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자비함을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의 것이다.”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너희에게 복이 있다...”
표준 새 번역 마태복음 5장에 나온 산상보훈(山上寶訓) 혹은 산상수훈(山上垂訓)이라고도 하는 예수님이 가르친 ‘인간의 가장 큰 복’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달리고 부활하신 모습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2018년째 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본래 세상을 만든 주인(創造主)이신 하느님입니다. 하느님은 야훼, 예수, 성령이라는 3위일체(3三一切)이신 신(神)입니다 인간을 만든 신, 하느님이 하느님이 만든 사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해 온갖 죄를 짓는 모습을 보고 10가지 가르침 (十誡命)을 주셨지만 이 것 마저도 지키지 않고 서로 미워하고 죽이는 모습을 보고 도저히 견디지 못해 달래고 가르치지만 듣지 않습니다. 참다못한 예수님은 2018년 전 오늘, 이 땅에 내려오신 것입니다.
예수의 모습은 화려하고 찬란한 왕의 모습이 아니라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 땅 베들레햄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마굿간에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은 33년간 앞의 글에서 보신 것처럼 산상수훈을 비롯해 인간이 지켜야 할 계명과, 천국의 비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신약성서인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라고 가르쳐 세상에 살면서 진 빚을 다 갚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 수 없습니다. 내가 먹고 자고 입고 살아오면서 진 자연과 부모와 친구와 이웃에 진 빚(負債), 사랑의 빚을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천국에 갈 생각을 하지 마라’고 가르칩니다. 또 ‘누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고, 너를 걸어 고소하여 네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는, 겉옷까지도 내주고, 누가 너더러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고 가르칩니다.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며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며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희생 제물로 내 놓습니다. 그는 로마형벌 중 가장 잔인한 십자가형을 받고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린지 사흘만에 33년의 짧은 인생을 마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도 부활해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復活昇天)해 하늘로 올라가면서 다시 오시겠다(再臨)고 약속을 합니다. 예수님은 인간 사랑을 스스로 실천하며 다시 신의 자리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분은 다시 이 세상에 오시는 날(再臨), 인간에 대한 신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신이시기도 하지만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무자비한 신이기도 합니다. 구약성서에 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2018년 전 오늘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쳤지만 오히려 이 땅은 예수님의 사랑과는 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미워하고 전쟁이 그치지 않는 땅, 자연을 파괴해 사람이 살 수 없는 이 땅에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사랑의 예수님은 또 용서만 하실까요? 성탄절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예수님을 찬미할 것만 아니라 예수님이 보여주는 사랑. 사랑에 목말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하게 손잡아 주는 것, 사랑의 실천이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살리는 길이요 예수님이 기뻐하실 일이랍니다. 꼭 교회나 성당이 아니더라도 내 이웃에 가난한자, 사랑에 목말라 하는 자에게 손길을 내미는 사랑의 실천이 예수님이 바라는 성탄 정신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여러분의 가정한 가득한 기쁜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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