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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관련자료687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말을 못알아 듣다니... 이대로 가면 한글이 사라질까 두렵다이대로 가면 한글이 사라질까 두렵다「‘안냐세요’. '하이염', '안습', '듣보잡', '돼랑이',...‘꼬방시다’, ‘찍먹?’, ‘극혐’, ‘행쇼’,... ‘솔라밸리 마스터 플랜’, ‘솔라 그린시티’, ‘에어로폴리스’,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k-방역’, ‘information’, ‘customer’ ‘contact us’, ‘디지털뉴딜’, ‘k-뉴딜지수’... ‘제로페이’, ‘코나아이’, ‘나이스그룹’, ‘강동빗살머니’, ‘e바구페이’, ‘On通대전’,...」 무슨 뜻인지 알아들 수 있을까. 세계에서 문자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20개국 정도다. 영국 역사학자 존 맨은 "모든 언어가 꿈구는 최고 알파벳은 한글"이라며 한글의 우수성을 격찬하는가 하면 교육, 과학,.. 2026. 10. 10.
오늘은 한글날이 부끄러운 580주년 한글날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알아듣지 못하게 만드는 우리나라 글"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빅데이터’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한글날을 맞아 경축식 기념사에서 한 말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외국어가 아닌 외래어로 ‘빅데이터’를 우리 말로 표현하면 좀 좋았을까? 사전을 찾아 보니 ‘빅데이트’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트’라고 풀이해 전문용어에 낯설기는 매한가지다.국립국어원이 일상에서 흔히 쓰는 외래어나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를 대신할 순화어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빅데이터'(big data)의 순화어는 '거대자료'를 선정했다. 하긴 알파고 시대 전문용어를 일일이 왜래어로 공모해 바꿔쓰자는 주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은 문화지체현상을 불러올지도 .. 2026. 10. 9.
내일은 580돌 한글날입니다 외국 사람들이 더 부러워하는 한글10월 9일은 580돌 한글날이다. 해마다 한글날이 되면 대통령은 얼굴도 보이지 않고 축사조차 국무총리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다. 그래도 축사에는 “AI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세계인의 언어가 ‘한글’이니 어쩌고 하면서 한글의 가치를 더 많은 세계인과 나눌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하지만 그것은 말뿐이다. ■ 외국에서 더 부러워하는 한글의 우수성언어 연구학으로는 세계 최고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언어학 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를 순위를 매겨(합리성,과학성,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진열해놓았는데 그 1위는 자랑스럽게도 한글이다.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세계언어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 2026. 10. 8.
교과서만 가르치는 수업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수능폐지 못하는 교육개혁은 허구다“선생님이 교과서보다 더 똑똑합니까?”초등에 근무하다 중등학교 사회과 교사로 발령받은 지 몇 년이 안 된 어느 해, 윤리 과목을 담당했을 때의 일이다. 당시의 국민윤리라는 교과서는 동족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반공 이데올로기로 무장(?)된 윤리 과목을 가르치다 화가나 독백처럼 이런 걸 가르치라니… “이런 내용을 배우면 통일이 아니라 분단 상황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다. 교과서가 잘못돼도 너무 잘못됐다”고 했더니 한 학생이 항의 조로 한 말이다.국민윤리 교과서는 계륵이었다. 가르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대로 가르치면 훗날 거짓말쟁이 교사가 될 판이니 이런 교과서를 만든 유신정권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학생들 부모 중에는 국정원이나 정보과에 근무하는 경찰.. 2026. 9. 30.
수능 폐지해야 할 이유 차고 넘친다 수능 폐지하자! 내신도 절대평가로...키가 큰 사람 순, 외모가 잘생긴 사람 순, 힘이 센 사람 순, 돈이 많은 사람 순, 학벌이 높은 사람 순, 사회적 지위가 놓은 사람 순, 고급 아파트에 사는 사람 순, 비싼 브랜드 옷을 입을 사람 순... 이렇게 한 줄로 세우면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과거 계급사회에는 그랬다. 사람이라고 똑 같은 사람이 아니었다. 임금이 가장 귀한 사람이고 그 다음이 사(士), 농(農), 공(工), 상(商) 양반과 중인, 평민, 노예 순이었다. 양반의 피를 받고 태어나면 양반이 되고, 노예의 자식은 노예가 되었다.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평등사회라고 한다. 정말 계급이 없는 평등한 사회일까?.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살고 있는가? 대한민국 헌법 제 11조 ①항에는 “모든 국민은 법.. 2026. 9. 29.
