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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유신2

모든 예술은 선인가? 댕기 - 주요한 나라의 부름 받고 가실 때에는빨간 댕기를 드리겠어요몸에 지니고 싸우시면총알이 날아와도 맞지 않지요북쪽에서 돌아오는 기러기는갈대 밑에 재우겠어요꿈에 돌아오시는 당신은원앙침에서 주무시게 하겠어요(중략)서강西江 저녁놀의 타는 듯한 붉은 잿빛은장렬하게 싸우다 산화하신 당신의 피무언의 개선, 마을 역 앞에서하이얀 댕기 드리우고 만세를 외치겠어요 마쓰이 오장 송가 - 서정주마쓰이 히데오!그대는 우리의 오장 우리의 자랑그대는 조선 경기도 개성 사람인씨의 둘째 아들 스물한 살 먹은 사내(중략)원수 영미의 항공모함을그대몸뚱이로 내려쳐서 깨었는가깨뜨리며 깨뜨리며 자네도 깨졌는가 전두환 대통령 각하 56회 탄신일에 드리는 송시 서정주한강을 넓고 깊고 또 맑게 만드신 이여이 나라 역사의 흐름도 그렇게만 하신 .. 2020. 3. 7.
‘조선일보 반성’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 “최근 송희영 전 주필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조선일보 독자 여러분께 충격과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전 사장과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2011년 9월 대우조선으로부터 ‘이탈리아-그리스 호화 여행’을 제공받고 그 대가로 우호적인 사설과 칼럼을 써준 혐의를 폭로하자 송주필이 사퇴하고 난 후 방상훈 사장이 내놓은 사과문의 일부다. 방 사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그 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바꿔야 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행이라는 명분으로 이어졌던 취재 방식, 취재원과의 만남 등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조선일보가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을까? 조선일보가 어떤 신문인가? 자칭 일등신문이라는 조선일보는 대부분의 신문사들처럼 ..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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