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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론2

국정제, 그들은 어떤 교과서를 만들고 싶을까? 제가 공휴일 아침 느닷없이 컴퓨터 앞에 앉은 이유는 '생각할수록 분통'이 터져서입니다. 책꽂이에 꽃혀 있는 가톨릭 창간호가 눈에 띄어서 빼보았더니 제가 쓴 국정제, 그들은 어떤 교과서를 만들고 싶을까?> 이런 글이 있어 여기 다시 올립니다. 2016년 1월 당시 박근혜는 우리나라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바꾸기 위해 난리를 치던 때 쓴 글입니다. 8년 전이네요.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한국사에 5·16군사정변을 ' 5·16 혁명'으로,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이라는 내용을 담은 국정교과서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박정희를 따라배우겠다는 윤석열이 이름을 '국정'으로는 바꾸지 않지만, 확정된 2022 개정교육과정에 ‘자유민주주의’ 표현을 추가하고, ‘성 소수자·성평등’ 용.. 2024. 4. 28.
국정제, 그들은 어떤 교과서를 만들고 싶을까? 가톨릭평론 창간호가 나왔습니다. 2015 1월 2일 반간된 가톨릭평론은 1991년 가을 복음해설 주간지로 시작했던 을 2014년에 휴간하고, 지난 한해동안 새로운 격월간 평론지를 준비해 이달부터 발간하게 됐습니다. 1~2월 창간호에는 '오래된 미래 가난한 이를 위한 가난한 교회'를 특집으로 한국천주교회 독재에 대한 기억, 사람, 그리고 사람...등의 시론을 실었습니다. 그밖에 비평으로 시대의 소리에 제가 쓴 ’국정제, 그들은 어떤 교과서를 만들고 싶은가‘라는 글이 실려 있습니다. 오늘은 가톨릭평론 창간호에 실린 제 글을 올려놓습니다. 국정제, 그들은 어떤 교과서를 만들고 싶을까? ‘94세 노인에게 징역 4년 선고’잔인하리만큼 섬뜩한 이 판결은 독일 나치 정권의 집단수용소 아우슈비츠 회계원이었던 오스카 그.. 2016.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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