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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개구리 증후군3

언론은 어떻게 소비자들을 길들이는가? ‘흐르지 않는 물이 썩는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개인도 그렇지만 단체나 국가도 비판을 용납하지 않으면 부패하기 마련이다. 사회가 복잡하고 이해관계로 얽히다보니 판단능력이 부족한 언론 소비자들은 쉬 피해자가 되고 이를 이용한 권력이나 자본은 반사이익을 노리고 안하무인격으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독재 권력은 이렇게 권언유착으로 언론소비자들을 기만해 왔던 것이다. 자본에 예속된 언론은 독자들을 대상화 한다. SNS시대 언론... 공중파든 인쇄매체든 오늘날 대부분의 언론은 독자적인 생존권을 갖지 못한다. 당연히 정부의 지원을 받거나 자본의 힘으로 살아남는다.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는 고용주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고용주의 눈 밖에 나고서야 살아남을 도리가 없다. 당연히 언론도 권력의 눈치 자본의 눈치를 .. 2018. 2. 26.
‘나는 아니야...!’. 정말 그렇게 믿고 시세요? 2015년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소시지·햄 등 가공육과 붉은 고기(소고기) 등의 섭취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프랑스 리옹에 본부를 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육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조사를 검토한 결과 소시지나 햄 등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직장암이나 대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이라고 밝혔습니다. IARC가 발암물질로 규정하는 육가공식품에는 햄과 베이컨, 훈제 쇠고기와 소시지, 핫도그가 포함됐으며 햄버거 역시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WHO는 5대 위험 발암 물질로 가공육과 술, 석면과 비소, 담배를 꼽고 있는데 흰쌀, 설탕, 콜라, 사이다, 닭.. 2015. 12. 24.
규제를 철폐하자는 진짜 이유 아세요? ◆. 행복한 가정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부부와 자녀들이 모여 살고 있는 가정이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함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런데 남편이나 아내가 혹은 자녀들이 자신만이 편하겠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책임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그 가정은 평화롭기 살기 어려울 것이다. 사회나 국가라고 다를 리 없다. 국가란 그 구성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배분하기 위해 정치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구성원 중에 특정 계급의 이익을 위해 중립에 서야할 정부가 한쪽 계급의 이익을 대변한다면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정부가 출범 후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규제란 무엇인가? 구성원들이 .. 201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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