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 왜 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지 못하고 5년을 허송세월 했을까?
노무현 전태통령 생가입니다.
어려운 사람들이 우리 아픔과 애환을 치료해달라고 대통령으로 보냈는데 그분은 그런 일을 못하셨거던요.
그 입심!
"선크림 발랐습니다. 사진 다 찍었죠?"
그리고는 밀집 모자를 썼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정당성을 말하더군요.
탄핵이 어쩌고 민주화가 더 진전되면 자신이 한 일이 역사적으로 정당하게 평가 받을 것이라나...?
그건 자신의 관점에서 한 말이지요.
그런데 기고만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하루 2~3백명씩 몰려드는 관광객(?) 때문에 자신감이 생긴 것일까?
신들린 사람처럼 떠벌이는 전직 대통령을 보면서 후회라도 하는 모습이었으면 더 보기 좋았을텐데 하는 색각은 ‘노사모’의 열기에 묻혀 떠밀리다시피 해서 나오고 말았습니다.
착각은 자유지.
내가 한 일이 너무 잘해서 사람들이 날 존경해 찾차 오는 것이라고...?
정말 그럴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기 중 정말 자신을 지지해 준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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