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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4

학교는 왜 '인재(人才)'를 길러내겠다고 하는가 학교는 어떤 인간을 길러내고 있는가?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착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맡기면서 ‘내 아이를 이러이러한 인간으로 길러주십시오’가 아니라 학교에만 보내면 훌륭한 사람으로 길러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학교가 길러내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착한 사람?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근면한 사람? 순종적인 사람? 학교는 어떤 인간을 길러내고 있을까? 우리나라 교육법 제 2조는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학교가 이런 인간을 길러내고 있.. 2023. 4. 21.
‘착한 사람’과 ‘착하기만 한 사람’은 다르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 산다. 착한 사람, 정직한 사람, 순진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 우직한 사람, 괴팍스러운 사람,... 고집불통, 이기적인 사람도 있고 할 말이 있어도 다 하지 않고 상대방의 인격이나 감정이 상하지 않게 배려해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말거나 할 말을 다 해야 속이 시원해 하는 사람도 있다. 원만한 일은 손해 보고 지나가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절대로 손해보지 않고 끝까지 따지는 사람도 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주머니를 털어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이야 죽든 살든 나만 살고 보자는 이기적인 사람도 있다. 원리원칙대로 줄을 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출세를 위해서라면 신념 따위야 헌신짝 팽개치듯 하는 배신자도 있다. 착한 사람, 순수한 사람..... 2020. 12. 22.
똑똑한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은 다르다 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한반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런데 한반도 통일에 배가 아픈 사람들이 있다. 일본이 그렇고 미국의 군수마피아를 비롯한 극우성향의 정치인들이 그렇다. 한반도 통일이 그들에게는 생존문제가 걸려 있으니 그런 주장을 이해 못할 바가 아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잔칫집에 재를 뿌리는 사람들... 온 국민의 열망에 재를 뿌리면서 집권을 꿈꾸는 정치인들... 이들이 정상적인 판단 능력이 있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인지 분별이 안 된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원들이 그렇다. 모자라는 수준이 아니라 이 정도면 환자다. 그것도 보통 환자가 아닌 중증이다. 국민들을 판단 미숙아로 보거나 아니면 이런 주장을 하.. 2018. 9. 19.
착한 사람과 진실한 사람은 다르다 세상이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뀐다. 어제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진다. 며칠만 뉴스를 안보고 있으면 딴 세상에 갔다 온 사람처럼 세상 돌아가는 게 낯설다. 사람들이 입는 옷도 그렇다. 몇 년전에 입던 옷을 꺼내보면 색상이며 질이 영 촌스럽다. 여성들의 외모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생김새도 못생긴 사람이 없을 정도다. 화장술이 발달한 이유도 있겠지만 성형을 해 며칠 사이에 딴 얼굴이 되어 나타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 모습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속이 들여다보이는 게 있다. 외모 지상주의다. 마음씨야 어떻든 고급 옷에 최고의 화장품에 한결같이 다듬고 가꾸는 데는 전문가도 못말릴 정도다. 얼굴에 기미가 낀 얼굴을 진한 화장으로 가리듯 걱정과 근심이 많은 사람들이.. 201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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