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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2

언어오염 공화국, 그 실태를 들여다보니... “선생님, 제 아들 때문에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서요.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인데 말끝마다 욕이고 무슨말인지 통 못알아 들어요. 어려서는 얌전하고 착해서 남을 괴롭히지 않았던 그런 애였는데 초등학교 5학년때쯤부터 친구나 여자동생한테 욕을 막 하더라구요.... 친구한테 전화가 오면 막 얘기를 하는데 거의가 다 욕이거나 말이 거칠어요. X새끼 왜 그러냐?, 뽕까지마!,당근이지,야 뚜껑열린다, 그 여자애 짱이야 등 저는 애가 제 아들인가 싶어요. 깡패나 쓰는 말 같은 천박하고 저속한 욕을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고 너무 당황스럽고 놀랬어요. 가끔씩 제가 잔소리를 좀하면 못마땅하다는 듯이 x나게 기분 나쁘네! 라며 자기방으로 문을 꽝 닫으며 들어가곤 하는데...” 청소년 진흥원 상담 복지센터에 올라 온 어느 학부.. 2015. 1. 13.
욕설까지 생활기록부에... 교육적일까?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욕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상급학교 진학 시 불이익을 받게 할 것이라고 한다. 교과부가 발표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종합대책'에 따르면 문제아·모범생 가릴 것 없이 학생들의 욕설이 너무 심각하다고 판단. 욕설이 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비(非)교과 영역에 기록하고, 입시(入試) 과정의 '학교장 추천 대상'에서 제외해 상급학교 진학 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처음 욕을 사용한 시기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22.1%, 초등학교 고학년이 58.2%로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시절에 80.3%가 욕을 배운다고 한다. 또 하루 종일 욕을 사용하는 어린이도 무려 65.5%나 된다고 한다.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해 ..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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