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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자료173

교육의 중립성은 교육의 포기다(?) 교육기본법 제6조에 “교육은 교육 본래의 목적에 따라 그 기능을 다하도록 운영되어야 하며,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아니 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학교에서는 특정한 종교를 위한 종교교육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교육의 중립성을 명시하고 있다. 이 법 조항에 근거해 민주노동당 후원금을 낸 전교조 교사에게 해임,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이 내려지고 있다. 교육의 중립성은 정말 가능하기나 할까? 우리나라 교육법 제74조 3항에는 '교원은 특정 정당이나 정파를 위하여 학생을 이용하여서는 아니된다' 우리나라 교육법 제73조 3항이다. 교육부는 이 조항을 적용 민주노동당 후원금을 낸 전교조 교사 징계를 강행하고 있다. 교육의 중립성은 가능하기나할까? 선언적인 .. 2010. 11. 2.
철학없이 산다는 것은...? “나는 누구인가?” “사람은 왜 태어났는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인생은 살아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죽은 후의 사후세계는 정말 있을까?” “영혼이나 신이란 것이 과연 존재 하는가?”... 살다가 힘들 때면 가끔 이런 회의에 젖을 때가 있다. “남들은 다 행복하게 사는 데 나만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사람은 좋은 가정에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사는 데, 나는 왜 이렇게 고달프고 힘들게 살까?” 이런 생각에 잠길 때도 있다. 살아가면서 괴롭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거나 계획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땐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기도 한다. 청소년기에 ‘자신의 삶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바르게 사는 삶은 어떤 것인가?’, ‘사람답게 사는 길은 어떻게 사는가.. 2010. 11. 1.
부지런하면 부자로 살 수 있는가? 부지런하기만 하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현재의 상태 보다 좀더 여유 있게 산다는 것은 가능한 이야기다. 그러나 오늘날의 재벌과 같은 부를 축적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봉건제 사회에서 노예가 아무리 부지런히 일해도 천석꾼이나 만석꾼이 되지 못하는 사유와 같은 이치이다. 완전 경쟁사회에서는 원론이 통할 수 있다. 그러나 주어진 조건이 다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경우가 대부분이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처럼 육지에서 달려야 하는 거북이는 토끼에게 패배하게 되어 있는 게임이다. 재벌의 아들과 날품팔이 아들이 조건이 같지 않은 상황하에서 경쟁하는 경우와 비슷한 것이다. 가난한 사람이 재산을 모으려면 어느정도 기반을 가진 사람보다 수십배, 수백배의 노력과 인내와 절약과 저축이.. 2010. 10. 30.
내게 이익이 되는 것은 선(善)이라고....? 언젠가 K.B.S TV 뉴스현장에서는 특이한 사건을 보도한 적이 있다. "오렌지족의 생활"이란 특수층 청소년들의 삶을 소개한 내용이었다. 사회 지도층 인사와 재벌들의 자녀들이 향락과 낭비, 타락의 현장을 고발한 집중 기획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 살아 가는 청소년들에게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청소년들의 범죄와 본드 흡입, 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등장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하루 저녁 술값등 유흥비로 수십만원씩 뿌리고 다닌다는 보도 내용이었다.오랜지족이라고 하는 청소년들의 타락상을 본 사람들은 한결 같이 허탈감과 분노로 안타까워 하면서 앞으로 닥쳐 올 세계에 대한 불안한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쾌락이 선이다!" 그들의 선악관(善惡觀)이란 쾌락(快樂)은 선(善)이요 불쾌.. 2010. 10. 29.
타락한 텔레비젼은 마약 보다 무섭다 타락한 텔레비젼은 마약 보다 무섭다.마약은 한 사람의 육체와 인격을 파괴하지만 병든 언론은 만인의 인격과 정신을 좀먹는다.'바보 상자라'고도 불리우는텔레비젼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크다. 1983년에 실시한 국민생활시간 실태조사에 의하면 성인 남자의 텔레비젼 시청 시간은 평일이 2시간 51분,일요일이 3시간 27분으로 나타났다. 16-19세 청소년의 경우는 84.6%가 매일 1시간 30분씩 TV를 보고,일요일에는 95.2%가 평균 3시간 41분씩 시청하고 있다고 한다.이러한 시청 시간은 해마다 증가 하는 추세에 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매스 미디어의 영향이란 거의 절대적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특히 TV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TV는 사람들의 삶의 리듬을 규정하고 의식과 생활 전반을 변.. 2010. 10. 29.
