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위공직자8

부자들이 가난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을까? 세상이 바뀌고 있다. 대통령 한 사람의 정체성에 따라 나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옛날 내로라(?)하던 사람이 어디서 나타났는지 하나, 둘 등장해 잊고 살던 옛날 이데올로기까지 새삼스럽게 등장하고 있다. 진보성향의 언론들은 이들을 ‘올드보이’라고 표현하지만, 얼굴만 다른 사람이 아니라 이념이나 가치관까지 다른 사람이 등장해 어떤 세상을 만들어 낼지 궁금해진다. 윤석열당선자가 데리고 나온 ‘윤의 사람’은 어떤 성향 어떤 가치관 어떤 정체성의 인물일까? AI시대 뜬금없이 등장한 이들이 잘나가던 시절은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이지만, 이들은 자기네들이 가진 이념, 사상, 이데올로기가 마치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공적이라는 듯, 개선장군처럼 화려하게 등장하고 있다. 윤의 사람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인선한 .. 2022. 4. 26.
돈이 만드는 세상, 교육이 자본에 예속되면...? "교수들이 주도하는 중앙대 비대위는 2015. 4. 27.
세월호 범인이 해경...? 진범은 따로 있다 ‘세월호와 함께 대한민국호도 침몰했다.’ 세월호 침몰을 보는 국민들의 정서다. 침몰한 세월호를 보면 대.. 2014. 5. 21.
멘붕교육 시리즈(2) 한국의 교육 열, 그 못 말리는 치맛바람 미국의 오바마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열을 칭찬했다던데, 과연 칭찬 들어도 좋은 일일까? 한국의 오늘을 만든 원동력이 교육열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의 교육을 망치는 데 일조한 것 또한 교육열이 아닐까? 자식을 위해서라면 노래방 도움이에서부터 자신의 몸을 팔아 과외비를 마련하는 등 못 말리는 극성 엄마들도 있다니 거룩한(?) 자식 사랑에 감사해야할지 부끄러워해야 할지 분별이 안 된다. 모든 열정은 다 좋은가? 책이 좋다고 아무 책이나 무조건 읽는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책도 있지만 돈벌이를 위해 이성을 마비시키는 음란물이며 폭력을 담은 책도 얼마든지 있다. 사랑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음식도 과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듯 독서도 분별없이 하.. 2013. 2. 1.
학교폭력과 사회폭력... 어느 쪽이 더 심각한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이윤정(32·여)씨가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LCD공장 등 생산라인에서 일하다 백혈병과 뇌종양 등 암에 걸려 사망한 55명째 노동자다.(오마이뉴스)’ 지난해 산재로 사망한 사람은 2114명으로 하루 6명꼴로 사망하고 있다. 민주노총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나라 산재사망 노동자는 2만5천여명이다. 매년 2500여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인해 사망하는 셈이다. 이는 OECD국가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자살한 학생 수는 모두 150명이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6년간 자살한 학생은 885명으로 2006년.. 2012. 5. 11.
사찰로 유지한 정권, 대통령이 범법자라면...? 자신이 한 말, 행동거지, 만난사람까지... 샅샅이 누군가에게 도청과 감시를 당하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것도 나라를 경영하는 청와대가 주도해서... kbs 새노조 9시뉴스 리셋 3탄의 최근 3년간 사찰을 보면 민간인은 물론 고위공직자에서 개인 사업가, 재벌, 노조, 언론인, 공기업 임원까지 가릴 것 없이 모든 국가권력을 총동원해 광범위하고 사찰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졌다. 불법 사찰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나치시대를 연상케 한다. “밤 10시30분. 차 밖에서 선 채로 내연녀와 이야기하다가, 가볍게 뽀뽀를 하고 헤어질 듯하더니, 같이 아파트로 걸어 들어갔다” “병맥주 2병과 과자 3봉지를 구입했으며 계산을 하려다 내연녀가 맥주 1병을 떨어뜨려 깨졌다” 내연녀에게 물었다. “당신 .. 2012. 4. 1.
그들만의 천국, 지금이 골품제 사회인가? 서울대생의 36.7%, 연세대생의 35.1%, 고려대생의 37.8%, 카이스트대의 37.3%, 포항공대생의 37.9%, 이화여대생의 43.8%.... 무슨 수치일까? 월평균 가구소득이 923만원(소득 상위 10%) 이상의 자녀들이 입학한 대학의 학생 비율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의 40%는 소득 상위 10%의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다. 대법원을 비롯한 우리나라 법조계는 누가 차지하고 있을까? 문화일보가 대법원과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등에 소속된 부장판사 및 주요보직 평판사 총 175명을 대상으로 출생연도와 출신지, 출신학교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전체의 78.8%(138명)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고려대가 9.6%(17명), 연세대 2.9%(5명), 한양대 2.3%(4명), .. 2012. 3. 4.
상품이 된 교육, 공급자의 횡포는 왜 규제 못하나?(상) 교육자. 그는 누구인가? 교육자란 어떤 사람인가? 교사들은 ‘내가 지금과 같이 가르치면... 지금처럼 학교를 경영하고, 지금처럼 장학을 하면 피교육자들이 훌륭한 인격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왜 이렇게 많은 지식을 가르쳐야 하는가?’, ‘제자들에게 열심히 문제풀이를 해주어 일류대학에 하나라도 더 보내는 게 교육자로서 할 일을 다 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을까? 현행 교육과정이 길러내고자 하는 인간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교육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 고위공직자 청문회를 보면 교직에 평생 몸담았던 사람이라면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왜 학교에서 우등생이었던 사람이.. 사회 지도층인사들이 저렇게 부정부패를 밥 먹듯이 할까?’ 자회지도층 인사 중에는 왜 부도덕한 사람이.. 2012. 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