시장에 맡긴 교육 이제 되찾아 와야... 교육을 이렇게 시장에 맡긴 나라가 있나 우리나라는 전국 유치원의 약 38.8%, 초등학교의 1.2% ~ 1.3% 내외, 중학교의 약 19.4%~20%, 고등학교의 약 40% 내외가 사립학교다. 대학은 약 80% ~ 85%, 전문대학의 약 93%~94%가 사립이다. 국·공립대학은 전체의 20%를 차지하며, 사립대학이 나머지 80%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사립학교가 많은 나라가 한국이다. 교육을 아예 사립학교에 맡겨놓은 셈이다. 캐나다나 영국은 대학의 95% 이상(사실상 거의 100%에 근접)이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고 통제를 받는 국공립 대학(또는 공공 자금 지원 대학)이다.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는 스위스·호주·뉴질랜드·핀란드 100%에 근접(또는 100%),.. 2026. 9. 28.
착하기만 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살기 좋을까? 부모님은 자기 자녀가 착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까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 산다. 착한 사람, 정직한 사람, 순진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 우직한 사람, 괴팍스러운 사람,... 고집불통, 이기적인 사람도 있고 할 말이 있어도 다 하지 않고 상대방의 인격이나 감정이 상하지 않게 배려해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말거나 할 말을 다 해야 속이 시원해 하는 사람도 있다. 웬만한 일은 손해 보고 지나가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절대로 손해보지 않고 끝까지 따지는 사람도 있다.어려운 사람을 보면 주머니를 털어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이야 죽든 살든 나만 살고 보자는 이기적인 사람도 있다. 원리원칙대로 줄을 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출세를 위해서라면 신념 따위야 헌신짝 팽개치듯 하.. 2026. 9. 19.
나(私)와 우리(公)에 대한 변증법적 고찰 내 것(私)과 네 것(他), 우리 것( 公, 共)…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우리 것’보다 ‘내 것’에 집착하는 사회가 되기 시작했다. 공동체 사회가 무너지고 산업사회, 자본주의가 진전되면서 그런 개념은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소유의식’이 사회의 분위기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는 신자유주의 바람이 불면서 이기주의 인간을 양산하는 양극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공(公)과 사(私)에 대한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공사에 대한 구별이 엄격해진 것은 그렇게 오래된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농업사회였던 과거 우리네 선조들은 내 것보다는 우리 것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사회였다. 우리집이나 우리 논이라는 소유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사회였다. .. 2026. 9. 15.
박정희가 만든 국정 교과서에 진실만 담겨 있을까? 5·16이 아직도 혁명인가 1979년 발행된 고등학교 국정국사 교과서에 기록된 역사다. 이 국정교과서에는 5·16군사정변에 대해 “박정희 장군을 중심으로 하여 일어난 혁명군이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자들의 침략 위협으로부터 구출하고, 국민을 부정부패와 불안에서 해방시켜 올바른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라고 서술해 놓았다. 중학생들이 배우는 국사 교과서에는 “최남선과 이광수의 문학 활동이 민족의식을 끌어올렸다”고 서술했으며 “홍난파의 작곡 활동이 민족 감정을 살린 작품을 만들어 민중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고 기록했다.교과서에 기록된 모든 역사를 진실이라고 믿어도 좋을까? 우리는 지난 박정희정권 시절, 그들이 유신헌법을 만들고 국정 교과서를 통해 유신헌법이 한국인의 생리에 맞는 한국적 민주주의.. 2026. 9. 12.
자본에 예속된 언론 소비자들 길들이는 언론 언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흐르지 않는 물이 썩는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개인도 그렇지만 단체나 국가도 비판을 용납하지 않으면 부패하기 마련이다. 사회가 복잡하고 이해관계로 얽히다 보니 판단능력이 부족한 언론 소비자들은 쉬 피해자가 되고 이를 이용한 권력이나 자본은 반사이익을 노리고 안하무인격으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독재 권력하의 국민들이 그렇고, 권언유착으로 주권자들을 기만해 왔던 것이다.자본에 예속된 언론은 독자들을 대상화 한다. SNS시대 언론… 공중파든 인쇄매체든 오늘날 대부분의 언론은 독자적인 생존권을 갖지 못한다. 당연히 정부의 지원을 받거나 자본의 힘으로 살아남는다.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는 고용주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고용주의 눈 밖에 나고서야 살아남을 도리가 없다. 당연히 .. 2026. 9. 5.
