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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5

자본주의가 만드는 기독교는 어떤 모습일까?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세상이 온통 축제분위기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이제 크리스마스는 세계의 명절이 됐다. 산타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트리가 상징하는 크리스마스는 이제 크리스마스의 정신과는 다르게 뿌리 내린지 오래다. 크리스마스니까 흥청거리며 마시고 즐기는 그런 날로 변질된 명절은 상업주의화한 종교의 또 따른 모습이요, 자본주의문화의 얼굴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란 무엇인가? 크리스트(구세주-救世主)의 마스(탄생-誕生)를 성서대로 해석한다면 예수의 인간화(탄생)는 그냥 역사적인 한 명의 위인 탄생의 의미와는 차원이 다르다. 창조주인 하느님이 인간이 된다는 것은 멸망의 대상이 된 인간이 구원이요, 신과의 동격(구원)이 된다는 의미요. 인간에게 희망이요 사랑이다. 그것이 성경대로의 팩트니 아니면 리처드 도킨스.. 2018. 12. 26.
예수님이 바라는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복음 22:36~40)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 2015. 12. 25.
화려한 성탄절,,, 예수님은 어디 계시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온 지구촌이 뜨겁다. 교회를 비롯한 곳곳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크리스마스캐롤 소리에 아이도 어른도 들뜬 분위기다. 아이의 선물을 사려는 부모님과 산타할아버지의 서물을 기다리는 아이들... 팔짱을 끼고 걷는 연인들의 모습도 모습이 더욱 정겹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 2014년 전, 오늘.  하늘의 임금님이 식민지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날이다. 인간이 저지른 죄악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창조주 하느님이 비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감격스러운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 성서를 통해 알 수 있는 예수라는 분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처럼 하라. 왼뺨을 치거든 오른 뺨을 내 주.. 2014. 12. 25.
종교인 과세 또 물 건너갔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로마로 가서 제도가 되었고, 유럽으로 가서 문화가 되었고 마침내 미국으로 가서 기업이 되었다. 그런데 제가 한 가지 덧붙이자면, 한국으로 와서 대기업이 되었다” 미국의 어떤 목사님이 한 말이라고 한다. 김재환 감독의 영화 가 지난 10일 개봉됐다. 이 영화는 ‘갈릴리에 오신 예수의 정신을 잃어버리고, 대기업화 되어가는 타락한 한국교회’를 주제로 가난한 자들을 외면하고, 부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기에 바쁜 일부대형교회 목회자의 죄악상을 고발하는 내용이다. 대기업화되고, 교회세습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한국의 대형교회들... 기업이 된 일부 한국대형교회. 그들은 왜 세금을 내려하지 않을까? 재적 교인 1만 명에 연간 헌금액수가 1백억에 육박하고 담임목사의 연봉이 무려 6억 원을 받기도.. 2014. 12. 18.
공유사상의 기독교, 부자는 왜 축복인가? 성서를 읽다보면 같은 성서인데 서로 모순된 기록이 보입니다. 신약성서 마태복음에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로, 마가복음에는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두고 마태는 “심령이 가난한 자”로 해석하였는데(마태 5:3), 누가는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누가 6:20)로 기록한 것입니다. 누가 기록한 말이 맞을까요?  “심령이 가난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의 원문 원문을 보면, "복이 있나니 심령이 가난한 자들은. 왜냐하면 천국(하나님 나라)이 저희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서를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보면 ‘부(富)란 ’자기 것‘(私的所有)이라고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재.. 201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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