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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5

자본주의는 천사인가 악마인가? 자본주의는 ‘악마의 맷돌’인가?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사람들... 사람들은 사는데 골몰해서 그럴까? 정말 반드시 알아할... 알지 않으면 안될 문제를 너무도 잘 모르고 살고 있다. 예를 들면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문제다.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일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자신이 알고 있는 자기는 주관적인 ‘자아(自我)’이지 참 ‘자아’가 아니다. 객관적인 ‘자아’를 잘 모르면서 ‘주관적인 자아’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라고 믿고 있다. ‘돈’도 그렇다. 자본주의에 살면서 하루도 없어서 안 될 ‘돈’... “돈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정확하게 ‘돈’이란 이런 것이라고 똑 부러지게 정의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쓴 사람도 있고 “화폐민주주의.. 2023. 7. 24.
내가 아는 나는 참 나인가? 나는 나를 아는가? 내가 아는 ‘나’는 참 나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 부모의 자식?, 어느 학교의 몇 학년 누구..?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000라는 이름의 남자? 혹은 여자? 대한민국의 국민...? 태어난 지 몇 년이 된 사람...? 그런 나는 왜 사는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의 보람을 느끼는가? 바르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행복하다는 것은 무엇인가?...이런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해 본 적이 있는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왜 사는가?' 라고 물어보면 참 재미있는 답이 나온다. “살기 위해서...?, 먹기 위해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죽지 않기 위해서....?...” 누구의 대답이 옳을까? “나는 누구인가?내.. 2018. 10. 5.
이기적인 사람과 이타적인 사람은 어떻게 다른가? 사람을 일컬어 ‘그 사람 참 사람 됨됨이가 됐다, 혹은 ‘사람답다’고 할 때 ‘사람답다’는 것은 ‘사회적 존재로서 바르게 행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자신에 대한 눈 뜸’이라고 하는 의식이 형성됨으로써 개인적인 존재로서의 행동이 아니라 사회적 존재로서의 행동을 하고 있다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자의식’을 ‘외계의 의식과 대립하여, 자아가 자기를 느끼고, 생각하고, 의지(意志)하고, 행위하는 다양한 작용을 통일하는 자기동일적(自己同一的)인 주체로서 의식하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 하고 있다. 사회적인 존재로서 인간이 개인적인 존재로서의 본능적인 행동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는 불행한 사회다. 오늘날 학교폭력을 비롯한 왕따가 그렇고 블루칼라 범죄에서 그런 .. 2011. 2. 14.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 "왜 태어났으며 왜 죽는가 ?" "산다는 것이 무엇이며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 어느날 갑자기 이런 의문과 함께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발견하고 고민에 빠지는 것이 청소년기이다. '자아의 발견'또는 자신에의 눈뜸은 이렇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는 것이다. 생물학적인 유기체로서의 한 인간은 사색하고 회의하고 고뇌하고 번민하는 존재로서 인간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밟게 되는 것이다. 나는 왜 태어 났는가 ? 내가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할것인가 ? 왜 살아야 하는가? 이런 수많은 회의(懷疑)와 번민에 대한 명괘한 답을 내리고 실천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설사 이러한 회의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은 사람이라 할 지라도 살면서 또 다시 다른 문제에 직명하고 회의와 번민에 빠.. 2010. 10. 28.
더불어 나누는 삶을 위하여 -한자루의 촛불로- * 김 옥 진 * 걸어가는 여자를 바라보다가 문득 치마가 입고 싶었습니다 천진스런 아가를 바라 보다가 나도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다정스런 연인을 바라 보다가 나도 사랑이 하고 싶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을 쳐다 보다가 나도 하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직 하나 하얀 맨몸 사위어 어둠을 밝혀가는 한자루 촛불로 살아야 함을 알았습니다 마음씨가 착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런 시를 쓸 수 있을까 ? 아집과 욕심, 경쟁과 이기심, 공해와 오염으로 찌들린 현대인들은 이 가을에 시 한편 귀 기울일 여유를 갖지 못하고 현실에 매몰되어 자연의 아름다음도 계절의 변화에도 무감각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의복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허영심이나 이기심 때문에 옷이 사람을 입고 다니는 것은.. 201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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