세계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 교육 선진국이라면서 학생들은 왜 행복하지 못한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교육열과 학업 성취 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한 공부를 살아가면서 활용하고 있을까? 아마 활용하고 있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밤을 세워 공부한 영어며 수학은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 그렇게 고생한 공부가 대학입학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뒤늦게야 깨닫게 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역사공부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 학생이라면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에서 교양국사까지 달달 외운다. 고조선에서 조신시대까지... 그런데 딱 거기까지다. 현대사는 수박겉핥기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 우리나라 고등학생이면 누.. 2026. 9. 1.
공부를 많이 했다고 다 훌륭한 사람인가 지식이 많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은 다르다아동 음란물 제작과 강제추행, 협박과 강요, 사기와 개인정보 제공, 성폭력 처벌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주빈(1995년)의 과거에 벌인 사기 행각이다. 2018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성년자 포함 피해자 76명을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유인한 뒤 나체사진을 받아낸 혐의다. ‘여교사방’, ‘여군방’, ‘여경방’, ‘여간호사방’, ‘여중생방’, ‘여아방’… 등 2만 명 회원 중에는 16살의 청소년도 있었다고 한다.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와 인하공업전문대학 졸업하고 평점 4점대(약 4.17)의 우등생이었던 조주빈의 학력이다. “공부를 왜 하니?”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하나같이 .. 2026. 8. 22.
매국노가 작곡·작사한 애국가를 부르는 나라 안익태 작곡, 윤치호 작사 애국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토록...’ 행사가 있을 때마다 4절까지 부르기도 하는 대한민국 애국가. 대한민국 애국가 작사자는 친일파의 대부 격이었던 윤치호, 작곡가는 ‘윤치호다. 윤치호(尹致昊, 창시명 伊東致昊, 1865~1945)는 일본 귀족으로 입적한 '귀화한 일본인'이다. 1941년 흥아보국단 준비위원회 위원장, 1941년 조선임전보국단 고문, 1945년 칙선귀족원 의원, 1945년 대화동맹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이러한 초비상 시에 우리의 애국적 열정을 보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윤치호 일기 1941. 8. 5) 총력연맹 주최 결전보국 대강연회에서 '결전체제와 국민의 시련'이라는 제목으로 "이 결전은 제국의 1억 국민뿐만 아니라 동양 전 민족의 운명.. 2026. 8. 14.
'착각은 자유'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확증편향(確證偏向主義)에 마취된 사람들...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란 말이 있다. 확증편향이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수용하고,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거나 깎아내리는 인지적 오류”를 말한다. 착각은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감각적으로 실제와 다르게 지각하거나 개념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착각'이란 내면에 머물 때는 개인의 자유일 수 있지만, 밖으로 표현되어 타인에게 강요되거나 피해를 주는 순간 더 이상 자유가 아니다. #.1 첫 번째 착각 ... COVID-19 세계가 놀란 ‘K 방역’..?확증 편향(確證偏向)이라고 했던가?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말이 있다.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세가 줄어드는 것은 ‘K 방역’ 치적이 아니.. 2026. 8. 11.
판단 능력을 길러주지 못하는 교육은 교육 아니다 AI시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당나라 측천무후 시절 관리선발 평가기준이 신언서판이었다. 신언서판이란 용모, 언변, 글씨, 판단력을 의미 한다. 당나라에서는 과거에 합격해도 바로 관리로 임명하지 않고 이렇게 엄격하게 신언서판의 기준을 마련해 선발했다. 우리나라에도 고려광종 때 과거제도를 도입하면서 신언서판도 함께 도입해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다.파업 비정규직 노동자를 향해 '나쁜 사람들, 미친놈', 파업하는 조리사를 향해 '조리사라는거 별거 아니다. 그 아줌마들 동네 아줌마다. 그냥 밥하는 아줌마다' 발언으로 노동자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막말은 이언주 의원뿐만 아니었다. 방송국 경비원에게 “니 까짓게…” 운운하는 홍준표야 독설로 출세한 사람이니 지지자들 수준이라고 치더라도 국가의 폭력에 희생당한 사.. 2026. 8. 7.
