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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포기2

'2012년 뷰 블로거 대상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손석희 : “왜 국가가 주는 ‘옥조근정훈장’을 포기하셨습니까?” 손석희아나운서가 진행하던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석희아나운서가 제게 물었습니다. 김용택 : “훈장을 받을 자격이 없어서요” 손석희 : “국가가 주는 훈장은 교직에 근무하다 퇴직하는 교사들 중 공이 큰 사람들에게 주는 영관스런 상이 아닌가요?” 김용택 : “일정기간 교직에 근무한 사람들에게 근무연수에 따라 주는 일종의 개근상과 같은 상이지요” 손석희 : “공로가 아니라 근무연수에 따라 주는 상이군요” 김용택 : “그렇습니다.” 손석희 : “그런데 왜 포기하셨습니까?” 김용택 : “40년 가까이 교직에 근무했는데 교육이 좀 좋아지기는커녕 교실이 무너진 교실을 보고 차마 훈장을 받을 수 없어 포기했답니다” 훈장을 포기하지 않은 교사들 눈.. 2012. 12. 13.
훈장까지 포기 했지만 교단은 아직도... 1969년 교단에 첫발 2007년 2월, 정년퇴임을 했으니 교단을 떠난지 벌써 5년이나 됐네요. 퇴임을 하면 누구나 받는 훈장. 저는 훈장이 없습니다. 무너진 교단을 후배들에게 물려주면서 훈장을 받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그 때 신문이며 방송까지 난리더군요. 지금까지 반납은 있어도 아예 포기한 사람은 없다며.... 그때 나왔던 기사(조중동에까지 나왔어요..^8^)가 생각나 여기 올려 봅니다. 퇴임 전 훈장 거부한 고교 교사 연합뉴스 입력 2006: 11: 9"07"29 (마산=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 "교육 현실이 이 모양인데 나 혼자 훈장을 받기가 부끄러웠습니다" 정년 퇴임을 앞두고 내려온 정부의 훈장을 스스로 포기한 고등학교 교사가 있어 뒤틀려 가는 교육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마산.. 201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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