.. 2025. 9. 16.
우리나라 성(性)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성욕을 기본으로 가르치는 우리나라 성교육 표준안 "남성은 성에 대한 욕망이 때와 장소와 관계없이 충동적으로 급격하게 나타난다.“이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린가? 교육부가 각 학교에 성교육을 하라고 만들어 보낸 ‘성교육 표준안’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다. ‘성폭력을 당하지 않으려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해야 한다’거나 ‘적극적으로 저항하다 살해당하는 경우가 있다’라는 사례까지 들어 이것이 성폭력을 막는 대안처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정도의 성교육도 사실상 사라진 지 오래다.■ 제대로 된 성교육과정이 없는 우리나라 성교육올해는 학교 성교육이 의무화된 지 24년째 되는 해다. 초·중·고교의 성교육은 2001년부터 연간 10시간씩(성폭력예방교육 2시간 포함) 진행돼 오다가 2013년부터는 15시간(성폭력예.. 2025. 9. 15.
무너지는 교실, 교사는 허탈하다 오늘은 제가 25년 전 오마이뉴스에 썼던 글을 여기 소개합니다정확히 25년전 예기다. 25년 전 나는 현직 교사로 근무하면서 오마이뉴스 썼던 기사다. 지금와서 다시 봐도 달라진게 별로 없다. 그 많은 학자들, 관료들, 교수들, 교사들... 연구 발표며 논문이며 학위를 받고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승진하고 상장과 훈포장을 받은 그 수많은 사람들.... 달라져야할 학교는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 교육환경은 좋아졌지만 입시학원이 된 학교, 학교폭력, 잠자는 교실, 새벽같이 등교해 밤 10시가 넘어서야 돌아가는 학교... 교육는 왜 이 모양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학벌사회, 연고주의, 사람의 가치를 대학의 졸업장으로 서열매기는 사회...가 있고 부모의 사회경제적인 지위가 대물림되는 현실이 있.. 2025. 9. 12.
교과서는 입시 성적을 얻기 위해 필요한 도구...? 교과서는 입시 끝나면 폐기 처분인문계고등학교에 근무하다보면 못 볼 걸 다 본다. 수능전날 전교생들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장도식을 한다. 장도식이 끝난 후 자기 교실로 들어 간 수험생들은 자기가 배우던 교과서와 참고서를 묶어 운동장 한구석에 모아놓는다. 폐기물처리회사가 폐휴지처리를 위해 싣고 가기 위해서다. 졸업까지 아직도 3달이나 남아 있는데 교과서와 참고서를 폐기처분하다니...? 자기가 소중하게 아끼던 물건은 버리기가 아까운게 보통사람들의 정서다. 그런데 학생들은 왜 자신이 배우던 소중한(?) 교과서를 미련없이 버리는가? 우리나라와 같이 수학능력고사가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나라에서 교과서란 곧 자신의 분신과 같은 존재다. 한 학년 내내 교과서에 밑줄을 긋고 외우고 하던 교과서.. 2025. 9. 11.
대한민국 교육민주화 운동은 교사 탄압의 역사 ‘뉴라이트 교과서’ 거부해야 하나 가르쳐야 하나우리나라 교육민주화 운동의 역사는 교사 탄압의 역사다. 교육민주화 운동이란 자신의 살을 깎는 희생과 헌신의 역사다. 교육민주화의 사례를 살펴보면 '미군정기 조선임시중등교육자협회 및 조선교육자협회의 활동, 국대안반대운동, 4.19를 전후한 학생운동 및 교원노조운동, 70년대 교사들의 소모임 활동과 유신교육 반대운동, 70년대 이후의 야학운동, 80년대 이후의 교사운동, 80년대 학원민주화 운동, 90년대 이후의 학부모 운동, 90년대 후반 이후의 교육시민운동 등...' 끝이 없다. 교사 탄압의 역사는 '1989년 전교조 교사 대학살'을 빼놓을 수 없다. 1989년 5월 28일 광주시민 학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 1527명의 교사를 파면,.. 2025. 9. 10.
일본은 우방 ‘조선(북한)은 주적(主敵)'이라는 기준이 뭔가 조선은 언제부터 우리의 주적(主敵)이 됐나한 나라의 성격은 그 나라가 어떤 나라를 자기의 적대세력 또는 우호세력으로 삼고 있느냐에 따라 국가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다. 미국은 해외에 미국 민주주의를 전파, 이식시키고, 민주정부의 수립을 지원하여, 마침내 그 나라를 우호국으로 삼는다는 것은 윌슨대통령(1913~1921) 이래 강조해온 대외정책의 특징이다. 이러한 대외정책은 미국의 도의와 위신을 확립할 수 있는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안전보장에 중요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국방부가 발간한 2020 국방백서 중 ‘국방정책과 군사전략’ 부분에서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고 기술돼 있다. 북한을 주적으로 간주한 것은 2010년 천안함·연.. 2025. 9. 9.
3·1혁명 106주년… 친일 잔재 청산, 언제 그칠까 친일 잔재 청산 얼마나 이루어졌나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사에서 한 말이다. 문 전 대통령은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했다’며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3·1혁명, 100주년, 건국 10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인 행사를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나섰다. 해마다 이런 행사를 치렀지만 올해 3.1 혁명 106주년이 됐지만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는가. 2차대전 당시 4년간 독일치하에 있던 프랑스는 부역을 했던 16만명에 유죄, 4만명에 유기징역, 2,071명을 사형, 징역 3만 9천건을 선고했으며 벨기에는 5만.. 2025. 9. 8.
