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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일곱 살’이라는 말이 있다.
예쁘고 귀엽기만 하던 아이, 입안에 혀처럼 고분고분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며 부모에게 반항하는 걸 보면 대부분 부모들은 아연실색한다. 사사건건 트집이고 울고 떼쓰면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종아리를 때리기도 하고 벌을 세우기도 한다. 아이의 이런 행동 때문에 부부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미운 일곱 살...?
아이들이 왜 그럴까? 성장과정에서 0세 → 3살 → 7살에 이르는 성장 기간은 어린이의 행동발달과 지능발달은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이 과정의 어린이에게 무관심 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관심을 제대로 쏟지 못해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경우 한 인간의 성품과 인격 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옛 어른들의‘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나 ‘미운 일곱살’이라는 속담은 이 시기의 아이들이 듣고 보고 배운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세살에서 일곱 살은 생물학적으로 보면 ‘자아개념이 형성되는 시기다. 학자들은 자아개념(self-concept)이란 ‘우리가 우리 자신의 특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체제화(system)된 내적․개인적 생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자아개념은 ‘사회구성원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되고 발달되며, 또한 경험적 자아에 관계되는 모든 것에 대한 지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학자들은 자아개념이란 ‘유아기에 형성돼 끝나는 게 아니라 아동기부터 형성되며 일생동안 변화를 겪는 것으로 ‘여러 가지 능력에 대한 자아개념, 자기의 신체적 특징들에 관한 자아개념, 자기가 소속된 가정․사회․국가 등에 의해서 형성된 자아개념‘ 등 수많은 종류의 자아개념들이 복합된 상태’라고 정의한다.
유아기에 형성되기 시작한 자아개념은 어른의 눈으로 보면 반항이요, 고집으로 보이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이유 있는 반항이다. 사랑이 지나치면 병이 되는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달라지는 걸 보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처음에는 인내하고 달래지만 차츰 귀찮아하고 감정으로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다정하게 양육하면 밝고 착한 아이로 자라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부모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이라면 ‘미운 일곱 살’은 쉽게 넘어가지만 어려운 가정에서는 이 시기를 지혜롭게 넘기지 못해 어린 아이 마음에 상처를 남기거나 반항아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미운 일곱 살’을 ‘유아 사춘기’라고 한다. 청소년기의 정신적 이유기 전에 나타나는 자아개념이 형성되는 초기 이유기라고 해야 하나?
유아사춘기에 나타나는 행동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 지 한 번 살펴보자.
예를 들면 친구를 때리고, 깨물고, 혹은 물건을 던지며, 속어이나 욕을 하기도 한다.
화를 쉽게 잘 내고, 이유 없이 울며, 손가락을 빨거나 자주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이런 행동이 반복되어 습관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징징거리거나 짜증을 자주 낸다.
낯가림이 심하다. 심리적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이라서 부모의 작은 행동에도 부모의 사랑을 부정적으로 쉽게 느낄 수 있다. 말대답과 고집이 늘고 공격적인 행동, 의존적인 행동 등이 많이 나타난다. <유아 사춘기의 특징 자료 : 네이버검색에서>
‘미운 일곱 살’ 어떻게 지혜롭게 넘길까?
미국 시인 롱펠로우(1807-1882)는 이렇게 말한다.
유아사춘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켄 블랜차드는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저서에서 주인공 웨스에게 ‘범고래와의 관계는 인간 사이의 관계와 다르지 않으며, 멋진 쇼를 하게 만드는 비결은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 그리고 격려’라고 말한다. 말 못하는 고래도 칭찬을 받으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랴...! 유아사춘기에 나타나는 버릇없는 행동이나 말대꾸와 같은 행동들은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문제행동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이러한 행동은 그런 행동들로 인해 사랑받고 싶다든지 관심을 갖게 하고 싶어하는 메시지로 이해해야 한다.
어린아이들의 심리적인 이유기에 나타나는 특성을 부모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체벌이나 강제로 소통을 단절 시키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아이들의 표현이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믿어주고 이해해 줌으로서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 때로는 모른 척 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공감하며 맞장구쳐주면서 성장기의 아픔을 아이의 입장에 서는 것.... 그것이 유아 사춘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게 하는 사랑의 묘약이 아닐까?
‘미운 일곱 살’이라는 말이 있다.
예쁘고 귀엽기만 하던 아이, 입안에 혀처럼 고분고분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며 부모에게 반항하는 걸 보면 대부분 부모들은 아연실색한다. 사사건건 트집이고 울고 떼쓰면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종아리를 때리기도 하고 벌을 세우기도 한다. 아이의 이런 행동 때문에 부부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미운 일곱 살...?
아이들이 왜 그럴까? 성장과정에서 0세 → 3살 → 7살에 이르는 성장 기간은 어린이의 행동발달과 지능발달은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이 과정의 어린이에게 무관심 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관심을 제대로 쏟지 못해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경우 한 인간의 성품과 인격 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옛 어른들의‘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나 ‘미운 일곱살’이라는 속담은 이 시기의 아이들이 듣고 보고 배운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세살에서 일곱 살은 생물학적으로 보면 ‘자아개념이 형성되는 시기다. 학자들은 자아개념(self-concept)이란 ‘우리가 우리 자신의 특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체제화(system)된 내적․개인적 생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자아개념은 ‘사회구성원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되고 발달되며, 또한 경험적 자아에 관계되는 모든 것에 대한 지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학자들은 자아개념이란 ‘유아기에 형성돼 끝나는 게 아니라 아동기부터 형성되며 일생동안 변화를 겪는 것으로 ‘여러 가지 능력에 대한 자아개념, 자기의 신체적 특징들에 관한 자아개념, 자기가 소속된 가정․사회․국가 등에 의해서 형성된 자아개념‘ 등 수많은 종류의 자아개념들이 복합된 상태’라고 정의한다.
