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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선일보는 나경원후보 선거운동본부...?

by 참교육 201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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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이성을 잃고 있다.

오늘 하루 조선일보에 편파보도 실태를 보면 조선일보는 언론의 길을 포기하고 조선일보 선거운동 본부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아예 터놓고 나경원후보를 당선시키고 박원순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아래 박스에 인용한 기사 제목은 10월 14일 하루동안 보도한 박원순 후보 폄하 관련 기사 제목이다.
제목만 보아도 조선일보가 얼마나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선거운동을 하는 지 알 수 있다.  

 


[인물]나경원 45.5% 박원순 44.2%...TV 토론 뒤 초박빙 2011. 10. 14 (금)

박원순 학위 논란, 하버드까지 이어져...박 후보 측 '사실 무근' 2011. 10. 14 (금)

박원순 후보 학력 위조 논란 계속 이어져 2011. 10. 14 (금)
박원순의 위선의 가면 벗기고 보니 2011. 10. 14 (금)
박원순 가족 전체가 벌여온 난잡한 굿판들 2011. 10. 14 (금)
박원순, 통영의 딸을 짓밟지마라 2011. 10. 14 (금)

박원순, '프레임 전쟁'에서 밀리고 있다 2011. 10. 14 (금)
박원순이 시장되면 안되는 세가지 이유 2011. 10. 14 (금)
박원순, 나경원에 밀리는 이유 2011. 10. 14 (금)

박근혜 시각으로 바라본 오늘의 한국(10)/ '나경원을 부탁합니다.' 2011. 10. 14 (금)
서울시장 보선 D-12 나경원 "안철수효과 반감" 2011. 10. 14 (금)
박원순 학위 논란, 하버드까지 이어져...박 후보 측 '사실 무근' 2011. 10. 14 (금)
박원순, 의혹 또 의혹... 지지율 추락 2011. 10. 14 (금)


자사 기사도 모자라 남의 신문 기사를 인용 악의적인 편파보도도 마다 하지 않는다.

박원순은 도덕성과 자질/능력 함량미달이다 ! 2011. 10. 14 (금)
한겨레여론조사속보-딩동뎅* 2011. 10. 14 (금)-나경원 후보 45.5%, 박원순 후보 44.2%’ 그래도 투표는 꼭쫌...인용 “나 후보는 상승세, 박 후보는 하락세로 반전"
[CBS 여론조사 2]박원순 43.1 vs 나경원 36.9, 박영선 34.8 vs 나경원 41.5
홍준표 출연 '나꼼수'... 박원순·나경원 의혹 공방 2011. 10. 14 (금)

조선일보는 스스로 '일등신문'이라고 한다,
일등신문의 꼴이 과거 식민지시대에는 어떠했는 몇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
 

“춘풍이 태탕하고 만화가 방창한 이 시절에 다시 한 번 천장가절(天長佳節)을 맞이함은 억조신서(億兆臣庶)가 경축에 불감(不堪)할 바이다. 성상 폐하께옵서는 육체가 유강하옵시다고 배승하옵는바, 실로 성황성공(誠惶誠恐) 동경동하(同慶同賀)할 바이다. 일년일도 이 반가운 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홍원한 은(恩)과 광대한 인(仁)에 새로운 감격과 경행이 깊어짐을 깨달을 수가 있다.”

1939년 4월 29일 조선일보 사설이다. 일왕 히로히토의 생일(천장절)을 맞아 쓴 생일축하문이다.

스스로를 낮추는 어미 `옵'자를 남발하며 비굴하게 몸을 굽힌 이 글은 신문의 사설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극심한 `일왕 찬가'다. `황공'도 모자라 `성황성공'이라 하고, `경하'도 부족해 `동경동하'라 하며, `충성'도 양에 차지 않은 듯 `극충극성'(克忠克誠)이라 하고 일왕을 `지존'(至尊)이라고까지 부르는 이 사설이 `민족지'라고 자처하는 조선일보 사설이다.

이봉창의사의 일왕에 폭탄투척은 더 기가 막힌다.

어료차 별무이상'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기사는
“천황 폐하께옵서 육군관병식행행으로부터 환행하시는 어료차(천황의 마차)에, 노부(천황의 행렬)가 앵전 문앞에 이르렀을 때에 어경위 사고가 발생하였다. 어료차에 이상이 없어 오전 11시 50분 무사히 궁성에 환행하시었다.”

이 기사는
'천황 폐하 환행도중
노부에 돌연 폭탄을 투척
8일 오전 동경 경시청 앞에서....'

기사 말미에범인은 …조선 경성생 이봉창(32)”이라고 썼다. 국내외 조선인의 독립의지를 드높인 이봉창 의사 폭탄 투척 사건을 조선일보는 이렇게 보도했다. 일제의 편에 서서 이 의사를 `범인'이라고 딱지붙인 신문 이 신문이 일등 신문인가? 
그렇다고 '우리가 친일을 했던 과거를 속죄하고.... ' 이런 사과조차 한 마디 없는 신문이 조선일보다.  

1936년 12월 13일치 사설(`조선사상범 보호관찰령')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

“조선사상범 보호관찰령은 사회개조를 목적으로 한 사상범을 대상으로 하는 법령인 만큼 사회적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운용을 잘못하면 점차 몰락의 길을 걸어가는 사상운동에 도발적 반동기운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할 필요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또 1938년 1월 1일 조선일보는 1면에 일왕 부부의 사진과 함께 미나미 지로 총독이 제창한 내선일체를 미화하는 특집기사를 싣는다.

1940년 4월 조선일보는 일왕 생일을 맞아 이제껏 '신민(臣民)'이라고 하던 조선 백성을 '신자(臣子)'로 불렀다.

“황공하옵게도 천황 폐하께옵서는 이날에 제 39회의 어탄신을 맞이하옵시사 …억 신자(臣子)의 충심으로 흥아성업도 황위하에 일단은 진척을 보아 선린의 새 지나 국민정부가 환도의 경축을 하는 이때에 이 아름다운 탄신을 맞이한 것은 더욱 광휘있고 경축에 불감할 바이다.”

그리하여 조선 백성은 일거에 일왕의 자식이 돼 버렸다.


조선일보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니다. 
식민지시대 몇일자 기사가 이렇다면 36년간 얼마나 많은 거짓 기사와 왜곡보도를 했겠는가?   


조선일보의 열사는 훼절과 별절의 역사다. 민족을 배신한 것도 모자라 이승만독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미화, 찬양하고, 유신헌법을 지지하고 광주 학살을 북괴의 난동으로 보도한 신문... 친일도 모자라 친미일변도로... 동족을 적으로 몰아 통일을 방해하는 신문이 조선일보다. 교육을 황폐화시켜 사교육 열풍을 만들고 사교육시장에 뛰어드는 신문...!!! 

조선일보뿐만 아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 신문이 그렇다.  이제 이들은 12월 말 개통하는 종합편성체널까지 장악해 언론을 완전히 황색저널리즘으로 만들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성을 가진 사람, 양식이 있는 사람들은 조선일보를 신문이라고 보지 않는다. 

여러분들도 조선일보와 조중동에 참여한 기업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조선일보가 없는 세상이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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