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렌즈에 비친 세상

구룡산 마스코트 새끼 키우는 산까치가 사라졌어요!

by 참교육 2011. 5. 25.
반응형
공원 바로 옆 나무 속에 알을 품어 부화시키켜 새끼를 키우는 산까치가 있어 등산객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청주시 산남동 구룡산 정상.
언제부터인지 이 공원 옆에 있는 나무에 산까치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부화한 후 4마리의 새끼에게 먹이를 나르는 산까치와 새끼가 등산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어~ 없다...? 5월 25일 아침.
당연히 있어야 할 새끼 산까치는 없고 둥지만 둥그렇게 남아 있다. 

 "어미가 물어다 다른 곳으로 옮겼겠지?" 하는 사람 있는가하면
"족재비가 물어갔을거야!"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을 쏱는다는 게 뭔지, 등산객들은 하나같이 섭섭해 안타까워하면서 하산하고 있었다.     


산까치는 남부지방에서는 잘 볼 수 없는데 청원이나 청주 지역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새로 까치보다 색깔이 아름답워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어미 산까치의 모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