청소년의 정서장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사람이 갖고 있는 감정은 다양하다. 옛날 사람들은 다섯가지 욕심과 일곱가지 정을 가졌다고 생각하였다. 5욕이란 재욕(財慾), 색욕(色慾), 식욕(食慾), 명욕(名慾), 수욕(수慾)을 말하고, 7정(七 情)이란 희,노,애,락,애,오,욕(희,노,우,사,비,경,공)을 말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본능적으로 어떤 사물에 부딪쳐 감정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감정을 정서(情緖)라고 한다. 정서는 어릴때는 단순한 감정, 즉 육체적이고 본능적인 감정의 반응이 주로 나타나다가 성숙하면서 차차 복잡하고 다양해 지고 감정도 성숙하고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은 희,노,애,악,애,오,욕이나 희,노,우,사,비,경,공의 감정이 사태에 따라 반응하게 되는 것이 정상이다. 인간의 성숙과정에서 정서발달이란 .. 2010. 10. 29.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 "왜 태어났으며 왜 죽는가 ?" "산다는 것이 무엇이며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 어느날 갑자기 이런 의문과 함께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발견하고 고민에 빠지는 것이 청소년기이다. '자아의 발견'또는 자신에의 눈뜸은 이렇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는 것이다. 생물학적인 유기체로서의 한 인간은 사색하고 회의하고 고뇌하고 번민하는 존재로서 인간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밟게 되는 것이다. 나는 왜 태어 났는가 ? 내가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할것인가 ? 왜 살아야 하는가? 이런 수많은 회의(懷疑)와 번민에 대한 명괘한 답을 내리고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설사 이러한 회의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은 사람이라 할 지라도 살면서 또 다시 다른 문제에 직명하고 회의와 번민에 빠.. 2010. 10. 28.
삶의 질은 어떻게 결정될까? 학교가 가치교육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교육의 포기다. 교육위기니 학교가 무너졌다는 것은 학교가 가치교육을 포기하고 지식교육에 매진한 결과다. 여기다 교육을 상품이라며 시장판에 내놔 경쟁으로 우열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이 무조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학교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지 않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구분하도록 가리치지 못하는 교육은 교육의 포기다. 가치혼란의 시대, 온갖 개인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가 산적해 날이 갈수록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가치교육은 모든 교육에 가장 우선해야할 교육 덕목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골든밸을 울려라'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보듯 축적된 지식의 량.. 2010. 10. 27.
애로티시즘과 상업주의 인간의 삶에서 시나 음악, 문학이나 회화(繪畵)와 같은 예술이 없다면 얼마나 단조롭고 삭막할까?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모양의 집에 똑같은 색깔을 보고 산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예술이 삶에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주지만 예술에서 형식과 내용을 분리시키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 살펴 봄으로서 예술의 본질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과를 그리는데 형식이 되는 모양을 그리지 않고 내용인 맛을 그리면 사과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반대로 사과의 내용은 빼고 형식만 그리면 사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형식과 내용의 통일을 이룰 때 그것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만들 수 있다고 볼 때 문학이나 예술의 주제가 깽, 강도, 살인자, 파괴분자, 패덕주의자, 자살.. 2010. 10. 26.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도 그렇지만 수년 전 청소년들 중에는 머리카락을 노랗게 혹은 빨갛게 염색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텔레비젼에서도 가수나 T.V 탈렌트들이 머리를 노랑색 또는 빨강색으로 혹은 얼룩 덜룩하게 염색을 하고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유행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못마땅해 했고 그들은 이런 사람들을 구세대로 낙인 찍고 상종못한 사람으로 소외시키도 했다. 유행이란 무엇인가?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일까? 유행이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만든 순수한 변화가 아니라 '특정한 행동양식이나 사상 따위가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의 추종을 받아서 널리 퍼지는 일종의 사회적 동조의식'이라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유행은 순수한 미를 추구하는 행동이 아니다. 그렇다.. 2010. 10. 26.
