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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

[철학교실] 어떻게 살 것인가?(인생관)

by 참교육 2016.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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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은 제가 동네 아이들과 함께 철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생관'에 대해 공부하려고 합니다. 교안을 여기 올려 놓습니다.    


사람은 왜 사는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해보면 분명하게 나는 이러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산다!”라고 자신 있게 분명하게 말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실제로 질문을 해 보면 ' 태어났으니까..., 성공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루의 생활도 계획이 있는데 한 평생 살아가는데 목적없이 산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살고 있는 70억...그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고 있을까? 하늘의 별같이 명멸한 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살다 갔을까? 나는, 우리는 왜 사는가? 오늘은 인생관에 대해 공부해 봅시다.



세상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왜 사는가? 이런 주제 하나로 강의를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고려대 김상근 교수의 강의


나쁜 사람, 평범한 사람, 훌륭한 사람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렇게 좋은 사람들만 사는 게 아니다.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좋은 걸 얻기위해 상대방을 못살게 구는 나쁜 사람도 있다. 자신이 가진 완력이나 경제력 그리고 사회적 지위로 약한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출세를 위해 온갖 잔머리를 굴리며 사는 인간도 있다

이렇게 나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도 있다. 태어났으니까... 먹고 자고 별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 도 있고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아야겠다며 보람 있는 삶을 사람도 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한평생을 보람있게 살는 길일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유순하게 살아라!’

신약성서 마태복은 1016절에 나오는 성서구절이다. 성서의 뱀은 마귀를 상징한다. 비둘기는 순수함, 혹은 평화를 상징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선교룰 하러 떠나보내면서 한 이 말의 참 뜻은 뭣일까? 상호모순 되는 이중인격자로 살기를 바랐을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비둘기처럼 순수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아니다. 눈감으면 코 배가는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세상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예수는 악한 세상에 착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이런 교훈을 남긴 것이 아닐까? 


보람 있는 삶은 어떤 삶일까? 

이 세상이 수없이 살다간 많은 사람들.. 그 중에서 소금과 같이 빛과 같이 살다간 사람들이 있다. 인류에 빛을 남긴 사람들... 예수님 부처님, 공자와 노자와 같은 인류의 스승으로 추앙받는 사람도 있고, 이름도 빛도 없이 명멸해 간 사람도 있다. 전태일은, 체 게바라는, 간디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그들이 떠난 후에도 사람들이 그들을 존경하고 추앙할까?    


테레사수녀의 명상집  https://www.youtube.com/watch?v=eAfpX3cKhe0

전태일의 삶과 죽은  https://www.youtube.com/watch?v=IFqr9YMqEH4

세상을 바꾼 사람 체게바라 – https://www.youtube.com/watch?v=PDcFpHTSgSc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돈이 많은 사람..? TV에 얼굴이 자주 나오는 사람...? 일류대학을 나와 박사학위를 받은 지식인...?훌륭한 사람이란 반드시 지위가 높거나 유명한 사람,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명의 대통령이 있지만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노무현대통령을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이유가 무었일까? 지난시간에 본 이태석신부의 동영상을 보면서 우리는 그분의 삶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훌류한 삶이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다. 남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고통을 나누는 사람을 일컬어 우리는 그를 훌륭한 사람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돈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수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흠모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성서에 이르기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고 했다.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내가 택한 길이 남들이 부러워하는 길이 아니라 남이 가지 않는 가시밭길을 가야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고 따르며 훗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삶을 따르며 추앙하는 것이다. 선택은 자유다. 어떤 길을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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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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