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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관련자료/학생인권

국향짙은 가을, 세종문예회관에서 펼쳐진 부모교육 상담축제

by 참교육 201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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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기 짙은 가을. ..!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3년 CYS-NET과 함께하는 부모교육 상담 축제'가 있었습니다.

 

일시 : 2013. 10월 29일(화) 오전 9:00~14:00

장소 : 세종시 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2번지 문화예술회관

대상 : 지역사회 학부모, 청소년관련 기관 실무자. CYS-NET운영위원 및 실행위원, 1388지원단

 주최 : 여성가족부, 세종시

주관 세종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이 날 축제는 : 1, 2부로 나눠 1부 순서로 축하공연과 CYS-Net운영보고회로 진행되고, 2부 순서로 “알아줘서 고마워” 라는 주제로 지역 내 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는 공감과 사랑의 언어를 배우고, 부모 자녀간의 따뜻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감정코칭의 저자 최성애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오전 9시 부터는 “감정”이라는 주제로 총 10개의 부스를 운영, 그 중 심리검사, 말해줘서 고마워, 감정주사위게임, 음악치료, 미술치료, 즐거운 모래놀이, 원예치료, 청소년 독립영화 상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계기가 된 청소년폭력예방 뮤직비디오 콘테스트 수상작 상영 등 을 통해 지역 부모들이 체험을 통해 부모-자녀 간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도 아니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정서장애문제에서부터 청소년 비만문제며 가출, 반항...등 부적응, 탈학교문제, 자살 문제 등 끝이 없습니다. 

 

문제의 삼각성 때문일까?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이와관련된 단체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습니다.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자녀의 말과 행동, 자존감과 긍정성을 회복하는 공감의 대화법을 지역 부모들과 청소년관련 실무자들이 알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센터 관계자의 말입니다.

 

  

아침 저녁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아침 일찍 참여한 분들을 위한 따뜻한 차와 빵까지... 주최측의 배려가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참가자들의 관심은 '심리검사, 말해줘서 고마워, 감정주사위게임, 음악치료, 미술치료, 즐거운 모래놀이, 원예치료..'와 같은 부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즐거운 모래놀이 부스코너 입니다.

흙을 밟지 않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흙을 만질 수 있는 체험상담 부스는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길을 가면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 사람들과 부팆치기는 예사고 학교에서 수업시간까지 스마트폰에 빠지기도 하는 청소년들...

 

지하철을 타 보셨습니까? 청소년들 뿐만 아닙니다. 이제 연세 지긋한 어른들도 스마트 폰 삼매경에 삐진 분들을 종종봅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옆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고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는 현실... 스마트 폰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요? 

 

게임중독은 개인의 정서발달뿐만 아니라 목디스크 위험 그로 인한 정서적인 문제 등등 끝이 없습니다. 사회문제가 되고만 스마트폰 어떻게 해야할지....  

 

 

 

스마트폰의 위력에 다소 밀려나긴 했지만 청소년들의 컴퓨터 중독현상 또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앓고 잇는 병(?) 스마트폰이며 컴퓨터 중독 해결할 수 없을까요?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엄마 학교 안갈래요?"

이런 얘기를 들으면 앞이 캄캄해집니다. 혼자 고민할 문제만이 아닙니다.

1388을 비롯한 청소년 문제를 도와주는 시민단체들도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우리와는 상관 없는 일이야?"

그렇게 생각하시고 관심도 없던 일이 내가 직접 만난다면...?

 

 

 

 

 

 

 

 

 

 

강단에서는 청소년들의 짧은 상황극이 벌어졌습니다. 

왕따당하는 청소년 폭력과 따돌림의 아픔을 무언극으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세종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에서는

희 :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

노 : 함께하는 청소년

애 : 사랑을 나누는 청소년

락 :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비전으로 똑똑한 사람보다 더불러 살 줄 아는 사람을 위한 청소년 공동체를 일구어 가고 있습니다.  

 

청소년 상담소에서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그리고 품성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날의 백미는 최성애박사의 강의였습니다.

강당을 가득매운 수강자들이 말해 주듯 청소년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풀어야할 사회문제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HD가족클리닉원장인 최성애박사의 이날 "알아줘서 고마워" 라는 강의로 참가들의 뜨거운 박수를받았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을 보고 대처해 오던 지도방법이 아닌 감정을 읽어 그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라!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우리자년들의 말과 행동, 자존감과 긍ㅈ어성을 회복하는 공감의 대화법.

자녀를 기르는 오늘날 우리 모든 부모님들의 감정코칭강연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주최측에서는 참가하신 모든 불들에게 작은 선물도 잊지 않았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무너지고 있는 학교현장 그리고 청소년 문제. 청소년을 둔 부모는 말할 것도 없고 청소년관련 교육기관에 일하는 분들의 한결같은 기대는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느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20일에 부강지역에서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강연회”라는 주제로 2차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자기성찰의 기회가 되고, 세상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문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ㅎ애사가 일회성 혹은 보여주기가 아니라 위기의 청소년들이 바른 길을 안내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 오시는 길

 

 

 

 

김용택의 참교육 이야기 - 10점
김용택 지음/생각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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