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연극4

'정글뉴스', 여행을 통해 나를 찾아 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엊그제 '정글뉴스'를 보고 왔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음 속 깊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는 이 한편의 연극에 빠져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정글 뉴스'는 대전 드림하우스에서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공연합니다. 공연명 : 정글뉴스 장르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5년 10월 6일(화)~10월 23일(금) 시간 : 평일 20시 / 주말, 공휴일 16시 장소 : 드림아트홀 티켓정보 : 일반 30,000원 l 학생 15,000원(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품 : 인터파크 예매)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소요시간 : 80분 주최/기획 : 극단드림 문의처 : 042-252-0887 예매처 : 인터파크 연극을 왜 보러갈까요? 재미 있으니까. 맞습니다. 재미가 없으면 80분이라는 시.. 2015. 10. 10.
깊어가는 가을.. 연극 한편으로 정서를... 그림의 떡이라고 했던가? 연극이란 게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렇다.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멀리 서울이나 대도시에 원정관람도 어렵고 그렇다고 지역에서는 그럴 기회도 없기에 하는 말이다. 그런데 세종시로 이사 오고 나서 허윤기목사님을 만나 자주 함께 구경 가자고 연락이 온다. 객지에 와서 친구도 없이 외롭게 사는 노인네를 챙겨주고 배려하는 마음씨가 고마워 함께 관람하곤 한다. 엊그제 옥탑방 고양이도 그렇다. ‘친구 따라 지게지고 시장에 간다’더니 내가 그 꼴이다. 지난 번 한 번 본 연극인데 지인과 함께 가자는 권유에 그만 따라 나선 것이다. 줄거리를 알고 있는 연극을 무슨 재미로 또 보느냐 할지 모르지만 옥탑방 고양이는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는가 보다. ‘옥고폐인’ 혹은 ’보보족‘이라는 말이.. 2015. 9. 16.
웃고 즐기다 언제 끝났는지 모르는... 옥탑방 고양이 세종시는 편의시설도 모자라고 문화시설도 부족한 과도기적인 도시다. 갑자기 정부청사를 이전하고 계획적인 도시가 형성되다 보니 아직도 아쉽고 부족한 게 많다. 식당이며 편의 시설이 있긴 있지만 땅값이 비싸다 보니 생필품 가격도 비싸 인근 대전이나 공주로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히 문화에 대한 욕구는 꾹꾹 눌러 억제하고 사는 게 세종시민들이다. 영화야 인터넷에서 골라 볼 수 있지만 음악이나 연극과 같은 문화에 대한 욕구충족은 한시간 이상 걸리는 대전에 가야 가능하다. 지인의 소개로 옥탑방 고양이를 보러 대전 가톨릭문화원에 갔다. 옥탑방 고양이는 너무 잘 알려져 새삼스럽게 소개할 것도 없지만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 다시 소개해 주고 싶다.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이 연극의 줄거리를 보면 작가라는 부푼 꿈을 안.. 2014. 9. 19.
배꼽잡는 연극, '배꼽'보고 왔습니다 “연극은 기본적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입니다. 작품에 따라 여러 종류의 삶이 있죠. 연극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 '아, 이렇게 사는 방법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삶에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작품이 좋은 작품 아닐까 싶습니다.” 극단 산울림 대표 임영웅씨의 말이다. 연극 하면 아직도 대중과는 가까이 하기 먼 당신이다. 그만큼 대중 예술로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는 말이다. 안방 드라마나 영화에 익숙한 대중들에게 연극이란 아직도 생소할 수밖에 없다. 중소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연극... 대전이라는 도시이기에 가능하기도 하겠지만 연극문화를 아끼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자자체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모처럼 배꼽이라는 연극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아직도 세종시는 문화 .. 2014. 7.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