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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3

사교육비 줄었다는 발표,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이명박 정부는 정말 뻔뻔하다. ‘사교육비 절반, 공교육 만족 두 배’라는 약속위반을 참회하며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 정부가 사교육비 통계를 왜곡까지 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사교육억제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하다니 소가 웃을 일이다. 우리 선수들이 환하게 펴 주었던 국민가슴에 정부가 또 소금을 뿌리고 있다. 이명박정부가 ‘사교육비가 줄었다는 통계자료를 발표하자 자유선진당이 ’이제는 사교육비 통계까지 왜곡·은폐하나?‘라는 성명서에서 ’초중고 전체 학생수가 17만여 명이나 줄어든 사실도 은폐’까지 하고 있다며 내놓은 성명서의 일부다. ‘사교육비 절반, 공교육 만족도 두 배’ 이명박정부의 사교육비 공약이다. 지난 1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사교육비분석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초·중·.. 2012. 3. 25.
총선 앞둔 사극열풍, 3S정책 아닌가? MBS의 이 종영된 후 21일부터 방송 3사에서 신작 수목드라마 세 편이 첫 방송됐다. MBC의 과 SBS의 , 그리고 KBS2의 등이 그것이다. MBC가 21일부터 방영한 는 남한이 입헌군주제 국가라는 가상의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SBS가 방영하는 는 ‘시간 이동’을 소재로 조선시대 왕세자와 현대 여성의 사랑을 그리는 퓨전 사극이다. KBS2가 방영하게 될 는 두 남자의 우정과 욕망, 배신, 복수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는 정통드라마라고 한다. 방송 3사가 21일부터 방영한 사극 이전에도 MBC 월화극 ‘짝패’를 비롯해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 ‘추노’, ‘공주의 남자’, ‘계백’, ‘선덕여왕’, ‘뿌리.. 2012. 3. 22.
서민을 위한 정치, 왜 집권기간에는 안했지? 루소는 그의 저서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강자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온갖 제도와 법을 만들어놓고서 "모두의 자유를 지킬 수 있는 정의로운 법"을 만들자는 그럴듯한 핑계로 무지한 약자들을 속였다’고 했다. 간접민주주의의 허구를 지적하면서 "사람들은 투표장에 들어갈 때는 주인이 되지만 투표 후에는 또다시 노예가 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총선을 앞두고 정당들이 내놓은 공약을 보다 생각난 말이다. 4·11총선을 앞두고 여야정당들의 말의 성찬을 보고 있노라면 예수님이 말한 ‘이 땅에 하늘나라’를 건설할 수도 있겠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특히 여당은 저렇게 현란하리만큼 좋은 서민정치를 할 수 있었는데 왜 집권 기간 동안 왜 그런 정치를 하지 않았을까? 또 공약( 公約)이 아닌 공약(空約)으로 끝나는.. 201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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