오이디프스 컴플렉스 모든 독서는 유익한가? 요즈음같이 유전자 변형식품이며 식품첨가물이 범람하는 시대에는 우리 몸에 해가 되는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하듯 좋은 책을 골라 읽을 줄 아는 지혜가 없다면 독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학문은 어떤가? 모든 학문은 선인가? 프레그머티즘이라는 실용주의 척학을 보자 실용적인것 즉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라는 논리는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근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나에게 이익에 되는 것은 상대적으로 남에게 손해를 입힐 수도 있는데 유익한 것이 선이라는 논리는 이기주의 사상의 근거가 된다. 모든 학문은 선인가? 모든 척학은 진리인가? 백과사전식 지식의 소유자를 만드는 현대교육은 지혜가 아니라 지식을 암기시켜 서열을 매기지만 분변력을 길러주는 지혜란 찾아보기 어렵다. 프로이드는 어떤가 정신분석.. 2010. 10. 25.
여성은 불완전한 남자(?) 1979년 여상에 근무하면서부터 학생들에게 들려줬던 얘깁니다. 2007년 민법개정으로 여성의 법적 지위는 상대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사회적인 남녀평등은 요원합니다. 법적으로만 남녀평등이 보장되었다고해서 여성이 남성과 같은 사회적 지위를 차지 할 수없습니다. 그 이유는 500년동안 우리사회를 옥죄고 있던 제사문화며 가부장중심의 유교문화가 잔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차별없는 세상, 그것은 여성을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여성이 성의 대상이나 성이 상품화됨으로서 남성도 경제력으로 서열이 만들어지는 모순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지정한 의미의 여성해방! 그것은 인간해방이기도 한 것입니다. 아래글은 민법개정이 있기 전의 글입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예수회 신도의 연구에 따르면 여자란 라틴어인 .. 2010. 10. 24.
남녀평등, 실현되고 있는가 1. 자식( 아들 )을 낳지 못하는 여자. 2. 악한 병( 나병 )에 걸린 여자. 3. 음란한 여자. 4. 질투심이 강한 여자. 5. 말 많은 여자. 6. 도둑질 하는 여자. 7. 불효한 여자. 위의 일곱 가지가 봉건 사회의 여성에 씌어졌던 굴레인 칠거지악이다. 조선시대 여성들이 결혼 후 위의 7가지 조건중 한 조항에라도 해당되면 '시집가면 남'이 되는 풍속이 존속되는 사회에서 시집에서 쫒겨 나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남존 여비가 미덕이 되는 유교 풍속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남자 중심의 판단기준으로 여성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였다. 봉건 사회의 도덕은 여성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비민주적인 사회였다. '어릴때는 부모에 따르고, 젊어서는 남편에 따르고, 늙어서는 자식의 뜻에 따르는' 삼종지도의 도덕이 .. 2010. 10. 22.
유행과 X세대  몇년 전 미국에서 수입한 청바지가 10만원대의 고가로 날개 돋친듯이 팔렸던 이리 있다. 당시 한국에서 찢어진 청바지가 유행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 찢어진 수입 청바지가 미국에서 입다버린 옷이란다. 그것도 걸레로 재활용될 산업 폐기물이라니? 장사속의 어느 상인이 헐값에 사들여 신촌에서 팔아 유행시켰단다. 미국의 산업 폐기물인 청바지가 유행이란 이름으로 각색되어 전국을 활보하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양장과 화장, 악세사리의 기원은 프랑스의 전제주의에서 부터 비롯된다. 루이 14세 전후의 유럽은 군주와 제후들을 중심으로 지배계급이 귀족 세력을 형성하여 민중의 빈곤과는 아랑곳 없이 방탕, 사치, 부패, 타락, 음란 생활을 하였다. 유행이란 이들 귀족 지배 계급의 '성 애완.. 2010. 10. 22.
식품 첨가물과 건강 병원에 가보면 어떻게 환자들이 그렇게 많은지 의아해할 때가 있다. 우리들이 먹는 음식과 물, 공기만 깨끗하다면 환자들이 저렇게 많지는 아늘텐데....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식품첨가물 하나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저런걸 먹일 수 있을까?' 어디가서 그런 얘길하면 '다른 사람들도 다 먹는데....' '얼마나 오래 살려고...' 그런 소릴 듣는다. 식습관이 바뀌고 체형까지 바뀌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들의 골밀도가 어른들보다 형편없다는 보도도 있다. 오래 사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먹이는 음식. 한번 더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 들여와 사용되고 있는 합성색소는 31종이 있는데 그 유해성 여부가 검증된 적이 없다고 한다. 미국의 「후드 .. 2010. 10. 21.
