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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교육까지 쑥대밭으로 만들고 싶은가?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문제)' 발언을 놓고 수험생과 교육계가 온통 쑥대밭이다. 윤 대통령은 6월에 실시된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당초 지향했던 목표와 다르게 출제됐다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다급해진 교육부가 21일, ‘고교학점제 시행, 공립 온라인 학교 확대, 프로젝트 학습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대통령의 한마디로 교육부 담당 국장이 대기발령이 나고 평가원은 감사를 받게 됐다. 교육부 장관 사과와 ‘킬러문항’ 배제 발표, 평가원장 사임이라는 초강도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 "고등교육법 33조5항은 고등교육계획 공표와 관해 교육부장관은 시험 기본 방향과 과목 형식 등을.. 2023. 6. 26.
확정된 윤석열 정부 ‘교육개혁안’ 교육 살릴까? 윤석열 정부 ‘교육개혁’ 밑그림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우수고교 육성 등 수월성 교육, 대학 규제완화’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교대·사범대의 교육전문대학원(교전원) 전환, 지방 우수고교 육성과 교육자유특구 지정” 등 교육을 상품으로 보는 ‘수월성 교육’이 핵심이다. 이런 정책이 시행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수월성(Excellency) 교육이란 ‘소품종 대량생산’이라는 교육을 경제논리에 접목시켜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수월성 교육’은 MB정권시절,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추진하다 실패한 정책이다. ‘학교 교육 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 가난의 대물림을 교육으로 끊겠다.’던 게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이다. ‘경쟁을 통해 효율을 극.. 2023. 1. 9.
이주호장관시대 우리교육 어디로 갈까? (하) 역대 대통령은 왜 교육개혁을 성공시키지 못했을까? “한국 아이들의 성적은 우수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학생들로,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세상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고통스러운 교육을 받고 있다”고 했다. 오래 전 신문이 한국 교육을 비판한 기사다. 중앙대학 김누리교수는 “한국교육은 받으면 받을수록 이기적인 사람이 된다”고 했다. 그는 '한국교육 100년 중 30년 일제 시대는 황국신민을 기르는 것을, 해방 후 40년 독재 시대는 반공투사 혹은 산업전사를 키우는 것을, 30년 민주 시대조차 ‘인적 자원’을 기르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일제의 제국주의 교육, 독재 정권의 국가주의 교육, 민주 정부의 신자유주의 교육으로 점철된 한국 교육 100년은 그대로 반교육의 역사였다'....고 개탄 했다. 김대.. 2022. 11. 26.
성적 순으로 줄 세우기가 교육인가요? 몇 평짜리 아파트에 사는가? 무슨 차를 타고 다니는가? 어떤 메이커의 옷을 입고 얼마짜리 장신구를 달고 다니는가?.... 에 따라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인가? 돈이 얼마나 많은 사람인가? 몇평짜리 고급 아파트에 살는가? 얼마짜리 고급 차를 타고 다니는가?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어느 정도인가?.... 에 따라 한 줄로 세우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인가? △ 90만원 포상금 내걸고, 88% 일제고사 대비수업, “찍기요령 교습”까지... , △ 토요 강제 영수보충. 학습부진학생 0교시 보충 및 8교시 자율학습 강제, △ 일반학생은 8교시 방과후 종료. 부진학생은 9교시까지 강제 야자, △ 기초미달반을 따로 운영하여 스파르타식 야간학습 △ 교육지원청이 컨설팅 명목으로 학교 압박, 국영수 교사에.. 2022. 10. 1.
교과부장관의 생일축하 선물을 받고 보니... 아침에 일어나 글을 쓰고 있는데 딩동~ 딩동~ 벨이 울렸습니다. 택배 아저씨였습니다. 문을 열었더니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생일케익과 예쁜 카드가 왔습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소 교육과학기술부 발전을 향한 귀하의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행복한 가정과 웃음 꽃 활짝피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교과부장관이...왜...? 평소 교과부에 쓴소릴 많이 했다고..? 나는 교과부가 하는 일이 참 싫습니다. '교과부가 진정으로 교육을 살릴 의지만 있다면 우리교육이 이지경이 됐을까?'하는 섭섭한 마음 때문입니다. 입시경쟁교육, 성적지상주의, 학교폭력문제... 등등 산적한 교육문제가 교과부의 철학부재가 .. 201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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