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합천영상테마파크3

3년간 채식 결심, 포기해야 했던 이유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가 주관한 2012년 합천명소 블로거 팸투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태풍 산바 영향으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명 조식선생님 유적지 참관과 합천 태마영상파크 탐방을 마치고 시장끼가 느껴지는 시간.... 출출한 배로 찾아간 곳은 합천 읍내에 있는 대산식육식당이었습니다. 대장암 선고를 받은 후 육식을 끊은 지 3년이 지났습니다. 교육운동을 한답시고 퇴근 후 집회나 모임에 참석했다가 배가 고픈 시간, 소주에 삼겹살이 그렇게 맛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반평생을 즐겨 먹고 살아왔던 육식도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 감 앞에서 장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육고기를 먹으면 안된다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끊고 채식 중심의 식생할을 하고 난 후부터는 몸이.. 2012. 9. 23.
정에 취하고 맛에 취한 합천 '삼우촌 한우 식당' 쇠고기를 안 먹겠다고 다짐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깨고 합천에서 한우를 먹었습니다. 합천 명소블로거 탐방단 마지막 날.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둘러 본 후 우리 조는 합천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우리 박물관 관람조는 다른 조와 삼우촌 한우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육고기를 먹지 않기로 한 나는 혼자서 갈등을 겪어야 했습니다. 내가 육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건강상 이유입니다. 내가 대장암을 앓게 된 이유는 짐작컨데 교육운동을 한다면서 수십년을 집에서 세끼를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해 본 일이 거의 없다시피 살았던게 큰 병을 얻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식당음식이 얼마나 나토륨 투성인지 또 친환경 식자재가 아니라 농약이며 방부제며 식품첨가제가 가.. 2011. 10. 11.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역사를 만나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210억원정도를 투자해 만든 합천영상테마파크!! 연간 이곳을 찾는 관광객 수만 122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영화 제작의 경우 하루 대여료만 250만원.드그라마의 경우 1회에 150만원을 받는다는 합천 영상 테마파크...! 오늘 우리 팸투어 일행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칙칙푹축' 기차를 타고 역사 속으로 들어갑니다. 영상템파크의 조감도입니다. 칙칙폭폭.....! 요즈음 아이들은 칙칙폭폭폭하면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을겁니다. 석탄을 때 수증기로 달릴 때 철로위의 바퀴가 돌아가는 소리 칙칙푹푹 칙칙푹푹... 이런 소리르 내며 달렸지요. 아마 옜날 교과서에는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아기 잘도잔다'는 동요도 있었지요. 우리는 그 칙칙폭폭 기차를 탔습니다 이 기차 속에는 옛날.. 2011. 10.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