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교과서4 근조 민주주의, 4·19영령들이 통곡한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이삭은 야곱을 낳고....박정희와 김종필은 전두환과 노태우를 낳고전두환과 노태우는이명박과 박근혜를 낳고문재인은 훈장을 주고고옫 사면을 하고...그러면 난 망명을 하거나 이민을 가야하나... 정도원 시인은 작금의 김종필훈장 사건을 이렇게 개탄했다. 박정희와 김종필이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광주학살의 비극이 있었을까? 이명박, 박근혜의 국정 농단이 있었겠는가? 한 사람의 생애는 그 사람이 어떤 직장에서 무슨 직책을 맡았는가의 여부에 따라 평가 받는 것이 아니라 고매한 인격과 국가와 민족, 이웃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봉사했는가의 여무로 평가 받는다. 김종필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 그는 정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을 만큼 ‘민주화의 초석을 닦은 현대정치의 큰 어른이었는가?나라가 이상하.. 2018. 6. 27. 국정교과서... 이게 교과서야 걸레야? "나라(신라)에서는 국학에서 공부한 학생들 중에서 시험을 치러 관리를 뽑으려고 하였지만, 귀족들의 반대로 시험을 치를 수 없었다"(89쪽) "고려에도 고위 관리의 자손에게 과거를 치르지 않고도 관직을 주는 음서제가 있었다. 그렇지만 공정한 시험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기 위하여 광종 때 과거제를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관리를 뽑게 되면서 고려에서는 가문이 좋지 않더라도 능력이 뛰어나면 출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89쪽) "정도전은 조선 후기에 이르러 누명을 벗게 되었고, 그의 저술을 모은 도 간행될 수 있었다"(129쪽) "일본인이나 여진족이 조선에 올 때는 일반 백성의 집에 머물러 잠을 자지 못한다. 만일 마을이나 역에서 소란을 피우는 자가 있거나 제멋대로 노는 자가 있으면 곤장 80.. 2017. 2. 19. 열심히만 가르치면 잘 가르치는 교사인가? 한국사를 어떻게 재밌게 학생들에게 교육시킬 수 있을 지 고민하고 교수학습법 기량 향상에 전념하라” 전국역사교사모임이 전국의 중·고교 역사교사 1034명의 실명으로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선언을 발표한데 대한 교육부의 보도자료 내용 중 일부다. 그것도 정부기관이 특정 시민단체의 성명서를 자체 보도자료 배포망으로 기자들에게 전달해 교육부가 "보수단체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10월 유신은 한국적 민주주의다' 이렇게 열심히 가르친 교사는 세월이 지난 후 제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을까? 채택 0%로 지금은 학교에서 교학사교과서를 가르치는 학교가 없지만 만약 이 교과서가 학교에서 채택해 친일을 미화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왜곡과 부실 투성이를 그대로 가르치고 있다면 어.. 2014. 10. 9. 총독부도 유지한 검인정제 바꾸겠다는 정부...왜? “역사는 민족의 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건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가져야 할 기본 가치와 애국심을 흔들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왜곡시키는 것으로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서울신문이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와 함께 전국의 고등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2013년 청소년 역사인식' 결과를 보고 대통령이 한 말이다. 고등학생 506명이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을 대표하는 표집집단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결과를 놓고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언론과 어용학자 그리고 친일사관 추종자들은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야단법석을 떨기 시작했다. 서울신문은 ‘위기의 한국사 교육’이라는 시론을 연이어 진단하고, KBS는 고교생과의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6.. 2014.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