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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시장3

일제고사 중단, 무엇이 달라질까? ‘이명박근혜’ 정부 동안 학생과 학교를 괴롭혀 온 전국 단위 일제고사가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모두 폐지됐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제안을 교육부가 수용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지난 2008년 ‘학업성취도 평가’라는 이름으로 부활시킨 일제고사는 교육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오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가 초등 일제고사를 폐지시켰으나, 중‧고 일제고사는 그대로 유지시켰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들어 중·고교까지 모두 폐지시킨 것이다. 일제고사가 폐지되면 공교육이 정상회되고 교육이 살아날까? 일제고사가 폐지되더라도 남은 문제거 또 있다. 수능 절대평가다. 수능절대평가가 남아 있는한 학원이 된 학교가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는 지난한 일이다. 그래서 문재인정부가 수능고사를 절대평.. 2017. 6. 17.
학원에 빠진 엄마들... 착각은 자유다. 그러나...(하) 원칙이 무너지면 개인도 단체도 끝이다. 승패가 결정된 게임... 그런 게임은 인내심이 아무리 강한 사람도 끝가지 앉아 보기가 힘든다. 자녀를 키우는 우리부모들... 우리 아이들이 원칙과 기준이 무너진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출생 전부터 부모의 우수한 유전적인 요인을 받고 태어나 어린이 집이며, 유치원과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그들은 정말 공정한 게임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을까? 사랑에 눈이 어두워지면 아이들의 모습이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부모 눈에는 세상에서 내 아이가 제일 예쁘다. 못난 것도 매력으로 보이는 부모의 마음. 이 소중한 아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소통할 시간이 없다면 이런 비극이 세상이 어디 있을까?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꿈을 꾸고 얼마나 힘들게.. 2015. 10. 19.
‘선행학습 허용법’... 학교를 학원으로 만들고 싶은가? 선행학습이 교육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얘기다. 학교에서 진도도 나가기 전에 학원에서 배우고 학교에서 잠을 자는 곳이 되게 만드는 주범이 선행학습이다. 오죽했으면 국회에서 선행학습 금지법을 다 만들었을까? 그런데 공교육을 망치는 주범인 선행학습을 다른 기관도 아닌 교육부에서 ‘선행학습’을 하라‘는 법을 만들고 있다면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 지난 17일, 교육부가 갑자기 학교 안 방과후학교의 자율 운영을 위해 규제를 푸는 내용을 담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육부는 이 법안을 1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규제심사 및 법제심사를 거쳐 오는 6월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 201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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