‘신탁통치 오보사건(誤報事件)’의 진실 1945년 12월 27일 자 1면 기사 “外相會議에 論議된 朝鮮獨立問題蘇聯은 信託統治主張 蘇聯의 口實은 三八線 分割占領 米國은 卽時 獨立主張”(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소련의 구실은 38선 분할점령 미국은 즉시 독립주장)“소련이 신탁통치를 주장하고 미국은 한국의 즉시 독립을 주장한다” 27일자 석간 동아일보의 이 기사는 1945년 12월 27일 AP, UP 통신의 25일 자 추측 보도가 오보의 발단이 된다.동아일보가 쓴 ‘합동통신 워싱턴발 보도’를 근거로 쓴 이 기사는 사실은 1945년 12월 27일 아침 조선일보>에 먼저 실렸다. 석간이던 동아일보>는 몇 시간 뒤 같은 기사를 토씨 하나 안 바꾸고 그대로 1면 톱기사로 실으면서 상술한바와 같이 “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미국은 즉시독립 주장”이라고 제목으로 .. 2026. 8. 4.
‘왜곡 보도’ 언론의 자유인가? 범죄인가? 언론의 범죄 삶은 개구리 증후군(개구리 효과) 인도의 야무나공원에 있는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에는 그가 살아생전에 말했던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교육, 도덕 없는 상인, 인간성 없는 과학, 헌신 없는 종교' 등 '일곱 가지 사회악'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간디가 바라던 세상, 모든 영역에서 원칙이 바로 서야겠지만 바른 사회로 가는 첫걸음은 바른 정치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 간디의 정치철학이었다.건강한 사회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회적 쟁점이 일상화되는 사회에서 견제와 비판의 기능을 해야 할 언론이 편파보도를 하거나 침묵한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갈등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집행기구와 견제기구를 같은 정당이 차지하는 코미디 같은 정치 현실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언.. 2026. 8. 3.
자본이 주인인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가능할까 고장난 자본주의는 고쳐 쓸 수 없다민주주의 반대말을 공산주의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본주의니,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란 경제체제를 일컫는 말이다. 경제란 ‘재화(goods)와 용역(services)을 생산, 분배하고 소비하는 인간의 행위’다. 자본주의 사회란 ‘생산 수단의 사유제 아래에서 이윤획득을 위한 상품생산이 행해지는 경제체제다. 사회주의란 ‘자본주의가 낳은 경제적·사회적인 여러 가지 모순 중 사유재산제의 폐지, 생산수단 및 재산의 공유·공동 관리에 의해 해소하고, 평등하게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실현하려고 하는 사상’이다. 자본주의에 살면서 자본주의를 모르고 산다는 것은 자의식이 없는 사람이나 진배없다. 열심히 일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는 사람들... 경제가 무엇인지, 열심히 일만 하면 나도 부자도.. 2026. 7. 25.
확증편향주의(確證偏向主義)에 마취된 사람들... 내가 아는 것은 모두 ‘참’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노인을 일컬어 ‘꼰대’라고 한다. 모든 노인은 다 꼰대가 되는가? 인터넷에서 ‘꼰대’라는 말을 검색을 했더니 1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 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 이라고 풀이했다.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혹은 ‘나잇값을 못 하는 사람’을 비꼬아서 꼰대라고 하기도 한다. ‘꼰데라는 말은 "꼰데기(번데기)"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풀이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이 든 어른들이 번데기처럼 주름이 많은 것에 빗대어 "꼰데기, 꼰데, 꼰대"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꼰대라는 말이 생각날 때가 가끔 있다. 남의 얘기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는 닫힌 사람들이 그렇다. 특히 나이가 .. 2026. 7. 24.
지식보다 지혜를 가르쳐야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어느 날 두 명의 창기가 솔로몬 왕 앞에 왔습니다. 그들은 둘 다 갓난아이를 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창기가 잠을 자다가 아기를 깔고 눕는 바람에 아기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창기의 살아있는 아기와 자신의 죽은 아기를 바꿨습니다. 이 일로 재판을 받으러 온 두 창기는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살아있는 아기가 내 아이이고, 죽은 아기는 저 여자의 아들입니다!”두 사람의 말과 표정, 행동을 봐서는 도저히 누가 살아있는 아기의 진짜 엄마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모두가 깜짝 놀랄 명령을 내렸습니다.“살아있는 아들을 둘로 나눠 반은 이 창기에게 주고 반은 저 창기에게 주라!”아기의 진짜 엄마는 아들이 죽는다는 소리에 마음이 불붙는 것같이 고통스러웠어요. 그래서 솔로몬 왕께 말씀드.. 2026. 7. 20.
