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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비친 세상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를 만나다

by 참교육 201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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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원화성 일원과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인 50회를 맞는 "수원 화성문화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올바로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하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사상의 산물인 화성 축성의 의미를 기리고자 수원시가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문화관광 축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하는 이번 수원화성문화제'는 2013. 9. 27(금) ~ 10. 1(화), (5일간) 연무대광장(창룡문), 화성행궁 광장, 수원천 등 수원화성 및 화성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재의 주요행사를보면 '화성행궁에서 친림과거시험, 진찬연... 행궁광장에서는 개막연·불꽃축제, 폐막연·불꽃축제, 국제자매도시의 밤... 연무대(창룡문)에서 총체공연(무예종합예술공연), 깃발전, 봉화재현 행사가 진행된다.

 

 

 

 

만석공원에서 호수음악회·불꽃축제,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퍼레이드가 평쳐지고 부대행사로는 짚신신고 수원화성걷기, 수원화성 축성체험과 연계행사로서 생태교통 2013 수원, 음식문화축제, 백수연 등이 열린다.

 

 

만석공원에서는 호수음악회·불꽃축제,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퍼레이드가 평쳐지고 부대행사로는 짚신신고 수원화성걷기, 수원화성 축성체험과 연계행사로서 생태교통 2013 수원, 음식문화축제, 백수연 등이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 첫째날인 27일. 14:00~17:00 정조대왕 능행차와 시민퍼레이드가 재현됐다.

 

 

축제란무엇인가?

축제란 당해지역의 역사, 전통, 풍토 등 여러 환경적 요소가 지역민의 정서와 결합되어 자생적으로 이루어지는잔치다.

 

 

그것은 지역민의 삶과 정신, 그리고 풍속이 어루러져 종합 예술의 형태로 나타나는 난다.

 

 

금년 50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이러한 축제의 기능과 역할이 가장 잘 구현되는 경우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올바로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하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사상의 산물인 화성축성의 의미를 기리고자 수원시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문화관광축제다.

  

 

 

 

조선시대 관료, 호위무사, 군졸 복장을 한 1800여명의 행차대는 이날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화성행궁을 지나 지동초등학교까지 약 3㎞를 2시간 가량에 걸쳐 행진됐다.

 

 

 

 

정조 임금 행차의 뒤를 이어 경기·수원 지역 기업, 시민단체로 구성된 50개팀, 2000여명의 시민 퍼레이드 행렬이 이어졌다.

 

 

 

 

염태영 수원 시장도 함께 참여한 시민퍼레이드 마지막 행렬에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 세그웨이를 타고 참여했다. 퍼레이드의 총 행렬 길이만 1㎞에 달했다.

 

 

 

 

 

 

 

 

 

 

 

 

 

 

 

혜경궁홍씨의 행차다.

 

혜경궁 홍씨는 조선 제21대 왕 영조의 아들 장조(莊祖 : 思悼世子)의 비(妃)로 정조의 어머니다. 1744년 (영조 20) 세자빈에 책봉되고, 1762년 사도세자가 죽은 뒤 혜빈(惠嬪)에 추서되었다. 1776년 아들 정조가 즉위하자 궁호가 혜경(惠慶)으로 올라 혜경궁 홍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1762 (영조 38) 사도 세자 참변() 당한 당시 회고하여 지은한중록( 궁중 문학 정수 평가된다.

 

 

 

 

 

정조대왕능행차 연시에 참여한 외국인들.

이 사람들이 정조대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몰라도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이 행사를지켜 보면서 또 한가지 감탄한 사실은 중고등학생,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 일심동체가 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수원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의 열정이 밝은 수원의 미래를 보는 듯 해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 다.

  

 

 

 

거리에는 사람들의 홍수다.

대부분의 수원시민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온게 아닐까 할 정도로 거리는 온통 사람들의 물경이다.

 

남녀노소는 물론 학생들까지 아니 어린이를 안고 나온 젊은 부부들까지 거리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친다. 지금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의 잔치가 아니라 나라의 전체의 잔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여기다 많은 외국인 광고아객들까지 수원화성문화제에 참가해 그 열기를 더해 주고 있다. 

  

 

정조대왕능행차연시 외에도 수원화성에는 무예 24 시연, 짚신신고 수원화성 걷기, 전통 줄타기. 행국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수원 화성 곳곳에서 펼쳐져 전국 최대의 문화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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