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2017.10.02 06:31


"현 상황 대화 불가.., 재기불능 만들 힘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드 임시배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그에 대한 방어능력을 최대한 높여나가지 않을 수 없다"

사드의 잔여발사대 4대를 추가 배치할 것을 지시하고 난 후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수위를 넘고 있다. 후보시절 사드를 반대한다던 발언이나 독일 방문 때 발표한 신 베르린 선언과는 딴판이다. 마치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막말을 닮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사진출처 : CHANNEL A>

트럼프와 김정은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쏟아내는 말 폭탄과 이에 장단이라도 맞추듯 수위를 높여가는 문재인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노라면 이러다 정말 핵전쟁이라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다. 아차 하는 순간에 핵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전쟁이니 남침이라는 말이 우리국민들에게는 실감이 나지 않는 모양이다.

전쟁영화나 게임을 너무 많이 본 탓일까? 언론은 마치 남의 나라 얘기처럼 보도 하고 있고 이런 뉴스를 보고 있는 국민들도 하나같이 예사다. 정말 전쟁은 남의 나라 얘길까? ‘김정은 참수작전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김정은만 달랑 죽이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한반도는 평화모드로 바뀔까? 트럼프 말대로 북한 완전파괴시나리오는 북한만 폐허가 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남한은 멀쩡할까?

상상도 하기 싫은 얘기지만 북한과 남한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북이 공격받으면 북한만 폐허가 되고 마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공격을 받은 북한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고 있는 남한의 공격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곧 남북전쟁이요, 세계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북이 가지고 있는 미사일 몇 개가 남한으로 날아온다면 우리나라에 건설된 25기의 핵발전소는 안전하라는 보장이 없다. 이 중 하나만 공격당해도 핵 공격을 당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나라가 위기에 처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당연히 모든 언론이 나서서 무기로 평화를 만들 수 있느냐며 한반도에서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당연히 문재인 지지자들도 나서서 전쟁만은 막아야 된다고 한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언론의 보도 태도를 보면 마치 남의 나라 얘기하듯 한다. 무슨 무기의 위력이 어떻고 죽음의 백조라는 비행기가 비무장지대를 넘어 갔는데 북한이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게 이상하다는 등 마치 전쟁이라도 일어나기를 바라는 투다.

야당도 마찬가지다.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철우의원을 비롯한 북핵위기대응 특사단이 남한의 핵무장을 위해 미국에 전술해 배치를 구걸하러 갔다가 망신을 당하고 돌아왔다. 새정치를 한다던 국민의 당은 햇볕정책과 전술핵 배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갈팡질팡하고 있다. 나라는 지금 바람 앞에 촛불같은 위기 상황인데 언론이며 야당이 전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논조요, 지지자들조차 대통령을 믿고 무조건 기다려 보자는 투다.

80%까지 치솟던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율이 93주차 들어서면서 65.6%로 하락했다. 지지율이 하락 하는 이유는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과 인사 추천의 난맥이 불러 온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촛불혁명이 기대하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는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을까? 개혁이란 지지율이 가장 높은 초기에 하지 못하면 실패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역대정권의 지지율도 초기 고공행진을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했던 점에 비추어 문재인대통령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문재인정부는 성공해야 한다. 그것이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저질러 놓은 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국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길이다. 그런데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그게 아니다. 우리 편이니까, 내가 지지하는 대통령이니까 믿고 기다려보자. 비판도 하지 않고 믿고 기다리기면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까?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주마가편이라는 말이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처한 현실이 너무나 절박하기 때문이다.

어느곳 하나 멀쩡한 분야가 없는 나라. 지금 문재인정부가 개혁해야 할 분야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김관진 전국방부장관의 수조원대 FX사업 비리에서 보듯 국방개혁을 비롯한 검찰개혁, KBS, MBC 파업에서 보듯 찌라시가 된 언론개혁은 할 수 있을까? 가정파탄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교육비문제며 교육은 없고 시험문제풀이의 경쟁장이 된 교육문제는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힘도, 합의를 이끌어 낼 힘도 없다는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야 한다.” 문재인대통령이 국무회의서 한 말이다. 적폐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대미종속관계를 어디 하루 아침에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이 있을 때 그런 약점을 극복하고 성공한 촛불정부로 역사에 남을 수도 있다. 그것은 이 땅에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착시킬 때만 가능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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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6.02.15 06:59


