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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과 변화의 법칙3

판단의 기준이나 원칙이 없으면... 왜 사람들은 방황 하는가? 유명한 사람, 정의로운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일류학교를 나온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잘 생긴 사람,... 여러분은 이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을 제일 좋아하십니까?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우리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더니 1위가 이순신, 2위가 세종대왕, 3위가 노무현대통령, 4위가 박정희, 5위가 김구. 6위가 정주영, 7위가 유관순, 8위가 김대중, 9위가 반기문, 10위가 안중근 순이었다. 왜 이런 순위가 매겨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응답자가 판단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규범이 상호충돌할 때 상위 규범을 우선한다는 원칙에 따라 판단하면 충돌을 막을 수 있다. 규범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만든 회칙도 있고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 2023. 6. 17.
'유명한 사람' '똑똑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어떻게 다른가 유명한 사람은 모두 훌륭한 사람인가 “여러분들은 신문을 보지요? 누가 봐요? 내가 본 것입니까? 아닙니다. 내가 본 것이 아니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KBS와 MBC...기자가 본 것을 보지요? 사실은 내가 본 것이 아닌데 자신이 본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깨달음으로 읽는 반야심경’에 나오는 글이다. 불교 경전 중에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는 경(經)이 있다 '반야심경'이란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뜻이다. 반야심경은 마음만 비춰주는 거울일뿐만 아니라 현미경도 되고 망원경도 되고 내시경도 되고 세상 만물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반야심경의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은 반야심경의 핵심”이다. ‘자재보살이 본다(觀)’는 뜻이다. 해가 어디서 뜨나 – 산골에 사는 사람, 바다에 사는가에 따라 해.. 2023. 3. 16.
“제발 아이들 교육과 관련 없는 글 좀 올리지 마세요!” “제발 아이들 교육과 관련 없는 글 좀 올리지 마세요!” https://goo.gl/forms/htNbGBYYrpxM1qMk1 아침에 카톡 친구의 이런 서명 요구가 있어 부지런을 떨었던게 화근이 됐던 모양이다. 나는 아침마다 쓴 글을 페이스북이며 카톡, 밴드, 카스...등에 올리며 부지런을 떨고 사는게 수년전부터 나의 일과가 됐다. 전문성도 떨어지고 정보도 많이 부족하다. 전문 언론인도, 학자도 아니다. 돈이 생기는 일도 아니다. 교육자로서 평생을 살다 못다한 얘기를 학생들에게 혹 도움이 될까 하고 쓰는 글이다. 이런 내 글을 본 학부모가 화가 많이 났던 모양이다. 당장 지우기는 했지만 맘이 영 개운치 않았다. 나는 평소 교육이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 철학, 환경, 성평등, 종교...등 영역.. 2019.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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