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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2

종북이라는 유령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생각이 진리요, 상대방의 주장은 틀렸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에게 대화란 처음부터 기대하기 어렵다.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다. 특히 조중동에 세뇌당한 사람이나 반공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이 그렇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후보 : “국가보안법 폐지하겠습니까, 집권하시면?”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후보 : "예. 찬양, 고무 그런 조항들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심상정 : 정의당 후보 :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국가보안법은 박물관에나 보내야 될 구시대 유물이라고 했습니다. 왜 폐지하지 못합니까?"지난 대선 때 후보들간에 벌어졌던 ‘국가보안법’ 논쟁이다. 홍준표후보가 ‘국가보안법’ 카드를 꺼낸 이유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문재인후보에게 ‘종북’.. 2017. 7. 28.
미국은 왜 한반도 평화를 원하지 않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에 좀 더 열려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무슨 표현일까? 번역 탓일까? ‘... 좀 더 열려 있다?’는 표현은 너무 앞서간다는 표현일까? 아니면 왜 내 허락도 없이 당신 맘대로 결정하고 그래? 이런 뜻일까? 문화가 달라 표현이나 해석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어지는 말을 들어보면 "자신은 문 대통령과 북한의 대화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특정한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표현으로 보아 문재인대통령의 대북정책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뼈 있는 말이다. 미국뿐만 아니다. 일본도 문재인정부의 대북 제안에 대해 썩 마뜩잖은 표정이다. 왜 안 그럴까? 실제로 남북에 형화무드로 전환할 경우 심각한 충격에 빠질 무리들이 있다. 그 첫 번째 부류가 신형.. 201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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