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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행복한 교실3

언론 믿지 말라고 가르치는 학교 왜? 「동네사람들이 모여 앉아 피자를 시켰다. 피자가 도착하자 동네 사람들이 서로 먹으려고 법석을 떨다 힘센 사람이 반 이상 가져가고 몇 조각을 남을 것을 가지고 그것도 힘 센 사람 순으로 차지해 몇몇 사람은 겨우 입맛 다실 정도였다. 결국 노약자나 어린이는 맛도 보지 못하고 만 것이다. 힘센 사람은 싫도록 먹고 남아 주체를 못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배가 고파 견디지 어려웠지만 힘이 센 사람은 작은 조각까지 뺏으려고 기회를 보고 있었다.」  자본주의 양극화, 시자유주의를 이렇게 표현해 보았다. 이런 현상을 지켜보고 있는 언론은 사실을 어떻게 보도해야 할까? 사회적 소수자, 약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언론이 힘센 사람이 피자를 독식하고 있는 현상을 정당하게 보도한다면... 이 기사를.. 2015. 9. 3.
행복을 찾으신다고요? 살다가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특히 나이가 들어 찾아오는 사람이 없이 늙는다는 건 불행 중 불행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 병고(病苦)를 노인의 4고라 했는가 보다. "이부장님! 날 좀 도와주이소. 블로그를 하면서 트랙백이 뭔지도 모른답니다. 사진도 좀 예쁘게 넣고 싶고... 한번 찾아 갈테니..." "선생님 그럴 필요없이 제가 찾아 가겠습니다. 학교도 구경할 겸 해서요." YMCA 에 근무하는 이윤기부장이다. 이부장님은 YMCA에서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으로 보다 '책읽기, 책읽기, 사람살이' 블로거로 더 유명한 사람이다. 미안해서 어쩌나 해도 막무가네다. 찾아와서 너무 쉽고 간단하게 몇가지 프로그램을 깔아주고 "이렇게 이렇게 하.. 2010. 12. 22.
꼴찌도 행복한 교실은 꿈일까? ‘꼴찌도 행복한 교실’은 꿈일까? 실력이 아니라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의 여부로 개인의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나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율학습, 정규수업, 보충수업, 또 자율학습... 으로 이어지는 시험문제 풀이로 날밤을 세우는 학교. 사람 사는 얘기를 10분만 하면 ‘선생님, 공부합시다’는 얘기가 제자들의 입에서 그침 없이 나오는 교실. 전국단위 학력고사 점수로 개인별, 학급별, 학교별, 지역별로 서열을 매기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파행적인 고등학교 교육도 모자라 초·중학교까지 방학도 반납하고 선수학습, 보충수업, 자율학습으로 교육을 팽개친 나라. 삶의 지혜가 아니라 점수 몇 점을 위해, 일류대학 입학을 위해, 취업을 위해 스팩쌓기에 시험준비에 대학이 몸살을 앓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 교육.. 201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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