권력과 폭력은 어떻게 다른가

권력이란 '다른 사람을 내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힘'이다. 권력이나 폭력은 본질적으로 하나다. 그러나 행사가 정당하면 권력이지만 부당하게 행사하면 폭력이다. 그렇다면 정부가 행사하는 모든 권력은 정당한가? 강도나 폭력배를 잡기 위해 행사하는 권력은 정당하지만 재벌을 비호하거나 정당한 법절차에 따라 행사하는 시위를 과잉 진압하는 권력은 폭력이다.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 역대 독재 권력이 행사한 폭력이 어디 한 두 가지일까 만은 이번 정부가 행사한 개성공단 폐쇄는 폭력 중에서도 매머드급 폭력이다. 개성공단 폐쇄가 왜 매머드급 폭력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첫째 개성공단 폐쇄는 정당성이 없다.


정부가 정책으로 시행하는 권력의 행사를 정당성에 근거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결정은 그 어떤 핑계를 갖다 붙여도 정당성이 결여돼 있다. 정부는 개성공단을 폐쇄한 이유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미사일발사를 막기 위한 자금 줄을 끊기 이해서라지만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월급이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줄이 될만큼 큰 돈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북한이 지난 16일 핵실험 때문이라면 개성공단 폐쇄 시기는 뒷북치는 얘기며 북한이 쏘아올렸다는 '미사일'이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지금도 우주공간을 돌고 있는 인공위성은 왜 자꾸 미사일이라고 우기는 지, 그리고 우리가 위성을 발사할 때는 생중계까지 하면서 축하분위기였었는데 왜 북한이 하면 미사일이니 도발이니 하면서 개성공단까지 폐쇄하는가?


북한에 입주한 입주기업은 12333개 업체다. 이들 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 수는 약 8,000명 수준이다. 이들이 받는 한 달 임금은 기본급 약 70달러에서 연장, 야간, 특근 등 모든 추가비용을 다 합쳐서 약 130~150달러 정도라고 한다. 이 임금도 사회문화시책금(무상교육, 무상의료 등 사회주의 국가시책 경비 명목)으로 약 30%를 공제하고 나머지 70%의 금액을 근로자들의 생계비로 가져간다. 이 돈으로는 북한 시장에서 4000~5000원 하는 쌀을 2~3정도 구매할 수밖에 없는 액수라는 데 이 돈으로 핵무기와 인공위성 개발 자금줄이라면 누가 믿겠는가?


<통일은 대박이 아니라 쪽박이다>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남북한 손실비교-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54,763명 한국근로자 803

북한 1년치 급여 1억불 / 1억 생산규모 6억불 이상

개성공단 한국입주기업 124개 관련기업5,000

 

북한 근로자 평균 급여 182,605원 

북한 근로자 연평균 급여 총액 2,191,260원 

말 통하고 근면하고 숙련되고 충실한 노동인력 게다가 한국 노동자 임금의 1/10 수준의 노임이다운송비조차 근거리여서 싸다전 세계에도 이런 조건은 없다.

북한 손실 1년 1억불 한국 손실 1년 6(유발손실액 포함)

 

인터넷에 떠도는 개성공단폐쇄로 인한 남북한의 손실비교다.

위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남북의 손실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경제를 살리겠다고 입만 열면 떠들던 박근혜대통령은 이런 사실을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둘째, 북한의 핵개발은 정부와 미국의 외교 실패가 낳은 결과가 아닌가?


솔직히 말해 북한이 핵개발에 나선 원인제공은 미국과 남한에 있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과 북한의 33~34배의 국방예산을 지출하는 두 나라가 바로 코앞에서 한미연합합동군사연습을 일년에도 몇차례씩 하고 있는데 북한은 가만히 앉아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 거꾸로 생각해 보자 북한이 러시아나 중국과 일년에 수십 차례씩 합동군사훈련을 하는데 우리가 한미군사동맹을 맺지 않고 있다면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을까?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인공위성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것은 북함이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이 원인제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셋째, 개성공단 폐쇄는 남북경협위반이다


남과 북은 통행 제한 및 근로자 철수 등에 의한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정세의 영향을 받음 없이 남측 인원의 안정적 통행북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기업 재산의 보호 등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


남북경협 합의서 중 일부다.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후 5·24 조치로 공단 체류인원이 50~60%로 축소되기도 하고 같은 해 11월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개성공단 출경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7번의 실무회담 끝에 양측은 위와 같은 8·14 '개성공업지구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채택, 같은 해 9월 공단 가동 정상화에 합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이런 합의를 깨고 일방적으로 공단폐쇄를 선언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세의 영향을 받음 없이...운영을 보장한다는 명백한 합의 위반이다.