교육 적폐 1순위 ‘차등 성과급제’ 폐지하라 임금으로 교사를 줄 세우는 야만적인 나라현장 교사들이 교육 적폐 1순위로 꼽고 있는 것이 교원 차등 성과급제다. 차등성과급제는 2001년 ‘교직 사회의 협력과 경쟁 유도를 통해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수업과 생활지도를 잘하는 교원과 어렵고 기피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원을 우대하여 교직 사회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하였다.학교는 매년 3~4월이면 성과급 지급 결과와 기준 마련을 두고 논란이 벌어진다. 일 년간 학생들을 위해 수업, 연구, 생활지도, 행정 업무까지 힘겹게 해냈지만 누군가는 정해진 비율대로 B등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B등급을 받은 교사들은 모멸감마저 느낀다. 그러다 보니 차등 지급되는 돈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동료애 소멸 등으로 원래 취지였던 협력, 교육의 질.. 2025. 9. 5.
“교사는 학원 선생님에 비해서 실력이 떨어진다” 고...? 시험문제 풀이 전문가를 길러낸다는 면에서는 맞다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 선생님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것 사실"이다.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는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늘봄대책위가 주관하고 김영호 국회교육위원장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는 ‘늘봄학교, 지자체와 함께하는 선택교육 확대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유원 학원총연합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때 실력적으로 학교 선생님들이 학원 선생님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라는 했다. 이유원 학원총연합회 회장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전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박영환, 전교조)은 성명을 내고 이와 같은 교사 폄훼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전교조는 “이와 같은 발언은 공교육을 소비자가 선택하는 단순 상품으.. 2025. 9. 4.
권력과 자본이 언론의 자유를 협박하는 나라 악화되는 청년고용, 한국청년실업의 심각성 20대 청년실업률 7%, ‘쉬었음’ 청년 41만 명! 이를 두고 실업문제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쉬었음’ 청년 50만명을 두고 실업자 수 몇 명을 더 취업시키느냐는 취업률에 매달리는 문제만 읊어대는 신문, 끼니도 잇지 못하는 북한을 두고 도발 운운하는 언론은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3%를 차지하는 현실을 두고 청년실업 문제가 해법 인양 보도하는 언론을 진보라고 할 수 없다.대한민국에는 진보다운 진보언론은 없다. 내가 이렇게 단정하는 이유는 언론의 기능을 다 하려고 양심적인 노력을 하는 정도의 신문을 진보라고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진보적이란 ‘정부에 비판적이거나 약자에 대한 배려, 사회의 구.. 2025. 9. 3.
국민이 먼저인가 국가가 먼저인가? 박정희는 왜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었을까“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일본의 메이지 천황시대 군국주의적, 국수주의적인 교육칙어를 연상케 하는 박정희가 만든 국민교육헌장 첫번째 귀절이다. ... 내가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나...? 국가를 위해서...? 국민교육헌장에 담긴 글의 뜻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초등학생들도 일단 외워야 했던 국가 차원의 프로파간다였다. 당시 학생들은 국민헌장을 외우지 못하면 남아서 외워야 집에 돌아가기도 하고 심지어 체벌을 당하기도 했다. 오늘은 박정희가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어 발표한 지 5.. 2025. 9. 2.
교사·학생·학부모가 외면하는 고교학점제 폐지하라! 고교학점제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다. 지난 7월 학부모 단체의 발표에 따르면, 학부모의 90%가 고교학점제 운영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했다. 학생의 61%, 학부모의 93%는 “고등학교 시기에 진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이르다”고 응답했다. 학생 절반과 학부모 대다수는 선택 기준을 ‘진로’가 아니라 “내신 등급을 받기 쉬운 과목”이라고 답했다.2017년부터 추진된 고교학점제가 올해 전면 시행되었다. 교육부는 ‘맞춤형 교육 실현’, ‘미래 역량 강화’, ‘잠자는 교실을 깨운다’는 그럴듯한 구호를 내세우며 고등학교 교육을 혁신할 것처럼 홍보했다. 그러나 한 학기가 지난 지금, 학교 현장은 참담한 혼란 속에 있다. 교사들은 지원 부족 속에 수업과 행정에 매몰되어 과중한 노.. 2025. 9. 1.
부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가치판단 기준은 무엇인가‘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맞다’는 속담이 있다. ‘저 사람은 귀가 얇아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 말도 있다. 가치판단의 기준이 없어 이 말 들으면 이 말이 옳고 저 말 들으면 저 말이 옳다는 뜻일 게다. 농업사회가 산업사회로 이행하면서 개인과 개인간, 개인과 사회, 개인과 단체 혹은 국가간에 갈등과 대립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이해관계 혹은 가치관의 차이 등 형태도 다양하다. 특히 빈부 차이로 인한 갈등, 노사간의 대립과 갈등, 남녀 불평등문제로 인한 갈등, 환경문제로 인한 지역 주민과 지자체간 갈등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갈등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한가? 갈등문제는 이해관계나 문화의 차이 혹은 가치관의 차이로 나타난다. 이해관계.. 2025. 8. 29.
학교 교육만 받으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교회에만 예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천국이나 지옥을 강조하는 교회, 담임을 대물림하는 그런 대형교회를 두고 하는 말일게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행동은 가난한 자를 핍박하는 그런 목사들이 있는 교회는 교회는 있어도 예수가 없는 말이 맞지 않을까? 교회만 그런게 아니다. 학교는 어떨까? 오늘날 학교에는 교육을 하고 있을까? 교육다운 교육을 하고 있을까? 교육이 무너졌다느니, 학교의 위기란 말은 학교에서 교육다운 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교육이 무너졌다’는 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의도적인 교육기관이 학교가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계획한 교육시간표는 있는데 시간표대로 교육을 하지 않고 일부 과목은 가르치고 일부과목은 가르치지..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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