“언론은 이제 ‘진실, 정직, 공정’의 가면을 벗어라” 수구언론의 주술에 중동된 사람들...일제강점기에는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고, 유신정권 때는 유신찬양을, 전두환 일당이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있을 때는 “용감한 국군들이 북괴무장괴한들을 토벌하고 있다”고 보도하던 신문이 조선일보다. 이런 신문이 스스로를 일등신문이라는데 뭘 기대할 수 있을까만은 수구세력들이 발행하는 신문은 신문이라기보다 이익집단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기관지 같다. 일관성은커녕 원칙도 철학도 없기에 하는 말이다.조선일보의 사시(社是)는 정의옹호, 문화건설, 산업발전, 불편부당이다. 중앙일보 사시(社是)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의 공정성을 일깨우고, 경제·사회 발전과 창조적 풍토를 이룩하는 길잡이, 정치적 엄정 중립과 중립적 논설, 도의문화의 앙양을 추구다. 동아일보는 '민족주의(民族主義)', '민.. 2026. 7. 7.
‘조·중·동·문’에 세뇌당한 사람들... “권력에 길들여진 언론, 자신들의 이익 위해 여론 왜곡”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생각이 진리요, 상대방의 주장은 틀렸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에게 대화란 처음부터 기대하기 어렵다.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다. 특히 조중동에 세뇌당한 사람이나 반공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이 그렇다.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 “국가보안법 폐지하겠습니까, 집권하시면?”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 “예. 찬양, 고무 그런 조항들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심상정 : 정의당 후보 :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국가보안법은 박물관에나 보내야 될 구시대 유물이라고 했습니다. 왜 폐지하지 못합니까?”지난 대선 때 후보들간에 벌어졌던 ‘국가보안법’ 논쟁이다. 홍준표 후보가 ‘국가보안법’ 카드를 꺼낸.. 2026. 7. 3.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일등이 교육의 목표인 이상한 나라“너는 학교에 왜 다니지…?”아이들에게 이런 질문 던지면 열에 일곱 여덟은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요”라고 대답한다. 교육의 목표가 ‘훌륭한 사람’일까? 엄마들에게 “아이들 학교에 왜 보내세요?”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 속으로는 일류대학을 나와 의사나 판검사와 같은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도 겉으로는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서…’라고 답할 것이다.아이들이나 부모들이 바라는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권력이나 경제력을 가진 사람…? 아니면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사람…? 아마 아이들이나 부모들이 원하는 훌륭한 사람이란 정의로운 사람, 힘없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희생한 사람이 .. 2026. 6. 26.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는 언론의 특권이 아니다 언론이 소비자를 길들이는 마취제와 프레임 흐르지 않는 물이 썩는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개인도 그렇지만 단체나 국가도 비판을 용납하지 않으면 부패하기 마련이다. 사회가 복잡하고 이해관계로 얽히다 보니 판단능력이 부족한 언론 소비자들은 쉬 피해자가 되고 이를 이용한 권력이나 자본은 반사이익을 노리고 안하무인격으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독재 권력하의 국민들이 그렇고, 권언유착으로 주권자들을 기만해 왔던 것이다.자본에 예속된 언론은 독자들을 대상화한다. AI시대 언론… 공중파든 인쇄매체든 오늘날 대부분의 언론은 독자적인 생존권을 갖지 못한다. 당연히 정부의 지원을 받거나 자본의 힘으로 살아남는다.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는 고용주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고용주의 눈 밖에 나고서야 살아남을 도리가 없다. .. 2026. 6. 20.
돈이 주인이 된 세상에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피해‘계급’이라는 말을 하면 또 과격이니 종북이니 빨갱이 소리 듣겠지. 그런데 왜 계급은 안되고 계층은 괜찮을까. 언론의 자유가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안되는 게 너무 많다. 왜 노동은 안되고 근로는 괜찮을까? 왜 동무는 안되고 친구는 괜찮을까? 왜 인민은 안되고 국민은 왜 괜찮을까? 왜 북한은 괜찮고 조선은 안되는가?통일방안도 그렇다. 정부가 내놓은 ‘한반도공동체통일방안’은 무조건 좋고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 통일방안’은 왜 비판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일까? 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면 왜 안 되는가?■ 한반도 분단상태를 누가 좋아 하는가분단이 있어야 유지되는 정권, 분단이 있어야 무기를 팔아먹을 수 있는 세력이 있기에 한반도는 아직도 통일을 말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눈치를 봐야.. 2026. 5. 30.