넷째, 대국민 공약 위반이다


신의를 잃은 개인도 그렇지만 국가를 다스리는 지도자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거짓말을 밥을 밥 먹듯이 한다면 그런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일까? 박근혜대통령의 대북정책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원칙 있는 대북정책이다. 개성공단 폐소와 같은 경협위반이 신뢰프로세스인가? 6·1510·4공동선언 같은 약속을 지키지도 않고 연간 10여 차례의 대규모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계속하는데 북한이 통일 논의 협상에 나오기를 기대할 수 있는가? 통일이 대박이 되기 위해서는 산뢰가 바탕이 된 상호 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부터 이루어져야 하지 않는가?


<분단 이후 최악의 위기상황을 만들어 놓았다>


북한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은 유사시 그 기술로 핵탄두가 달린 핵미사일로 바뀔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쏘면 괜찮고 북한이 쏘면 왜 미사일이 되는가? 사드의 명중률에 대한 실효성은 여기서 거론하지 않겠다. 그러나 북한의 인공위성발사를 계기로 개성공단을 일방적으로 폐쇄키로 한 선언은 미국과 사드배치를 위한 사전에 짜여진 각본이라는 주장이 있다. 개성공단 폐쇄도 미국의 의지를 우리정부가 주체성 없이 받아들인 대미 굴복외교 아닌가? 그렇잖아도 중국이 한반도가 미국의 대중국 핵전진기지가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면 중국이 구경만 하고 있을까?


만에 하나 중국과 외교가 단절 된다면... 유카의 한국방문 금지조치와 같은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면 우리경제가 또 한번 곤두박질 칠 것이 아닌가? 만이 하나 한반도에 사드배치로 중국과의 외교가 단절된면 그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이 어느 정도일지 계산하고 주진하는 정책인가? 또 정부만 믿고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들은 어떻게 되는가? 언론의 보도를 보면 개성공단 운영 중단과 북한의 자산 동결에 따른 피해액이 수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개성공단 기업체와 하청업체들의 피해까지 계산한다면 가히 천문학적인 피해를 자초한 꼴이다


분단상황을 두고 감정 싸움과 같은 불장난을 할 때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면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백기를 들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겠는가? 미국의 이익, 군수 마피아들의 이익에 나라의 운명을 맡긴다는 것은 정신이 있는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민족통일을 두고 선거용으로 이용하거나 한반도를 미중의 주도권 쟁탈장으로 만들어 민족의 생존권을 외세에 맡겨서 되겠는가? 남북대화의 마지막 대화의 창구조차 닫아버린 개성공단 일방적인 폐쇄조치는 미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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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참교육 참교육
정치2013.03.14 07:00


                                                      <자료출처 : MBC드라마 '더킹투하츠'>

 

 

재하 :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면 피해액은 얼마나 되는거죠?

 

육군 사령관 : 개전 하루만에 군인은 20만, 수도권 시민은 150만이 죽거나 다칠 겁니다. 일주일이면 군 병력은 최소 100만, 민간인은 500만 명이 죽거나 다치구요.

 

피해액은 최소 1000억 달러, 피해 복구 비용은 3000억 달러. 이게 다 94년 기준입니다. 현재면 두 배 이상 늘어납니다. 그래도 뭐, 한미 연합군이 끝까지 밀어붙이면 이길 순 있겠죠.

 

근데 그 쪽도 가만 있진 않을거기 때문에.. 남북이 둘 다 6, 70년대 수준으로 떨어질 거구요. 마흔살 이하 남자는 거의 다 죽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민족의 공멸이죠.

 

MBC드라마 '더킹투하츠'에 나오는 얘기다.

 

실제 전쟁이 일어났던 한국 전쟁 이후 남북한의 시대상황을 도표로나마 살펴보고, 피해정도는 어느 정도였는지 보자.