환경오염, 이대로 좋은가 환경오염과 폭력, 범죄.. 등은 '내게 이익이 되는 게 선'이라는 자본주의가 만든 결과이다. 10여년도 훨씬 전 생활과학을 외면하는 교육과정에 반발해 수업시간에 가끔 이런 얘기를 들려줬던 기억이 난다.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공기까지 돈을 줘야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세상이 됐으니... 일본에서는 여자 대머리가 가끔 나타나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는데, 이유를 알고보니 샴푸나 린스의 장기간 사용으로 나타난 결과라는 연구 발표가 나왔다. 공기의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지도 오래다. 물의 오염도 예외가 아니다. 수도물은 말할 것도 없고, 지하수도 오염되어 안심하고 마실 수 없다는 보도는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공해 추방운동 협의회와 환경 단체들이 조사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물 1리터에.. 2010. 10. 21.
더불어 나누는 삶을 위하여 -한자루의 촛불로- * 김 옥 진 * 걸어가는 여자를 바라보다가 문득 치마가 입고 싶었습니다 천진스런 아가를 바라 보다가 나도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다정스런 연인을 바라 보다가 나도 사랑이 하고 싶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을 쳐다 보다가 나도 하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직 하나 하얀 맨몸 사위어 어둠을 밝혀가는 한자루 촛불로 살아야 함을 알았습니다 마음씨가 착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런 시를 쓸 수 있을까 ? 아집과 욕심, 경쟁과 이기심, 공해와 오염으로 찌들린 현대인들은 이 가을에 시 한편 귀 기울일 여유를 갖지 못하고 현실에 매몰되어 자연의 아름다음도 계절의 변화에도 무감각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의복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허영심이나 이기심 때문에 옷이 사람을 입고 다니는 것은.. 2010. 10. 20.
청산 못한 역사가 만든 현실 집권초기 친부자정책을 펴오던 이명박 정부가 후반기에 갑자기 친서민정책을 한다더니 직접세는 줄이고 간접세를 늘리는 정책으로 부자편들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 이들의 경제정책은 돈 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올라가는 인플레이션을 방관해 부동산이 많은 부자들에게 돈벌이를 시켜주고 있다. 이들은 왜 이런 부자정책을 그치지 않는가? 답이 뻔하다. 그들을 지지해 주는 세력이 기득권 세력이요 그 기득권의 대물림을 위해 온갖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정책을 그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친서민이니 중도실용정치를 하겠단다. 이러한 한나라당과 기득권 세력들이 활개치는 분위기는 왜 인가? 한마디로 오늘날 정치경제 사회적인 모순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방정국에서 역사청산을 못한데 있다. 그렇다면 교육이나 언론을 통해 청산 못한.. 2010. 10. 20.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 등산이나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경험했던 일이지만 2--3 일 간 여정에도 한 두가지를 빠뜨리면 여행중 내내 불편하게 지내야 한다. 하물며 70--80년을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여정에 갖추어야 할 것을 준비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 아니다. 불편할 정도가 아니라 남으로 부터 무시당하거나 무능한 사람으로 취급받거나 남에게 본의아니게 피해를 주면서 살수도 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우선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자. 건강하지 못한 삶은 평생동안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고 애써 저축한 돈도 모두 써 버리고 끝내 좌절과 실의에 빠져 죽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속담에서 볼 수 있드시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능력 있다고 하드라도 자신의 능력을 연.. 2010. 10. 18.
결실의 문앞에 서서 ‘1672억 중 300만원 낸’ 전두환, 떠들썩한 4박5일 귀향... 오늘짜 경향신문 대구공고 51회 출신 부부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는 “전두환 대통령 각하 내외분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현수막을 앞세워 입장한 뒤, 한꺼번에 운동장에 엎드려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니.... 이 기사를 보면 '정말 이런 나라에서 살아야 하나?'하는 자괴감을 지울 수 없다. 기사의 댓글 '사람 죽이고 나랏돈 훔친 도둑놈한테 큰절하고 각하라고 하네... 동문이면 살인자도 도둑놈도 사기꾼도 좋다고 하네... 대구공고 좋겠다... 대갈통에 든거 없어서...'에서 보듯 살인자, 범법자가 임기 후에도 동문들에게 대통령으로 추앙받는 세상. 농촌에는 가을겆이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계절입니다. 자연은 그래도 이 더러운 세상에.. 2010. 10. 18.