유아기에 형성되기 시작한 자아개념은 어른의 눈으로 보면 반항이요, 고집으로 보이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이유 있는 반항이다. 사랑이 지나치면 병이 되는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달라지는 걸 보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처음에는 인내하고 달래지만 차츰 귀찮아하고 감정으로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다정하게 양육하면 밝고 착한 아이로 자라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부모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이라면 ‘미운 일곱 살’은 쉽게 넘어가지만 어려운 가정에서는 이 시기를 지혜롭게 넘기지 못해 어린 아이 마음에 상처를 남기거나 반항아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미운 일곱 살’을 ‘유아 사춘기’라고 한다. 청소년기의 정신적 이유기 전에 나타나는 자아개념이 형성되는 초기 이유기라고 해야 하나?
유아사춘기에 나타나는 행동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 지 한 번 살펴보자.
첫째 유아 사춘기에는 ‘쉽게 마음이 변하며 심리적으로 많은 갈등이 생긴다. 때로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친구를 때리고, 깨물고, 혹은 물건을 던지며, 속어이나 욕을 하기도 한다.
둘째 의존적인 행동을 보인다.
화를 쉽게 잘 내고, 이유 없이 울며, 손가락을 빨거나 자주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이런 행동이 반복되어 습관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징징거리거나 짜증을 자주 낸다.
셋째 반항적이며 독립심이 강하고 고집이 세다.
낯가림이 심하다. 심리적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시기이라서 부모의 작은 행동에도 부모의 사랑을 부정적으로 쉽게 느낄 수 있다. 말대답과 고집이 늘고 공격적인 행동, 의존적인 행동 등이 많이 나타난다. <유아 사춘기의 특징 자료 : 네이버검색에서>
‘미운 일곱 살’ 어떻게 지혜롭게 넘길까?
미국 시인 롱펠로우(1807-1882)는 이렇게 말한다.
꾸지람 속에 자란 아이 비난하는 것을 배우며
미움 받으며 자란 아이 싸움질만 배우고
놀림 당하며 자란 아이 수줍음만 타게 되며,
모욕당하며 자란 아이 죄책감을 느끼며 살게 된다.
관용 속에서 키운 아이 참을성을 알게되며
격려 받으며 자란 아이 자신감을 갖게되고
칭찬 들으며 자란 아이 감사할 줄 알게된다.
공정한 대접 속에 자란 아이 올바름을 배우게 되며
안정 속에 자란 아이 믿음을 갖게되고
인정받으며 자란 아이 자신에 긍지를 느끼며
포용과 우정 속에 자란 아이 온 세상에 사랑이 충만함을 느낀다.
미움 받으며 자란 아이 싸움질만 배우고
놀림 당하며 자란 아이 수줍음만 타게 되며,
모욕당하며 자란 아이 죄책감을 느끼며 살게 된다.
관용 속에서 키운 아이 참을성을 알게되며
격려 받으며 자란 아이 자신감을 갖게되고
칭찬 들으며 자란 아이 감사할 줄 알게된다.
공정한 대접 속에 자란 아이 올바름을 배우게 되며
안정 속에 자란 아이 믿음을 갖게되고
인정받으며 자란 아이 자신에 긍지를 느끼며
포용과 우정 속에 자란 아이 온 세상에 사랑이 충만함을 느낀다.
유아 사춘기든, 사춘기든 생물학적인 인간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생존하려는 이유기를 맞는다. 사람에 따라 어떤 이는 사춘기를 소리 없이 지나가기도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심하게 몸살을 앓기도 한다. 이러한 생애의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머니 특히 하나 아니면 둘을 낳아 ‘놓으면 꺼질새라 불면 날아갈새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를 놓아주지 못하고 마마보이를 키우는 경우가 있다.
유아사춘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켄 블랜차드는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저서에서 주인공 웨스에게 ‘범고래와의 관계는 인간 사이의 관계와 다르지 않으며, 멋진 쇼를 하게 만드는 비결은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 그리고 격려’라고 말한다. 말 못하는 고래도 칭찬을 받으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랴...! 유아사춘기에 나타나는 버릇없는 행동이나 말대꾸와 같은 행동들은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문제행동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이러한 행동은 그런 행동들로 인해 사랑받고 싶다든지 관심을 갖게 하고 싶어하는 메시지로 이해해야 한다.
어린아이들의 심리적인 이유기에 나타나는 특성을 부모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체벌이나 강제로 소통을 단절 시키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아이들의 표현이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믿어주고 이해해 줌으로서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 때로는 모른 척 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공감하며 맞장구쳐주면서 성장기의 아픔을 아이의 입장에 서는 것.... 그것이 유아 사춘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게 하는 사랑의 묘약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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