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소년 자살3 교육하는 학교 언제쯤 가능할까? 청소년의 평균 학습시간의 경우 한국이 OECD 국가 중 1위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와 전교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학습시간은 하루 평균 12시간 1분, 이들 중 67.3%는 학교에서 주말에도 보충학습 등을 실시한다고 답했다.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하루 5시간 50분에 불과했다. 그런데 노동자의 경우 산업재해 인정 기준은 주 평균 업무시간이 60시간을 초과할 경우 노동자의 육체적·정신적 문제를 일으킨 원인이 과로임을 인정해주고 노동자가 자살을 한 경우, 과로를 했다는 정황이 인정되면 과로로 인한 자살로 보고 산업재해 보상 대상이 된다. 그런데 학생들이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면 '성적비관 자살'로 보고 자살자의 의지 부족이나 나약함으로 개인 책임으로 돌린다. ‘내 몸집보.. 2019. 7. 24. 스마트폰 감시하고 옥상문 잠그면 학생자살 막을 수 있나? ‘학생과 부모 스마트폰에 자살예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자살과 관련된 단어가 포착되면 부모에게 알리는 준다. 또 학생들의 투신자살을 막기 위해 평소 학교아파트 옥상을 통제하는 법적 규제안을 추진하고,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1개월 앞당겨 실시하겠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관리교육 실시하고...’ 학생 자살 예방책이다. 이 정도 대책으로 학생들의 자살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까? 3월 13일, 교육부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2015년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학생자살 예방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자살예방대책의 핵심 내용은 스마트폰으로 학생들의 자살 징후를 발견해 부모에게 알리는 방법과 아파트 옥상을 통제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스마트폰에서.. 2015. 3. 18. 일등만 살아남는 잔인한 교육! 성적이 나쁘면 문제아....? 원인 제공한 사람과 범죄를 저지른 사람 중 누가 더 나쁜 사람일까? 사람들은 흔히 결과만 보고 시비를 판단을 하는 경향이 있다.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10시 이후 학원 문을 닫지 않으면 단속하겠다며 학파라치제까지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럴 경우 밤늦게 까지 문을 닫지 않는 학원이 나쁠까 단속하는 교과부가 나쁠까? 교육부 집계를 보면, 2005년 135명, 2006년 108명, 2007년 142명, 2008년 137명.. 지난 해는 200명이 넘어섰으며 최근 5년간 무려 724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침6시에 일어나서 저녁 12시까지 장장18시간을 '공부'만 하는 나라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고 비관 자살하는 학생을 손가락질 할 수 있는가?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도저히 다른 학생들을 따라가지 .. 2011.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