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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2

사드를 보면서도 미국이 우방이라고 생각하세요? 당신이 걷다 넘어지고 마는 미팔군 병사의 군화에도 있고 당신이 가다 부닥치고야 마는 입산금지의 붉은 팻말에도 있다... 김남주는 '삼팔선은 삼팔선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시를 이렇게 시작한다. ... 낮게는 새벽같이 일어나 일하면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농부의 졸라 맨 허리에도 있고 제 노동을 팔아 한 몫의 인간이고자 고개 쳐들면 결정적으로 꺾이고 마는 노동자의 휘어진 등에도 있다.... 김남주의 시 '삼팔선은 삼팔선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시를 읽으면 그의 시는 차라리 시가 아니라 피를 토하는 절규다. 모두들 콩을 팥이라고 하는데 김남주 시인의 눈에는 왜 콩으로 보였을까? 나는 지난 26일 새벽 사드의 핵심 장비인 X-밴드 레이더, 발사대, 요격미사일 등을 성주 사드배치 부지에 전격 배치했다...는.. 2017. 4. 29.
폭력이란 무엇인가? 김기종씨의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 가해사건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사람이 여러번에 걸쳐 이런 일을 했기 때문에 과연 어떤 목적에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단독으로 했는지 배후가 있는지 등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박근혜 대통령) "미 대사에 대한 테러는 한미동맹에 대한 테러다. '전쟁 훈련 반대'라고 평화를 외치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며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벌 조치를 해 우리 사회에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을 통한 문제 해결 방식은 용납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줘야 한다"(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정치적 목적의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문재인 새정치연합대표) 정치인뿐만 아.. 201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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