공정한 거래란 가능한 것일까? 배추 한 포기 가격이 1만 수천원에 거래된다고 한다. 이 가치가 배추를 생산한 노동자에게 돌아가기나 할까? 중간상인의 서비스는 상품이라고 강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유통구조의 문제로 일방이 이윤을 독점하거나 공정하지 못한 거래로 일방인 소비자가 손해른 보는 거래란 공정하지 못하다. 자본주의에 살고 있으면서 독점자본이 소비자에게 어떤 피해와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지 봇하는 소비자는 피해자가 된다. 1995년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FTA]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 되기도 전에 썼던 글이어서 지금와서 읽어 보면 유치한 면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원론적인 생활경제문제를 이해시켜주기 위해서 썼던 글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무의미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2010. 10. 17.
인간의 존엄성을 말하면서.... 국민소득 3만불시대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장애인의 아들이 복지혜택을 받기위해 자살하는 일용직 근로자가 사는 나라.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라면서 절대빈곤층이 전체 인구의 15%이고 상대빈곤층이 7~8%인 나라... 이런 나라에 과연 '인간의 존엄성'운운하는 헌법이 지켜지고 있는지... 역사적으로도 그렇지만 세계는 아직도 피부의 색깔 차이로 인간의 가차가 다르다는 인종주의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간을 존엄성을 강조하려고 썼던 글입니다.(1993년, 5월 12일) 기원전 2600년, 죽은 이집트의 케오프스왕의 무덤을 만들기 위해 매년 10만명이 3개월씩 20년간 작업하여 총무게 575만톤이나 되는 돌 250만개를 쌓아 피라밑을 만든다. 후세 사람들은 당사의 노예들이 죽음과 공포의 노동의 성과를 불.. 2010. 10. 16.
우리의 소원은 통일 사상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민족의 반쪽인 북한의 좋은 점을 말하면 이적찬양고무죄로 처벌받는 나라. 통일을 말하면 요주의 인물이 되고 통일문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까지만 가르쳐야하고 통일방법을 거론조차 못하는 나라. 북한에서는 '추악한 민족 반역자이자 정신병자'라며 암살자까지 내려보냈던 '배신자 황장엽'은 남한에서 애국자가 됐다. 그는 죽어서 1급 무궁화훈장을 받고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영광을 누리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아래 글은 1996년에 아이들에게 들려줬던 통일에 관한 글이다. 10년도 훨씬 지난 이 글이 지금도 어색하지 않음은 통일이 요원하기만한 때문일까? 세계는 2초마다 3천 4백만원 가량의 군비를 쓰고 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2초마다 한사람의 어린이가 굶어 죽어가고 있다. 이러한.. 2010. 10. 15.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여기 옮겨놓을 '훈화자료'는 필자가 고등학교 재직시절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수업 시작 전, 혹은 수업 중에 들려 주던 얘깁니다. 인성교육이 실종된 교육,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지 않는 교육을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자는 고육책으로 학생들의 눈치(인문계에서는 교과서 밖의 얘기를 하면 어김없이 '선생님 공부합시다'라는 항의를 받게 된다)를 봐가며 해줬던 얘깁니다. 여기 옮기는 글들은 제가 교단에서 시간날때마다 들려줬던 얘기라서 진부한 면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사각지대인 학교에는 2~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별로 없습니다. 제 홈페이지(http://chamstory.net/)를 닫으면서 여기에 옮겨 놓습니다. 학생들에게 "왜 학교에 .. 2010. 10. 14.