 

 

 

                                                             <자료출처 : 통일부>

 

위의 표를 보면 남한의 인구는 약 2000만 명, 북한의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총 3000만 명으로 볼 수 있다. 남북한 군인 피해는 260만 명, 민간인피해는 250만 명으로 약 총 인구의 1/6이 피해를 보았다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피난민과 전쟁피해자, 전쟁고아의 수치까지 합치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보았었다고 볼 수 있다.

 

물적 피해에 관해 살펴보면

 

북한

 

1949년 대비 광업생산력의 80%, 공업생산력의 60%, 농업생산력의 78% 감소. 금속제품,전기제품,건설재,어업 부문 생산량 60~90% 감소. 민가 60만 채, 학교 5만 개, 병원 1만 개 파괴.

 

남한

 

전재민의 수 200여만 명, 인구의 20~25%가 굶주림에 직면함. 농업생산 27%, 국민총생산 14%감소. 공장 900개, 가옥 60만 채, 교통시설, 공공시설 상당수 파괴. (출처: 네이버 지식사전 (한국전쟁)

 

위의 표 자료는 6.25전쟁 60주년 사업위원회와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전쟁)에서 참고한 자료를 통일부 홈페이지가 계시한 자료다.

 

이 자료들은 북한이 핵실험이 성공하기 전 자료다. 만에 하나 북한이 핵무기를 남북간 전쟁에 사용했다면 어느정도일까?

 

 

                                                        <이미지 출처 : 뉴시스>

 

요즈음 MBC방송을 비롯한 공중파 뉴스를 보면 한반도에 전쟁이 곧 터지기라도 할 것 같은 위기의식을 부추기고 있다. 연평도가 공격의 1순위라는 둥, 북한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는 곳이 어디라는 둥....

 

뉴스 시간마다 북한의 전쟁도발과 만약의 경우...를 예를 들어 보도하고 있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공중파방송의 방정스런 보도와 북한의 저주섞인 협박에도 우리 국민들은 전혀 동요가 없다. 코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계최강국인 미국과 첨단무기로 중무장한 한미연합군의 ‘키 리졸브’ 훈련에 북한은 어떤 기분일까? 

 

정부조직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민의 여론을 통한 압박용이라고 믿기 때문일까? 아니면 살기바빠 뉴스 따위에는 관심도 없기 때문일까? 박정희정권을 비롯한 군사정권이 워낙 써먹던 김빠진 협박(?)이 효력을 상실한 때문일까?

 

실제로 남북간의 전쟁이 발발하면....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면 '더킹투하츠'에 나오는 정도가 아니다.

지금 북한에는 미사일을 비롯한 핵을 보유하고 있고 남한에는 핵보다 무서운 핵발전소가 전국 구석구석에 28기나 있다. 아니 핵보다 더 무서운 도시가스가 거미줄처럼 지하에 매설돼 있다. 미사일로 남한의 어느 도시가 멀쩡할 수 있는가?

 

이런 현실에서 전쟁이 가능하겠는가?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도발하면 북한의 지도부까지 타격하겠다고 큰소리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하면 국방부는 멀쩡하다고 믿을 수 있는가? 남한의 어떤 사람이 북한의 미사일공격이나 핵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모든 평화는 선이요, 모든 전쟁은 악이다.

 

전쟁은 전쟁게임을 즐겨하던 세대들의 스릴이나 맛보는 낭만(?)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 전쟁이 일어나면 죽는 게 낫다. 병신이 되거나 방사능 오염으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평생 안고 치료도 제대로 못하고 살아 있다는 것은 결코 축복이 아니다.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 한반도의 전쟁으로 군산복합체가 치부를 하고, 미국이나 일본이 경제 불황에서 벗어날지는 몰라도 우리민족은 영원한 공멸이다. 전쟁을 능가할 그 어떤 이데올로기도 기만이요 저주다.

 

 

안녕하세요?

불친님들과 구독자님들 덕분에 제가 운영하는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 4회 2013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개인부문에 문화/예술 부문 Top100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투표는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심사 및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옆의 주소로 가셔서 투표 부탁드립니다.    http://snsawards.com/iblog/vote2012_01

 

Posted by 참교육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