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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6

남한과 북한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남한과 북한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내가 초등학교 3~4학년들의 말장난 같은 이런 주제를 단 이유는 조선일보가 쓴 「"북한의 핵 공격 목표는 미국이 아니라 항상 남한"」이라는 기사 때문이다. 이 기사를 보는 순간 조선일보는 역시 평화가 아닌 전쟁, 통일이 아닌 분단을 원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 때문이다.초등학생들에게 미안한 얘기지만 그들도 이 정도는 안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남북한은 공멸하고 만다'는 사실을... 내가 '한반도에서 전쟁은 남북한의 공멸이다.'고 단언한 이유는 전쟁이 일어나 서로의 공격을 받으면 한반도는 영원한 불모지가 되기 때문이다. 누가 이 움직일 수 없는 진실을 부정할 것인가?이런 현실을 두고 북의 위협이니 도발이라는 말의 의미가 없다. 군사 전문가나 남북한 당국이 이런 사실.. 2017. 6. 29.
세월호보다 무서운 핵 재앙, 막아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트라우마(trauma)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참혹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막아야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일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세월호특별법 같은 것은 국회의원들이나 할 일이라고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제 2. 제 3의 세월호참사가 일어나면 피해자는 누구이겠습니까? 우리 앞에는 세월호보다 더 무서운 차마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재앙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설마’가 시람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욕심이 재앙을 부르기도 하지만 방심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핵발전소를 보면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총 28기의 핵발전소가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에 있습니다. 올해 초에 확정된 제5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2024년까지 14기를 더 건설할 예정입니다. 그 중 고.. 2014. 7. 25.
지금은 슬퍼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온 국민이 트라우마(trauma)에 시달리고 있다. 세월호침몰사고와 구제과정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정서가 그렇다. 마음 같아서는 법이고 뭐고 없이 달려가 인간이기를 거부한 놈들을 짓밟고 분이 풀릴 때까지 싫건 두들겨 패줘도 분이 풀리지 않을 것 같다. 내 마음이 이런데 희생자 부모나 가족들은 어떨까?  저들은 사람이 아니다. 짐승도 저런 악독한 짐승은 없다. 자식같은 아이들을 버려두고 혼자서 살겠다고 도망치는 모습이며 아이들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는데 선주와 전화로 법망을 빠져나올 궁리를 하는 승무원들을 보면 몸서리를 친다. 300여명이 희생된 세월호 승객. ‘가만히 있어야 한다, 움직이면 안된다’는 승무원의 안내방송을 믿고 따르던 순진한 학생들은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나고 말았다. 이번 사건.. 2014. 5. 12.
생명보다 더 귀한 가치가 있을까 박근혜 정부가 원전을 사실상 확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는 소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35년 전체 발전설비 가운데 원전의 비중을 현재(26.4%)보다 높은 29% 수준으로 정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비중 29%면 2035년 전력수요 전망치로 계산하면 모두 41기의 원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모두 23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이며 건설 중인 5기와 2024년 준공 목표로 잡혀 있는 6기 외에 7기를 추가로 짓겠다는 것이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일본 동북부의 미야기현(縣) 해안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원전 1·2·3·4호기가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2년 9개월이 지났다. 동국대 김익중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일본 영토의 70% 이상이 세슘에 오염됐으.. 2013. 11. 18.
북한의 전쟁 도발, 정말 가능한 일일까? 남한과 북한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전쟁을 직접 겪어 본 우리 세대들에게는 아픈 추억이 있다. 다행히 운 좋게 살아남을 수는 있었지만 모든 걸 다 잃었다. 잿더미가 된 나라에서 먹을 것 입을 것도 없이 불타버린 학교 운동장에서 가마니를 깔고 공부하며 자랐던 시절의 아픈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기 때문이다. 남북관계가 살얼음판이 된 요즈음 언론의 보도를 보면 이해 안되는 게 한 두가가지가 아니다. 북한에는 먹을 게 없어 굶주리고 있다는 데 왜 도발을 한다고 할까? 전쟁이 시작되면 무기를 구입해야 하는데 그 돈을 어디서 구하겠다고 도발이 가능할까? 또 한가지 남한과 북한의 전투력을 비교를 보면 이런 차이가 나는 무기로 도발이 가능한다고 믿고 하는 소린지 의심이 간다. 2012 국방백서’를 보면 북한군은 현역 1.. 2013. 4. 27.
원전 안전 불감증, 후쿠시마 참상... 벌써 잊었는가?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한가? 감사원 감사결과 전남 영광원전 5, 6호기에 이어 고리원전도 국내산 부품의 시험성적서가 위조됐으며 이러한 부품이 고리원전 등에 다량으로 사용된 것이 밝혀졌다" "시험성적서 위조 부품을 고리원전에 사용하는 것은 안전 불감증의 극치이며 이는 기장군민과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다. 고리원전 운전을 중단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리화설비 시설, 연구동으로 울진군민들을 속이고 만든 증기발생기 임시저장고 시설, 이번의 위조부품으로 10년간 가동한 위조 원전! 정말 언제까지 울진군민들은 정부와 한수원의 실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울진군민들이 더 이상 희생의 제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원자력발전소 인근주민들이 가짜부품 사용으로 문제가 된 원.. 201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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