올바른 판단을 위하여 여기 옮겨놓을 '훈화자료'는 필자가 고등학교 재직시절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수업 시작 전, 혹은 수업 중에 들려 주던 얘깁니다. 인성교육이 실종된 교육,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지 않는 교육을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자는 고육책으로 학생들의 눈치(인문계에서는 교과서 밖의 얘기를 하면 어김없이 '선생님 공부합시다'라는 항의를 받게 된다)를 봐가며 해줬던 얘깁니다. 여기 옮기는 글들은 제가 교단에서 시간날때마다 들려줬던 얘기라서 진부한 면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사각지대인 학교에는 2~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별로 없습니다. 제 홈페이지(http://chamstory.net/)를 닫으면서 여기에 옮겨 놓습니다. 사람들은 매일같이 갖가지.. 2010. 10. 14.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유치원에서부터 개미 쳇바퀴 돌듯 살아온 생활. 친구의 소중함도 가족이나 역사에 대한 정체성까지 정리할 시간 없이 보낸 청소년기.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내가 장래 이상적인 사람으로는 되고 싶은 형은 어떤 사람일까? 돈 많은 사람? 힘 있는 사람? 권력을 소유한 사람?... 청소년기 내내 경쟁에 내몰려 지내다 보면 정작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꿈도 없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경쟁 밖에는 다른 생각도 없이 살아 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 세상에는 참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산다. 최고의 권력의 자리에 앉아 남의 부러움을 독차지하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실하게 살아가다 믿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끝내 노숙자가 되어 .. 2010. 4. 14.
자유와 평등은 공존할 수 있는가(6) 오늘날 자유와 평등이라는 말보다 더 많이 인구에 회자된 명제도 없을 것이다. 자유와 평등은 양립할 수 있는가? 대학입시 논술의 단골주제로 나오는 문제도 이 자유와 평등이다. 자유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을 기본으로 세워놓은 집이다. 자유는 경쟁을 평등은 복지를 확대하자는 상반된 주장이다. ‘자유와 평등은 공존할 수 있는가?’ 자본주의에서 평등이란 선언적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 신자유주의 시대 자유는 강자의 논리를 약자는 평등을 원하고 있다. 무한경쟁, 강자의 논리가 된 자유는 많은 것이 좋을까? 학교에서는 자유의 개념을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차이로 설명한다. 자유는 단순히 사전적인 의미로 ‘외부로부터 구속이나 지배를 받지 않고 그것이 있는 대로 그대로 있는 상태, 즉 속박이 없는 .. 2009. 9. 7.
주관으로 살기 객관으로 살기(5) 자연과학에 주관이 섞이면 학문으로서 생명은 끝이다. 자연과학뿐만 아니다. 인문학도 객관적인 냉정을 상실하면 학문으로서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다. 이런 상식적인 수준의 진리도 삶의 현장에서는 남의 얘기처럼 생소하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을 보자. 언론은 세상의 거울일 때 가치가 있다. 그런데 거울이 아닌 언론이 거울 행세를 하면서 정작 비춰야할 곳, 보여 줘야할 곳을 가리거나 왜곡된 상을 보여 줘 거울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바보로 만들 때도 있다. 지식기반사회에서 진실을 안다는 것은 참 어렵다.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뚜껑을 한 번 열어보자. 그 속의 부품들이 무슨 역할을 하는 지, 그 부품들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 지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알 길이 없다. 지구촌 어느 구석에서 일어나는 일을 몇 분 후에는.. 2009. 8. 30.
어떤 가치가 우선적인 가치인가? (4) - 방황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확신에 찬 삶에는 방황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없고 판단할 수 있은 기준이 없는 삶은 방황의 연속이다. 가치관이 확립돼야 할 학창시절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관... 학교는 왜 철학을 가르쳐 주지 않을까? 방향감각이 없는 아이들의 방황은 학교가 철학교육을 할 때 비로소 그칠 것이다. -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맞다’는 속담이 있다. ‘저 사람은 귀가 얇아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 말도 있다. 가치 판단의 기준이 없어 이 말 들으면 이 말이 옳고 저 말 들으면 저 말이 옳다는 뜻일 게다. 농업사회가 산업사회로 이행하면서 개인과 개인간, 개인과 사회, 개인과 단체 혹은 국가간에 갈등과 대립이 그치지.. 2009. 8. 29.
내게 이익이 되는 게 선(善)...? (3) - 내가 몸담고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세상이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아는 것이 힘이라며 지우는 짐은 견딜만할까? 소중한 것과 소중하지 않은 것, 귀한 것과 천한 것, 옳은 것과 그른 것,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을 아직 확실히 구별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오직 ‘아는 것이 힘’이라며 지우는 짐이 너무 무겁고 힘겹다. 청소년들에게 현실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면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게 한다’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을 객관적인 안목으로 보지 못하고 사시(斜視)로 만나게 한다면 올곶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나를,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면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거나 무의미한 삶을 살 수도 있다. 나를 찾는 일! 그건 단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일보다 중요하고도 귀한 일이.. 200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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