오늘은 제 45회 스승의 날입니다 선생님들은 왜 스승의 날을 좋아하지 않을까?5월은 ‘날’도 많고 ‘사건’도 많은 달입니다. 노동자의 날,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 가정의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부처님 오신 날... 많기도 하지요? 이런 날이 있는가 하면 5월 16일은 박정희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날이고, 5월 18일은 전두환 일당이 광주시민을 학살한 민중항쟁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노동자의 날은 노동자들이, 어린이 날은 어린이들이,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 신도들의 기다리는 날이지만 선생님들은 ‘스승의 날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반갑지 않은 날이기도 합니다.■ 스승의 날이 반갑지 않은 선생님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 2026. 5. 15.
우리는 왜 프랑스와 같은 교육 못하나 정답도 없고 낙방생도 없는 시험 바칼로레아"우리의 미래는 기술에 달려 있는가?", "진실은 언제나 설득력이 있는가?" 지난해 바칼로레아 철학 시험엔 다음의 두가지 질문이 제시됐다. 늘 그랬듯, 바칼로레아 철학 시험문제는 현시대를 관통하는 질문들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이 질문들은 한 방향으로 정신없이 휩쓸려 가는 사회를 잠시 멈춰 세우며, 생각하고 토론할 것을 요구한다. 물론 정답은 없다.수험생들은 일주일간 시험을 치르고 20점 만점에 10점이면 시험에 통과한다. 시험에 통과하면 점수에 상관없이 원하는 국공립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합격자는 전체 수험생의 80% 이상, 10점 미만인 자에겐 재시험의 기회를 줘서 합격률을 높이려 한다. 시험의 목적은 못하는 학생을 가려내고 탈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 2026. 4. 9.
언론의 자유는 특권 아니다 언론의 소비자 길들이기‘흐르지 않는 물이 썩는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개인도 그렇지만 단체나 국가도 비판을 용납하지 않으면 부패하기 마련이다. 사회가 복잡하고 이해관계로 얽히다 보니 판단능력이 부족한 언론 소비자들은 쉬 피해자가 되고 이를 이용한 권력이나 자본은 반사이익을 노리고 안하무인격으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독재 권력하의 국민들이 그렇고, 권언유착으로 주권자들을 기만해 왔던 것이다.자본에 예속된 언론은 독자들을 대상화 한다. SNS시대 언론… 공중파든 인쇄매체든 오늘날 대부분의 언론은 독자적인 생존권을 갖지 못한다. 당연히 정부의 지원을 받거나 자본의 힘으로 살아남는다.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는 고용주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고용주의 눈 밖에 나고서야 살아남을 도리가 없다. 당연히 권력의 .. 2026. 3. 25.
AI 시대의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지식교육 언제까지...사랑하는 내 아이... 어떻게 기를까? 옛날에는 ‘한 집안의 고유한 기율과 풍속 등의 생활양식’인 가풍(家風)이 있어서 자녀를 양육하는 원칙으로 삼았다. 그것도 양반 가문에서는 그런게 있었지만 노예의 자식은 노예가 되고 양반의 자식은 양반이 되는 계급사회에서 서민이나 노예들에게는 꿈같은 얘기였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고 민주주의 사회, 평등사회에서 자녀 교육은 누가 어떤 기준이나 원칙으로 길러야 할까?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정직하게 살자’, ‘하면 된다’, ‘바르게 살자’, ‘믿음, 소망, 사랑’, ‘잘먹고 잘 살자’, ‘웃으며 살자’, ‘소중한 사람이 되자’, ‘행복하게 살자’, ‘사랑하며 사자’, ‘굳고 곧고 맑고 밝게’, ‘규칙적인 생활하기’, ‘근면.. 2026. 3. 24.
같은 이름의 다른 역할 선생, 교사, 강사, 교육자... 지식만 전달해 주면 다 교육자인가?교사, 강사, 선생, 교육자.... 선생님들께 물어보지 이들이 어떻게 다르지.? 돌이켜 보면 그렇다. 덧셈 뺄셈도 구구단도 그렇고 중·고등학교에 들어가 외우기만 했던 국사며 졸업 후에 한 번도 생활에 이용하지 못했던 함수며 기하며 물리, 화학 그리고 수많은 공식이며 이론들. 나는 선생님들로부터 그런 지식의 전달 공부를 하느라 학창 시절을 다 보냈다. 그 수많은 선생님 중 왜 단 한 사람도 내 삶의 안내자가 되어 준 사람이 없었을까? 학교생활에서 교과서 진도만 나갔을 뿐, 어떤 선생님도 진로지도 상담을 받아 본 일이 없다.삶을 안내해 주지 않는 사람. 그러면서도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해 오만하리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제자들에게 지식을 전달해 주는 사람... 수많은 지.. 202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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